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6일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빅드림(대표 주용학)과 ‘취약계층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후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KMI는 특성화고 청소년 진로멘토링,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희망멘토링 등 빅드림이 추진하는 다양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멘토링 활동비를 후원하고, 빅드림 소속 청소년지도자(명장, 산업현장교수)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종로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김정훈 상임감사,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윤선희 이사, 빅드림 주용학 대표, 최영철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청소년
2021-05-07 10:30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백신 2차 예방접종자는 40만 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6044명(해외유입 848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6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807건(확진자 7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66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673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2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1명으로 총 11만 6022명(92.05%)이 격리해제돼, 현재 81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며,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60명(치명률 1.4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36명, 울산 35명, 경남 30명, 광주 21명, 부산 20명, 인천·전남·경북·제주 각각 12명, 대구 9명, 강원·충남 각각 8명, 대전 7명, 전북 6명, 충북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
2021-05-07 10:22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권오규)이 지난 6일 ‘온드림 모바일병원’을 출범했다. 온드림 모바일병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광장에서 이뤄졌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박건우 사회공헌사업추진단장, 장일태 고려대 의대교우회장 등 고려대의료원 참석자와 권오규 이사장, 최재호 사무총장 등 현대차정몽구재단 측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온드림 모바일병원은 국내 최초로 CT를 버스에 탑재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확진자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CT 촬영시 에어컨 등 냉난방기기로 인한 차내 감염 방지를 위해 특수 공조설비를 설치했다. 또한, 확진자의 동선이 의료진 및 운전기사 등과 접촉이 차단될 수 있는 구조로 차량을 개조해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더 나아가 이동이 불편한 환자를 고려해 휠체어 리프트 기기를 장착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서울·경기지역 두 곳의 생활치료센터와 경기도 이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
2021-05-07 10:12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가 신영수 정형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 난도 높은 인공관절 재수술 전문센터로 발돋움한다. 신영수 센터장은 고려대 의학박사를 마치고 이화의료원 정형외과 임상조교수, 중앙보훈병원 지도전문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조교수 등을 거쳤다. 일본 도야마 가나자와 의과대학 부속병원 및 미국 필라델피아 토머스 제퍼슨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연수했다. 신 센터장은 풍부한 임상 경력뿐 아니라, 최근 4년간 SCI급 논문 25편을 발표하는 등 인공관절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특히 이들 논문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냈고, 메타 분석을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통합해 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20년 내외라고 하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관리 불량으로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관절이 헐거워지거나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50대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70대 이상 고령 환자에 비해 일상 활동량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인공관절 연골의 마모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인공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심해지면 재수술이 불가피하다. 특히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70대, 80대 환자
2021-05-07 09:22한국팜비오가 알약으로 만든 장정결제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알약형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기획재정부 산하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제품 중 공공성 및 사회적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을 통해 국공립병원 등 국가기관에 납품이 가능하며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라팡정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 받은 보건신기술(NET)이 적용된 의약품으로 기술의 혁신성을 인증받아 혁신제품(혁신제품명: 환자가 편한 알약형 대장 내시경 복용제)으로 지정됐다. 오라팡정은 유효성,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갖춘 OSS성분의 알약 장정결제로서 기존 OSS 액제 대비 황산염의 양을 10% 줄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면서도 동일한 장정결 효과를 보였고,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메티콘을 함유해 장내 발생 기포제거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 약이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나, 검사 자체보다는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어…
2021-05-07 09:20전자약 R&D기업 (주)뉴아이은 지난 3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세전류 자극기인 RTN_001 ‘녹내장 환자에서 안구 주위 펄스 자극 적용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단일기관, 공개, 탐색 임상시험’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실시기관) 및 임상적성능시험심사위원회(IRB)에서도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 ‘RTN_001’ 미세전류 자극기의 사용목적은 녹내장 환자에서 안구 주변에 경피적(Transdermal)으로 정전류 펄스 전기 자극을 가해 시신경 손상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RTN_001’ 미세전류 자극기의 작용 원리는 이마와 광대 부위 피부 상에 (Superior and inferior to the eye) 경피적으로 펄스 전기 자극을 가함으로써, 전극 사이의 자극 전류가 안구의 표면을 따라 망막까지 전달된다. 자극의 망막 전달 여부는 시험 대상자가 느끼는 빛 번쩍임(Phosphene)의 감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망막의 수용체에서 감지된 자극에 대해 신경 신호가 시각전달 경로를 따라 일차 시각피질까지 도달함으로써 이뤄진다. 뉴아인 관계자는 “미세전류를 통해 더 다양한 안구
2021-05-07 09:20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가 주관하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후원하는 제17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류혜진 교수가 선정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잡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류혜진 교수는 ‘신규 진단 및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은 제 2 형 당뇨병 환자 중 저근육량 및 복부 비만 환자의 비율 및 특성’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 잡지에 20여건의 당뇨병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시상식은 5월 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루어지며, 류혜진 교수에게는 약연상과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2021-05-07 09:20다가올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은 행위별 원가분석을 통한 상대가치 산출방식이 필요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연세대학교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가 수행한 ‘상대가치점수 산출 체계 개선 연구(박은철)’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업무량과 진료비용, 위험도 등 기존 상대가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상대가치점수 산출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현재의 업무량 상대가치의 경우 의료 공급자 단체를 통해 조정하고 있으나 진료과별 합의도출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개선안으로는 과거 업무량 점수를 기초로 합의로 산출하던 것을, 행위별로 원가를 분석해 산출된 업무량 상대가치를 전문과목 간 합의 근거로 활용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진료비용 상대가치는 임상전문가패널에 의해 직접진료비용을 상향식으로 구축하고 있지만 구축된 자료에 대한 객관적 검증 기전 마련이 어렵다. 구축된 직접진료비용을 통제하는 방안으로 회계조사에 의한 변환지수를 적용하고 있으나 회계조사 자체가 조사방법으로 한계가 있다. 또한 2차 개편에서 5개 유형별로 점수를 조정, 유형 간 조정효과는 있으나 유형 내에서의 조정 기전이 미흡해 상대가치 균형성 제고의 범위가 좁다는 지적이다. 개선
2021-05-07 07:23정부가 기초→응용→개발연구 단계로 진행되는 보건의료 R&D 과정 중 응용단계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인 ‘중개연구 R&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임상현장 전문가들의 기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공동으로 ‘기초-임상연계 중개연구 R&D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년간 보건의료 R&D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응용연구 비중이 감소한 것에 대한 공백을 해소하고, 응용단계 연구과정에서 병원과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 수요를 반영하도록 해 기초연구 성과가 개발연구 및 상용화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간 기초연구성과가 임상 실용화로 이행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임상현장 수요와 연구주제와의 갭(Gap) 차이(28.0%) ▲기초연구 성과의 활용체계 미흡(22.0%) ▲다학제 연구자간 협력연구 프로그램 미흡(20.7%) 등이 지적됐다. 특히 산·학·연·병 협력 부족과 응용연구 및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 부족, 선행사업 일몰로 중개연구 지원 공백 등이 주요 실패 요인으로 꼽히면서 위험성과 불확실성 등으로 정부 개입 없이는 시장 실패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2021-05-07 05:50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 완료한 경우 예방 효과가 94%인 것으로 확인됐다. 65세 이상 고령자들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중증 사망자가 많아 최우선 접종 대상이다. 이에 최근 국내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과연 코로나19 백신이 어느 정도의 효능을 나타낼 것인지에 대해서는 늘 많은 관심이 주목된다. 이에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미국에서 올해 1~3월 동안 연구된 논문을 바탕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14개주 24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이 입원 예방을 얼마나 할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연구됐다. 백신 효능은 감염예방, 입원예방, 사망예방 이 3가지 척도로 바탕으로 측정했다. 연구는 Test-negative design방법으로 진행됐다. 대게는 임상 3상을 진행할 때 15000명은 백신, 15000명은 식염수로 위약군으로 설정하고, 추후 감염된 환자수를 통해 백신이 얼마나 감염을 예방하는지를 지켜본다. 그러나 백신이 허가되고 대량 접종하는 상황에서는 윤리적 문제로 인해 불가능한 방법이
2021-05-07 05:38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센터 내 음압병상 2개를 추가로 확충, 이로써 음압병상은 1개에서 3개로 증가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6일 이 같이 밝혔다. 응급실 방문 환자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문제는 환자가 기침·발열 등 호흡기증상을 보일 때다. 응급 치료가 필요하지만 만약 해당 환자가 확진자인 경우 의료진은 물론, 일반 환자와 보호자로 이어지는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응급실 내 음압병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서울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음압병상 확충 배경도 현재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음압병상 유무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서 왔다. 이번 서울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음압병상 확충으로 응급실 내 대규모 감염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 더 많은 어린이 환자에게 적시에 응급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발열이 있는 소아 응급환자가 음압병상 부족으로 이송 받지 못해 여러 응급실을 떠도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는데, 음압병상 증설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소아전문응급
2021-05-06 15:37울산대병원은 지난 28일 로봇수술기 ‘다빈치Xi&SP’를 이용한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2014년 전국 최초로 다빈치Xi를 도입 후 환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로봇수술의 안전성이 알려지며, 지난해에는 연간 555례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수술 첫 해 약 100례의 수술에서 5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1000례를 달성한 2019년 7월 이후 21개월 만인 지난 4월 28일 2000례 수술을 달성했다. 1000례에서 2000례 증가는 지방에서의 최단기간 달성일 정도로 가파르게 수술이 증가 중이다. 울산대병원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환자들의 로봇수술에 대한 인식변화 등으로 증가하며 지방 최단기간 1000례 달성 등 영남권 로봇수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이는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성과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의 높은 활용과 환자들의 첨단 의료에 대한 선호, 높은 수술 만족도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은 작은 절개와 정교한 절제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은 빠른 회복과 주변 신경기능 보존 등 여러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립선암의 경우, 로봇수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일
2021-05-06 15:37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 4일 ‘Touch 캠페인;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 킥오프 세리머니를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Touch 캠페인; 마음을 움직이는 손길’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의료 활동을 펼치며, 모든 교직원이 솔선수범해 자발적 공감·소통 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나아가 친절문화로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고려대구로병원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의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은 ‘손바닥 도장 찍기’ 행사를 진행했다. 손바닥 도장 찍기 행사에는 수백 여 명의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자 경험 만족도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손도장으로 대형 포스터를 가득 메웠다. 또한, 환자 및 보호자와 교직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감동시키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실천 의지가 담긴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실제 교직원 다수가 환자 역할로 직접 출연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며 공감과 소통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킥오프 행사에 참석한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거리두기가 필수인 요즈음, 환자의 마음
2021-05-06 13:2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696억,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4.7%와 305% 상승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 ETC 부문은 전년 동기 1621억원에서 11.7% 성장해 올해 1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루사(전문의약품)·루피어데포주·크레젯 등의 제품과 크레스토·포시가·릭시아나 등의 도입품목 판매량이 증가했다. OTC 부문은 전년 동기 261억원에서 올해 264억원을 달성했다.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과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일반의약품)가 안정적인 판매량을 이어나갔다. 나보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151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이 됐다. 국내매출이 늘었을뿐더러 지난 2월 19일 ITC 합의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미국 매출이 급증하면서 지난 3월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새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터키와 칠레에서도 올해 3분기부터 나보타를 출시할 계획이다. 주요 종속회사인
2021-05-06 13:22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청년들의 불안이나 우울 등 정신건강 상태가 지난 조사 대비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조사를 수행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2021년 1분기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그간 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 우울 확산 등 국민 정신건강 악화에 대응해 통합심리지원단과 관계부처·시도 협의체를 운영하고, 관계부처·시도와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해 심리지원을 해오고 있다. 조사 결과, 우울 평균점수는 5.7점(총점 27점)으로 2018년 실시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인 2.3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우울 위험군(총점 27점 중 10점 이상) 비율도 22.8%로, 지난해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 3.8%에 비해서는 약 6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가 우울 평균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2020년 첫 번째 조사부터 꾸준히 높게 나타났으며, 20대는 조사 초기에
2021-05-06 12:57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 중계를 통해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모든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라는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과 근속자 및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 등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속을 다졌다. 기념사에서 일동홀딩스 박대창 사장은 “오늘의 일동그룹이 있기까지 헌신해 온 모든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일동그룹은 명망 있고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에 머물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 전략 점검 및 중장기 과업의 달성, 기업 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념식 거행과 함께 일동제약그룹의 사사인 ‘일동제약그룹 80년사’도 임직원들에게 공개됐다. ‘일동제약그룹 80년사’는 회사의 전반적인 역사를 정리한 ‘통사’ 편
2021-05-06 12:16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수여하는 제50회 약연상 시상식이 4일 서울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개최됐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제 50회 약연상 수상자로는 ▲하충열(서울지부) ▲박근희(서울지부) ▲유재신(광주지부) ▲정규형(대전지부) ▲이경복(강원지부) 약사 총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21-05-06 12:16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명: 카르필조밉)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서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d)에 대한 주 1회 용법용량 추가 및 다라투무맙과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dD)으로 4일 식약처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프롤리스®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Rd) 또는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Kd)으로 지난 2017년 허가를 받은 치료제다. 이번 용법용량 개정에 따라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은 주 1회 및 주 2회 용법 모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새롭게 추가된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주 1회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은 오픈 라벨, 무작위 대조 3상 임상 시험인 ARROW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ARROW 임상 연구는 이전에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를 포함한 2~3가지 치료를 받은 18세 이상의 성인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478명을 대상으로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주 1회 병용요법과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주 2회 병용요법의 효능과 안전성
2021-05-06 11:23내년도 수가협상을 앞둔 보건의약단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며 밴딩 폭의 대대적인 확충을 요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6일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조산협회 김옥경 회장 등이 배석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약단체의 어려움을 위로하면서 올해 수가협상은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계속 되는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의 최일선에 일하시는 의료인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코로나 여파로 보건의료·의약단체들의 사정이 많이 어려우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가협상을 하려고 하니 마음이 무겁고 여러 가지 걱정되는,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며 “국민들의 보험료부담도 문제이고, 보건의료인들도 어려운 점이 참 많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이 굉장히
2021-05-06 11:23의정부성모병원이 의정부시 위탁으로 운영 중인 의정부 시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4월 19일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래로 15일 만에 예방접종 사례가 1200건을 넘기는 등 순항중임을 6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4월 말로 예방접종 대상자의 방문이 최고점에 도달한 이후로 현재는 접종대상자의 일일 방문자 수는 안정권에 들어섰다. 지난 4월 28일 196명, 29일 200명, 30일 200명으로 접종센터의 최대 접종 규모인 200명에 육박하는 숫자의 대상자가 연일 방문하며 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의 예방접종센터가 구축한 시스템과 운용은 접종대상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 밖의 별도 공간인 마리아홀을 전용해 만들어진 접종센터는 차량으로 접근하기 쉬운 경로 상에 위치할뿐더러, 감염관리 차원에서도 안전을 확보하는데 용이했다는 평가다. 센터 내부공간에서의 입장인원 통제와 대기공간 배정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병원은 대기공간 전면의 화단 경관 조성과 어우러지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제공함으로써 접종대상자들의 예방접종으로 긴장된 심신을 안정시키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접종대상자가 예방접종을 받은 와중에도 병원 접종센터에서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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