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31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및 의료기관평가 재인증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박종훈 병원장과 김병조 진료부원장, 안효현 기획실장, 박시영 교육수련부장, 김진 적정진료관리부장, 장형구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 발대식 준비위원 7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JCI 및 의료기관평가인증 추진과정과 ▲2018 병원평가인증 준비전략 등을 소개한 후 ▲JCI 및 의료기관평가인증 준비위원 배지 수여식을 진행했다. 배지 수여식에서는 박종훈 병원장 등 주요보직자가 70여 명의 JCI 준비위원들에게 '준비위원 배지'를 수여하며 병원인증과 환자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올해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목전에 두고 있다. 먼저 8월에는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평가가 예정돼 있다. JCI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 발급되는 인증이다.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316개 분야
2018-02-02 11:30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에 최근 새로 선정돼 인공지능 수술 로봇 및 소프트웨어 등 ‘의료정보융합 자동화 의료기기’ 개발 기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년 6개월 간 4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 기간 동안 36건 이상의 비임상 ․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국내외에서 5개 이상의 의료기기를 허가받을 계획이다.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지 못해 개발이 지연되거나 완료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요 비용도 매우 커 규모가 작은 중소 기업들에게는 부담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공학연구소는 병원에 구축되어 있는 임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술 ․ 재활 ․ 간호 로봇과 자동화 의료기기 ▲임상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이 융합된 신개발 의료기기 ▲환자 생체 및 영상 정보 기반 신개념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 비임상 및 임상 시험 과정을 직접 컨설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자인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과 교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open innovation)인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
2018-02-02 11:27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FIRSTLAB)’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8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코스메틱마〮스크팩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브랜드와 관련한 ▲만족도 ▲추천 의향 ▲충성도 ▲차별화 ▲소통지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소비자가 응답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브랜드에 수여한다. 퍼스트랩은 일동제약이 론칭한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출시한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한 기능성 마스크팩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를 시작으로, 세럼과 크림 등 다양한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더마바이오틱스 조성물 3501(락토바실러스발효물, 바실러스발효물, 아세틸글루코사민)’을 활용했으며, 피부의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 결과, 피부톤(안색) 개선, 외부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 피부 개선(피부 진정), 과색소침착증 개선, 피부 탄력 감소 개선, 피부 건조 상태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2018-02-02 11:27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2월 1일(목) 오후 5시 루가관 7층 강당에서 제8대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라파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의 취임식을 위해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우(요한) 총장, 1대리구 교구장 대리 박석재(가롤로) 신부, 대구가톨릭평화방송사장 이창수(야고보) 신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권오춘(베드로) 교수 등 여러 귀빈과 교직원 500여명이 자리했다. 조환길 대주교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으며 의료원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 이경수 신부는 취임사를 통해 “하느님께서 제게 주신 소명이라고 받아들이고, 교회의 의료 소명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멀리 가기 위해서 채워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까이에서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료원의 발전적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에너지를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의료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근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지난 세월동안 교직원 여러분들이 흘렸던 땀과 노력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또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
2018-02-02 11:27원자력병원이 인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전했다. 암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은 암이 의심돼 긴급하게 검사를 해야 하지만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노원구, 중랑구, 성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30~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해당 주민 주소지에 속한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신청하고, 병원은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대상자를 자체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원자력병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암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으로 70명의 환자에게 총 6,000만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2,500만 원의 지원비를 책정해 2월부터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검사비 신청 및 문의는 사회복지실(02-970-2628)로 하면 된다. 노우철 병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질환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고 최소화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공공의료기관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매년 무료 이동 건강검진, 기관 방문검진을 비롯해 인근 보
2018-02-02 11:16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의 임상 4상 결과가 소개되는 전국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2일 전했다. 지난달 27일에 인천에서 열렸고, 광주에서 3월 20일, 대구에서 3월22일, 서울에서 4월 10일, 4월 17일, 부산에서 4월 19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에서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4상 결과가 발표된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최근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제다.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위장관치료 성분 Esomeprazole strontium이 결합된 낙소졸은 의료진에게 통증분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는 복합제로 평가받고 있다. 4상 임상시험은 celecoxib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 위장관증상 예방효과, 통증개선 효과, 삶의 질 평가 등을 12주간 비
2018-02-02 11:16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2018년~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2012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6년간 부산·경남지역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사업책임자 마취통증의학과 권재영 교수)’ 지정을 받아 협력병원과 연계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2018년~ 2020년 선정사업에서는 2개 협력병원을 추가해 총 5개 병원과 연계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1차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이상사례 보고 체계를 활성화 하고 보고품명의 다양화를 목표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 체계 강화 ▲의료기기 안전성모니터링정보 공유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 내 협력병원 연계 등을 시행하고, ▲ 의료진 및 일반인의 의료기기 이상사례 인식도 향상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하게 된
2018-02-02 11:13인구 고령화에 따라 사회 · 경제적 약자인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많은 노인요양시설이 고층건물에 설치돼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관련 시설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노인요양시설 20개소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아래 별첨 '한국소비자원 안전실태조사'). ◆ 고층건물에 설치된 노인요양시설, 설치기준 없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같이 다양한 시설물이 밀집된 고층건물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인명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조사대상 노인요양시설 20개소 중 13개소인 65%는 고층건물 일부 층에 설치돼 있었고, 단독건물에 설치된 시설은 7개소인 35%에 불과했다. 또한, 고층건물에 설치된 13개소 중 4개소인 30.8%는 비연속된 층에 시설이 분산돼 있었고, 2개소인 15.4%는 다른 시설과 함께 한 개 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달에 발생한 밀양 요양병원 화재처럼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의 대다수는 심신장애로 자력대피가 어려운데, 해당 시설이 고층건물에 있는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설치기준 마련
2018-02-02 11:10한국콜마(대표 허용철)는 최근 발표된 한국거래소 KRX 300 지수에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등 한국콜마 계열 상장 3개사가 모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콜마는 코스피 200 종목에, 콜마비앤에이치는 코스닥 150에 포함된 데 이어 한국콜마홀딩스까지 3종목 모두 KRX 300에 이름을 올렸다. KRX 300은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새로운 통합지수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통합해 시가총액 700위 이내,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인 종목을 추린 뒤 자본잠식 여부, 유동성 등을 따져 KRX300 지수에 포함되는 305개를 새로 선정했다. 2002년 코스피에 상장한 한국콜마홀딩스(024720)는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지주회사다. 한국콜마(161890)는 2012년 10월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같은 시기 한국콜마홀딩스가 투자와 자회사 관리를 담당하고 화장품 및 제약 부문 사업을 한국콜마가 담당하며 인적 분할됐다. 한국콜마는 1990년 창립 이래 27년간 계속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해 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에 무석콜마를 준공해 기존 북경콜마
2018-02-02 11:09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자회사 이뮨온시아이 지난 1일 식약처로부터 면역항암제IMC-001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PD-1 및 PD-L1 면역 관문 억제제에 대한 국산 신약으로서는 첫 번째 승인이다. 이 승인으로 신약개발 첫 출발을 하는 이뮨온시아는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IMC-001의 안전성 및 약동학 등을 평가하기 위한 제 1상 임상 시험을 개시 할 예정이다. IMC-001은 PD-L1을 표적으로 하는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이며 전임상 시험에서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PD-1및 PD-L1 표적은 최근 항암치료 분야에서 주목 받는 표적이며, 이 표적들에 작용되는 면역항암제는 암 치료 패러다임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항암제가 암세포를 직접 겨냥했다면,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잠든 면역시스템을 일깨워 스스로 종양을 제거한다는 새로운 접근방법이다. 2016년 9월에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미국의 임상단계 전문사인 소렌토 테라퓨틱스사((Sorrento Therapeutics Inc.)와 유한양행의 합작 벤처 회사로 면역항암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면역 항
2018-02-02 11:08JW중외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전 산업계 최고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년 이상 CP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평가에서 자율준수관리자의 임명, 예산과 인력의 지원 등을 지표로 하는 ‘최고경영진의 지원’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은 2007년부터 CP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 CP팀을 신설하고 준법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지난해에는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20여명의 CP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6월 2일을 ‘JW 윤리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의 자율준수 실천의지에 대한 자세를 재점검하고 CP 규정을 사규와 승진시험 기본과목에 반영하는 등 준법준수와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효율적인 CP 운영을 위해 임직원 대상 ‘CP 포털사이트’
2018-02-02 10:48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으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2019년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전임상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을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이중항체다.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바이오 신약이다. CKD-702는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동물실험에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두 개의 수용체를 통해 발현하는 다양한 암세포에도 항암효과가 나타나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702는 종근당 최초의 바이오 신약으로 기존 항암제의 내성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2018-02-02 10:41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1일 2018년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시험 최종 합격자 2533명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신규 전문의 2526명과 1 · 2차 시험 전부면제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7명을 포함한 것이다. 치협은 올해 전문의시험의 경우 기수련자 및 해외수련자 응시로 예년 300여 명 수준이던 합격자 수가 10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2차 시험 결과, 응시생 2574명 중 2526명(합격률 98.14%)이 최종 합격했다. 2차 최종 시험 불합격자는 48명으로 전공의 1명, 기수련자 47명이다. 과목별 합격자 수는 ▲구강악안면외과 435명, ▲치과보철과 502명, ▲치과교정과 739명, ▲소아치과 209명, ▲치주과 344명, ▲치과보존과 162명, ▲구강내과 58명, ▲영상치의학과 60명, ▲구강병리과 6명, ▲예방치과 11명이다. 한편, 지난 1월 11일 치러진 1차 시험에서는 2577명이 응시해 2523명(합격률 97.9%)이 합격했다. 지난 제10회 전문의시험까지 배출된 전문의 수는 3358명이며, 올해 배출된 전문의를 포함한 누적된 전문의 수는 5891명이다.
2018-02-02 10:39지난 1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IMS(Intramuscular Stimulation)에 대한 법원판결을 왜곡하는 한의계에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산하 각 시도지부가 FIMS(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의 급여화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달 29일 성명에서 “불법적인 무면허 침술행위인 FIMS에 대한 논의를 즉각 폐기 처분 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여러 차례 대법원 등에서 유죄로 판결된 무면허 침술행위인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시술의 일종인 FIMS를 한의사와 협의 없이 급여화 추진 계획이 언급됐다”며 “FIMS에서 사용되는 침은 도침(刀鍼)이라는 한방의료기기로서 침의 일종이다”라고 지적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현재 30여종 이상의 도침이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로서 시술되고 있고, 한의과대학에서 교육되고 있다. 대한침구학회, 대한한의침도학회,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등 분과 학회에서도 연구, 시술되고 있는 한방의료행위이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가 FIMS를 급여화 추진계획에 의해 한
2018-02-02 10:38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와 MSD는 지난 1일 KoNECT 본부에서 ‘KoNECT-MSD Innovation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KoNECT와 MSD 본사의 ‘International Innovation Team’ 산하 이노베이션 리더 11명이 참석해 신약개발을 포함한 환자들의 혁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들을 공유했다. MSD의 윔 반덴하우빌레(Wim Vandenhouweele) 전략기획 및 커머셜 이노베이션 최고책임자는 MSD 내의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인 MSD 이노베이션팩토리 운영과 4차산업기술 기반의 환자 중심 혁신 사례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MSD의 혁신 노력의 핵심은 외부적으로는 환자들의 당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떠한 규모의 파트너들과도 필요한 기술들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펼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그 예로 MSD는 항생제 내성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솔루션 회사와 손잡고 그들이 보유한 AI 기술과 내부의 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MSD의 경우 보유한 신약개발 아이디어에 바이오텍, 스타트업-엑셀러
2018-02-02 10:21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0일 모 포털사이트의 서적정보 서비스에 게재된 책 ‘환자○○’과 관련, 저자 소개 등의 정보에 현행법상 위법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해당 책 광고를 삭제해 줄 것을 포털사이트 측에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의협은 이 책의 저자 소개에서 ‘의사 ○○○’ 또는 ‘잔소리하는 의사’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 관련, “저자가 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보이나, 정식으로 의료인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 ‘의사’ 등 의료인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러한 표현으로 인해 마치 저자가 정식 의사면허를 취득하여 ‘의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게재되어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제2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의사 · 치과의사 · 한의사 · 조산사 또는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의협은 또 “카이로프랙틱은 근골격계 만성질환자의 치료의 한 방법으로 이용되는 의료행위의 일종이며 동시에 다른 의료행위와 연계되어 이루어져야 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의사면허증 소지자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2018-02-02 09:431월 23일 자로 임명된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신임원장이 '보은 인사' 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 국회 본관 601호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이 정기현 원장 임명 과정에 대한 의혹을 보건복지부에 제기했다. 박인숙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심이자 컨트롤 타워로, 가장 중요한 병원이다. 그런데 이곳 병원장이 캠코더 인사가 됐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서류심사 점수를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서 나온 차관들이 정 원장에게 100점을 주고, 일반인은 85점을 줬다. 이건 누가 봐도 이상하다. 그리고 면접 후 투표했는데 7명 중 5명이 정기현 원장을 선택했다. 다른 3명의 후보도 경쟁력이 충분한 사람들인데 점수가 훨씬 박했다."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도왔고, 2017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前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 '더불어포럼'을 창립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산하 전남정책연구원 설립추진공동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이라고 거듭…
2018-02-02 06:00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개혁세력의 단일화를 조건으로 사퇴했지만 허사가 될 전망이다. 임 회장은 지난달 31일 ‘의협회장 불출마의 변’에서 개혁세력의 단일화와 집권을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최대집 대표, 이용민 소장 중 단일후보가 나온다면 그를 최선을 다해 지지할 것이다. 혹시 마지막까지 단일화가 어렵게 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우리 개혁세력의 최종 승리를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제가 가진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당일 오후 강청희 전 의협 상근부회장(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이 고무적인 모습에 안도하고 마음 깊은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강 전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대내외 변화에 대한 의협의 무력함과 현안해결에 대한 무능을 몸소 경험하고 그 원인의 상당부분이 우리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절감해 왔다. 제40대 의협회장은 그간의 무력감과 무능을 뛰어넘어 내부개혁을 통한 진정한 의료계 종주단체의 위상을 정립하고 회원을 통합하여 미래의료의 새 비젼을 가진, 사회적 정의와 함께 할 수 있는 참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강 전 상근부회장은 “협회를 떠나면서 백의종군의 자세로 공공 보건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2018-02-02 05:50당뇨 치료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노보 노디스크가 차세대 인슐린 치료제와 GLP-1 유사체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8년 글로벌 및 한국 당뇨·비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 치료제 매출이 전체 매출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당뇨병 전문기업이다. 최근 노보 노디스크 본사가 발표한 2017년 연간보고서 따르면, 인슐린 치료제 및 GLP-1 유사체 등 당뇨 치료제의 매출 실적이 901억 1,900만 덴마크크로네(DKK)로 전체 매출 실적인 1,116억 9,600만 덴마크크로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인슐린 치료제 부문을 특정해 살펴보면 전년도인 2016년 매출 실적과 대비해 총 매출상으로는 변동이 없지만, 품목별 매출 추이를 감안하면 2018년 인슐린 시장에서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다. '트레시바', '줄토피', '리조덱'과 같은 최근 출시된 차세대 인슐린 제품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기존 인슐린 치료제들의 매출 하락을 상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트레시바'의 경우에는 2016년 이후 전 세계 약 62개국에서 출시되며 꾸준한 매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트레시바'의 2017년 글로
2018-02-02 05:4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스프링쿨러 설치 유예 대상 요양병원의 스프링쿨러 설치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까지 스프링쿨러를 설치해야 하는 요양병원 1,358개소 중 816개소가 기설치하고, 532개소(39.9%)는 아직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장성요양병원 화재 사건 후 정부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신규로 설치되는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병원 면적과 관계없이 스프링쿨러 등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고, 기존에 설립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올해 6월 30일까지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유예한 바 있다. 권 의원은 "스프링쿨러 등 소방시설은 화재 시 의료기관 환자 등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아직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요양병원들도 조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복지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2-01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