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논의 결과, △제산제 효능군, △지사제 효능군에 대하여 추가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왔으며, 개별 품목 선정과 관련하여 안전상비의약품 안전성 기준의 적합 여부 등을 차후에 검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월 8일(수) 제6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동 회의에서 △기존의 품목선정 안건(제산제, 지사제 신규지정 및 소화제 2품목 지정해제) 및 △대한약사회의 타이레놀 500mg 제외 제안 등에 대하여도 함께 논의했다. 안전상비의약품 안전성 기준은 의약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정하기로 했다.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심의를 위하여 구성한 위원회로 시민단체, 약학회, 의학회, 공공보건기관 등의 위원추천을 받아 구성(총 10명), 한시적 非법정위원회다. 품목조정은 현행 13개 지정목록에서 국민수요 등이 낮은 안전상비의약품은 제외하거나 야간·휴일에 시급히 사용할 필요성 등이 높은 일반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8-08-08 13:39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종웅)가 8일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의 구성에 만성질환 관리를 실제적으로 담당하는 의사와 그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배제된 것은 문제다.”라면서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의협과 개원의들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을 발족하였다. 이에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이하 내과의사회)는 “급격한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에 의한 전체의료비 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현실에서 지금까지 사업 주체와 예산 재원이 제각각이었던 4가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통합하여 한가지로 통합하기로 한 것은 만시지탄이었던 과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추진단에 의사단체가 빠진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내과의사회는 “그러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의 구성에 만성질환 관리를 실제적으로 담당하는 의사와 그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배제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6개 기관장이 정책…
2018-08-08 10:02경향심사를 골자로 하는 심사체계개편 정책 방향에 관한 보건복지부의 발표가 8월말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정책파트너인 대한의사협회와는 아직 구체적 협의가 없어 제2의 문재인 케어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따르면 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심사체계 개편 연구용역이 9월말 끝나기에 앞서 8월말 심사체계 개편에 관한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준 교수(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가 심평원으로부터 '합리적 의료비용 운영을 위한 진료비 심사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받아 수행 중이다. 연구기간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오는 9월28일까지 9개월 간이다. 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은 9월말 심평원 연구용역은 참고사항이라고 했다. 이 과장은 “(심평원이) 윤 교수에게 연구용역을 맡긴 거는 (8월말 복지부가 심사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과) 어떤 상관일까? 정부 정책에 참고하는 사항이다.”라면서 “지난번 (7월27일 열린) 심사기준협의체 1차 회의 때도 (각 단체에) 다 말씀드렸다. 새로운 심사기준으로 내년부터 간다. 상복부초음파 MRI도 새로운 거니까 내년부터 (경향심사로) 간다고…
2018-08-08 06:00국내 NOAC 전체 품목 원외처방시장 규모가 상반기에만 600억대를 달성하며, 올 한 해 1,000억 원대 시장 형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NOAC 품목의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이 600억 2,4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위 품목은 변함없이 바이엘 '자렐토'가 차지했다. ‘자렐토’는 올 상반기 약 217억 9백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8.6% 성장한 수치다. 전체 시장 규모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해 약 137억 원 증가했는데, 자렐토는 그중 약 34억 원을 차지하며 전체 시장 확대에 24%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렐토’는 여러 대규모 임상연구와 리얼월드 연구들을 통해 다양한 동반질환을 가진 NVAF 환자군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약물로, 국내 근거 기반 중심의 진료 환경에서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1위 처방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BMS∙화이자의 '엘리퀴스'가 차지했다. ‘엘리퀴스’는 올해 상반기 약 152억 4,5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34.9% 성장한 수치다.…
2018-08-08 05:50일본에서는 인구 고령화로 노인의료비가 증가함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10%에서 20%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 같은 자기부담금 인상이 되려 노인빈곤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6일 발간한 KIRI 고령화리뷰 제24호에서 김동겸 수석연구원(이하 김 연구원)은 '일본 공적의료보험의 고령자 대상 자기부담금 개편' 내용을 소개했다. 일본의 현 공적의료보험제도에서는 노인의 본인부담률을 ▲70~74세 20% ▲75세 이상 10%로 규정하며, ▲6세 미만 20% ▲6~70세 30% ▲근로세대 수준의 소득이 있는 노인에게는 30%를 적용하고 있다. 환자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는 '고액의료비 자기부담상한제'를 두고 있는데, 이는 의료비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환급해주는 제도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고령인구 증가로 노인의료비 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본 정부가 의료비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일본의 75세 이상 의료비 비중은 2010년 30.1%에서 2015년 35.8%로 증가했으며, 7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의료비는
2018-08-08 05:40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는 입원환자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 진료를 책임지는 전문의이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 9월 동 제도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시범사업 기간 연장, 참여 대상 확대, 전공의 정원 추가 배정 등 본 사업 전환을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우용 기획위원장은 "미국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의 연봉이 가장 높으며, 의사로서 인정받고 존경받는다."라면서, "삶의 질도 높다. 어느 한 입원전담전문의는 '저녁이 있는 삶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즐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언제까지 24시간 풀로 대기하고 저셀러리로 어디까지 커버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실제 국내 입원전담전문의의 연봉은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여기에 워라벨까지 보장된다고 하니 만성 과로를 호소하는 의사들에게는 충분히 솔깃한 제안이 될 수 있다. 채용 공고에 앞다투어 신청자가 몰리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다. 그러나 입원전담전문의의 전망은 밝지 않다. 입원전담전문의로 전환한 의사들은 입원전담전문의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를 병원에서의 불확실한 위치라고 입을 모았다. 전공의 대다수는 전문의 · 펠로우를 거쳐 교수로 승진하
2018-08-08 05:307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진료의 하향평준화를 조장할 수 있는 경향심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019년 1월부터 급여로 전환되는 상복부 초음파와 MRI에 대해 경향심사 본사업을 할 예정이라고 전문지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밝힌바 있다. 이에 대개협은 “경향심사란 현행 진료 행위 건별로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진료 평균치를 설정하고 이에 벗어나는 의사나 기관에 대해 집중 심사 및 삭감을 하는 방식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 등 큰 부작용이 예상되는 제도이다.”라면서 “진료비 경향심사는 심사기준에 맞는 최소한의 의료 서비스만을 제공토록 함으로써 다양한 환자들의 개인특성을 고려한 의사의 맞춤형 소신진료는 부당청구 내지 과잉진료로 분류되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경향심사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대개협은 “경향심사는 다양한 환자를 진료할 때 마다 고려해야 할 세부항목이나 지역별 특성 등을 지표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동일한 질병을 가진 환자라도 매우 다양한 임상적 양상을 보이고 그 예후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내용과 양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2018-08-07 21:21셀트리온이 최근 영국 의약품 허가 기관(MHR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7일 전했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한편, 2018년 8월부터 유럽 등 8개 국가의 약 75개 사이트에서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3상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CT-P17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애브비의 '휴미라'는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치료를 위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매출 약 20조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CT-P17을 오리지널 의약품의 변화된 고농도 제형에 따라 개발함으로써 이미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허가받은 경쟁 바이오시밀러와 차별화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CT-P17 임상 완료 후 이미 유럽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의 52%를 점유한 램시마, 2019년 허가를 목표로 임상 중인 램시마 SC와 더불어 TNF-α억제제 제품군을 다변화하는 전략으로 TNF-α억제제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할 계
2018-08-07 12:55부광약품이 미국 Melior사와 공동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제 신약 'MLR-1023'의 후기 제2상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전했다. MLR-1023의 후기 제2상 임상시험은 미국 및 한국 총 61개 병원에서 400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2017년 9월 첫 환자 등록을 시작해 약 11개월 만에 목표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 주요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LR-1023은 글로벌 신약을 목표로 미국 ·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소개된 전기 2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식후혈당 및 공복혈당이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일부 환자군에선 유의미한 체중 감소도 관찰됐다. 당뇨병 치료제의 경우 DPP-4 저해제, GLP-1 유사체, SGLT-2 억제제 등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 약 31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만일 신 기전의 치료제 중 유일하게 인슐린 민감도를 증가시키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 활성제 계열의 첫 번째 물질인(first in class) ML
2018-08-07 12:17서울특별시한의사회(이하 서울시한의사회)가 지난 6일 '여름나기 건강한약'을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나기 건강한약' 전달은 기력 쇠약, 열사병 등 각종 온열 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위해 건강 한약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노인들이 건강히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서울시한의사회가 준비한 약 5천여만 원 상당의 한약(350박스)은 전통적인 여름나기용 한약으로, 혹서기에 인체 생리현상 유지 시 속은 냉해지고, 머리 등 심혈관계가 더위에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은 "본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국민 건강을 위한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18-08-07 10:45수면제를 복용하면 암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도암의 경우 57%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과장팀이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전 세계에서 수행된 수면제 복용과 암 발생 위험성 역학 연구결과 6편을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7일 전했다. 이 6편의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는 수면제 사용자 20만 2,629명, 비사용자 162만 7,805명 등 총 183만 434명이며, 수면제 사용자와 비사용자 간암 발생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수면제를 복용한 사람은 암 발생 위험 확률이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그룹으로 연구 디자인, 연구 지역, 그리고 연구의 질적 수준별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도 연관성은 유의하게 나타났다. 암의 종류별로 보면 ▲식도암이 57%의 상승으로 가장 높은 위험률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간암 ▲신장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 ▲위암 순으로 위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유방암과 뇌종양의 경우 통계적 유의성이 분명하지는 않았으나, 수면제 복용과 발생 위험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
2018-08-07 10:25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3년 차 전공의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이승우 부회장은 최근 전공의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난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8월 초순, 이 부회장은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기자에게 흔쾌히 시간을 내어 줬다. / 메디포뉴스는 4일 오후 5시 30분 대한의사협회 회관 근처 카페에서 만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권역외상센터 전공의 파견 계획의 맹점 ▲전공의노조 활성화 ▲전공의 피폭 및 의료인 폭행 문제 ▲전공의법 등을 상세히 물었다. [편집자 주] ◆ 의료기관 내 전공의 폭행 문제가 심각하다. 의료계 내 전공의 폭행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전공의들이 폭행에 노출돼 있고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국민도 인지하게 됐다. 그간 윤소하 · 윤은혜 · 최도자 · 인재근 의원 등 여러 의원이 관심을 가져주고, 법안도 발의됐다. 하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폭행이 존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상급 연차 · 교수보다는 환자에 의한 폭행이 더 많다. 그러나 전공의들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목소리를 내는 건 상급 연차 · 교수에 의한 폭행이다. 전공의들도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다 보니 환자에게 마음이 쓰여서 환
2018-08-07 06:00올해로 16회를 맞은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7월 25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올해는 건강,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4개 부문 1,4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서울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60대를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 투표와 1:1 전화설문 등을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총 투표인원 36만 4,816명, 누적투표수 381만 7,527건을 기록했다. 메디포뉴스는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군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대상을 거머쥔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들을 알아봤다. 60여 년의 파스제조 전문 기업 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로 대상 수상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에서 한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007년 첫 출시된 ‘신신파스 아렉스’는 냉감작용과 온감작용을 순차적으로 나타내어 두 번의
2018-08-07 05:50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6일 오전 10시30부경 국내 수입 및 제조된 모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중국 주하이 룬두사가 만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해당 원료를 사용해 만든 59개 의약품(22개사)에 대해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6일 오후 6시경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및 지속적인 사태 발발에 대한 관계자 문책을 강력히 요구한다. 무엇보다 식약처는 금번 발사르탄 사태의 연이은 재발에 대해 보다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한 바, 복제약 생동성 실험 및 약가 구조와 더불어 식약처의 전면적 개편과 식약처장의 즉각적인 징계 및 사퇴를 정부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의협은 정부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후속조치를 의료기관에 일방적으로 전가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환자진료와 질병예방의 일선에 있는 의료기관과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국민에게 안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인 것이다. 아울러
2018-08-07 05:40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발사르탄 원료 고혈압 치료제 기존115개 품목에 새로 59개 품목이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9시경 대봉엘에스(주) 발사르탄에 대해 잠정 판매 · 제조 중지 조치와 더불어 해당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22개사 59개 품목을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 제한했다고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주)는 중국 주하이 룬두社 원료(조품)를 수입 · 정제하여 원료의약품(발사르탄)을 제조하는 회사로, 중국 룬두사가 제조한 발사르탄 성분 원료에서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 대봉엘에스(주) 발사르탄 비중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국내 전체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시장의 약 3.5%이다. 같은 기간 59개 품목 생산량은 전체 발사르탄 완제의약품의 약 10.7%로, 7월에 잠정 판매중단 조치된 화하이社 115개 품목의 경우는 약 11.4%이다. 8월 6일 0시 기준으로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 수는 총 181,286명이며,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은 7,625개소, 조제 약국은 11,074개소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해당 의약품이 의료기관에서 처방되
2018-08-06 10:53교육부는 지난 1일 '2018년도 제2차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6일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의사 · 간호사 등 공공의료인력 양성 대상 · 규모의 대폭 확대를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은 공공의료 강화정책의 신호탄이자 우리나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역사적 분기점"이라면서,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2일 "공공의료 발전 ·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중차대한 문제를 교육부가 단 두 차례의 심의회의를 통해 졸속으로 결정해버렸다. 이는 의학교육을 말살하는 결정으로,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며, 국회를 통해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협이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반대하는 것은 그 어떤 명분 · 정당성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의료현장에서 무면허 불법의료행위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의사 부족으로 PA(Physician Assistant, 진료보조) 간호사가 의사
2018-08-06 09:49지난해 12월 전공의 수련시간을 주 80시간으로 제한하는 전공의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의료인력 공백 ·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전국 수련병원에 '외과계 전공의 권역외상센터 파견 시범사업 참여 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북한 귀순병사 사건과 관련해 외과계 전공의를 일정 기간 외상센터에 파견해 전공의 교육과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취지의 계획이며, 수련시간은 주 60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침이다. / 이와 관련하여 메디포뉴스는 4일 오후 5시 30분 대한의사협회 회관 근처 카페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이승우 부회장을 만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권역외상센터 전공의 파견 계획의 맹점과 ▲전공의노조 활성화 ▲전공의 피폭 및 의료인 폭행 문제 ▲전공의법 등을 상세히 물었다. [편집자 주] ◆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현재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년 차 전공의로 일하고 있으며 대전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 최근 전공의노조를 활성화한 것으로 안다. 안치현 회장은 노조위원장, 나는 수석부위원장으
2018-08-06 06:00미 FDA는 지난 3일(현지시각) 기증자 줄기세포 이식을 받는 혈액이나 림프절 암 환자의 염증성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화이자의 항생제 ‘지스로맥스 · 지맥스 (성분명 아지트로마이신)’를 장기간 투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임상 시험 결과, 혈액 혹은 림프절 암 환자에서 사망을 포함하여 해당 암의 재발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FDA는 추가 데이터를 검토 중이며 검토가 완료되면 결론과 권고사항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폐의 기도에 염증과 흉터가 생겨 호흡곤란과 마른기침을 유발하는 ‘폐쇄성세기관지염증후군(bronchiolitis obliterans syndrome)’은 장기적인 아지트로마이신 복용 환자에서 심각한 폐 증상의 일종으로 그간 연구되어 왔다. FDA는 “기증자로부터 줄기세포 이식을 받는 암 환자는 ‘폐쇄성세기관지염증후군’의 위험이 있다”고 밝히며, 때문에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 제조업체는 의료진에게 기증자 줄기세포 이식을 받는 환자에서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서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FDA는 “아지트로마이신은 폐쇄성 기관지염 예방에 승인되지 않았으며, 폐, 부비동염, 피부 및 기타 신체 부위에서의 다양한 유형의 감염을 치
2018-08-06 05:505일 병원계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에도 각 병원들의 국내와 해외에서의 인도적 의료봉사 활동이 지속됐다. 각 병원은 낙도 등 국내 의료취약지를 찾아 진료와 의약품을 전달하는 한편 베트남 등 의료취약국가를 방문하거나 취약국가의 환자를 국내로 초청하여 수술하는 등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메디포뉴스가 이들 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을 전한다. ◆양산부산대병원,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서 해외의료봉사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7월 21일(토)부터 7월 29일(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헤브론 메디컬센터에서 심장 수술 해외의료봉사를 하였다. 의료봉사단은 흉부외과 성시찬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형두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6명, 간호사 6명, 체외순환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였던 환자들에게 심장초음파 21건, 수술 4건, 시술 4건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술 후 처치 문제로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였던 환자 1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헤브론 메디컬센터는 의료선교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설립된 한국
2018-08-06 05:40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기술 개발 과제에 대해 8월부터 전주기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 5일 밝혔다. (아래 별첨,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컨설팅 계획(안) 등등) 센터는 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전 주기 절차에 걸쳐 원스톱으로 상담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인허가 담당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신의료기술평가 담당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보험 담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연구개발 및 시장진출 담당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센터는 의료기기 시장진입을 위해 거쳐야하는 인허가(식약처, 오송), 신의료기술평가(보의연, 서울), 보험등재(심평원, 원주), 시장진출 및 연구개발(진흥원, 오송)의 상담기능을 한 곳에 모은 기구. 세 기관을 각각 들르는 불편함을 줄이고, 각 기관을 따로 방문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기관 간 견해차이도 일정부분 해소하고 있음 서울역 부근 연세재단봉래빌딩 9층에 소재한다. 그간 센터는 2016년11월 개소 이후 173개 업체 188개 제품 대상 195건의 상담실적이 있다.그간 센
2018-08-0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