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지난 2016년 11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착공한 협회 및 연구원의 통합 회관이지난 10월 20일 준공되어,오는 18일부터 사무국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합 회관은 1,453m2(440평) 대지에 건축면적 819m2(248평), 연면적 7,169m2(2,169평),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106억 원을 들여 준공되었고, 자세한 주소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33(마곡동 800-14)이다. 협회 측은 "통합 회관 신축으로 협회 및 연구원의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는 물론 협회 산하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이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회원 관리에 있어 국제 수준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민간 시험기관으로서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랜드마크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11월 18일 사무국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이 11월 27일 순차적으로 이전을 할 계획이며, 통합 회관에서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30여 명,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100여 명, 임직원 총 13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2017-11-14 11:49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고관절(엉덩이관절)의 인공관절수술 5,000례를 대구‧경북 최초로 달성했다. 동산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최근(11월 7일) 고관절증으로 고생하던 김씨(여, 55세)에게 우측 인공관절(고관절)수술을 시행하면서 5,000번째 수술에 성공했다. 인공관절수술은 골절, 괴사, 골관절염 등으로 손상된 뼈와 관절연골을 제거한 후, 그 관절 부분을 인공관절물로 바꿔주는 치료법이다. 퇴행성‧류마티스성‧외상성 관절염, 무혈성괴사증, 골절, 골종양 환자에게 주로 시행된다. 동산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수술 시 피부절개를 최소화하여 출혈과 근육 손상은 줄이고, 다양한 약제사용을 통해 무통주사 없이도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따라서 환자는 수술 후 통증이 적고 고관절 기능의 회복이 빠르다. 이러한 최소 절개 수술법과 통증 조절법은 2003년, 2008년 국내 최초로 학회에 보고되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 싱가포르 등 해외 의사들이 인공관절(고관절)분야 선진의술을 배우기 위해 매년 동산병원을 찾고 있다. 현재도 인도 의사가 연수중이다. 또한 동산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원스톱 진료체계로 진료팀, 간호팀, PA팀, 수술팀, 마취팀, 재활치료팀, 설명교육팀,…
2017-11-14 11:48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몽골에서 선천성 심장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로 사랑과 나눔의 설립 정신을 실천했다고 14일 전했다. 첸드마 씨(24세)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증을 가지고 있어 평소 심장이 떨리고, 낮은 계단을 올라갈 때도 숨이 차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힘든 가정 형편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수술을 받지 못하고 약으로 통증을 견디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박정준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2017 이화의료원 몽골봉사단이 첸드마 씨가 사는 지역을 방문해 무료 진료를 진행했고, 이 소식을 들은 그녀는 자신의 병명이라도 알고 싶어서 진료소를 찾아 박정준 교수로부터 심방중격결손증 진단을 받았다. 첸드마 씨의 딱한 사연을 접한 이화의료원은 한국에서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나눔의 의료 지원' 프로그램에서 항공료와 체재비를 도움받아 그녀를 한국으로 초청했으며, 박정준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몽골로 돌아가기 전 주치의와 다시 만난 첸드마 씨는 밝은 얼굴이었다. 보호자로 동행한 첸드마 씨의 이모도 밝은 얼굴로 주치의인 박정준 교수와 심봉석 의료원장, 정혜원 이대
2017-11-14 11:0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지난 9일 ‘인도네시아 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인도네시아 식약처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바이오제약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받는 정부기관상이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인도네시아 건강의 날’에 인도네시아 국민 건강에 기여한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에서 개최됐다. 대웅제약은 “대웅인피온이 올해 적혈구 생성 조혈제 ‘에포디온’을 현지에서 생산·판매하며 인도네시아의 바이오의약품 경쟁력을 강화했고, 신장질환 환자에게 경제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서창우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바이오메카 사업부장은 “대웅제약이 지난 5년간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을 이전해 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다른 국가 수출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에포디온'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통해 현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인피온은 '에포디온' 외에도 EGF 등 새로운 바이오의
2017-11-14 11:07정부는 1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중 제3조 전문의의 전문과목에서 '비뇨기과'를 '비뇨의학과'로 명칭을 변경 개정했다. 현 행 개 정 안 제3조(전문의의 전문과목) 전문의의 전문과목은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핵의학 및 직업환경의학과로 한다. 제3조(전문의의 전문과목) ---------------------------------------------------------------------------------------------------------------------------------- 비뇨의학과--------------------------------------------------------------------------------------------------------------------. 이번 '비뇨의학과'로 명칭 변경은 ▲비뇨기과의
2017-11-14 10:42머크(Merck KGaA)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손잡고 제2형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당뇨병연맹(IDF)는 당뇨병을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최대의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 당뇨병 발생 가운데 최대 9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많은 경우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머크 보드 멤버 겸 머크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인 벨렌 가리조 박사는 “머크는 전 세계에서 당뇨병 치료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당뇨병연맹(IDF)의 비전과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머크는 제2형 당뇨병이 있거나 발병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의 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왔다”며, “머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당뇨병 온라인 스쿨이나 세계 당뇨병의 날과 같은 권위있는 국제당뇨병연맹(IDF)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당뇨병 극복에 필요한 지식과 힘을 부여하는 공동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에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국제당뇨병연맹(IDF) 제휴 이후, 첫 번째 공동 활동으로 국제당뇨병연맹(IDF)의 당뇨병 스쿨 웹사이트를 통해 IDF
2017-11-14 10:32GSK 한국법인(홍유석 사장)은 자사의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인 ‘헬스닷gsk(https://health.gsk.kr)’를 통해 학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메디챗(MediChat)’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챗(MediChat)’은 11월 초부터 정식 운영하는 웹 기반 채팅 서비스로, 이를 통해 GSK는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간단한 채팅만으로 GSK 의약품과 관련된 전문적인 학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고객센터를 통한 학술정보 교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것으로 보다 신속하게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 장점이다. ‘헬스닷gsk'는 GSK가 제약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에 오픈한 디지털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이 채널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약 550페이지에 달하는 GSK의 제품 정보 및 질병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가입자들은 이번에 출시한 ‘메디챗(MediChat)’을 포함해 ▲GSK 웹 기반 심포지엄 서비스인 ‘GSK온에어(On-Air)’, ▲GSK의 제품정보 및 질병정보 관련 최신…
2017-11-14 10:32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을 전환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효과적인 구강건강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류인철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동헌 교수가 '건강한 삶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활성화 방안'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고영민 서울고치과의원장, 서덕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김수진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 이지현 한국경제신문 기자, 그리고 임혜성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이 참여한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각종 건강증진 활동에 힘쓸 뿐 아니라 치과 보장성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4 10:0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이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제6회 '2017 영남권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YESDEX 2017)' 현장에서 청구 진료비 주요지표 등 안내와 반부패 · 청렴활동 실시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대회에 방문한 치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주요지표 안내, ▲심사화면 시연회, ▲최근 변경된 제도와 관련한 진료비청구 방법, ▲다발생 오류 등을 안내했다. 또한, 영남권 치과의사회와 함께 반부패․청렴활동의 일환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설명, ▲복지 · 보조금 부정신고센터 등을 안내해 반부패 · 청렴 홍보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심사평가원 주종석 부산지원장은 "동 학술대회를 통하여 우리원과 요양기관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 발전 시키겠다."면서, "유관기관과의 반부패 · 청렴 실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7-11-14 10:03올해 상반기만 1,456억 원이 예방되고, 점검시간이 1만 건 기준 기존 2시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는 등 청구오류예방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양양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보건의약전문 출입기자 워크숍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운영실 청구관리부 박혜정 부장이 청구오류예방사업 성과와 향후계획에 관해 발제를 맡았다. 청구오류예방사업은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접수하기 전 · 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오류점검시스템을 통해 청구오류를 점검해 수정 · 보완 후 실제 청구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박혜정 부장은 "청구오류는 국세청에 연말정산을 신고해 환급받는 절차와 유사하다. 청구실명제에 따라 의사 면허 정보를 기재하지 않으면 심사되지 않는 게 기본 요건이다. 비용을 지급받기 위해 각종 정보를 기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3년 5월 수정 · 보완 서비스 운영을 시작으로 사전점검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지난해 9월 사전점검서비스 전용서버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사전점검서비스 항목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791항목에서 올해 11월 827항목으로 늘어났다. 예방금액 또한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해 2,380억 원(예방률 81.6%)에
2017-11-14 06:00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분이 법원의 조정으로 봉합될지 추이 전개가 주목된다. 서울고등법원은 13일 오후 4시경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명칭사용금지청구 소송과 관련, 고등법원 서관 1901호 판사실에서 두 단체의 통합을 위한 조정을 진행했다 판사는 “(간선제)산의회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직선제로정관개정하고, 못하겠다면 그 결정을 알려 달라, 명칭 사용에 대한 본안소송을 판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사는 “(간선제 산의회 정관이) 직선제로 개정 되면, (직선제)산의회 회원총회 때 추인하고, 이후 양측이 선거인단을 구성해서 회장을 선출 하면 끝난다. 정관 개정 이후 진행에 대한 논의는 내년 1월15일 16시에 하겠다.”고 했다, 앞서 (간선제)산의회는 작년 2월 (직선제)산의회를 상대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라는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지 말라고 소송, 금년 7월 1심에서 패소했다. 현재 2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고등법원 담당 판사가 13일 조정을 위해 양측을 불러 모았다. 13일 판사가 양측을 불러 주재한 조정 모임에는 (간선제)산의회에서 이충훈 회장, 신석중 변호사가 참석했고, (직선제)산의회에서 김동석 회장,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
2017-11-14 05:50심부전 치료효과에 혁신적인 개선을 불러일으킨 노바티스의 ‘엔트레스토’가 실제 임상에서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그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 처방을 받은 독일 심부전 환자들의 리얼월드 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년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12일 포스터 발표된 이 연구는, 엔트레스토의 대규모 3상 임상인 PARADIGM-HF 연구와 2017년 발표된 다른 리얼월드 데이터에서 관찰된 심부전 증상 완화효과와 환자의 삶의 질 개선 효과를 일관되게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643명의 독일 환자에서 엔스레스토 처방 후 12개월까지 관찰한 이번 연구 결과, 치료 전 기간에 걸쳐 대다수의 엔트레스토 치료 환자에서 심부전 증상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뉴욕심장학회등급(New York Heart Association (NYHA) class)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트레스토 치료 전에는 증상이 악화 중이던 환자의 수가 더 많았지만,…
2017-11-14 05:40대한간호협회가 13일 '간호사 장기자랑 논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에서, 간호사들을 병원 행사에 강제 동원한 사건에 관련 기관의 진상 조사 및 처벌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한간호협회는 "최근 간호사들에게 병원행사 장기자랑에서 선정적인 옷차림을 강요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전국 38만 간호사와 함께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라면서, "간호사는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고 건강을 증진하는 숭고한 사명을 부여받은 전문인이라는 사명감으로 환자 곁을 1년 365일 24시간 묵묵히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그러나 이번 사건처럼 원치 않는 병원 장기자랑 행사에 간호사가 강제 동원되고 선정적인 옷차림까지 강요받은 것은 지금까지 가져왔던 모든 간호사의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하며, "특히, 간호전문인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적절한 보상체계마저 없이 높은 근무 강도와 빈번한 초과근무, 그리고 교대근무 등을 견뎌온 간호사들을 부적절한 장기자랑 같은 병원 행사에 강제 동원해 온 것은 여성 전문직에 대한 비하이자 모독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
2017-11-13 21:28건국대학교병원 간호부가 9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 앞에서 사랑 ·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알뜰한 소비문화를 장려하고 어려운 환자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교직원이 기증한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했다. 수익금은 사회사업팀에 기부해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미영 간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료제민의 창립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3 20:25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과 겨울이불을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원내에서 모금행사를 펼쳐 1,860여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성가자선회의 오랜 후원사인 (주)한일에서 500여만 원에 달하는 쌀(20kg) 120포를 기부받고, 부천성모병원의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1,300여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3천 6백여만 원에 달하는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부천시 각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와 연계하여 대상자를 추천받고, 관내 영세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와 연결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및 선정해, 300여 가구에 각각 쌀 20kg, 겨울이불 1채를 전달했다.
2017-11-13 20:24대한심폐소생협회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인 '2017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전국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장비(마네킹 총 68대, 교육용 심장충격기 총 68대)와 자동심장충격기(7대)를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기증한다. 5년째 열리는 이번 2017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행사에 전국의 61개 학교가 신청했고, 학생의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율과 향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의지를 고려해 7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경남보건고등학교(경상남도 함안군), 경민IT고등학교(경기도 의정부), 군산금강중학교(전라북도 군산시), 도개고등학교(경상북도 구미시), 민족사관고등학교(강원도 횡성군), 신광여자중학교(서울특별시 용산구), 양주중학교(경상남도 양산시)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13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의 신광여자중학교에 방문해 학생 96명(교육생 96명, 강사 18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자동심장충격기 1대와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9대, 심폐소생술 마네킹 9대를 기증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기본소생술(B
2017-11-13 17:49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사1촌 결연 중인 마을과 김장 행사를 열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임직원들이 지난 11일에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자누리골방문자센터를 방문해 마을 이장단, 부녀회원들과 김장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면사무소, 서면초등학교 총동문회, 자등리 이장단, 자등리 부녀회가 후원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공장 및 관계사 임직원들 130여 명이 참여했다.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 2,300포기는 해당 마을과 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 세종시 공장, 연수원에 보급됐으며 여명학교, 하늘꿈학교 등 도움이 필요한 북한 이탈 주민들과 불우이웃들에게도 전달됐다. 뿐만 아니라 철원의 특산품인 오대쌀을 마을로부터 구입해 각 식당에 공급하기도 했다. 강덕영 대표는 “추운 날씨임에도 좋은 취지를 가진 만큼 임직원들과 철원군 주민들이 합심해 성공리에 김장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와 화합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경영 이념인 ‘거목과 같은 기업’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2017-11-13 17:49활동성결핵만 접근해서는 결핵 근절이 어려워, '잠복결핵'도 함께 접근해야 빠른 결핵감소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지난 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결핵 관리 대책이 미흡한 점과 잠복결핵감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점을 지목했다. 이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태선 고시이사(울산의대)가 '의료기관종사자 결핵관리: 잠복결핵감염 중심으로'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심태선 고시이사는 국내 결핵발생률은 최근 수년간 감소추세지만, 경제적 위상에 비하면 결핵발생률 · 유병률 · 사망률은 여전히 높다면서 특히 국민 25~33%가 '잠복결핵' 감염으로, 향후 결핵 발생의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결핵감염 혹은 발병 위험군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이면 잠복결핵 감염을 치료하는 원칙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위험군에는 최근 전염성 결핵환자 접촉자, 결핵발병의 고위험 조건을 가진 자(면역저하자 등), 의료종사자가 포함된다. 심태선 고시이사는 "활동성결핵은 빙산의 일각이다. 우리가 인지해왔던 활동성결핵은 수면에 보이는 조그만 덩어리일 뿐이며, 사실은 수면 아래…
2017-11-13 17:47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센터장 김선태)는 최근 국산 레이저 의료기기 제조 기업 라메디텍과 최소침습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라메디텍이 개발한 의료기기의 실제적 효과 검증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임상시험 등에서 협력하게 됐다. 또 제품 아이디어 기획부터 실제 제품 개발까지 협력하게 된다. 특히 라메디텍이 상용한 레이저 채혈기 ‘HandyRay’는 국내 유일의 식약처 허가를 받은 레이저 채혈기로 바늘을 이용한 기존 채혈기(란셋)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바늘형 란셋에 비해 통증이 거의 없으며, 바늘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2차 감염 및 환경문제도 없다. 김선태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침습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협력을 더욱 강화해 혁신적인 레이저 기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메디텍은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의 레이저 전문가 주축이 돼 2012년 설립된 강소기업이다.
2017-11-13 15:21대한의원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제출 · 방문확인 및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에 대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회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사실을 지난 1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전했다. 의원협회는 자주 문제 되는 청구들과 문제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물론, 현지조사 과정에서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절차적인 권리 침해 사례 및 권리 보장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오랜 기간 자료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고 말했다. 대한의원협회는 "허위 · 부당청구가 문제 되면 요양급여비용이 환수되는 것은 물론 업무정지 및 자격정지처분까지 동반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한 이유로 대한의원협회 외 다른 의료단체들 또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편이나 이메일 등의 수단으로 공지를 하고 있으나 단순한 공지만으로는 그 예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는 "현지조사 등에 대해 축적된 자료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주 발생하는 다빈도 사례나 최근에 새로이 문제가 되는 사례 분석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라면서, "분석 결과를 대한의원협회 추계연수강좌 등을 통해 발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실질적인 사례분석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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