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난 60여년간 보건복지부가 의사 보건소장 역량강화 시스템에 손 놓고 있는 사이에 늦은 감은 있지만 작년부터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보건소장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대도시 시도지부로도 확대할 전망이다. 3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의사 보건소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이 작년 2월부터 5월까지 1기 과정 11강좌와 금년 2월부터 4월까지 2기 과정 12강좌가 진행됐고, 내년 2월부터 3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1기에 46명이 수강신청해서 39명이 수료했고, 2기에 25명이 수강신청해서 16명이 수료했다. 이는 그간 공공보건의료기관 근무 의사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어 온데 대한 대응이다. 최근 전국 각 지자체별로 늘어나고 있는 비의사 인력의 보건소장 임용 현상도 이런 문제의 연장선에서 일부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공공보건의료기관 근무를 희망하는 의사인력에 대한 마땅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고 있어 향후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의사인력의 진출 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의료정책연구소의 의사 보건소장 역량강화 강좌는 서울 경기지역에…
2017-07-31 06:00유방암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새로운 암이 발생할 위험이 1.26배정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을 한번 겪은 암환자들에게 원래의 암 이외에 새로운 암이 발생하는 것을 ‘이차원발암’이라 하는데 당뇨 및 간경화 동반, 항암화학요법 시행 등이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방암 경험자들의 이차원발암 발생 분석 및 우울증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 분석(허호)’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수 청구자료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를 추출해 일반인 암 발생자와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유방암 환자들의 이차원발암은 일반인들에 비해 약 26%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봤을 때는 50세 미만에서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이 높았으며 젊은 연령일수록 높았다. 특히 20대 환자에서는 SIR(Standardized incidence ratio, 표준화 암 발생비)이 8.30로 가장 높았다. 50세 이상에서는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높지 않았고 70대에는 SIR이 0.44로 오히려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 성별로…
2017-07-31 05:50길리어드사이언스의 2분기 글로벌 성적이 발표됐다. HIV와 HBV 분야에서의 TAF(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 기반 제품들의 선전, 그리고 HCV 분야에서의 '엡클루사'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존 블록버스터인 '하보니'와 '소발리'의 매출 감소와 미국 외 국가에서의 성적 저조는 충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리어드가 공시한 2017년 2분기 매출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 실적인 77억 달러(약 8조 6천억 원)보다 7억 달러 감소한 70억 달러(약 7조 8천억 원)의 총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의 매출이 50억 달러, 유럽에서의 매출이 14억 달러, 그 외 국가에서의 매출이 6억 65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지역별 실적이 미국 49억 달러, 유럽이 16억 달러 그 외 국가에서 12억 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미국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을 알 수 있다. 길리어드 총 매출의 약 90%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항바이러스 분야는 전년 동기 실적인 71억 달러보다 7억 달러 감소한 64억 달러(약 7조 1,872억 원)의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사실상 총 매출 감소분인 7억 달러가…
2017-07-31 05:40의사 한의사 다툼이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연구보고서에 이어 이번엔 남인순 의원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안으로 옮겨 붙었다. 28일 국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17일 더불어 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보건복지위원회에 다음날 회부됐고, ▲이에 의협은 반대 입장을 지난 7월26일 브리핑에서 밝혔고, ▲이에 한의협은 28일 성명서에서 반대하는 의협을 비난했다. 남인순 의원은 한의약육성에서 중복되는 조직을 통합하거나 명칭을 변경하여,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현행법상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인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와 ‘한방산업육성협의회’가 위원 구성, 기능 등이 유사하여 ‘한방산업육성협의회’를 폐지하고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로 통합하여 행정기관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또한, 한의약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한의약 기술 및 산업 진흥을 위해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규정된 ‘한약진흥재단’의 명칭을 한의약육성법의 목적과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 규정된 ‘한약진흥재단의 사업’과 일치시키기 위하여 그 명칭을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변경하고 입법 미비사항에
2017-07-29 06:002017년 상반기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원외처방시장에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SERM) 제제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반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가 전반적인 열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독의 본비바플러스 홀로 37%의 성장을 보이며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7년 상반기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원외처방실적을 정리한 결과, 다케다의 '에비스타'가 MSD의 '포사맥스플러스디'를 제치고 73억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1위로 등극했다. 최근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은 기존에 사용되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의 턱뼈 괴사, 대퇴골 골절 등 부작용과 까다로운 복용법, 낮은 복약순응도 등으로 인해 경구제에서는 SERM 계열 치료제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추세가 원외처방실적으로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껏 1위를 달리며 독주해 왔던 MSD의 '포사맥스플러스디'는 작년 동기 대비 약간 감소한 65억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에비스타'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타 제제들이 큰 폭으로 실적 감소를 나타내고 있어 이를 감안하면 계열상에서는 선전하고 있는
2017-07-29 05:50보건소에서 6개월간 모바일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더니 대상자들의 허리둘레가 평균 3cm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1차년도 시범사업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1000명의 모집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는 서비스 기간 동안 모바일을 통해 건강생활 행동을 실천하고, 월 1회 건강관리, 신체활동 상담, 영양상담을 제공받았다. 참여자에게는 총 24종의 건강정보 콘텐츠(영양 7종, 신체활동 7종, 비만 7종, 금연·절주 3종)가 개발 APP을 통해 매주 전송됐다. 먼저 핵심성과지표는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4.23%(목표 달성률: 135.57%),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46.76% (233.80%),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서비스 유용성) 89.63점(목표달성률: 128.04%) 등 모든 항목을 100%이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
2017-07-29 05:40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신제품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가 홈쇼핑 첫 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일동제약이 최근 새롭게 개발한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는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한 기능성 마스크팩으로,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더마바이오틱스 조성물 3501(원료명 락토바실러스발효물, 바실러스발효물, 아세틸글루코사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유산균 발효물을 함유했다는 차별점이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고객평과 사용 후기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브랜드관리를 강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의 2차 방송은 8월 3일 오전 7시 15분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7-28 18:21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는 ‘제12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이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동아에스티 민장성 사장과 참가 중학생 60명 및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졸업식과 함께 4박 5일간의 활동 영상 시청,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결과물 발표 및 전시, 프로그램 우수 모둠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산, 강 및 농경지의 생태계를 알아보는 환경 강의, ▲논과 하천의 다양한 생물종을 이해하는 종다양성 교실,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농경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밤하늘 별자리 관측, 자연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는 낙동강 생태 트래킹,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만들기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서울 태랑중학교 1학년 권재호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접할 수 없었던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에서 배웠던 것을 잊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가는 환경지킴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에스티 민장성 사장은 졸업식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사
2017-07-28 18:21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7월26일(수)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CGV 양산 물금점에서 사회복무요원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영화관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우동언은 “병원 측의 배려에 감사하며, 최상의 의료로 신뢰를 구축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친절히 입원환자 수속을 도와드리겠다.” 했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번 영화관람을 계기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잠깐이나마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후반기에도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사기진작위한 행사를 계획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07-28 16:07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 메디폼이 오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2017 메디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디폼의 ‘2017 메디플랫폼 캠페인’은 여름 휴가객들이 많은 공항터미널과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주요 장소에서 올바른 상처케어법과 습윤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메디플랫폼 캠페인 현장에서는 휴가 중 상처 발생시 사용 가능한 메디폼®과 함께 구급약으로 구성된 ‘응급 샘플키트’를 휴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이 진행되는 워터파크와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객들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때 직접 발라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액체형 밴드 ‘메디폼 리퀴드 존’도 설치된다. 메디폼 리퀴드는 방수가 필요한 가벼운 상처에 바를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또한 스튜어디스나 라이프가드 복장을 한 모델들과 함께 촬영이 가능한 이색적인 포토존도 꾸려진다. 이 밖에 안전한 여름휴가 관련 설문조사,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메디플랫폼을 방문한 휴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 설치된 메디플랫폼을 방문한 이지은씨는 “
2017-07-28 16:02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홍정호 교수(사진)가 ‘경동맥협착 스텐트삽입술 시 스타틴 용량에 따른 부작용 감소 효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 연구 논문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뇌졸중학회지 ‘Stroke’ 7월호에 게재됐다. 28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홍정호 교수의 ‘경동맥 스텐트삽입술 시 스타틴 사용 용량에 따른 시술 부작용 감소효과(Dose-Dependent Effect of Statin Pretreatment on Preventing the Periprocedural Complications of Carotid Artery Stenting)’ 연구 논문이 임상신경학 분야에서 영향력 지수(임팩트 팩터, IF) 상위 8% 이내에 해당될 만큼 연구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전체 뇌경색 원인 중 15~20%를 차지하는 경동맥협착의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2년간 26% 정도로 상당히 높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동맥 내막절제술 혹은 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하게 된다. 동산병원 홍 교수팀은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시행 시 스타틴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표준용량을 사용한 그룹이 76%의 시술 부작용 감소를 보였으며, 이보다 고용량을 사용을 한 뒤 시행한
2017-07-28 14:38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는 28일 본관 중앙현관 옆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사전 신청자 외에도 많은 교직원이 행사에 동참했다. 또 헌혈증서를 병원측에 기부하는 교직원들도 잇따랐다. 홍인표 병원장은 “1초의 따끔함과 찡그림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8 14:38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암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전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정치료와 원활한 투병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암환자 교육 프로그램 ‘웰빙교실’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 △남성 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 암환자와 가족의 희망이야기 ’수기공모‘ 등 5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암환자 교육프로그램인 ‘웰빙교실’은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 암교육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 항암치료 등의 치료방법을 비롯해 암환자 증상관리/암성통증-암환자의 운동재활과 식이-통증과 약/호스피스완화의료-암환자의 사회복지 및 스트레스 등의 5회기 과정으로 이뤄졌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은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투병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터 6월까지 10회기 간의 원예프로그램을 마치고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총 16회기간의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7-07-28 14:3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기능성원료를 개발하는 연구자 등을 위해 배뇨기능 개선, 요로 건강, 전립선 건강, 월경 전 불편감 개선 등 기능성 4개 분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자에게는 일관성을 제공하고, 연구자와 업계에는 기능성 원료 개발에 있어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기능성 확인을 위해 바이오마커별로 시험관시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의 연구방법과 측정방법을 제시하여 연구 개발자가 시험설계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2개 분야에 대한 평가 가이드를 제공하였으며, 올해 말까지는 칼슘 흡수 촉진, 치아 건강, 수면 질 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기능성 평가 가이드도 발간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별로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 법령
2017-07-28 11:2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장마철 게릴라성 폭우 등 비 오는 날 미처 우산을 소지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우산을 대여하는 ‘건강우산 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호흡기 환자가 증가했던 봄철에는 ‘황사마스크 증정행사’를 전개했다. 최근에는 여름철 냉방병 캠페인과 함께 ‘힐링부채’ 를 배포하는 등 의료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마케팅을 수행해 왔다.
2017-07-28 10:15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27일(수) 본원 3층 부속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 전문 의료 센터와 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과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 전문 의료센터(Republican Scientific Practical Medical Center of Endocrinology of Uzbekistan) 병원장인 알리모프 안바르(ALIMOV ANVAR)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은 일산백병원 전반적인 시설과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의료장비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 의료센터는 2007년도에 창설되어 내분비 프로파일의 연구 및 교육 복합분야에서 독보적이며, 어린이들에게 내분비학의 모든 방향에서 진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술교류, 전문의료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강화 등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진료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건강 증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히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게 아니라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
2017-07-28 09:37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공동연구하고 있는 유산균 중,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Th1-매개 면역 질환, Th17-매개 면역 질환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특허로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는 조절성 B 세포를 유도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관련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의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은 2016년 4,400억 원이며, 관련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은 2016년 1,5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2,800억 원대로 성장이 예상된다. 휴온스 중앙연구소 오준교 신약연구실장은 “휴온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세계 알레르기 시장의 히든 스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관련하여 현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신약개발 연구와 한국식품연구원과의 찔레나무열매, 유산균의 항알레르기 개선 제품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7-28 09:24등통증 어깨병변 등 근골격계 관련 질병에 의과와 한의과 중 어느 쪽이 더 치료효과가 있을까? 의료정책연구소는 ‘질병별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 이용 현황 분석 연구’라는 제목으로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2016 No.14)에서 근골격계 관련 질병에 대한 의과와 한의과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다빈도 질병 20개 중 급성기관지염 등 14개 질병은 대다수가 의과와 의료기관을 이용했고, 등통증 등 6개 질병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다빈도 질병 20개 중 ▲등통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무릎 관절증, ▲어깨 병변, ▲발목 및 발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6개 질병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표를 보면 근골격계 6개 질병별로 이용자의 45.0%~75.7%가 의과 의료기관만을 이용하고 있으며 5.8%~15.4%의 이용자가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을 중복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와 한방 의료기관 중복 이용률이 높은 6개 질병에 대해 1인당 연간 평균…
2017-07-28 06:00가입자의 위험도가 높으면 보험료를 높게 하거나 가입을 거부하기도 하는 생명보험업계가 유전자 검사 상용화를 우려하고 있다. 가입자가 유전자 검사 후 위험하면 가입하고 위험하지 않으면 보험을 해지해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걱정이다. 보험연구원 김미화 연구원은 최근 ‘유전자 검사 상용화와 생명보험산업의 영향’ 보고서를 내놨다. 김 연구원은 유전자 정보 분석 기술의 발달로 검사 비용이 하락해 유전자 검사가 상용화되고 있다며, 생명보험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청약자의 유전자 검사로 인해 청약자와 보험회사 사이에 발생하는 정보의 불균형은 역선택과 해지율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개인일수록 보험을 더 많이 가입하고 심장 질환이나 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적은 개인은 보험을 가입하지 않거나 가입하고 있는 보험을 해지할 수 있다”며 “현재 인구의 약 0.5%가 유전자 검사를 받고 있으나 앞으로 2~5%가 유전자 검사를 받을 경우 역선택으로 인한 보험금 청구건 수는 7~1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면 보험가입 시 보험회사가 개인의 유전자 검사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허용
2017-07-28 05:50당뇨 치료제 중 SGLT-2 억제제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SGLT-2 억제제 시장이 지난 2016년 하반기 대비 6개월 새 약 27% 정도 증가하며 계열 전체가 전반적인 시장 확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심혈관 안전성을 인정 받은 유일한 SGLT-2 억제 기전 치료제로 출시된 지 약 1년 만에 월 처방액 10억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27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SGLT-2 억제 기전 당뇨 치료제들의 2017년 상반기 원외처방실적을 조사한 결과, 베링거 '자디앙'이 바로 전 2016년 하반기 실적 대비 약 150%의 성장률을 보이며 50억가량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를 이어간다면 자디앙은 2017년 연 처방액 100억 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그동안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독주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는 2016년 하반기 대비 -3.3% 처방실적 감소를 나타내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실적은 월 평균 20억 원이 넘는 월 처방액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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