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은 12월 18일 강당에서 의료 서비스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환자안전을 위해 추진해 온 의료질 향상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다양한 개선활동 사례 중 우수 주제 6편을 선정해 수행팀이 직접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심사에서는 핵심지표 설정의 적절성, 원인분석 수준, 개선활동의 체계성, 결과 및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실시했다. 발표회에서는 중앙공급실 등 연합팀의 ‘멸균물품 포장재에 따른 유효기간 재설정으로 비용절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서관6층 병동의 ‘공유문서 앱 및 QR코드 활용 업무 매뉴얼 표준화로 업무 만족도 향상’, QPS팀 등 연합팀의 ‘국소마취기록지 전산개발로 작성 충실률 향상’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서관7층 병동, 동관8층 병동, 소화기내시경실의 3개 부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병원은 다양한 의료질 향상 활동 주제에 대해 기관 전반에 적용 가능한 개선 요소와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활동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9 09:3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25년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8개 전문단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업의 2025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12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는 지난 2017년부터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의약품 공급상황을 원활히 파악해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정보수집 체계로, 의약품 수급 문제 발생 시 환자 영향, 대체가능 여부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조치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25년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청취한 의료·약업현장의 의견을 행정지원, 긴급도입 등 조치에 반영해 의약품 수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표하고, 2026년에는 네트워크 사업과 연계해 긴급도입, 주문생산 등의 공적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수급이슈를 상시 논의할 민-관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 네트워크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2025-12-19 09:27
명지병원은 지난 18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5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i-FIRST 심포지엄은 2003년부터 운영해 온 QI 경진대회를 한 단계 발전시켜 2016년 새롭게 출범한 행사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편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난 1년간 각 부서에서 수행한 다양한 개선 활동의 성과가 공유됐다. 이날 행사는 Hi-FIRST 심포지엄 경과보고(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를 시작으로 구연발표와 질의응답, 2025 환자안전문화조사 결과보고(조동호 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총평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구연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약 20개 팀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QI 활동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수술부위 표시 시행률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발표한 회복실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1ICU, 장려상은 D4병동, 참가상은 재활치료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간호행정교육과와 의료정보팀, 약제팀이 각각 수상하며, 다양한 개선 활동을 공유했다. 한편, QI 활동과 별개로 진료 전 과정의 표준화와
2025-12-19 09:20
메디포스트가 170년 전통의 일본 제약사 테이코쿠 제약과 카티스템의 일본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정형외과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 일본 테이코쿠 제약(TEIKOKU SEIYAKU Co., Ltd.)과 카티스템의 일본 내 상업화를 위한 독점 판매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카티스템 일본 임상 3상 종료 이후 추진되는 일본 상업화 단계의 핵심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이번 계약은 메디포스트의 일본법인 (MEDIPOST K.K.)을 통해 선수금, 품목허가 기반의 단·중기 마일스톤과 판매 실적에 연동되는 장기 마일스톤으로 구성됐다. 테이코쿠 제약은 계약 체결과 동시에 약 118억원(800만달러)의 선수금을 지급한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의 카티스템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결정이다. 아울러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시, 총 약 148억원(1000만달러) 규모의 마일스톤이 지급될 예정이다. 카티스템의 원료의약품은 메디포스트가 국내에서 생산·공급하며, 완제의약품은 일본 현지의 위탁생산업체(CMO사)를 통해 생산될 예정
2025-12-19 09:14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가 유방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듀켐바이오 에프이에스 주사액(플루오로에스트라디올(18F)액, 이하 FES)’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FES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방사성의약품으로, 체내 에스트로겐 수용체(Estrogen Receptor, ER)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특성을 활용한 PET/CT 영상진단제이다. 전체 유방암의 약 70%가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발현하며, 해당 수용체의 발현 여부는 치료 방법의 결정에 있어 핵심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유방암은 재발하거나 전이되는 과정에서 호르몬 수용체 상태가 변화하거나 병변별로 이질성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병변이 여러 부위로 퍼져 있을 경우 모든 병변을 조직검사로 확인하는 데에 명확한 한계가 존재해 왔다. 이러한 임상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FES는 전신 종양의 호르몬 수용체 상태를 PET/CT 영상진단을 통해 조직검사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PET/CT 영상진단 검사로 주목받고 있다. 바늘 삽입이나 조직 채취가 필요 없어 환자의 통증과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폐·복막·골반뼈 등 조직검사가 어려운 부위의
2025-12-19 09:11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가 최근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공식 초청으로 단일공 로봇 자궁절제술 및 천골질고정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술기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요 클리닉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해외 의료진에게 로봇수술 분야의 핵심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도록 초청한 것은 국내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신정호 교수가 쌓아온 전문성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신정호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과 실제 임상 적용 시의 세부 전략, 수술 프로토콜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단일공 로봇 자궁절제술과 천골질고정술은 고난도 술기로 꼽히는 분야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치료 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신 교수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실질적인 술기 포인트와 수술 결과 향상을 위한 기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강연에는 메이요 클리닉에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초기 도입과 확산에 결정적 기여를 했던 세계적인 최소 침습 부인과 수술 권위자인 하비에르 마그리나(Javier Magrina) 교수를 비롯
2025-12-19 08:09
암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생존율도 늘어나며 국내 암 치료 성적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보더라도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은 사망률이 최저 수준에 달하는 등 암 치료에 있어 세계를 선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암 연구개발 투자는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다. 특히 연구자가 주도한 암 관련 임상시험의 비율은 3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며, 연구자들의 활동을 촉진시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암학회(이사장 라선영)가 18일 롯데호텔에서 암질환에 대한 연구동향 및 향후 암연구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대한암학회 암연구동향보고서 2025’(이하 보고서)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연구동향 보고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가 발간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22명의 암 연구 전문가들이 함께 발간위원회로 활동했다. 박도중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공중보건연구 ▲기초연구 ▲임상연구 ▲응용개발(마켓) 총 4개 분야의 국내외 암 연구 동향을 분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암’을 스페셜 이슈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소아청소년암의 국내 역학, 연구 및 치료 발전 현황 등에 대한 전문가 분석을 통해 소아청소
2025-12-19 06:00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8일(목) 14시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기심’)를 개최했다. 이번 보기심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인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및 민간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❶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안)(’25∼’29), ❷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및 예산편성 결과(안), ❸보건의료 R&D 로드맵(안)(’26∼’30) 등에 대해 논의했다. ①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보기심은 이날 천연물신약 연구개발(R&D)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8개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안)(’25∼’29)을 심의·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이란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로, 조성 성분·효능 등이 새로운 의약품을 의미한다. 이번 촉진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 및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기여를 목표로, ➊신약다운 천연물신약, ➋천
2025-12-19 05:50
대한혈관학회는 지난 12월 13일 동계학술대회에서 언론세션 ‘Latest Breakthroughs in Vascular Medicine; What the Public Needs to Know’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한 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혁신, 고령화 사회의 질병 부담 증가 양상, 그리고 최신 혈관의학 동향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시혁 교수(서울의대)는 첫 발표에서 AI가 의료 현장에서 영상, 생체 신호, 전자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결합해 진단과 치료 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AI의 핵심 역할은 반복적인 영상 분석 작업을 줄여 의료진이 중요한 의사결정과 환자 설명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특히 게이트키퍼(선별) 개념의 연구를 통해 AI 기반 선별이 불필요한 고가 정밀검사(CT, CMR 등) 사용을 의미 있게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혈관 시술 분야에서는 CT 기반 계획과 시술 영상의 정합 기술(예: Cydar EVAR)을 통해 방사선 및 조영제 사용을 줄이는 방향의 연구 흐름이 언급됐으며, 생활 밀착형 예방 관리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사진을 이용한 당뇨발 위험 감별…
2025-12-18 19:00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026년부터 약무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이 14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무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 인상은 1986년 7만원으로 책정된 이후 40년만이다.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은 특수한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는 예산의 범위에서 특수업무수당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 약사 역시 약사 면허를 소지하고 전문적이고 특수한 약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업무의 전문성, 중요성, 난이도, 위험성 등을 고려해 특수업무수당이 지급되고 있고, 약사 이외에도 의무직(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간호직·수의직 공무원이 있다. 문제는 다른 주요 전문직인 의무직·간호직·수의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은 꾸준히 인상됐으나 약무직은 특수업무수당은 1986년 7만원으로 최초 규정된 이후 올해까지 39년간 동결됐다는 점이다. 보건의료제도의 정책 및 법령 변화에 따라 약무행정의 업무범위가 넓어지고 책임이 강화되는 상황임에도 약무직만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악사들의 공직지원 저조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약무직 공무원의 특수업무수당을 현행 14만 원으로 인상하는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에 대해
2025-12-18 18:57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 의료진 10명이 2025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임상현장 의사과학자 연구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국가 연구 인재 육성 사업으로, 임상과 기초의학, 공학을 융합한 연구를 주도할 의사과학자(MD-Ph.D)를 발굴·육성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와 바이오 연구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제는 신경외과, 종양내과, 위장관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실제 의료현장의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밀·융합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견 연구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밀착형 연구 멘토링 체계를 통해 연구 성과의 질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선정된 의료진은 안암병원 신경외과 감장훈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주원 교수,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문지원 교수, 정형외과 박영환 교수, 소아청소년과 박유진 교수,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 혈액종양내과 이경민 교수, 산부인과 정소현 교수, 신경외과 조현준 교수, 안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아름 교수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향후 뇌혈관 질환과 암, 희귀질환을
2025-12-18 18:43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연세암병원 정민규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는 HER2 표적 CAR-NK 기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재생의료진흥재단의 ‘2025년도 제3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R&D)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동종(allogeneic) CAR-NK 기술을 HER2 양성 고형암 환자에 적용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로,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초기 항종양 활성을 평가한다. 활성화 지원 사업 협약기간은 총 21개월(‘25.11~’27.07)로 약 14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본 임상 연구에는 지씨셀의 HER2 CAR-NK 세포(AB201/GCC2003)가 임상용 의약품으로 사용된다. 이번 선정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이 국가 지원 임상과제에서 적용 가능성과 기술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특례 제도를 통해 해외에서 생산된 원료세포 기반 CAR-NK의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를 승인한 바 있다. 이번 활성화 지원사업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국내에서 개발·생산된 CAR-
2025-12-18 18:3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속한 신약 허가를 위해 ‘25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 절차’에 따른 첫번째 바이오의약품 분야 신약으로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mRNA 백신)’를 12월 18일 허가했다. 이 제품 허가를 위해 식약처는 ▲신약 허가 전문인력을 포함한 품목전담팀(18명)을 구성하고, ▲제조·품질관리(GMP) 우선 심사 ▲품목허가 신청 전후 맞춤형 대면회의 운영 등을 통해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하게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이번에 허가된 수입의약품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60세 이상 성인 및 18세 이상 60세 미만 고위험군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된 백신이며, RSV 예방 백신으로서 mR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국내 첫 허가 품목이다.식약처는 앞으로 신약 허가심사 과정에서 심층 예비 검토와 항목별 병렬 심사, 단계별 맞춤형 회의 개최 등 허가 체계를 더욱 개선해 신약의 신속한 시장 진입 지원으로 국민에게 치료 기회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바이오 제약산업 성장이 촉진될 수
2025-12-18 18:36
간호인력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단순히 유휴 인력을 현장에 복귀시키는 역할을 넘어, 간호사의 조기 이탈을 막고 전 생애주기 경력을 관리하는 ‘현장-정책 연계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12월 15~16일 열린 ‘2025 간호인력 지원센터 전환기 신규 사업 기획 워크숍’에서는 간호법 시행에 발맞춰 센터의 기능을 전면 재설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동안 센터의 주요 과업은 현장을 떠난 유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단기 교육과 재취업 지원에 쏠려 있었다. 그러나 현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이 ‘잦은 이직과 조기 이탈’이라는 간호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직과 이탈이 반복되는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인력 공급에만 치중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참석자들은 신규 간호사의 번아웃, 경력 간호사의 역할 과부하, 시니어 간호사의 커리어 정체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탈 지점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간호사의 경력을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인식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예비·신규 단계의
2025-12-18 18:28
영남대병원은 영남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사업(무료 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업 생활을 돕기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영남대병원이 주관해 추진됐다. 검진은 영남이공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7일, 영남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12월 4일 진행되었으며, 총 20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30만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예방접종 경험 부족, 정기 건강검진 미실시, 의료 접근성 제한 등으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의료지원사업에는 기본 신체 계측을 비롯해 흉부 X-ray, 혈액 검사, 간 기능 검사, 면역 검사, 심혈관계 검사, 소변 검사 등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사들이 포함됐다. 모든 비용은 영남대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사랑나눔 교직원 후원금’에서 지원됐으며, 학교 측은 유학생 모집과 안내, 현장 운영 등을 맡아 병원–대학 간 긴밀한 협…
2025-12-18 18:25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이병철 교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지욱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 교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이병철 교수 공동 연구팀은 ‘자가 보고된 희망감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 및 신체활동의 조절 효과(Self-reported hopefulness and cognitive func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physical activity in older adults without cognitive impairment)’ 연구에서 희망감을 가진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기능이 최대 30%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지역사회에서 선별한 65~90세 인지기능 정상 노인 1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미래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느끼십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희망감 그룹(77명)과 비희망감 그룹(75명)을 나누고, ‘알츠하이머병 등록구축 컨소시엄(CERAD)’의 신경심리검사 총점을 활용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희망감 그룹의 인지기능 점수가 비희망감 그룹보다 약 20%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연령, 성별, 교육…
2025-12-18 18:05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 수술 영상 기반 지식 플랫폼을 보유한 오그마 주식회사(대표 이재훈)와 지난 16일 본관 진료부 회의실에서 의료 수술 영상 정보 제공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정명희 연구원장과 선우웅상 연구부원장,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를 비롯해 오그마 주식회사 이재훈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은 원내에서 축적된 수술 영상 정보를 오그마 주식회사에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 전문가를 위한 수술 영상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하게 됐다. 특히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의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이전도 함께 추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의료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오그마 주식회사는 의료인들이 필요한 의료 및 수술 영상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수술 영상 플랫폼 ‘HANDBOOC’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수술 영상 플랫폼은 복잡한 수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의료 지식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교육과 임상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술 영상 기반 의료 지식의 접근성을
2025-12-18 17:39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 부여를 저지하기 위해, 18일 좌훈정 부회장을 시작으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부당청구 및 사무장병원 감시를 위해 건보공단에 특사경 권한이 필요하다며 비서실에 40~50명의 인력 배치까지 주문했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이미 의료기관과 강제지정제로 계약관계가 맺어져 있으며, 임의조사권 등이 존재한다. 부당청구 문제 또한 사무장병원의 불법개설과는 별개의 사안이며, 현행 건강보험공단의 심사 시스템 및 사후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적발 및 환수가 가능하다. 이에 의협은 건보공단의 무리한 특사경 요구에 반발하며, 입법저지 등을 위해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18일 선두로 나선 좌훈정 부회장은 “이번 대통령 업무보고 시 건보공단의 일방적 의견만 듣고, 오인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비교 예로 든 금감원은 특수법인으로 공단과 성격이 다르고, 이미 의료현장에서는 현지조사 등 충분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사무장병원을 적발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방법론적으로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고, 사후
2025-12-18 13:40
한의계 전체가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의 망언을 규탄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난임치료 지원을 즉각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에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전국 시도지부장 일동, 대한여한의사회, 클린-K특별위원회, 부산·경기도한의사회 는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하고, 정은경 장관의 공식적인 사과와 국가적 차원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및 공공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석화준)는 성명서에서 “정은경 장관의 발언은 한의약의 과학적 효과를 폄훼하는 것이며, 보건복지부가 주도한 연구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이 국제적 기준에 맞춘 표준임상진료지침(CPG)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은경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협의회장 정준택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는 성명서를 통해 “한의약 난임치료를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폄훼한 보건복지부장관의 발언은 난임부부의 의료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한의약 난임치료는 이미 다수의 난임부부에 의해 선택받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
2025-12-18 13:2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25.11.1.)에 따라 검사대상 담배의 유해성분과 시험법을 정한 ‘담배 유해성분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2월 18일 제정한다고 밝혔다.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25.11.13.)과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25.12.12.)를 거쳐 제정되는 이번 고시는 ❶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니코틴 및 타르를 포함한 44종을,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니코틴,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등 20종을 유해성분으로 지정했고, ❷시험법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등 국제기구에서 개발된 표준시험법을 참고해 마련했다. 담배유해성관리법에 따른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식약처가 지정한 담배 검사기관에 담배 제품별로 고시에서 정한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담배의 유해성분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시험법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따라
2025-12-1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