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이용 만족도 수준 및 개선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조사는 홈페이지 이용 현황 · 만족도 등 6개 분야의 총 13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홈페이지(www.nhis.or.kr)와 모바일앱(M건강보험)에 접속해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설문조사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경품(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건보공단 최용선 고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11-27 12:00국립대학교병원장 회의가 지난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2017년도 제5차 국립대병원장 회의 주관은 경북대병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3분기 누적 진료실적 공유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의료지원 진행 현황 공유, 제1차 공공보건의료 종합 학술대회 개최(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전국 국립대병원장 회의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지진피해지역인 포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 500만원과 더불어 임시진료소 의료진을 격려했다. 국립대병원장협의회는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진료를 통해 의학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 국립대병원 관련 정책·공통 관심사항 등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2017-11-27 11:2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년도 인천 통·리장 소양교육’에서 의료지원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통·리장 소양교육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현재 인천의 정치, 경제, 사회, 복지 전반에 걸친 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통·리장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소양교육에 참석한 인천지역의 통장과 이장 4,000여 명에게 겨울철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혈관나이검사, 혈압검사 등을 실시하고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다.또한 2018년 달력 및 겨울철 야외활동을 위한 멀티스카프를 제공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권을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통·리장은 주민의 생생한 여론을 행정에 전달 하고 정부나 자치단체의 정책을 주민에게 알려줌으로써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통·리장 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조금이나마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7-11-27 11:24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오는 29일 순둥이몰(http://mall.suomi.co.kr)에서 ‘소비자의 날’을 기념한 '순둥이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순둥이데이`는 순둥이 물티슈를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할인 이벤트로 오직 순둥이몰에서만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 캡형 80매 ▲순둥이 프리미엄 엠보싱 캡형 70매 ▲순둥이 베이직 무향 엠보싱 휴대 캡형 20매 ▲순둥이 프리미엄 엠보싱 휴대 캡형 20매 ▲물이랑 롤와이퍼 2롤 등이 한정수량 특가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 기업인 순둥이 물티슈는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어느 때보다 알찬 ‘순둥이 데이’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관계자는 “㈜호수의나라수오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 경영(CCM) 인증 기업이다.”며 “소비자중심경영 정신에 맞게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고, 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2017-11-27 11:1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도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여부와 SK케미칼㈜의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 변동사항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17.11.27일 만료)된 기업 3개 社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제넥신, 휴온스에 대하여 3년간 인증을 연장(‘17.11.28일~’20.11.27일)하기로 의결하였다. 2017년 12월1일자로 SK케미칼㈜과 지주회사인 SK홀딩스로 분할 예정인 SK케미칼㈜이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위도 승계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하였다. 이는 분할 회사인 SK케미칼㈜이 기존 회사의 의약품 관련 모든 사업을 승계한 것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관련 고시를 11월 28일자로 개정․발령한다.
2017-11-27 10:43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의료진과 개발자, 디자이너, 학생, 의료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밤새워 이틀간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이색 행사인 ‘드림 쉐어 메디칼 해커톤(DREAM SHARE MEDICAL HACKATHON)’ 행사가 울산에서 열렸다. 27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은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주최하여 11월 24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무박 2일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은 마라톤과 같이 주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디자인 및 개발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16개팀 60명의 고등학생, 대학생,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시된 세 가지 주제 ▲빅데이터(Big Data) ▲융합의료(Connected Healthcare) ▲스마트병원(Smart Hospital) 중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IT와 의료를 융합한 이색
2017-11-27 10:36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결과, '뮤코폴리사카라이드 정량'과 '폐렴 마이코플라즈마 항원 검사'가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7년 제9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 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 - 208호, 2017. 11. 23.),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11-27 10:3610cm이상의 거대 자궁근종도 ‘하이푸’로 수술 않고 치료하여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7~18일 중국 쓰촨성 루저우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차 ‘한중 하이푸포럼’에서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하이푸(HIFU) 치료효과 증대’ 란 주제로 발표했다. 27일 서울하이케어의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태희 원장은 암이 ▲췌장에서 간으로 전이된 경우 ▲간에서 폐로 전이된 경우 ▲유방에서 간으로 전이된 경우 등 다양한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췌장암 환자(50세, 여성)의 경우 '하이푸' 시술과 동맥 내 두 차례의 항암치료를 시행한 결과 암 크기가 상당히 줄었고, 참기 힘들만큼 아픈 복통 등도 크게 호전됐다고 소개했다. 간에서 폐로 전이된 환자(46세, 남성)의 경우 ‘하이푸’와 동맥내 혈관치료, 면역항암치료, 면역세포 치료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복합하여 약 2달 정도 치료했다. 다발성 폐암전이가 멈추고 암 크기가 줄며 기침, 가래 등 폐암의 전형적인 증상이 사라지는 등 신체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고 보고했다. 유방암 환자(35세, 여성)의 경우는 다발성으로 간까지 전이된 것은 물론 항암제에 내성이 생겼고, 암 억제를 위한 호르몬제
2017-11-27 10:30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요로결석 클리닉이 최근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신요관 결석제거술 (retrograde intra-renal surgery; RIRS) 3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전했다.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제거술이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요관으로 진입시켜 홀뮴레이저 쇄석기로 결석을 파쇄, 제거하는 무절개 내시경 수술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는 2015년 9월 연성요관내시경을 도입했다. 기존의 경성(딱딱하고 구부러지지 않는) 요관내시경은 결석의 위치에 따라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이런 경우 경피적 신장결석 제거술, 복강경 수술 등의 침습적 방법이나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비해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제거술은 경성 내시경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상부 요관 및 신장 내부(신우, 신배) 결석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또 피부 절개가 없고 시술 후 통증과 혈뇨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체외충격파 쇄석술로는 성공률이 낮은 크기가 큰 결석, 다발성, 하부 신배의 결석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침습적 수술로 제거해야 했던 일부 결석에
2017-11-27 10:30이대목동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이화사랑나눔봉사단이 지역 저소득층 및 불우 환우를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27일 전했다. 지난 24일 이대목동병원 지하 1층 식당에서 진행된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는 정혜원 병원장, 김혜순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현희 이화사랑나눔봉사단 총무 등 교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절인 배추와 김치의 속을 버무리며 김장 김치 100포기를 만들었고, 27일 강서구 사회복지시설과 불우 환우에게 전달했다. 정혜원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이화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면서, "봉사단의 사랑과 정이 함께 버무려진 김장 김치를 먹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여관의 설립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창설된 이화사랑나눔봉사단은 올해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아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정순섭 단장과 130명의 교직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무료 진료,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17-11-27 10:29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세계 주요 9개 의과대학과 함께 신규 대학협의체를 창립해 세계 의학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11월 9일 이홍식 의과대학장과 손호성 연구교류부학장은 홍콩중문대학교에서 열린 창립회의에 참가했으며, 이홍식 학장은 고대의대의 시설 및 현황과 현재 개편 중인 교육과정 및 교과 외 프로그램에 대해 기조 발표를 가졌다. 손호성 부학장은 GAME의 목표를 국제적 감각을 지닌 초국가적 학생과 교원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다각적인 의학교육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GAME 회원대학 간 ▲의학교육 디지털 아카이브, ▲학생 교환 프로그램, ▲임상 실습 프로그램, ▲스터디 투어, ▲의대생 연구 컨퍼런스, ▲학생 연구자 프로그램 등 새로운 형태의 학생 활동을 다수 제안했다. 또한, 교원 발전 전략으로는 ▲교원 연구 컨퍼런스, ▲대학원 및 연구자 교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특히, 고대의대는 9개 회원대학 간 의학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GAME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를 제안해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고대의대는 올해 초 고사양의 영상 촬영 장비를 구비한 '스튜디오 M'을 마련해 교수들이 양질의 교
2017-11-27 10:2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따뜻한 온기가 절실한 외곽 근무자에게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내복 전달은 춥고 열악한 환경을 딛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실외 근무자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전달식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외곽 근무자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내복은 현관 안내자와 외곽청소 및 조경, 주차유도와 장비관리, 주차정산원, 목공소 등 64명의 외곽 근무자와 응급실 안전요원 5명을 더해 총 69명에게 전달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하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된 내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27 09:4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24일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당뇨인의 건강증진과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당뇨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부족한 사회인식으로 주기적으로 인슐린을 투약해야 하는 소아 당뇨인들의 어려움을 돕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의 대표인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협회장을 비롯해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인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호영 이사장, 안자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소아 당뇨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일산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서 진행하는 당뇨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교육, 홍보, 캠페인 활동 등 당뇨건강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통해 소아당뇨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소아당뇨 인식개선 및 소아당뇨인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체결식에 참석한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당뇨인의 건강증진 향상과 권익증진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
2017-11-27 09:44대구칠곡교회(목사 오세원)가 23일 오후2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에 기부금 58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칠곡교회 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되었다. 동산병원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심장수술을 받은 환우와 뇌종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칠곡교회 오세원 목사는 “교회에서 직접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우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27 09:40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의료법 개정안 입법에 총력을 다할 것을 거듭 천명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4일, 한의사 회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향후 구성 · 운영될 한의정협의체에 최선을 다하면서 해당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3개월간 한의정협의체를 운영한 후 협의가 안 될 경우 재심의 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 건강을 위하여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의료편의성 제고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필요로 하는 국민의 요청에 국회와 정부는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협회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해당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11-27 09:37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23일 오후 4시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보건의료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과 채성원 진료부원장,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이찬우 생명지기본부장이 참석하여 긴급구호 활동과 의료 봉사 활동, 고위험 환자의 긴급의료 지원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고려대 구로병원과 기아대책은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 의료 봉사단을 파견하고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며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은백린 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민족과 박애의 정신으로 척박한 구로지역에 자리를 잡고 지역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기아대책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소외당하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은 매년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 진료비 및 희귀의약품 지원 사업, 국내외 의료 봉사 활동 시행 등 다양한 사회 환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11-27 09:37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를 비롯한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포항시치과의사회가 지난 23일 포항시에 지진 피해 성금 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치협이 24일 전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직접 피해 지역과 회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지난 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하여 치협 조영식 총무이사,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 김성윤 부회장, 서완종 포항분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치협 500만 원, 경북지부 300만 원, 포항분회 20 0만원을 각각 기부해 조성됐다. 김철수 협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많은 포항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안고 내려오게 됐다."며, "대피소 중의 한 곳인 흥해 실내체육관에 치과 이동진료버스를 동원해 무료 치과진료를 펼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가능한 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에게 전국 각지에서 따듯한 마음과 배려심을 보여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치과 진료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
2017-11-27 09:35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지난 24일 병원 2동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김윤하 산부인과 교수·이하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통합치료센터는 최근 늦은 결혼과 고령 산모의 증가에 따른 고위험 산모와 각종 중증질환의 신생아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치료기관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전남대병원 통합치료센터는 최적의 시기에 최고의 치료를 펼칠 수 있도록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그리고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 통합치료센터 중 가장 많은 12병상 규모의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45병상의 신생아중환자실은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만취약지이며,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광주·전남지역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과 출생이 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전남대병원 교수를 비롯한 서울의대·가톨릭의대·전북의대·울산의대 교수 등 국내 유명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2017-11-27 09:22올 말 발표될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권고문 초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추가적 의견수렴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연석회에 공개하자 우려와 당황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만복림에서 대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 상대가치평가적정수가 기획단, 대한개위원의협의회, 각 학회, 각과 개원의협의회로 구성된 ‘보험이사 연석회의’가 열렸다. 의료계 보험이사들의 이같은 반응은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에 의협에서는 정책파트에서 맡아 진행하면서 산하기관 단체의 회장과 정책이사는 숙지했지만, 권고문 초안이 발표되기 전 그동안 정보나 내용이 숙지 안 된 보험이사들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의협 관계자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에게 “의료전달체계 권고에 따르는 정책이 만들어 지면 보험재정이 수반된다. 그래서 보험재정 업무에 관계하는 보험이사들의 의견도 수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14차 회의가 열렸고, 이를 토대로 소위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날 대외비의 권고문 의견 수렴은 신속하게 이뤄졌다. 임익강 의협 보험위원장은 "권고문은 지난 11월17일 초안이 나온거다. 25일 간접 오픈 한거다
2017-11-27 06:00이르면 내년 초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전략'이 수립되며, CDM 방식의 분산연구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오전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박정환 사무관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 정책이 추진된 배경에는 고령화와 질병 구조 변화, 국민 의료비 증가가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빠른 고령화와 만성 · 노인성 질환 중심으로 질병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빅데이터는 건강증진 실현을 위한 미래 보건의료 핵심기술로 부각됐다. 선진국의 경우 의료 질 향상, 보건의료 시스템 효율성 제고,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로드맵을 마련 · 투자 중이다. 또한, 진료정보 · 유전체정보 등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대했다. 다양한 보건의료 정보 연계를 통해 질병 예측력 향상 · 치료방법 개선 · 의료비 절감이 가능해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민 건강보험, 우수한 병원IT인프라 등 빅데이터 분석 활용에 유리한 여건에 놓여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2017-11-27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