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과대학 ·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가 8일 오후 1시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제1회 의대협 의료 인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권국 · 학생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인하대의대 최규진 교수가 '의료계의 권위주의' ▲녹색병원 산부인과 윤정원 과장이 '국내 인공임신중절권 현황과 제도개선 방향' ▲인하대의대 이훈재 교수가 'HIV · AIDS와 인권: 의사에 의한 인권침해 이슈와 그 원인'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규진 교수는 "권위주의를 극복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천해야 한다. 이러한 실천을 모아 집단적 힘을 만들어서 결국 구조를 바꿔내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18-09-08 14:50인구 고령화로 요양병원 진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치료가 필요 없는 신체기능저하군도 장기입원이 가능해 건강보험 재정에 막대한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요양병원에 본인부담상한제 제한을 일시적으로 두어 요양병원 선호 현상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오후 2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열린 '시니어케어 서비스 활성화와 공 · 사 협력' 주제 심포지엄에서 보험연구원 이정택 연구위원(이하 이 위원)이 '요양시설 · 요양병원 역할 정립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인구 비중이 14% 이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전체 국민의료비 중 65세 이상 노인의료비 비중은 2010년 32.7%에서 2016년 39.0%로 증가했고, 노인 입원의료비는 2016년 기준 47.6%를 차지하여 약 14%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의료비 절반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위원은 "인구고령화 환경에서 노인의료비 관리가 향후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좌우할 중요 요인이 됐다."라고 말했다. 75세 이상의 경우 2040년 16.9%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급상승한다. 치매환
2018-09-08 06:00“통합형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행된다. 이에 복지부 당국자를 만나 한의사가 만관제에 참여하기로 돼있지만 학문적 근거가 없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 에비던스가 없을 경우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안과의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개원내과의사와 개원안과의사간 협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빅데이터가 쌓이면 회송수가를 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서울 신당동 대한내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김종웅 회장이 ▲한의사의 만관제 참여 문제점과 ▲개원내과의사와 개원안과의사 간 협진사업 회송수가 신설 2개 사안에 관해 이같이 언급했다. 지난 4일 복지부 당국자를 만나 한의사가 현재 통합형 만관제에 참여하는 데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어제 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과 지역사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이건세 위원장을 만났다. 5개 기관장과 선포식을 가졌다. 일차의료학회가 간호사 한의사 주측으로 들어가는 거 빼라고 했고, 어제 한의사는 참여를 원한다고 했다.”고 전제했다. 김 회장은 “고혈압 당뇨는 이미 외국에서 많은 스터디를 했다. 이런 질환은 생활습관 교
2018-09-08 05:5022개 제조업 중 향후 10년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예측한 고용증가율에서 의약품제조업이 3.4%로 제조업 평균인 0.5%를 크게 상회했으며, 자동차 1.7%, 의료정밀 2.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이사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하반기 채용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국 상무이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는 17만 명의 직접 일자리에 연구∙임상∙유통 등 연관 일자리까지 약 3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2018년 하반기 채용계획에 따르면 유항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셀트리온 등 총 113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2,956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 채용실적 대비 5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동아ST,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한미약품, JW중외제약, SK케미칼 등 44개사가 제출한 채용계획 세부 자료들을 토대로 직무별 채용 비율(1,768명)을 살펴보면, R&D 분야가 33.2%로 가장 높으며 영업(26.
2018-09-08 05:40건보공단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저출산 극복 및 일 · 가정 양립을 위한 정시퇴근 문화조성과 가사노동 양성 균등분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프로농구 선수단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 의원에서 마늘주사를 맞은 환자에게 패혈증 쇼크가 발생하자 대한한의사협회가 양방의 무분별한 '00주사' 관련 실태조사 및 위생상태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8월 9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관련하여,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치과위생사 업무현실 반영을 위한 의기법 개정 의지를 담은 대회원 담화문을 7일 발표했다. 이 같은 치과위생사들의 행보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직역 이기주의적 집단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홍콩 식품 및 보건부 장관 · 차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중의학병원 프로젝트 관계자 21명이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를 방문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는 필리핀 건강보험청 대표단이 방문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가 협력 병 · 의원 직원 대상으로 '병원 CS 업그레이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2018-09-07 19:04비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비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 '포스레놀(성분명 탄산란탄)'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9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고 7일 전했다. 새로 개정된 '포스레놀'의 건강보험 급여는 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부전증 환자 중 인(P) 제한 식이요법에도 불구하고, 약제 투여 전 혈중 인(P) 수치가 5.6 mg/dL 이상인 경우에서 가능하다. 기존 급여 기준에서 혈액검사 횟수 및 Ca × P(칼슘 × 인) 산물 수치가 삭제되고 유지요법 중 혈중 인 수치가 4.0mg/dL 이상인 경우 계속하여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로써 포스레놀을 비롯한 비칼슘계열 인결합제의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인 조절이 되지 않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제신장학회(KDIGO)가 지난해 발표한 '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을 통해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한 환자의 생존율이 칼슘계열 인결합제를 사용한 환자보다 뛰어났다는 근거가 발표되는 등 비칼슘계열 치
2018-09-07 16:36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발생한 부산 영도구 소재 정형외과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에게 대리수술을 시킨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할 예정이다.”라고 7일 밝혔다. 7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에 대리수술을 시키고, 의료과실로 인한 환자 피해가 발생하자 수술동의서 서명을 임의기재하고 진료기록부를 조작하는 등의 혐의로 부산 모 정형외과 원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현행 의료법상 ▲수술시 환자에게 수술에 관하여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하고 ▲무면허의료행위가 금지되며, ▲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회원의 위법여부 및 의료윤리 위배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또한, 의료전문가로서의 자질과 면허행위에 대한 제재 및 관리는 해당 전문가단체가 맡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의사면허에 대한 관리 권한을 현재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방식을 바꾸어 의료전문가단체가 주도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수술 참여여
2018-09-07 15:3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이 주최한 '우리나라 공익적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년간 진행했던 '국민건강임상연구' 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후속 연구사업 시작에 앞서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공익적 임상연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사에서 이명수 위원장은 "지난 15년간 국내 임상연구 발전의 중심에 있었던 보건복지부의 임상연구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부·의료계·환자·시민단체 여러분이 한 잘에 모여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연구를 통한 근거기반 의학의 실현과 보건의료 정책의 정비, 그리고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하는 시작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07 15:32보험연구원이 7일 오후 2시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시니어케어 서비스 활성화와 공 · 사 협력'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기요양산업 육성을 위한 공 · 사 협력 방안, 일본 개호산업의 민간 참여 활성화 요인 및 시사점 등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가 '노인장기요양보험 현황과 과제-장기요양 10년의 성과, 향후 10년의 과제' ▲보험연구원 이정택 연구위원이 '요양시설 · 요양병원 역할 정립 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패널토의에는 ▲롱라이프그린케어 강진호 본부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은광석 회장 ▲노인연구정보센터 황재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류재광 수석연구원이 '일본 개호 비즈니스의 동향과 시사점' ▲Mr. Shintarou Furuichi(동경해상 개인상품업무)가 '동경해상의 개호사업 추진 사례' ▲Mr. Kenta Taguchi(노무라종합연구소 헬스케어 산업그룹)가 '일본 개호사업의 수익성 확보 방안' 주제로 발제하며 ▲보험연구원 양승현 연구위원 ▲숭실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조문기 교수 ▲50플러스코리안 최상태 연구소장이 토
2018-09-07 14:51가천대 길병원이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전남대학교병원이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통합 개소식을 갖고 환자 검체의 검사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앞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를 위하여 지난 5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가졌다.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지난 6일 교직원 식당에서 ‘노사 공동 폭언·폭행·성희롱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7회 암환우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메디포뉴스가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전달한다. ◆ 가천대 길병원, 인천 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처치, 분만, 수술, 신생아 치료 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6일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중증 복합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전문센터에 마련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
2018-09-07 12:19"자음강화탕이라는 약제가 통합의료 발전의 뜻깊은 단초가 되기를 기원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 경기 성남 중원)이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8'에서 이 같이 말했다. 본 회의는 국가 R&D사업에서 세계 최초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stration, 식품의약국) NDI(New Dietary Ingredient, 신규 건강보조성분) 인증을 획득한 자음강화탕의 성과를 기념하고 통합의료의 글로벌 산업화 클러스터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제3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신 의원은 "우리나라는 한의약과 현대의학의 충돌이 잦고 갈등도 많다."면서, "자음강화탕은 나는 전혀 모르는 생소한 약제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지 못한 훌륭하고 깊은 의미가 있는 미래지향적 통합의료의 길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국회에서 가진 것에 대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의학도 과별 영역 다툼이 있다. 현대사회가 분야 · 업종마다 쪼개지고 갈라지는 시기에 이렇게 통합을 위한 의학 영역을 우리가 개척해나가야 한
2018-09-07 12:17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식약처가 자사의 발사르탄 고혈압제 원료 생산업체 한국바이오켐제약을 조사한 결과, 해당 원료는 NDMA과 무관함이 판명되며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 한미약품은 미국 의약품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가 자사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임상 3상 2차 중간평가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음을 알렸다. / 올림푸스는 일본 구레 의료센터가 보유한 368건의 검체 이미지를 토대로 자사 ‘인공지능(AI) 병리진단 지원 소프트웨어’의 딥러닝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 이밖에도 코오롱생명과학은 '2018년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중소·중견·대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일동제약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는 '2018 오송신약의료대상' 신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디포뉴스는 7일자 제약·의료기기 단신을 전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사의 발사르탄 고혈압 치료제 안전 증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식약처가 자사의 발사르탄 고혈압제 원료 생산업체 한국바이오켐제약을 조사한 결과, 해당 원료는 NDMA과 무관함이 판명되며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증명
2018-09-07 11:30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주최하고 (재)통합의료진흥원 ·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8'이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회의는 국가 R&D사업 및 전통의약품으로서 세계 최초로 미국 FDA NDI 승인을 받은 자음강화탕(ARI-JE)의 성과를 기념하고 국내 · 외 통합의료 기술의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축사에서 이주영 국회 부의장은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한방과 양약이 융합이 잘 안 되고 따로 가려는 현상들이 없지 않아 있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한방 · 양약이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학 연구의 촉발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18-09-07 10:52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7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이날 공식행사로는 개막 퍼포먼스 및 제약 •바이오 기업 하반기채용계획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정부부처-제약•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및 발전과 관련한 CEO간담회,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보건산업분야 사회적기업 진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포럼, ▲제약•바이오 기업 현직 실무자에게 생생한 직무정보 및 조언을 직접 듣는 멘토링 데이 등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갈원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제약산업은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연평균 6% 이상의 지속적이고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들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아울러 1,400조가 넘는 세계 제약시장에 대한 도전을 가속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나라 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우리
2018-09-07 10:27대한비만학회(KSSO)가 6일부터 9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와 공동으로 2018년 국제학술대회(ICOMES 2018,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개최했다. 본 대회에서는 '비만 예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국가정책 도입의 필요성' 주제로 전 세계 비만 정책을 살피고 우리나라의 비만 예방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정책세션을 시작으로, 비만 약물, 비만 대사 수술, 허리둘레 · 심혈관질환의 연관성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두만 대한비만학회장은 "ICEMES는 비만 · 대사증후군을 다루는 국제 학회로, 출범 후 매년 유수한 연자와 1천 명이 넘는 참가자와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대회로 성장했다."면서, "금년 ICOMES에서는 비만 분야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 비만 대사 수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언급했다.
2018-09-07 09:06가족력만 있는 경우 남성 탈모위험이 약 4배, 수면무호흡까지 있는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7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 연구팀이 남성 932명 중 탈모증으로 진단된 환자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 연구한 결과, 수면무호흡이 있고 탈모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최대 7배 탈모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전했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 또는 남성 탈모증을 가진 사람은 철분의 이동을 담당하는 혈청 트랜스페린 포화도가 정상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문에 모공의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신 교수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무호흡 증상은 모낭 세포에 직접 필요한 산소 공급뿐만 아니라 철분을 비롯한 영양 공급에도 영향을 미쳐 탈모증을 야기할 수 있다."며, "수면무호흡 증상이 만성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면 현대인 남성에게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탈모증의 위험에도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증상으로, 이로 인해 신체에 정상적인 산소공급이 되지 않는 질병을 의미하며,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림증…
2018-09-07 08:26의료기관의 법률 위반 행위로 인한 의료업 정지처분 시 갈음하는 과징금과 관련해, 기존 5천만 원 이하에서 10억 원 이하로 변경되고, 매출액 30억 원 이하 구간에서는 현행 유지되며, 30억 원 초과부터는 영업이익률 4.7%의 과징률이 적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위법행위를 한 의료기관에 대해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을 상한 조정키로 의결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이하 이 정책관)은 "과징금 검토의 기본 방향은 응급의료법과 동일하다. 역진적 구조를 개선하고 현행보다 완화돼선 안 되며 일정 수준의 상한액을 두는 방향으로 검토했다."면서, "과장률을 영업이익률 4.7%로 하되, 현행보다 과징금이 줄어드는 30억 원 이하 구간은 현행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5천만 원 이하인 경우 현행은 1일당 과징금이 7만 5천 원인데, 4.7%를 적용하면 6천 8백 원이다."라고 말했다. 9월 3일부터 시작하여 6일까지 지속된 법안소위에서 심사된 17건의 의료법 개정안은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사무장병원 실태조사안을 제외하고 전부 의결됐다. 사무장병원 실태조사의 경우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다.…
2018-09-07 06:00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오는 9월15일 오후 6시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의 업무 협력 종료’를 단일 안건으로 다룬다. 앞서 6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이 서울 신당동 대한개원내과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대학병원 내과교수와 개원가 내과의사 양측이 임상의사들의 초음파교육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 설립했다. 임상초음파학회의 성장에는 개원내과의사회의 경제적 실무적 희생이 컸다. 임상초음파학회 교육센터가 개원내과의사회관 아래층에 있을 정도다. 그간 교수와 개원의가 번갈아 이사장을 맡아 왔다. 현재 이사장은 이준성 교수(순천향의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2018년 5월부터 2년의 임기를 수행 중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임상초음파학회가 개원의보다는 교수 쪽에 치우친 회무를 한다는 시각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현 김종웅 집행부가 갖게 됐고 결별을 위해 임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반면 현 이준성 교수 직전에 개원가 대표로 이사장직을 맡았던 박현철 전 이사장은 임상초음파학회는 교수와 개원의 간 협력의 상징성이 크고 그동안 성공적이었다는 입장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초음파학회의 운영 철
2018-09-07 05:50중국은 최근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장려하는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혁신신약의 보다 빠른 임상개발과 허가를 위해 의약품 평가·승인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혁해, 지난해 6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관리감독총국(CFDA)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공식 가입한 바 있다. 이러한 모멘텀을 기회 삼아 전 세계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또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시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된 중국의 규제 동향 및 임상 개발관련 정보 등 변화되고 있는 연구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6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국내 의약품 중국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번째 연자인 중국식품약품관리국(CFDA) CDE 출신 빅터 쳉(Victor Cheng, M.D & Ph.D.) 박사는 중국의 규제 개혁의 배경과 변화된 의약품 평가·승인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국가적 특성으로 인해 의료 수요가 큰 나라”라고 말하며, “우선적으로 인구수가 많고 고령화에
2018-09-07 05:40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치매안심센터 중 정상운영 중인 센터는 30.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 심평원은 시민 · 소비자단체와의 워크숍 개최와 더불어 제14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참가 기업 대상 치료재료 보험등재 맞춤형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심평원 인천지원은 인천 지역 요양기관 대상 '의료자원 현황관리 가이드' 책자를 제작 · 배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 한국간호학원협회가 직업능력개발 계좌 발급 '사전배정제' 시정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성빈센트병원이 암병원 봉헌식 · 개원식을 개최했다. 아이돌 그룹 펜타곤이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를 방문해 희귀 신경근육질환을 앓는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전 직원 대상으로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 고대의대 교우회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성모병원 ·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병원이 2018년 의료질평가
2018-09-06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