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따뜻한 봄을 맞아, 의료원 내 별관 앞 잔디광장에서 센터 입원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 야외음악회 행사(이하 ‘힐링 나들이’)를 개최했다. ‘품위 있는 아름다운 마무리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요 영역이며, 이를 위한 완화의료서비스는 국가 공공보건의료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본연의 임무’임을 강조하며 지난 2015년 9월 개소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환자들이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며 삶을 평화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룸’을 새롭게 개소하는 등 완화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하고 있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가정의 달이자 따뜻한 봄을 맞아 원내 입원 환자들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활력과 기분전환 등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특히, 먼 거리 이동이 불편한 환자 특성을 고려해, 센터 바로 앞 잔디광장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출연자를 초청하여 많은 환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완화의료팀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배석한…
2017-05-23 14:18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중견기업 100만 +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중견기업 100만 + 일자리박람회>는 중견기업 우수인재 유치•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대상 채용박람회다. 일양약품은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기업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일양약품 취업을 희망하는 구작자를 대상으로 채용상담 및 기업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박람회를 통해 합격된 구직자에게는 서류합격의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부문은 병의원 영업/품질관리/합성연구 분야이며, 채용 정보는 일양약품 홈페이지(http://www.ilya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중견기업 100만 + 일자리박람회>는 중견기업의 경제적 위상을 고취하고 우수인재 선점과 홍보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써 80여 개의 중견기업과 5,5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5-23 12:59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예능대세 양세형을 모델로 ‘옛솔, 칫솔, 마데카솔’이라는 재미있는 카피를 활용한 ‘마데카솔’의 새로운 TV-CF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F에서는 2017년 마데카솔 광고모델로 발탁된 양세형이 삼촌 역할로 등장해 ‘마데카솔’의 강점과 효능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옛솔, 칫솔, 마데카솔’, ‘상처났솔, 새살 솔솔, 다 나았솔’과 같이 ‘솔’로 끝맺는 단어나 문장을 반복적으로 배치해 ‘상처 치료 후 새 살이 나도록 돕는다’는 제품의 특장점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양세형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표현해 CF에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마데카솔 브랜드는 상처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기 위해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마데카솔은 일반적인 상처에 사용하는 '마데카솔 케어', 염증이 있는 상처에 사용하는 '복합 마데카솔', 진물이나 출혈이 있을 때 사용하는 '마데카솔 분말', 비상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마데카솔 연고' 등 상처별로 특화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2017-05-23 12:47오는 30일부터는 정신병원에 강제로 신규 입원하는 환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에 설치된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을 심사받게 된다.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의 정신보건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을 23일 의결했다. 시행령 개정으로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공주병원 등에 설치된다. ※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설치기관 및 관할 지역(제21조제2항 관련) 설치기관 관할지역 1. 국립정신건강센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 국립나주병원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3. 국립부곡병원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4. 국립춘천병원 강원도 5. 국립공주병원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6. 장관이 고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지역 시행령에서는 국립정신병원, 입원 등의 적합성 심사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질환 관련 전문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관에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위원이 직무와 관련된 비위사실이 있는 경우 등에는 위원을 해임하거나 해촉할
2017-05-23 12:47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은 지난 22일 “만성질환·노인대상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캠페인은 올바른 진통제 사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약물 오남용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만성질환자와 노인의 올바른 진통제 복용을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복지부의 2014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9.2%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데, 노년층 및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을 가진 만성질환자는 여러 약제에 더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흔해 다약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복약상담이 필수다. 이에 대한약사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약과 관련해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약국 내에서 관련 복약상담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 3월부터 약사 대상의 교육 강좌와 학술 강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강의에서는 만성질환·노인의 올바른 통증관리 및 진통제 사용 가이드와 관련한 학술적〮실용적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또한 일선 약국에는 소비자와 환자가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진통제 복용수칙 안내물
2017-05-23 12:4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6월 20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제3회 화이자 메디컬 포럼(3rd Pfizer Medical Forum)’을 다원 생중계 및 대면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원 및 준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치료군의 일차 진료의가 흔히 접하는 질환 및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3회 화이자 메디컬 포럼은 바이오시밀러 및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트를 포함한 필수 의약품을 담당하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PEH)' 사업부문과 내과, 면역/염증, 희귀질환 치료제 및 백신, 항암제, 컨슈머헬스케어 등을 담당하는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Pfizer Innovative Health: PIH)' 사업부문이 공동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치료 영역을 다룰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다원생중계 강연 혹은 대면강연 중 원하는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국내 5개 도시에서 생중계 강연을 통해 진행되는 세션은 ▲환자들이 많이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본 당뇨병과 고지혈증의 올바른 식단
2017-05-23 12:4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독려하고자 ‘희귀질환 7,000 캠페인’을 진행한다. ‘희귀질환 7,000 캠페인’은 전 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마련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과 의료전문가들이 자전거를 탈 때마다 주행거리를 측정해 총 누적 주행거리가 7,000km를 달성하는 시점에 사회복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한국화이자제약 사옥에서 진행된 ‘희귀질환 7,000 캠페인’ 런칭 행사에는 희귀질환사업부를 비롯한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나누고, 희귀질환사업부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연간 진행되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기부금 마련을 위해 임직원들이 싸이클링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를 총괄하는 임소명 상무는 “전 세계에 7,000여 개로 알려진 희귀질환 중 허가 받은 치료제가 있는 질환은 5%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희망의 7,0
2017-05-23 11:02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5월 19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동행 1기로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간 동성제약의 눈 영양제 ‘사이안(Syan)’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즈는 직접 사이안을 체험하며 눈 건강에 대한 소중함과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함께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동성제약 마케팅본부 오두영 이사의 환영인사로 발대식이 시작됐다. 이어서 동성제약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및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동행이 홍보해야 할 ‘사이안’에 대해 설명했다. 제품 교육을 담당한 동성제약 마케팅부 안정인 PM은 “건조한 기후와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눈을 혹사시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사이안은 눈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 건조함을 완화하고 야맹증과 구루병을 예방하는 눈 영양제”라고 소개했다. 이어 향후 서포터즈의 활동계획과 평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의 역사관을 투어하며…
2017-05-23 11:02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연구ㆍ교육 인력과 학술 정보의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이익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와 김병문 R&D•사업개발본부장, 문병석 연구소장,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과 양철우 연구부원장, 박성환 T2B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으로 개발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경쟁력과 차별화 확보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내 관절/면역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비임상 유효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CJ헬스케어는 산학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혁신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여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현재 전 세계 약 55조 원(2015 기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에는 대부분 바이오의약품이…
2017-05-23 11:01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가 비리어드와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보였다. 또 신장기능 저하나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의약전문언론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시보 정’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 성분의 뉴클레오티드 계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서,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한 일동제약의 첫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이다. 간담회는 베시보 임상연구에 참여했던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의 발표를 비롯해 일동제약 관계자들의 베시보에 대한 약물 및 마케팅 정보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시보는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엔테카비르(제품명 바라크루드)' 및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와 비교한 무작위·이중맹검 시험에서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하였으며, 기존 치료제들에서 발견됐던 부작용을 개선하여 만성 B형 간염 치료의 효과적인 선택지로서 전망을 밝게 했다. 베시보는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만성 B형 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
2017-05-23 10:52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인천시에 지난 22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투과방지 마스크를 전달했다.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보건복지국 관계자들,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인천종합에너지, 가천대학교 길병원,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된 전달식에서, 기관들은 미세먼지 차단률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80 마스크 18만 5천 매(인하대병원 6만 매)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마스크는 저소득층 면역력 저하자, 지역아동센터 관리 아동, 환경미화원, 주차관리원 등 야외환경에 노출된 근로자, 병원에 방문하는 호흡기 질환자 등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시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 기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미세먼지로부터의 피해 방지를 위해 건강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호흡기질환 개인위생 예방 수칙의 홍보 등 적극적 사업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은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미세먼지의 최대 피해지역이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는 곳이다.”며 “외부 환경에 노출된 시민들이 도움을 얻길 바라며, 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2017-05-23 09:57영남대학교 의과대학 9회 동기회원(준비위원장 강만수) 70여 명이 입학한지 30년 만인 지난 20일 영남의대 김종연 학장의 초청으로 모교인 영남의대를 방문했다. 이날 ‘모교방문의 날’ 행사에는 영남대학교 백성옥 교학부총장, 김태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성수 부속병원장, 이희욱 대외협력처장, 노성균 의과대학 동창회장 및 의과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하여 선배들의 모교방문을 환영하였다. 영남의대 9회 동기회는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강당에서 거행된 공식행사에서 의대 강의동 신축 및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하였으며 별도로 1천만원의 동창회 장학기금과 의예과 학회실에 700만원 상당의 사물함을 기부하였다. 공식 행사에 이어 동기회는 학생회의 안내로 의과대학 캠퍼스 및 부속병원을 둘러보고,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사은회 행사를 가졌다. 이어 경주현대호텔로 장소를 이동하여 동기생의 30년 우정을 나누고, 다음 날 경산 영남대학교 본교 캠퍼스 투어 및 의예과 사물함 증정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강만수(성주동산연합외과 원장) 준비위원장은 “1987년 의학도가 되기 위한 청운의 꿈을 품고 입학한지 30년이 지난 현재, 전국 각지로 흩어져 우리 사회를 이끌어
2017-05-23 09:572018년도 수가협상이 의약단체별 인상 이유를 피력하는 1차 협상, 건보공단의 입장을 설명하는 2차 협상을 마치고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수가협상은 새 정부 출범 이슈와 맞물려 여느 때보다 기대와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각 단체 협상단 발언을 중심으로 지난 1,2차 협상 과정을 되짚어봤다. ◇의협, 일자리 창출·일차의료 활성화 의협은 1,2차 협상기간 동안 일자리 창출과 일차의료 활성화, 최저임금 인상, 적정수가-적정부담 등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수가인상을 연계하는 전략이었다. 1차 협상에서 변태섭 단장은 “새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굉장히 방점을 두고 있다. 예비비 지출을 10조원 한다고 할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다”며 “환산지수는 의사들 월급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닌 의원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을 더 채용하고, 지금 일하고 있는 의료보조인력에게 급여를 충분히 주기 열악한 환경이다. 수가인상은 일자리 창출에 굉장히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예비비 10조원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쓰면 된다. 건보재정 20조원 흑자재정을 의료기관에 풀면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이 무지막지하다. 1~2조원만 풀어도 많은 일자리가…
2017-05-23 06:00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미래 의협의 제2 터전인 오송부지 매입 건으로 현지답사를 다녀오는 등 대의원총회로부터 위임받은 회무를 수행 중에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에 의협 추무진 회장, 임수흠 의장, 조원일 충북의사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안승정 사무총장 등이 제2 의협부지 마련을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 1단지와 2단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날 정부 측에서는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와 정무부지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현지담사를 다녀온 한 관계자는 “1단지는 토지조성이 완료됐고, 2단지는 토지 조성 중이다. 1단지는 약 2천평이 남아있는데 평당가격이 52만원이고, 2단지도 의협 부지로 약 2천평이 나와있는데 평당가격이 약 96만원이다. 1단지와 2단지 의 평당가격이 2배 정도 차이나는 이유는 조성원가로 분양하기 때문이다. 2~3년이 지나 주변 땅 값이 올라도 연동 상승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단지는 약 2천평에 평당 50여만으로 약 10억원이 소요되고, 2단지는 약 2천평에 평당 100여만원으로 약 20억원이 소요된다. 1단지와 2단지 모두 장단점은 있다. 1단지가 평당 가격이 싸지만 토지조성은 이미 끝났고 건물
2017-05-23 05:50전립선암 항암백신 프로벤지의 마케팅 실패에도 불구하고 벤처제약바이오기업들의 또 다른 전립선암 항암백신 연구개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관련 외국업계에 따르면 2010년 FDA로부터 허가받은 최초의 전립선암 항암 백신인 '프로벤지(Provenge)', 개발업체인 '덴드레온(Dendreon)'의 파산 위기 후 2015년 발리안트(VALEANT PHARMACEUTICALS)에 의해 인수됐고, 이후마케팅의 실패로 흥행에 참패하며 전립선암 백신 분야는 한동안 공백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 사의 전립선암 백신 후보물질 '프로스백(Prostvac)'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로서의 3상 임상 결과 발표가 올해 말로 예정되는 등 후발주자의 연구개발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 노르웨지안 라듐 병원(the Norwegian Radium Hospital)에서 진행된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서의 백신치료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되며 또다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연구는 노르웨지안 라듐 병원의 책임 전문의인 볼프강 릴레뷔(Wolfgang Lilleby) 박사의…
2017-05-23 05:40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수가인상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8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만난 김영훈 경기도치협 부회장은 “지난해 치과 신규 개원이 1042곳 폐업 625곳이었다. 공단 자료 중 고가장비인 CT 구매가 1년만에 1471대, 23.9%나 늘었는데 신규 개원한 치과에서 CT를 구매한 상황이라는 점을 설명했다”며 “타 유형은 이러한 고가장비가 보고된 것이 없고 치과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 한의원과 달리 치과의원은 치과위생사가 필수적이다. 이런 경비부분의 어려움도 말씀드렸다”며 “기관별로 진료비 편차도 타 유형보다 심하다. 편중이 안돼야 모든 국민들이 급여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치과의료기관 10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 상위 10% 기관이 26.2%를, 상위 50% 기관이 73.7%를 차지해 하위 50% 기관이 26.3%를 가져갔다. 소규모 치과의원의 운영과 급여부분 진료가 잘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기관간 편차를 없애야 하며, 이러한 내용이 수가
2017-05-22 20:5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22일 인천시에 미세먼지 투과 방지 기능이 있는 마스크(KF-80) 5만매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이근 병원장이 이날 오전 시장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만나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지역 주요 의료기관들도 참여했다. 마스크는 인천시를 통해 저소득 면역력 저하자, 지역아동센터 관리 아동, 환경미화원 등 야외환경노출 근로자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17-05-22 17:15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5월 2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바쁜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에서 복숭아와 자두 열매솎기 등을 실시하였다. 병원의 한 직원은 “그 작은 자두열매 하나를 맺기 위해 이렇게 많은 손이 가는 줄 몰랐다”며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2005년 강학리 마을과 처음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05-22 17:15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 짜빈성을 방문해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베트남 간호봉사활동은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 단원 10명이 참여했다. 중앙간호봉사단은 짜빈성 소재의 구앤 뒤 초등학교와 부이 후이 응아 초등학교를 방문해 양치질 및 손 씻기를 주제로 한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보건실 물품 지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학용품, 의류, 양치세트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호치민 반히엔 대학교 캠퍼스에 보건실 물품을 지원했다. 호치민 반히엔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 기간 동안 동시통역 및 봉사 교육 준비를 함께 했다. 이밖에도 중앙간호봉사단은 짜빈성 교육청의 소개를 받아 르 안 씨 법사 초등학교와 구엔 히엔 초등학교 등 소수민족 학교를 방문해 보건실 운영 현황 및 열악한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베트남 간호봉사활동에는 대한간호협회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함께하는 사랑밭 등이 물품을 협찬했다.
2017-05-22 17:04대한약사회가 약국과 타 유형의 차별성을 설명하며 공평한 수가인상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약국은 상대가치 조정, 보장성 강화 등의 혜택이 없는 만큼 수가인상으로 이를 보전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2일 당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8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보험재정의 장기추계가 상당히 중요한데, 밴드 범위 설정과 관련해 공단은 상당히 보험재정 추계를 보수적으로 하는 듯하다”며 “올해 협상이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 많이 들었다. 1차에서 약사회가 요구한 환산지수 인상 요인에 대한 공단측 답변을 듣고 약국의 어려움을 다시 설명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타 유형과 형평성이 맞도록 환산지수를 조정해달라고 했다”며 “올해 2차 상대가치 개편으로 타 유형은 상대가치점수 순증 등이 있었는데 약국은 없어 공평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타 유형에만 투입되는 건보재정은 결국 약국의 손해로 이어진다는 소리다. 조 위원장은 “또 보험재정 중 보장성 부분 지출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는데 약국은 보장성 혜택이 없다. 몇 개 보장성정책을 건의했으나 체택된 것 없다”며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상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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