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장애인들이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인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대 정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다.2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희귀․난치성질환 및 장애인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소관 부서에서 참여하여 환우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제도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의협 조경환 홍보이사는“희귀․난치질환 및 장애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전 국민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중간자적인 역할을 고민하고, 정부와 NGO 그리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의사협회는 지난해 9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회 대표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창립 108주년 기념으로‘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의 대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올해 제35차 종합학술대회 행사의 일환으로‘2017 한 걸음 더’사랑 나눔 걷기대회 및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창립 108주년 기념해…
2017-11-21 10:01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11월 20일(월) 제16회 한미 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강성웅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대표 최종호)’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김숙희 회장은 “매년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때 훌륭하신 후보자들이 많아 해마다 수상자 선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음지에서 묵묵히 훌륭한 일을 하시는 의료인이 있는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강성웅 교수와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미참의료인상에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후보자에게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본 상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 1일(금)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할…
2017-11-21 09:51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지역사회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해 초동 대처능력를 키우고, 대량 재난환자 발생 시 체계적인 응급구조 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병원 인근 인천 만월산 터널이 붕괴돼 약 5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응급환자 15명이 인천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및 처치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 응급구조사, 약사, 행정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고 재난상황 발생 보고와 동시에 별관 앞에 임시 종합상황실, 응급의료팀, 이송팀 등이 구성됐다. 또한 응급의료센터를 확장해 환자분류소 및 임시진료소, 비응급환자구역, 지연환자구역 등 재난 시 필요한 임시 시설이 꾸려졌다.재난발생지에서 이송돼 온 환자들은 환자 분류소에서 응급·긴급·비응급환자, 사망자로 분류되어 각 진료소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 상황들이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전개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포항 지진 및 세월호 참사 등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고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하겠다”고 말했다.
2017-11-21 09:51초록우산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의 주향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이 명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날 아이들은 간염검사, 성장판검사, 간 기능검사, 신체계측(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체크, 당뇨검사 등을 통해 성장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명지병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다문화, 빈곤 가정 등 아동들의 의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 27일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연계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초록우산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비만, 질병 등에 노출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및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삶을 변화시킨다는 목적 아래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아동건강관리, 부모 및 아동 교육, 캠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소견이 발견된 아동은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데,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기 때문에 명지병원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명지병원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2017-11-21 09:50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네팔 유학생‧산업연수생들과 함께하는 ‘네팔의 밤’ 행사를 19일(일) 오후 5시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네팔의 밤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 날 행사는 동산의료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러브아시아’ 의 주최로, 지역의 네팔인을 초청하여 저녁 만찬을 대접하고 네팔의 민속춤과 노래, 공연 등을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네팔인들의 향수를 달래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브아시아는 2003년, 아시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1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네팔과 필리핀 등 아시아 곳곳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산업연수생들을 위한 한글학교 운영, 유학생 및 네팔 풀바리 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네팔 병원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러브아시아 관계자는 “네팔의 밤 행사가, 타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네팔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고, 한국과 네팔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존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21 09:50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안,전문간호사 자격인정 요건 법률 명시,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제도 마련, 선택진료비 징수 근거 삭제등의 의료법 개정안들이 법안소위에 올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본관 601호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을 상정했다. 상정한 162건의 법률안은 21일부터 23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해 3일간 심사되며, 오는 24일 의결된다. 지난 9월 6일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개정안(2009127)을 대표발의한 데 이어, 9월 8일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책임자를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인인 경우 해당 의료인으로, 비영리법인 등 비의료인인 경우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개정안(2009201)을 대표발의했다. 김명연 의원과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한의사에게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사용을 허용하자는 것으로서, 한방의료의 정확성 · 객관성을 제고시키고 환자가 자신이 선택한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한의사의 현대
2017-11-21 06:00스마트폰은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면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가 결합된 형태이다.(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 최근 각 병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 ▲환자 편의를 위한 진료부터 수납까지 도와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모바일 결제서비스, ▲회진 톡 서비스, ▲청소년스트레스 자가관리 앱 등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최근 이러한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병원을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건양대병원, 담당교수 회진, 더 이상 기다리지 마세요! 건양대병원이 입원환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입원생활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역 최초로 ‘회진알림 서비스’를 지난 7월 시행했다. 일명 ‘회진 톡(Talk)'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교수가 회진을 하기에 앞서 담당환자들에게 회진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회진안내 게시판’을 설치해 회진시간을 미리 공지해온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회진 톡의 장점은 교수가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메시지를 직접 보냄으로써 엇갈리는 경우가 없어지고, 환자는 담
2017-11-21 05:50사회 경제적 비용 부담이 큰 대표적인 질환이자,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심부전’. 모든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알려진 심부전의 증가에 따라 향후 사회적 비용 증가로 인한 문제를 철저히 대비하고자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가 ‘학회’로의 격상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향후 더 큰 부담으로 자리 잡을 심부전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앞장서고자 2018년 3월부터 ‘심부전연구회’에서 ‘심부전학회’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질환 인지율 향상, 심부전 예방 치료를 위한 정책 결정 등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보았을 때 ‘연구회’보다 ‘학회’로 발돋움하는 것이 국민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져 새로이 출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심부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최근 발표된 바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현재 심부전 유병률은 1.53%로, 약 75만 명의 환자가 심부전으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유병률은 점차 증가하여 10년 안에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부전은 이미 선진국
2017-11-21 05:40지난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일어난 후 계속된 여진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환자 · 노약자 · 장애인 등 재난 약자가 집단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 의료기관 등의 내진보강 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내진설계 대상이 되는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내진확보율이 각각 35.5%, 7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진 이후 보건복지부는 국토부 건축행정시스템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내진실태를 전수조사했고, 그 결과 내진설계 대상시설 15,555개소 중 5,528개소(35.5%)만이 내진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내진설계 대상이 되는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3,294개소의 내진확보율은 76.7%로, 765개소 의료기관의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윤소하 의원은 "몸이 아픈 환자와 노약자, 장애인은 지진이 발생하면 안전에서 가장 취약한 약자이며, 이들이 집단 거주하는 병원 · 요양원 · 사회복지시설 등의 내진성능은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내진보강의 중요성을 강조
2017-11-20 16:27노바티스는 자사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생물학적 제제 최초로 치료 4년 차에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80%에서 척추의 방사선학적 변형(mSASSS <2)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장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전했다. 또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환자의 약 80%에서 징후와 증상이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긍정적이고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류마티스학회(2017 ACR/ARHP)에서 지난 7일 발표됐다.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에 대해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는 '코센틱스'는 이번 장기 연구 데이터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공고히 입증했다.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17A(IL-17A) 억제제다. 강직성 척추염은 지속되는 통증과 운동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표적 생물학적 제제인 '코센틱스'는 강직성 척추염에 허가 받은 약제로 국내에서는 1가지 이상의 TNF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 사용 시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
2017-11-20 16:26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퍠암치료제 '타그리소'의 리얼월드 임상 ASTRIS 연구의 한국인 환자 하위분석 결과,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보여준 타그리소의 반응률과 안전성이 실제 국내 치료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ESMO Asia 연례학술대회에서, EGFR-TKI 치료 경험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타그리소의 리얼월드 임상시험 ASTRIS 연구의 한국인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ASTRIS는 실제와 가까운 임상 상황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진행된 최대 규모의 다국가 다기관 연구로 시행된 리얼월드 연구다. 이번 한국인 하위분석에 포함된 국내 폐암 환자는 총 371명으로, 반응 평가가 가능한 294명의 환자 중 212명인 72.1%의 환자가 타그리소 치료에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안정 상태(stable disease)를 유지한 환자가 72명(24.5%, 72명/294명)으로, 타그리소 치료 환자 중 3.4%(10명/294명)만이 질환 진행을 보였다. 중등도 이상 이상사례 발생률은 13.5%(50명/371명)로, 타그리소의 3상 임상시험 AURA3와…
2017-11-20 16:26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난 19일 천주교 잠원동 성당에서 60여 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성당에서 신도들을 대상으로 정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한 것은 201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고 모두 잠원동 성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 노태호 교수(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의 '왜 내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가?' 강의에 이어, '신속한 심정지 확인과 신고', '신속한 심폐소생술', '신속한 제세동' 등 올바른 심폐소생술 시행법 교육과 실습 과정이 진행됐다. 한 50대 남성 교육 참가자는 "세 시간이 넘고 힘은 들었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동영상을 보며 따라 하는 교육이 쉽고 재미도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교육을 준비한 잠원동 성당 양전호 원장(내과전문의)은 "매년 이런 교육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모든 분이 적극적으로 교육을 받아 매우 기쁘다. 심폐소생술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순전히 이웃을 위한 것으로서 사랑을 베푸시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정신을 같이 한다. 신자들이 열심히 배워 위험에 빠진 남을 도울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노 교수는 "급성심장지에서 생존율을 높
2017-11-20 16:25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전했다. 강중구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나눔 활동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가구에 1,500장의 연탄 배달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되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으며, 연탄 배달 후에는 연탄 8,500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기부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2017-11-20 16:25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지난 18일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PP-4 억제제 '자누비아'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마포구 지역 내 고령자 100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건강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즐거운 건강식 체험’ 행사는 MSD의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당뇨병 유병율이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대한당뇨병학회가 추천하는 계절별 요리 중 가을 겨울철 건강식 메뉴가 포함된 건강 식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식습관 정보 등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자누비아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종근당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가 참여해 예년 참석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100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MSD와 종근당 양사의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참석 고령자를 대상 건강식 배식 및 식사 보조, 건강한 식습관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 및 건강한 식습관의 기본 원칙 소개, 고령자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
2017-11-20 16:2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6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7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지역가입자는 748만 세대에서 변동자료가 있는 722만 세대 중 전년 대비 소득 · 재산과표가 변동이 없는 331만 세대(45.9%)는 보험료 변동이 없는 반면, 소득 · 재산과표가 하락한 128만 세대(17.7%)는 보험료가 내려가고, 상승한 263만 세대(36.4%)는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는 매년 11월부터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신규 변동분을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 2016년 소득 증가율은 10.7%, 2017년 재산과표 증가율은 5.3%이다. 지역가입자의 종합과세소득 및 재산과표 증가에 따라, 11월 보험료는 세대당 평균 5,546원(5.4%) 증가했고, 보험료 증가 263만 세대는 저소득층(보험료 1~5분위)보다 중간계층 이상(보험료 6~10분위)에 집중(78%)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증가 263만 세대는 저소득층(보험료 1~5분위)보다 중간계층 이상(보험료 6~10분위)에 집중
2017-11-20 16:24최근 국내 연구팀이 우리나라 곳곳에 분포하는 천마(天麻)로부터 추출한 4-Hydroxybenzaldehyde(4-HBA, 4-하이드록시벤지알데하이드) 성분이 상처 회복 촉진 효능을 보유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팀(조윤희 교수 · 강찬우 조교)이 실험용 마우스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으로 4-HBA의 상처 치유 작용과정과 기전을 밝혀냈다고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20일 전했다. 신체를 둘러싼 피부는 외부로부터 침투하는 질환 유발 물질에 대한 방어막을 형성하는 1차 방어선이다. 특히, 표피의 피부 장벽 기능은 미생물 침입을 저지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만일 표피에 상처가 발생하거나 화상, 찰과상 등 조직 파괴 손상이 일어나면, 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한 봉합과 상처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상처 치료는 3단계 과정인 '염증-증식-재형성'을 거친다. 이 중 어느 한 과정이라도 지연되거나 시행되지 않으면 만성적인 상처로 전환돼 치료와 흉터 제거에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이유로 상처가 발생한 초기에 신속하게 작용해 피부와 표피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조성 물질 연구가 중요하다. 이에 먼저 연구팀은 마우스 스크래치 상처에 4
2017-11-20 16:23대한류마티스학회가 제8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병원에 내원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8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환자 10명 중 8명은 류마티스관절염과 연관된 합병증을 걱정했으며,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유병기간이 길어지고 동반질환이 많아질수록 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환자 대부분 당뇨 · 고혈압 등 동반질환 보유 류마티스관절염은 인체 내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막(활막)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자 평생 치료가 필요한 만성병이다. 발병 1~2년 이내에 대부분 관절 조직이 파괴되므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고 꾸준한 질환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에 동반된 만성질환의 빈도를 조사했는데, 조사 대상 환자 두 명 중 한 명 이상(53%, N=469)이 동반질환을 한 가지 이상 앓고 있었다. 동반질환을 보유한 환자의 57%는 한 가지 질환을, 31%는 2가지의 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동반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혈압의 비중이 높았으며, 70대 이상 67%, 6
2017-11-20 13:27사단법인 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가 국내 전립선암 질환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다룬 백서 '변화를 위한 하나의 목소리'를 발간하고, 남성 건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번 백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립선암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해 설립된 '아·태 전립선암환자연합(The Prostate Cancer Patient Coalition-Asia Pacific)'이 개발했다. 국내에서 매년 약 1만 350명에 이르는 남성들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그중 15%는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늘어나는 데 반해, 신체적 활동량은 적어 전립선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2030년까지 약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립선암 환우회 '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창립자 이달숙 회장은 "한국 남성들이 보통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말하기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전립선암 환자들의 경우가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남성들은 수술 후에 남성성 상실감이나 요실금 증상 등을 경험하면서 사회로부터의 단절, 외로움 등을 느낄 수 있다.…
2017-11-20 13:26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SB3'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SB3'은 글로벌 기업인 로슈의 항암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상품명은 '온트루잔트(Ontruzant)'이며, 전이성 유방암,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에 대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2017-11-20 13:26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지난 19일 전남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의료취약 지역인 전남 신안군 증도면에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광주지원은 증도초등학교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 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고, 준비한 파스와 효도 지팡이 150개 등을 나누며 위로와 함께 웃음을 전했다. 광주지원과 전남의사회 의료봉사단은 2016년부터 의료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전남 완도군 생일도 섬마을을 방문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김형호 지원장은 "이번 봉사 활동이 평소 의료 접근이 아쉬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전남의사회와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의료계와 소통하고 상생 관계를 유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확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원은 매월 사회공헌 활동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봉사, ▲도시숲 가꾸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희망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2017-11-20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