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안갯속’이다. 2018년도 수가협상이 ‘적정수가’ 공약과 ‘진료비 급증’ 이슈가 맞물린 가운데 건보공단 재정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재정소위 회의 후 약속이나 한 듯 함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7년도 제2차 재정운영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예년의 재정소위와 달랐던 점은 두 가지이다. 우선 회의 후 박하정 위원장과 재정소위 위원들 전원이 한 마디도 하지 않고 회의장을 떠났다. 지난해 조재국 위원장을 비롯, 통상 재정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회의 분위기를 전달하곤 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벤딩이 너무 적어 공급자의 반발을 우려한 조치라는 시각이 있는 반면, 벤딩은 많지만 건보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공단이 협상 시작부터 최대치에 근접한 인상률을 주지 않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있다. 또 하나 달랐던 점은 회의시간이 길었던 부분이다. 오후 4시 이전에 끝났던 예년과 달리 이번에는 10여분을 더 논의했다. 가입자대표 위원들이 떠난 후 재정위원장과 공단 수가협상단은 20여분 추가회의까지 진행했다. 익명을 요구한 회의 참석자는 “적정수가와 보장성 강화, 진료비 증가 등을 놓고 건보재정…
2017-05-25 06:00현행 의료분쟁조정법보다 더 강화된 개정안에 의료계가 “의료인에 대한 규제만을 강화하려는 개정안 이다.”라며 깊은 유감과 함께 반대 입장을 밝혔다. 24일 대한의사협회는 전혜숙 의원이 최근 발의한 의료분쟁조정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만 강조된 나머지 보건의료인의 진료환경 조성의 측면이 철저히 외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혜숙 의원은 지난 5월11일 현행보다 더 강화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조정중재원의 업무에 외국인·재외동포 등이 관련한 의료분쟁에 관한 외국정부와 교류협력·조정을 신설함(안 제8조)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또는 장애등급 1급이 될 것이 명확하다고 위원장이 판단한 경우 조정절차를 지체 없이 개시하도록 함(안 제27조제9항) ▲ 미성년자가 피해자로서 법정대리인이 조정신청을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 미성년자가 성년이 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조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27조제13항) 등이다. 이에 의협은 개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현행 의료분쟁조정법도 문제가 많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전제했다. 의협은 “현재 자동조
2017-05-25 05:50길리어드가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를 업그레이드해 용량은 줄이고, 안전성은 개선한 ‘베믈리디’를 출시하며 항바이러스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24일 플라자호텔에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고자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새 지평 - 베믈리디 런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길리어드는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개발의 의의와 ‘베믈리디’의 임상연구 결과 및 리얼라이프 데이터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같은 자리에서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가 ‘한국인에서 테노포비르 기반의 만성 B형간염 치료 경험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 타깃 전구약물(Novel targeted prodrug)로 만성 B형간염 환자 대상 임상연구에서 ‘비리어드’보다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를 89% 감소시켜 약물전신노출을 줄였다. ‘베믈리디’는 혈장 안정성이 향상되어 25mg의 용량으로 ‘비리어드’ 300mg보다 효율적으로 간세포에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전달할 수 있다.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는 뉴클레오티드 계열 B형간염 치료제 중 가장 효과와
2017-05-25 05:40필립스코리아 (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5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8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2017)에 참가해 에볼루션3.0 (Evolution 3.0)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한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탑재된 여러 최신 기술 가운데, 필립스의 독자적인 횡파 탄성초음파 이미징 기술인 엘라스트Q 이미징(ElastQ Imaging)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기술은 조직의 경도에 따라 초음파 전파 속도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조직의 탄성도를 색깔, 수치 등 정량적 데이터로 나타낸다. 또한 이미지 데이터 처리 가능 속도인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30 fps로 빨라 검사 중 실시간으로 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의료진은 간섬유화나 종양 등의 진행 정도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필립스 엘라스트Q 이미징(ElastQ Imaging)은 초음파상에서 검사할 병변 부위를 지정하는 ROI (Region of Interest, 이하 ROI) 박스의 크기가 6cm × 5cm로 타사 대비 최대 8배 크고 사이즈 조
2017-05-24 18:01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평가하는 첫 번째 대규모 실제 진료 데이터 분석 연구(Real World Evidence)인 CVD REAL 연구의 정규논문이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간하는 공식 학술지인 ‘Circul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Circulation’은 미국 심장협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중, 심장내과, 혈관질환, 흉부외과 및 혈액학 분야에서 인용지수(Impact factor 17)가 가장 높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다. CVD REAL은 미국을 포함한 총 6개국(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덴마크) 3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SGLT-2 억제제(다파글리플로진, 카나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은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비교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39% (p<0.001)),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51%(p<0.001)), 복합 평가변수 발생률(46%(p<0.001)) 모두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
2017-05-24 17:06지난해 9월 발생한 한미약품 미공개정보 유출에 관련된내부 직원과 이를 넘겨받아 부당이득을 챙긴 투자자 등에 24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한미약품 직원 등 14명에 총 2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7월 시장질서 교란행위 시행 이래 대규모 과징금이 부과되는 첫 사례다. 검찰은 지난해 말 한미약품 내부에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원의 손실을 회피한 회사 임원 등 45명을 적발해 17명을 재판에 넘긴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한미약품이 베링거잉겔하임과 체결한 내성표적 폐암 신약인 '올무티닙' 함유제제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는 악재성 정보를 접한 뒤 이튿날 주식을 팔아 33억 원 상당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7-05-24 16:59대한의사협회에 회관 신축기금 쾌척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4일 추무진 회장 1천만 원, 한국여자의사회 3천만 원, 김숙희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협 회관 건축을 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의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 의사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살려줄 수 있는 새 회관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추성수 추이비인후과 원장 1백만원까지 포함하여, 24일 기준 신축기금 약정 총액은 8천1백만 원이다. 의협은 “상임 임원 중 다수가 기금 모금에 참여하기로 했다. 추후 기금 약정 현황을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017-05-24 16:39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최근(8일부터) 16병동 종양내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자 참여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나 보호자가 치료과정에서부터 퇴원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서비스다. 세브란스병원은 주중 입원전담의가 상주하며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케어한다. 입원전담의는 주치의 역할을 맡아 치료를 담당하는 교수와 의견을 교환하며 환자 치료에 대한 경과관찰, 퇴원 계획 등을 세운다. 환자는 이런 입원치료 과정에서 입원전담의와 의견을 나눠 치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입원전담의는 환자의 상태와 의견을 듣고 입원 시기부터 병동생활, 회복 과정, 퇴원 시기 등을 상의해 결정한다. 입원부터 퇴원까지 수준 높은 진료와 상담이 진행된다. 실제 통증이 심하거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경우 통증 정도와 보호자의 의견을 우선으로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퇴원시기 등을 결정한다. 침상마다 설치된 환자 참여 보드를 통해 환자 스스로 원하는 활동 및 치료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이런 의사결정은 병동 간호사에게 전달돼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뤄진다. 보호자
2017-05-24 16:22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지역 의약계와 현장소통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5월 23일 충청남도 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지원은 5월 한 달 동안 대전광역시(15일), 충청남도(23일), 충청북도(30일) 의약단체 순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약단체 간담회 주요 내용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추진방향·선별집중심사 항목·청렴제도 등 안내 ▲의료계 애로사항 청취 ▲청구 및 심사 업무 등 주요 현안 공유이다. 또한 대전지원이 제안한 ‘지역의료발전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지역 의약단체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동의했다. 인병로 대전지원장은 “지역 의약계 현장과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며,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이다. 앞으로도 지역 의약계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7-05-24 16:21대한의사협회 초대 공공보건이사에 이진용 부교수(서울의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가 24일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출범으로 공공의료가 강화될 전망이어서 이에 코드를 맞춘 인사로 풀이된다. 이진용 공공보건이사는 ▲충북대 의대 졸 ▲서울의대 예방의학 전문의 ▲서울의대 박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보건대학원 의료경영 석사를 취득했다. 이어 ▲건양의대 예방의학교실을 거쳐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진용 공공보건이사는 앞으로 의협의 공공의료 정책 관련 회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일차의료 활성화 등의 의협 회무에도 참여한다. 이에 이진용 공공보건이사는 일차의료 활성화 개선 TF 위원으로도 참여한다. 앞서 의협은 정부의 정책방향 수립 시 의료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회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차의료활성화 TF를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구성했다. 일차의료활성화 TF 위원으로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 ▲임익강 보험이사 ▲조현호 의무이사 ▲이진용 공공보건이사 ▲김형수 연구조정실장 등이 참여 중이다. 앞으로 위원을 더 증원하고 위원장을 선임 예정이다.
2017-05-24 15:58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제기한 한방재활의학교과서 표절과 관련하여 불기소처분이 내려졌던 한의사들에 대해 검찰의 재기수사 명령이 내려졌다. 24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 의협 한특위 및 재활의학과 교수들은 한의사들의 한방재활의학교과서의 표절을 문제 삼아 서울중앙지검에 저작권위반 혐의로 한의사 15명을 고발했다. 그러나 2016년 12월 대전지검의 불기소처분이 내려졌고 의협 한특위는 이에 불복, 2017년 2월 대전지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의협은 “이에 대해 항고청인 대전고검은 면밀한 검토 끝에 지난 5월17일 피항고인 15인 중 6인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직접경정(직접수사) 처분키로 함에 따라 대전고검에서 조속한 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검찰 고발 당시 한특위와 대한재활의학회가 한방재활의학교과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의학 교과서에 담긴 내용이 한의학적 근거 자료로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단어 1~2개만 바꿨을 뿐 그대로 베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활의학에 대한 치료 설명과 원리 등을 한의학적 근거 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참고 정도를 넘어 오자까지도 그대로 표절하고 있었다. 의협은 “이번 재기
2017-05-24 14:35셀트리온은 최근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임상시험(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승인 받고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램시마의 임상 승인은 중국에서 현지 기업이 아닌 해외 기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임상을 승인 받은 첫 사례다. 중국은 의약품 시장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국가다. 임상시험 승인은 의약품 허가 과정 중에서도 가장 높은 허들로 평가 받는다. 중국에서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국민 대상의 임상을 실시해야 하지만 임상 시험 신청을 승인 받기 위해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허가받은 의약품도 최소 4~5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다. 그러나 임상 승인을 위한 길고 복잡한 의약품 품질 평가 과정을 통과하면 이후 임상 및 허가 과정은 빠르게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2014년 1월 램시마의 임상시험을 신청했으며, 2년 이상의 평가 기간을 거쳐 최근 승인을 받았다. 올해에는 램시마의 뒤를 이어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에 후발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의 임상도 신청해 셀트리온 퍼스트무버 바이오
2017-05-24 14:12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형준)은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화순군(군수 구충곤)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병원 안팎 치유정원 조성, 식물(원예)을 이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식물 등 농업체험 치유효과 증진을 위한 학술적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의 힐링효과에 주목,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2000년대 들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나, 한국은 초보단계다. 현재는 원예활동, 정원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김형준 병원장은 “암생존자들의 관리와 암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준비중이다. 원예치료 등 치유농업이 심신힐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일 원장은 “화초와 원예작물을 가까이 하며 암환자와 암생존자들이 행복한 치유와 건강한 삶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은 울창한 산과 숲, 광주전남의 식수원, 글로벌 백신특구 기반을 갖춘 건강과 치유의 메카이다. 세계적인 의료 인프라와 농업의 힐링기능이 융합, 새로운 치유역량…
2017-05-24 14:0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오전 11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과 박카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민경원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후원 협약에 따라 매주 수요일을 ‘박수데이’로 정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동아제약의 박카스 500병을 제공한다. 박수데이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수요일’의 줄임말로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등의 효과가 있는 박카스를 마시고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박수치기를 생활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은 2003년에 개관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행사, 평생교육 및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2017-05-24 14:00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31일까지 2017년 상반기 정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 개발, 영업 등이다. 연구부문은 유기합성, 바이오연구, 천연물연구, 약리연구 분야를 모집하며, 이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박사 및 해외 학위 취득자, 해외 신약개발 연구 경력자를 우대하며, 병역특례(대체복무) 대상자도 지원 가능하다. 개발부문 모집은 개발기획, 사업개발, RA, 특허, PV, 임상QA, 시장조사 등의 업무 분야이며, 약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거나 우대된다. 영업 분야는 전공에 관계없이, 병원영업 분야의 경우 종합병원 영업 경력 만 1년 이상, 의원영업 분야의 경우 의원 영업 경력 만 1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밖에 일동홀딩스의 IR 경력자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한 전공 및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남성은 병역의무(면제 포함) 및 관련 법률상의 하자가 없어야 한다. 국가 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http://ildong.com)의 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5-24 14:00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및 평택시청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 및 평택시청 임직원과 가족,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60여 명의 봉사자들은 10년 이상 방치돼 흉물처럼 변해버린 집을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주택은 바닥과 벽에 곰팡이가 슬고 난방이 차단돼 현재 주거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세 기관이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로 한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곧 다가올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단열작업 및 도배, 전기시설 설치, 장판 및 보일러 교체 등 전반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평택시 김학봉 사회복지국장은 “빈곤한 형편으로 집을 고칠 여유가 없었던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문성규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집수리 봉사단체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에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
2017-05-24 14:00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항궤양제 신약 놀텍이 올 1분기 처방실적 기준 61억 8천 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 1분기 47억 2천만 원보다 30%이상 증가했다. 놀텍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 이후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놀텍의 올해 하반기 내에 H.pylori 적응증 추가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280억의 매출 목표를 자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에콰도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놀텍 시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매출까지 더하면 목표 매출 초과달성도 기대된다. 일양약품은 이를 통해 놀텍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처방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전량 생산 된 완제품이 시판되면 다른 파머징 주변 국가의 시판허가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아시아와 중남미, 중동지역의 시장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PPIs중 유일한 3세대 PPI 치료제로 가장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력을 갖추고 있는“놀텍”은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등록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2017-05-24 13:02JW홀딩스가 차세대항생제 ‘어타페넴’ 원료 수출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선진시장에 진출한다. JW홀딩스(대표 전재광)는 인도 그랜드 파마(Gland Pharma)와 총 2600만 달러 규모의 ‘어타페넴(Ertapenem)’ 원료 공급과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서 생산된 ‘어타페넴’ 원료를 그랜드 파마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공급하게 되며, 그랜드 파마는 자체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미국, 캐나다 시장에 독점 판매한다. 국내 제약사가 차세대 카바페넴 항생제 계열인 어타페넴 원료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5년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매년 그랜드 파마에 800만 달러 수준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지난 2004년 세계에서 최초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도리페넴, 어타페넴 등 차세대 항생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어타페넴 원료의 수출 계약
2017-05-24 13:01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함께 '제1회 근거 중심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이하 CP) 연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병원의 CP 공동 개발 참여 의료진과 관심 있는 민간 병원에 그동안의 CP 개발(24개 질환) 결과를 공유하고, 적정 진료를 위한 공공-민간(Public Private Partnership) 연계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5월 26일(금) 10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은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 수술 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과정으로, 보건복지부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표준진료 지침을 개발, 2015~2016년까지 24개의 질환에 대해 CP를 개발하였고, 2017년 16개의 질환에 대해 추가로 CP를 개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 '공공의료 CP 개발 시범병원 워크숍'에서는 전숙하 책임연구자(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장)
2017-05-24 11:49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전국종합병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심평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를 처음 실시한 2013년부터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전국에서 유방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임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 이번 제4차 유방암 적정성평가는 전국 187개 의료기관 중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유방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구조․과정지표 부문 17개 항목 중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9.93으로 상급종합병원 전체평균(97.02)을 크게 상회하면서 유방암의 진료에서 수술 치료까지 진료시스템 전반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 전북대병원은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질환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진간 협업 시스템을 통한 환자중심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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