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의 ETC(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조직 구성원들이 성공적인 2018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국 ETC 영업, 마케팅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8 다 함께! 더 크게! KNOCK! 樂! 300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전국 병〮의원 영업 본부 리더와 주요 구성원, PM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서 CJ헬스케어 핵심제품의 블록버스터 육성 청사진이 제시됐다. 이 날 워크샵에서는 ‘Last puzzle plan’코너를 통해 CJ헬스케어의 2018년을 이끌어갈 주요 핵심 품목인 로바젯(고지혈 치료제), 엑스원(고혈압 치료제), 마하칸(고혈압 치료제), 안플레이드(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카발린(통증 치료제)의 300억 블록버스터 육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CJ헬스케어의 신약으로 올해 출시될 P-CAB기전의 ‘테고프라잔(성분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존 치료제를 뛰어넘을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석희 대표는 “CJ헬스케어에게 2018년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
2018-03-05 10:27노바티스는 자사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5년 동안 피부 개선 효과가 유지됨을 입증한 SCULPTURE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 코센틱스로 5년간 치료 받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3분의 2에서 피부 질환으로 인한 삶의 질 문제가 없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질환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설문인 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0/1 반응률 (1년차에 72.7%, 5년차에 65.5%)을 기준으로 도출했으며,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미국피부과학회(AAD) 연례 학술대회에서 지난 2월 16일 발표됐다. 연구 결과 코센틱스로 치료 받은 건선 환자 중 절대 PASI 점수가 1, 2, 3점 이하인 상태의 환자 비율이 각각 58.6%, 67.9%, 74.1%에서 5년차에도 각각 53.3%, 66.4%, 75.4%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절대 PASI 점수는 치료 후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점수가 2 또는 3 이하에 도달한 경우 치료가 성공한 것으로 본다. 건선은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적이고 고통스러운 질환으로…
2018-03-05 10:27JW그룹은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랑기부! 행복나눔! 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권 JW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JW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외학술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한 현금, 현물 등의 지원 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지역축제, 바자회, 음악회 등 후원을 통해 평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JW그룹 관계자는 “고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에서 고인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포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김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올해 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구현하기
2018-03-05 10:05국립암센터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4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 환자의 신체적 · 심리사회적 · 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림프마사지와 아로마요법 ▲사별 가족 관리 ▲자원봉사자 역할 ·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론 교육 수료자 중 본원 호스피스 자원봉사 신청자에 한해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말기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상담실(031-920-1025)로 문의하면 된다.
2018-03-05 10:04의료사고에 대한 신속 ·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내 원인불명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그 내용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일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12월 상급종합병원인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4명의 신생아 연쇄 사망 사고에 따른 후속 법안으로, 당시 이대목동병원은 신생아 사망에 관해 원인불명이라는 이유로 해당 사건을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그에 따른 보고와 조치를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기관 내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사망 원인이 감염병일 위험도 있으며, 빠른 원인규명 · 사고대응을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보건당국에 신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 개정안에서는 의료기관 내에서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그 내용을 보건소장에게 신고하도록 했으며, 해당 보건소장은 관할 지방자체단체장에게 보고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해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당국이 긴밀히 협조해 신속히 대응하도록…
2018-03-05 10:043월 개원하는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부속 ‘H+국제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前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장 김정현 박사가 선임됐다. 김정현 초대 H+국제병원장은 “지난 10여년간 한양대학교 국제병원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CIS 국가 환자들을 진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70여명의 각과 전문의들과 PET-CT, SPECT등 최신의 의료장비를 보유한 H+양지병원에서 해외환자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의료관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현 H+국제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군항공의료원, 미국 Georgetown University Hospital 심장내과 Fellow를 거쳐 한양대학병원 심장센터 소장, 한양대학교의료원 기획관리실장, 국제병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항공의무관으도 활약하고 있다.
2018-03-05 09:5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을 5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페넷은 지난해 11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고, 지난달에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됐다. 삼페넷은 스위스계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며, 허셉틴은 2016년 약 8조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세계 8위 바이오 의약품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삼페넷 출시로 의료진의 제품 선택권이 보다 확대됐으며, 무엇보다 삼페넷 보험약가가 오리지널 대비 29.5% 저렴해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 향상 및 국가건강보험재정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삼페넷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허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며 “대웅제약이 삼페넷을 도입하는 것은 단지 품목 하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우수한 제품과 대웅제약만의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 및 강력한 영업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3-05 09:56최원준(56세) 현 건양대병원장이 5일 오전 8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구본정 건양학원 이사장, 정연주 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건양대 의료원장 겸 10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최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견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첨단 ICT 기반의 새 병원 건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맞춤형 정밀의료를 선도해 환자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행복해야 환자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지기 때문에 교직원 서로가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의료원 차원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료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제9대 병원장으로 재직해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 교육수련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03-05 09:48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홍성우 신임 원장 취임식이 3월 2일 P동 9층 백인제홀 대강당에서 열렸다. 홍성우 원장은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에게 발령장을 받고 취임사를 통해 병원 비전을 제시했다. 취임 일성으로 홍성우 원장은 "진료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며 "효율적인 진료가 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술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한편 병원 안전 확보를 위해 취약지역 점검 후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원장은 "직원이 만족해야 환자들도 만족한다"는 신념으로 "노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병원의 관계자와 항상 열린 대화를 통해 평생 일터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홍성우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백병원 외과 책임교수, 응급실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원장 임기는 2020년 2월까지다. 이날 이순형 이사장은 진료부원장에 정재면 신경과 교수와 기획실장에 내과 김유선 교수, △학술부장 김우경 △내시경실장 문정섭 △비만센터소장 강재헌 △감염관리실장 황동희 △중환자실장 박이내 △국제진료센터소장 김우경에게 보직 발령장을 전달했다.
2018-03-05 09:48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기업 시장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약‧바이오분야 스타트업기업, 벤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기획, 생산, 인허가, 임상개발, 마케팅, 시장·기술조사 등에 대한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제약업체와 컨설팅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NET 인증기술,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 기업이 참여하면 우대한다.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중간 및 최종점검을 통해 과제를 수행할 때 애로사항 및 장애요인 극복을 위한 추가자문과 지속적인 과제 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알림마당>사업공고’의 공고문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2018-03-05 09:48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활성화를 위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 공모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보건의료빅데이터'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돼, 데이터 이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심평원의 'HIRA 빅데이터'는 심사 · 평가 등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전 국민 의료정보로서,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특징 ·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의료정보의 특성상 자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분석 경험이 충분치 않을 경우 타 자료에 비해 난도가 높은 등 진입장벽이 있어, 실제 활용에 연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평원은 작년부터 연구 전반에 걸쳐 연구자와 심평원의 분석 전담 직원이 협업하는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과제 공모는 전년도 연 1회 공모를 확대해 상반기 3월 · 하반기 6월 등 2회로 나눠 개최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정책 · 제도 이슈 ▲국민 건강 증진…
2018-03-05 09:35지난 3일 경기도의사회가 주관한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주인공은 기호1번 추무진 후보였다. 의협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토론회는 지난 2월27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렸고, 3월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으로 열렸고, 오는 3월6일에는 충청남도의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등 모두 7번 열리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 경기도의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식전 행사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의료전달체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지난 권고안이 무산된 이유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대한의사협회의 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3개 주제의 상호토론에서 기호1번 추무진 후보가 집중포화를 맞았다. 첫째 주제인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대응책에 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상호토론’이 진행됐다. 정견발표에서 ▲기호1번 추문진 후보는 “충분한 재정 확보와 전달체계 확립이 먼저 정해 져야 한다.”라고, ▲기호2번 기동훈 후보는 “의료계 입자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득해야 한다.”라고, ▲기호3번 최대집 후보는 “
2018-03-05 06:00리베이트 투아웃제에서 약가인하제도로 변경되는 내용을 담은 입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9월 중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2009년 8월에 시행된 리베이트 약가연동제도부터 올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리베이트 약가인하제까지. 그동안 국회는 제약산업의 리베이트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끊임없이 법을 개정했다./이에 메디포뉴스는 제약사의 리베이트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리베이트 관련 법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살펴봤다.[편집자주]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 – 약가인하율 산정기준 명확성 떨어진다는 지적2009년 8월 시행된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는 지나치게 높은 약가를 적정수준의 가격으로 낮추고, 동시에 제약산업 전반의 리베이트 문화도 근절하기 위해 시행됐다.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 하에서 제약사의 리베이트가 적발될 경우, 보건복지부가 관련 약제의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을 20%까지 인하할 수 있다. 요양급여비용을 줄임으로써 해당 의약품에 대한 매출 자체를 감소시켜 제약사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 이 제도의 취지다. 이 제도의 취약점은 ‘불명확한 약가인하율’ 산정기준이었다.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가 시행될 당시 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적발된 A 제약사는 보건
2018-03-05 05:50정부의 적극적인 금연치료 프로그램 시행으로, 많은 이들이 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받으며 금연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4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비만건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 유태호 센터장(가정의학과)이 금년 시행되는 금연지원정책에 대해 발제했다. 유 센터장은 "담배 끊으면 살찐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 남성의 경우 평균 5kg 증가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런데 약을 먹으면서 금연하면 살이 잘 찌지 않는다."라면서, "체중이 너무 늘었다고 불평한 금연 환자 80~90%가 약을 안 먹은 경우였다. 약을 잘 먹는 환자는 생각보다 살이 잘 찌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몇 년 전언론에서금연하면 체중 ·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에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도해, 많은 사람이 금연 약물인 챔픽스를 끊었다. 그런데 금연 후에 체중이 늘더라도 금연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얼마 전 '금연 후 혈당이 증가했음에도 흡연을 계속한 사람과 비교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이 줄어들었다'라는 연구 결과가 언론에 보도됐다."라고 소개
2018-03-05 05:40“전염성 연속종(물사마귀)은 월 2회로 치료가 제한되어 있어 임상 현장에서 많은 분쟁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피연(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은 지속적으로 규정 개선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기, 월 3회로 늘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4일 더케이호텔에서 ‘제9차 대피연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 대피연 허훈 회장을 만났다. 물사마귀는 전염성 질환이라서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게 맞다고 했다. 허 회장은 “이번 성과는 김동석 전 회장과 김지훈 총무이사가 진행 후 결실을 본 거다. 월2회에서 3회로 인정됐다. 앞으로도 횟수 제한을 없애려고 한다.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것을 올해 안에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횟수 제한을 없애려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논문 자료가 있어야 한다. 논문자료를 계속 제시했다.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소파술 후 1주일 내에 재발 할 수 있다. 1주일에도 해야 한다. 2주 기다렸다가도 한다. 소파술 후 임상적으로 보면 1주일 후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전염성 질환이라서 횟수 제한 없이 하는 게 맞다.”고 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지훈 총무이사(수원시의사회 당선자)도 조기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2018-03-05 05:30지난 해 초 아토피 치료제로 FDA 승인을 획득하며 미국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사노피의 신예 ‘듀픽센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천식 치료에서의 적응증 확대를 시사하며,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FDA가 중등도에서 증증의 천식을 앓고 있는 12세 이상 특정 성인과 청소년 환자의 추가적 유지치료제로서 ‘듀필센트’의 적응증 확대를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적응증 확대에 대한 여부는 올해 말 결정될 예정이다. ‘듀픽센트’는 인터루킨 4 (IL-4)와 인터루킨 13 (IL-13)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도록 고안된 인간 단일클론항체이다. 인터루킨 4와 인터루킨 13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서 제2형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중요한 사이토카인(cytokines)으로 경증에서 중증으로 갈수록 그 레벨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듀픽센트’는 이들의 신호전달 체계를 억제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조절한다는 것. ‘듀픽센트’는 이미 출시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치료제였다. 아토피 치료제로서는 거진 2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신약으로 스테로이드 외 치료옵션이 한정된 중증의 아토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2018-03-05 05:20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지난 2일 전체 수련병원에 수련 규칙 및 수련계약서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등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수련계약서 법률 자문 서비스 시행에 이어 공정하게 수련계약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전국 수련병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2018년 3월 수련 시작에 앞서 각 수련병원에서는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대전협에 이와 관련 민원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전공의 법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것은 물론 수련병원 측은 수련규칙조차 안내하지 않은 채로 수련계약서에 일괄 서명하도록 강요한다는 내용이다. 전공의 법 제9조에 의거해 수련병원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수련규칙 표준안에 따라 수련규칙을 작성해야 하고 전공의가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해야 한다. 또한, 전공의 법 제10조에 따라 수련병원은 전공의와 수련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때 수련규칙, 보수 및 수련시간 등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하며, 수련계약서 2부를 작성해 1부는 전공의에게 주어야 한다. 특히, 수련 계약은 전공의의 자유의사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이승우 부회장은 "인턴과 레지던트…
2018-03-05 05:00대한비만건강학회가 지난 4일 오전 9시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구태의연한 비만치료는 버려라! 비만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외래에서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영양치료▲최상의 혈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접근들▲비만 치료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꿀팁 등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2018-03-05 04:50건강보험 재정 악화 요인으로 보장성 강화 대책(이하 문케어)과 노인 의료비가 지목되고 있다. 이에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에서 예방 · 관리로, 행위별 수가제 · 총액계약제 · 가치 기반 지불제도를 혼합한 지불제도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은경 연구위원은 보건복지포럼 2월호에 실린 '건강보험 재정의 현황과 정책과제' 글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2060년 노인은 전체 인구의 44.3%(통계청, 2016), 2030년 전체 건강보험 지출은 126조 원(국민건강보험공단, 2011), 노인 의료비는 91조 원(국민건강보험공단, 2017)으로 전망된다. 즉, 향후 건강보험 지출의 50% 이상이 노인 의료비에 투입될 수 있다. 이 연구위원은 노인의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급성기 질환보다는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기 때문이며,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체계 강화를 비롯해 공급자를 독려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 연구위원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금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동네 의원을 통한 단골 주치의 제도 등 광범위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2018-03-03 06:00제약사들이 제약산업의 불법 리베이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약산업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던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제약사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데 적극적이다./이에 메디포뉴스는 우리나라 제약사의 CP 등급 현황과 이를 위해 어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살펴봤다.[편집자주] ◆동아에스티– 리베이트 횡령 혐의로 나빠진 대외 이미지 개선 위해 노력동아에스티는 CP 기능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및 제제 규정을 지난해부터 강화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법인카드 사용내역 모니터링 및 시스템 구축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CP 이해를 높이기 위해 책자 형태로 자율준수 편람을 전자화했다.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시스템을 통해 1만원 이상의 모든 경제적 이익에 대해 사전 승인 및 모니터링을 시행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매출할인율 축소를 통해 불법행위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전자편람에는 ▲동아에스티 CP 경영론 및 규정, ▲제약산업과 관련된 법규인 약사법, 의료법, ▲청탁금지
2018-03-03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