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계의 아날로그적 의료 행위를 디지털로 변환해 누락된 수가를 찾아내고, 외과 진료가 어디에서나 가능하도록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대한외과의사회(이하 의사회)가 지난 1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의사회 정기 총회 및 춘계연수강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영진 총무부회장이 참석해 차기 신임회장으로서의 계획 · 포부를 밝혔다. 천성원 회장(상쾌한아침외과의원 원장)은 "이번이 내가 10대 회장으로서 여는 마지막 총회이다. 차기 신임회장은 현 관악구 의사회장인 정영진 現 총무부회장(한사랑의원 원장)이 맡는다. 차기 총무부회장은 임익강 現 보험부회장(굿모닝함운외과의원 원장)이다. 임익강 부회장은 현재 대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천 회장은 "그동안 회장은 학회와 임기를 맞추기 위해 전통적으로 2년 단임을 지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학회와 맞추지 않고, 의협 · 대의원총회와 맞추기 위해 임기 3년으로 법규를 개정했다."라고 말했다. 춘계연수강좌와 관련해서는 "이번에 이슈가 많아서 1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접수한 사람만 850명인 것으로 안다. 이번 연수강좌 프로그램이 외과술기, TPI, 피부미용성형, 강
2018-03-12 05:40
암 치료 패러다임이 화학요법에서 표적치료, 그리고 면역항암치료까지 순식간에 변화되어 오고 있다. 암 치료기전이 다르거나 효과가 향상된 치료제의 개발이 이어지며 의료진은 의료진대로, 환자는 환자대로 각자의 입장에서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기 힘들다. 혁신적인 신약이 한 국가에 도입되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데까지는 일정 정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한국과 같이 국가에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상당한 비율로 책임지고 있는 경우라며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그러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암환자들의 입장은 과연 그럴까? 암환자에게는 혁신 신약의 보험 등재 요구도 요구지만, 비용이 얼만가 들던지 상관없으니 오프라벨 처방이라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게 사실상 그들의 바람이다. 최근 도입된 면역항암제의 경우에는 완치를 위한 치료제가 아닌 수술 후 전이나 질병이 진행된 환자에서 생존기간 연장이 목적인 만큼, 말기 암환자들 입장에서는 다급하고 절실할 수밖에 없다. 국가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약물접근성을 고려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허가초과 사용승인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하루가 아까운 환자들에게는 다학제위원회의 사전 승인과 심평원의 심의로 1달 이상 걸리는
2018-03-12 05:35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PCSK9 억제제’의 두 번째 CVOT (cardiovascular outcomes trial) 연구결과인 사노피의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 ODYSSEY Outcomes 결과가 드디어 발표됐다. 결과는 사노피의 ‘프랄런트’가 암젠의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를 상대로 1승을 거머줬다. ODYSSEY Outcomes 결과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아침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애초에 PCSK9 저해제에 대한 전 세계 의료진의 관심이 이번 ODYSSEY Outcomes 결과에 모아졌던 이유는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첫째는 경쟁 제품인 또 다른 PCSK9 저해제 암젠의 ‘레파타’와의 승부에서 누가 우위를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었으며, 두 번째는 1년 전 암젠이 발표한 ‘레파타’의 FOURIER 연구 결과가 사망률 감소로는 이어지지 않아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평을 받으며, PCSK9 저해제의 비용효과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전문가들은 이번 ODYSSEY Outcomes 결과로 심혈관질환
2018-03-12 05:30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지난 11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등의 군 복무기간 산입과 관련한 병역법 개정안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평등의 원칙을 강조하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9일 김병기 의원은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중방역수의사와 같이 보충역에 편입되어 복무하는 사람에 대하여도 군사교육소집 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함으로써 국방의 의무에 대한 형평의 원칙을 마련(안 제34조제3항, 제34조의7제3항)하는 법률안이다. 김병기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보충역에 해당하는 사람 중 사회복무요원, 예술·체육요원,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으로 소집된 사람에 대하여는 군사교육소집을 하며, 그 군사교육소집 기간은 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중방역수의사와 같이 보충역에 편입되어 3년 간 복무하는 사람은 군사교육소집 기간이 복무기간에 산입되지 아니하여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의견이 있다.”고 했다. 이에 대공협은 성명서에서 "다른 보충역과 동등하게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교육을 받는 의과 공보의들은 군 통제하에…
2018-03-12 05:20
대한외과의사회가 지난 11일 오전 9시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본 강좌는 외과술기, TPI, 미용성형, 강화된 일차진료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온 ·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생중계됐다. 천성원 대한외과의사회장은 "전문 지식 및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연자들을 초빙하고,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 2018년 시작과 함께 소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여러 선생님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018-03-12 05:10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가입자단체와의 3차 협상에서 예비급여 제도 정비와 공사의료보험연계법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9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한 이후 노동‧시민단체 등 가입자 단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책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참여단체는 무상의료운동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보건의료노조, 새로운사회연구원, 건보공단노조, 건강권실현보건의료단체연합, 약사미래준비모임, 행동하는의사회,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다. 지난 2월 2일(금) 첫 논의를 시작으로 두 차례 진행해 왔다. 제1차 회의에서는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현황,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의료계 동향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그간 추진경과에 대하여 주로 논의했다. 지난 2월23일 제2차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정 협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2018-03-12 05:00
원격의료와 정밀의료를 도입해 각 영역에서 10%씩 절약하면, 2030년 기준 건강보험 재정 적자 50조 원이 해소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전 9시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병원간호사회 정기 총회에서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이 '4차 산업혁명과 병원간호' 주제로 강연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다보스포럼 총장 클라우스 슈밥은 "초연결, 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속도 · 범위 · 강도를 고려할 때 과거 인류가 겪었던 그 무엇과도 다르다."라고 겁을 줬고, 소유의 종말 · 노동의 종말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4차 산업혁명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3차 산업혁명의 연장일 뿐이다."라고 했다. 산업혁명의 본질과 관련해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은 "모든 산업에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있다. 생산과 소비가 순환해야 산업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산업혁명을 소비 측면에서 얘기하지 않고, 늘 생산 측면에서 얘기한다. 생산을 좌우하는 것은 기술이며, 소비를 좌우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라고 말했다. 기술과 욕망이 공진하는 것이 산업혁명이라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인문학은 인간의 욕망을 다루는 학문이며, 문제를 내는 학문이다. 문제
2018-03-10 06:00
‘물 탄 약’ 사건에 의료계와 약사계가 서로 다른 시각을 보이고 있다. 9일 의료계와 약사계에 따르면 ▲아동용 항생제에 적정량보다 많은 물을 타는 방법으로 약제비를 부풀린 약사가 지난 8일 법원에서 징역 6개월 선고를 받은 이른바 ‘물 탄 약’ 사건을 두고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아이가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전수조사를 촉구한데 대해 ▲대한약사회는 특수한 상황에 해당되는 사안을 일반화 시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약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K약사는 2013년 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3년여에 걸쳐 목시클듀오시럽, 아목타심듀오건조시럽, 클래신건조시럽, 바난건조시럽 등 소아용 항생제를 조제하면서 환자 몰래 약제에 적정량보다 약 2배 많은 물을 타는 방법으로 약제비를 부풀린 혐의로 기소됐었다. 소아 환자들은 약효가 없는 약을 복용한 것이다. 법원은 ▲약사 면허는 제대로 된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도록 하고 의약품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데, ▲K약사는 △면허를 이용해 잘못된 조제를 함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챙겼고, △사회의 신뢰에 중대한 손상을 가
2018-03-10 05:50
BMS의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기존의 매 2주 1회 투여 용법에 매 4주 1회 투여로 용법을 추가하며, 환자 편의와 치료 유연성을 업그레이드했다. BMS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 FDA가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새로운 매 4주 1회 480mg 투여용법을 허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의 매 2주 1회 240mg 투여용법에 더해 환자의 편의를 개선했을뿐더러 용법의 유연성을 갖추며,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투여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BMS는 ‘옵디보’의 투여시간 또한 30분 앞당기며 환자의 투약 편의 역시 개선했다. 매 4주 1회 용법 다음과 같은 적용증에서 승인 받았다. ▲전이성 흑색종의 단독요법 혹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와의 병용 후 단독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혈관형성억제 치료(anti-angiogenic therapy) 후 진행된 신세포암, ▲백금기반 화학요법 도중 혹은 이후 진행된 치료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요로상피암, ▲자가조혈모이식과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 치료 후 혹은 자가조혈모이식 포함 3차 이상 전신치료 후에도 재발/진행
2018-03-10 05:40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이 단어들은 이제 IT 분야에서만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다. 이제 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한 곳에 모아야 한다는 것은 해묵은 논리가 됐고, 정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나서겠다고 한다. 심지어 비트코인에만 활용되는 기술인줄 알았던 블록체인은 의료데이터를 유통하는 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 이러한 논의가 있기 전인 1999년. 글렌 드 브리스는 의료데이터기반 임상솔루션 기업을 설립했다. 현재 메디데이터의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제약사로는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길리어드, 존슨앤드존슨, 다케다 등이 있으며, 국내 제약사 역시 한미약품, 종근당, 셀트리온, 일양약품, 보령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등이 있다. 우리나라 제약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까지 신약개발에 메디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7일 한국지사에 메디데이터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정다정 이사를 만나 메디데이터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들어봤다. [편집자주] ◆생명과학자와 비뇨기과의사가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까지정 이사는 본격적으로 메디데이터에서 제
2018-03-10 05:30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 47주기 추모식이 9일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 유일한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식은 이정희 사장을 비롯한 유족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6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뜨거운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 박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경영의 참뜻을 가르쳐 주셨습니다.”라고 고인의 유덕을 추모한 후 “온 생애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다 가신 박사님의 철학과 실천의지를 오늘에 되살려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며, 박사님께서 남기신 교훈을 가슴 속에 품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故 유일한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2018-03-09 17:59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안으로 글리지아를 출시할 계획도 전했다. ‘글라지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의 ‘란투스’로, 지난해 세계에서 46억 유로가 넘는 매출을 올린 의약품이다. 인도 상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이다. ‘글라지아’의 국내 판권은 GC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과 일본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됐으며, 일본에서 2016년 허가돼 시판 중이다. 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장은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들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더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하스 탐베 바이오콘의 글로벌 인슐린 사업 본부장 수석 부사장은 “이번 바이오콘의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식약처 허가는 바이오콘의 기술력과 제조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바이오콘은 한국에 합리적인 가격의 치료제를 공급하는 등 당뇨병 치료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콘은 합
2018-03-09 14:29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8일 오후 4시 원내 4동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모든 서울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보라매병원의 기존 미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소외계층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돌보는 병원 ▲중증질환의 공공의료 전달체계를 이끄는 병원 ▲지속성장 동력을 스스로 만드는 병원 등 3개의 하위 비전을 수립했다. 새로이 수립된 비전 달성을 위해 ▲혁신추구 ▲자긍심 ▲생명 우선 ▲최상의료 ▲최적 진료 등 5대 핵심가치를 선정해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2018-03-09 11:43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2017년 한 해 동안 총 194건의 연구를 진행해 연구비 수주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전했다. 이는 연구비 총액 기준(계약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43% 이상이 증가한 수치이다. 2016년도 연구비와 비교했을 때 국책연구 수주액은 약 28%가, 위탁연구 수주액은 약 5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14개 전 부문 최상위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의 질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연구비 수주 성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는 물론 의료진의 연구 활성화 및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진단, 치료, 처방 전 영역에서 우수한 의료의 질을 확보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9 11:43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지난달 26일 중국 파트너사인 ‘베이징 인터림스’ 관계자 및 중국 의료진 80여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이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휴메딕스 제 2공장을 탐방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탐방에는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중국 베이징 및 충칭 지역 현지 유통을 담당하는 ‘베이징 인터림스’의 유통 관계자 및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중국 의료 현장에서 직접 시술을 하는 전문의들은 ‘엘라비에’ 필러의 생산 공정과 품질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탐방단은 필러 및 관절염 치료제 생산 시설인 프리필드형 충전라인을 포함해 cGMP급 수준의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 휴메딕스 제 2공장 전반을 둘러봤다. 또한, 앰플과 바이알 생산라인을 함께 살펴보면서 올해 중국 CFDA 허가를 앞둔 ‘엘라비에-L’ 및 향후 휴메딕스의 중국 진출 품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휴메딕스 제 2공장은 cGMP급 수준의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 최신 공장으로, 지난해 4월 준공 승인을 획득에 이어, 생산 시설에 대한 식약처 GMP 적합 인증 취득을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휴메딕스는 제 2공
2018-03-09 11:43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기업 블로그를 통해 정맥순환장애 치료제 ‘센시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현대인들이 많이 경험하게 되는 정맥순환장애를 연인이나 부부가 서로 챙기고 질환의 관리와 예방에도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수고한 오늘, 그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13일까지 동국제약 기업 블로그에서 진행된다. 화이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을 블로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14일 블로그를 통해서 발표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 게시물에는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정보 및 개선방법도 함께 제시됐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의 특성상,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정맥순환장애를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발, 다리가 자주 붓거나 다리가 무겁고 피로한 증상이 있는 경우, 다리가 아프거나 저리고, 쥐가 나는 현상, 다리가 가렵거나 차갑다면 정맥순환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이나 부부가 서로 정맥순환장애를 챙기자는 의도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체중과 음식 조절, 다리 올리기와 같은 규칙적인…
2018-03-09 11:43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이 지난 8일 오후 나은병원 국제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지희숙 이사장, 하헌영 병원장 등 의료진 80여명과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하헌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나은병원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룬 것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직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의료의 질 향상 집중하자며"며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를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장기근속, 모범직원을 포상하고 승진자 임명식을 진행했다. 인천나은병원은 최근 재활의학과를 신설하여 뇌신경 재활, 근골격계 질환의 환자들이 원스톱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가능해졌고, 진료를 위한 각종 의료장비를 갖춰 폭넓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 개설 이래 주민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27개 진료과 및 80여명의 의료진, 3개의 건강검진센터(가좌, 송도, 검단)을 갖추고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8-03-09 10:29
전북대학교병원서 치료받은 환우의 유가족들이 고인의 생전 뜻을 받들어 병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과 생명과학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했다. 지난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고 유경목(78세) 씨의 부인 김수자 씨와 자제 유상영 씨 등 유가족이 병원의 의료서비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병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족들은 발전기금 전달에 앞서 생명과학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시신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 기증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강명재 병원장과 정연준 기획조정실장, 박정수 신경외과 교수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고인의 아내 김수자 씨, 자제 유상영 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 유경목 씨는 지난해 12월 17일 뇌졸중(뇌내 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한 후 신경계중환자실을 거쳐 내과계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 병세 악화로 지난 1월 18일 향년 78세 나이로 별세했다. 유족들은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정성껏 치료와 간호에 임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병원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고인과 가족들이 보내주신 정성에
2018-03-09 10:23
비만을 판단하는 기준이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박형준 전공의 ·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해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통한 비만 측정 기준점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진은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한 성인 379,405명(남성: 193,653명, 여성: 185,752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인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을 분석했다. 위험인자 두 개 이상이 기준점을 넘으면 비만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만척도인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허리둘레-키 비율 기준점을 새롭게 분석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는 연령대 별로 남성에서 23.1~24.8kg/m2, 여성에서 22.5~23.9kg/m2로 현재 한국에서 적용되는 비만기준*에 따를 때, 대부분 ‘과체중 범위’에 해당했다. ‘허리둘레’의 경우 남성은 20대(83.0cm)와 50대(84.0cm)를 제외하고는 85.0cm에 가깝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20대(75.0cm)를 제외하고 30대 74.0cm에서 70대 81.0cm에 이르기…
2018-03-09 10:23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인체 상부 기도(상기도)의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이 폐기능에 영향을 주며, 마이크로바이옴의 유전자 차이가 소아 천식의 임상증상과 연관성이 있음을 규명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만성호흡기·알레르기질환과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작용을 조사한 학술연구용역과제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책임자는 한림대학교 김봉수 교수이고, 과제명은 ‘만성호흡기알레르기질환과 구강·상기도 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 규명을 위한 기반연구’이다. 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연구팀은 소아 정상군, 천식군, 관해군의 상기도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과 기능 유전자를 분석하여, 헤모필루스(Haemophilus)와 모락셀라(Moraxella)는 정상군에서 높은 비율로 상재하는 반면 포도알균(Staphylococcus)은 천식군에서 높은 비율로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들 마이크로바이옴과 폐기능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상기도에 존재하는 연쇄상구균(Streptococcus)의 비율이 높을수록 1초간 날숨량이 낮았으며, 포도알균(Staphylococcus)의 비율이 높을수록 기관지과민성이 높아짐을 확인했다. 천식군의 상기도 마이크로바이옴의 전체 유전체를 분석한 결
2018-03-09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