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4일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위조 보툴리눔주사제 적발에 따른 사용주의 안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나보타’위조품을 제조한 일당이 검거된 후 경찰조사를 통해 해당 위조품이중국에 유통된 사실만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처의4일발표는만약을 대비해 공지된 것이란 입장이다. 대웅제약 측은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직접 공급하거나 대형병원의 경우 지정된 도매상을 통해 유통되기 때문에위조품이 국내에 유통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위조품이 의심되면 대웅제약 영업사원 또는 대표번호(02-550-8800)로 연락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나보타’ 위조품은100 IU용량,제조번호089139, 091743, 093103,유효기간은2019년3월3일, 2019년7월21일, 2019년10월10일로 인쇄돼 있다. 대웅제약은 병의원에서 해당 제조번호가 인쇄된 제품을 확인하는 경우즉시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진품 여부를 확인해 안내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수사기관에서 국내 유통은 없었다고 확인해 주었지만,만일을 대비해고객에게 ‘나보타’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전 거래처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정품 여부를…
2017-05-08 10:01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작년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된 임상 1b상은 제넨텍의 MEK 표적항암제인 '코델릭(코비메티닙)'과 'HM95573'을 병용한 요법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평가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K-RAS, N-RAS, B-RAF 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사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미약품과 로슈 자회사인 제넨텍은 2016년 9월 RAF 표적항암신약인 'HM95573'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7-05-08 10:01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정부의 2017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4년간 총 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8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문의의 실용화 연구기반 구축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현장의 창의적 과제 발굴을 통한 환자 진단·치료·예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사업공모에서 전남대병원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의료기술개발분야의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가 총괄과제 책임을 맡으며, 총 8개의 세부과제에 대해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 구체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2017년 4월부터 오는 2021년 3월까지 총 연구비 40억원(국비 28억원, 광주시비 2억8천만원, 전남대병원 9억2천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난치성 만성질혼 극복을 위한 진단 및 치료 융합원천기술 확보 ▲기기 개발 ▲실용화 및 특허 출원 등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기술 발굴과 사업화 전략 추진을 위한 사업화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임상현장기반의 창의
2017-05-08 09:4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병원은 오전 8시를 기해 20개 병동을 비롯해 방사선암치료센터, 인공신장실 등 어르신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사랑, 감사, 쾌유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총 600송이의 카네이션 코사지가 사용됐다.카네이션을 단 어르신 환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늘 푸근한 느낌의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오늘은 더 따뜻하고, 의료진의 진정한 사랑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문수 병원장은 “비록 한 송이의 카네이션이지만 1900여 병원교직원의 사랑과 공경하는 마음이 담긴 만큼 병마와 싸우는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5-08 09:36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입원 병동 및 내원환자, 직원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 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감사와 쾌유,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따르면 이 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병동 간호사들은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진료과 및 센터에서는 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쾌유,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고령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소아, 청소년에게도 부모님께 드릴 수 있도록 카네이션을 전달하여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기여 했다고 밝혔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작은 카네이션 한 송이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과 직원들의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여 가족 해체 현상으로 삭막해지는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뜻도 있다” 고
2017-05-08 09:34진료정보를 교류한 환자의 진료비가 비교류 환자보다 총 13%의 진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외래 진료비 감소는 11%, 입원 진료비 감소는 20%였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인근 병‧의원과 진료정보 전자적 교류 시범사업을 실시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금년 12월까지 6개 거점 1,300개이상 협력병의원으로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한다. 또한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을 해소한다. 지난 2016년 12월 환자가 원하면 의료기관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복지부장관이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의료법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료법 제21조2신설, 제23조의2개정, 하위법령 개정 등이다. 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형 표준용어체계를 정립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단 검사 등 의료현장의 용어를 조사 분석하여 한국형 표준용어체계(KOSTOM)를 개발
2017-05-08 06:002017년 제약 분야에 가장 '핫'한 주제를 꼽으라면 단연 면역항암제 분야다. 그중 항 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는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면역 체크포인트를 조절하여 T세포를 활성시켜 인체 내 면역계를 회복함으로써 항암 치료효과를 내는 치료제다. 환자의 전반적인 면역체계 자체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특정 암종이 아닌 광범위한 암종에 치료효과를 보이며, 빠른 기간 동안 다양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현재 항 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압도적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BMS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로 2014년 12월 흑색종 치료제로 FDA의 최초 승인을 받은 이후, 비소세포성 폐암, 신장암,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방광암 등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괄목할 만한 시장 확장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BMS가 발표한 1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옵디보'의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약 11억 2,700만 달러(약 1조 2,808억 원)로 전년도 동기 매출액인 7억 600만 달러(약 8,024억 원) 대비 60% 성장을 기록하며 2등인 MSD의 '키트루다'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것
2017-05-08 05:50미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이 많지 않고, 對미 무역수지 적자도 지속되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보건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 및 중장기적인 전략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234호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보건산업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트럼프 정부는 자유시장원칙과 미국우선주의 정책기조 하에 대내외적으로 건강보험, 약가, 조세 및 통상정책 등의 변화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에 많은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흥원은 “미국은 세계 보건산업 1위 시장으로 전세계 시장의 40.5%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선진 시장진출과 국내 의료관련 제품 수입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부터 핵심쟁점으로 부각시킨 통상정책은 향후 추진 수준에 따라 국내 보건산업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분야의 주요이슈였던 트럼프케어 법안은 최근 철회됐지만 향후 재논의를 통해 오바마케
2017-05-08 05:40최근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보면 ▲메르스 사태 ▲보건복지부 협의체 ▲대선 정국을 거치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우리나라 전역에서 100명이 넘는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공포를 키웠고, 이후 메르스 등 감염병 관리대책 중 하나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이 논의됐다. 메르스 환자가 각급 의료기관과 각 시‧도의 경계를 넘나든 것도 메르스 전파의 원인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6년 초부터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가동했다. 그해 1월15일 1차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정진엽 장관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최우선 보건의료정책과제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국정감사, 대통령 탄핵 등으로 1년이 지나도록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는 진전을 보이지 못했고, 차일피일 미뤄지는 등 지지부진했다. 그러던 복지부는 금년 3월10일 협의체를 재가동, 1달에 2번 회의를 강행하고 공청회를 통해 오는 6월 중으로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안을 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오는 5월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차기정부가 출범하면 의료전달체계 개선 정책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25일…
2017-05-06 21:26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황희진 교수는 연구 분야에서 노인의학 분야 핵심 토픽인 근감소증(sarcopenia)과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병,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복부비만), 그리고 지방간 관련 20여 편의 SCI(E)급 논문들을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및 유급 펠로우를 마친 후, 관동의대 명지병원 노인의학센터 및 가정의학과 전임강사, 조교수를 거쳐,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대외(진료)협력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직을 맡고 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갱년기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건강학회 총무이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홍보이사를 수행하면서 학회들을 한
2017-05-06 18:10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전공의, 간호사들은 오전 10시부터 병실을 돌며 아이들에게 인기 만화캐릭터 미키마우스 모양의 손 세정제를 선물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의료진은 또 병동 복도를 풍선과 뽀로로 등 캐릭터로 장식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풍선아트, 즉석사진 촬영 등 작은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날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의료진의 노력으로 소아청소년과 병동은 모처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한 어린이 환자는 “어린이날에 놀러갈 수 없어서 속상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마음이 풀렸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2017-05-06 18:0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병동인 45병동에서 작은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5일 즐거운 나들이 대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을 위문하고자 울산대학교 의예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깜짝 방문했다. 학생들은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빠른 회복과 쾌유의 빌며 환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환아와 보호자들은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등 잠시나마 투병의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2017-05-06 17:59다양한 보장성 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2015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 대비 0.2% 증가에 그친 가운데 병원급 보장률은 3.7%나 감소해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5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4%로 2014년 63.2%에 비해 0.2% 증가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일반병원급 기관의 건강보험 보장률 감소다. 자료에 따르면 의과 기준 모든 종별의 2015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소폭이나마 올랐는데 유독 일반병원급 기관의 보장률은 상대적으로 큰 폭 하락했다. 2014~2015년 종별 건강보험 보장률 추이를 보면 상종은 59.7%→61.8%(2.1%↑), 종병은 61.2%→61.7%(0.5%↑), 요양병원은 72.4%→74.1%(1.7%↑), 의원은 63.4%→65.5%(2.1%↑)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병원은 2014년 53.7%에서 2015년 50.0%로 건강보험 보장률이 3.7%나 떨어졌다. 일반병원 비급여 본인부담률도 1년새 4.1% 증가해(27.1%→31.2%) 2013년 32.8% 이후 30%대에 재진입했다. 2014~2015년 일반병원 비급여진료의
2017-05-06 06:002009년 특허가 만료되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80여 종의 제네릭을 탄생시킨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제네릭과의 경쟁으로 인한 매출 감소 예상을 뒤집고 오히려 원외처방실적 증가를 보이며 역주행하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화이자의 '리피토'와 리피토 제네릭 중 2016년 원외처방액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품목들의 1분기 원외처방실적을 조사한 결과, 오리지널 '리피토'는 전년도 동기 대비 1.1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건재한 실적을 보인 반면 동아에스티, 일동 등의 제네릭 품목들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나타내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었다. 지난해 1,578억 9,800만 원의 연간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화이자의 '리피토'는 2017년 1분기 383억 3,6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2009년 특허만료 약 8년차를 맞이한 '리피토'는 수많은 제네릭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교불가한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2015년 연간 원외처방실적 1415억 원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오히려 예상과는 정반대로 매출 역상승을 보이고 있다. 오리지널 '리피토'
2017-05-06 05:50어린이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 병원들이 기념행사를 수행했다. 암 등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병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부모들과 병원관계자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메디포뉴스가 각 병원들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정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1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캔디, 풍선 등 전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5월4일 소아환우와 본원 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소아병동과 어린이집에서 진행되었으며 병원장과 교수, 간호사들이 직접 1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캔디, 풍선 등을 전달했다. 또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소아환우들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여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과 진료로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보호자는 “아이가 병원에 오기 싫어했는데 이렇게 어린이날 선물과 행사가 마련되어, 아이가 정말 즐거워하고 그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아이에게 병원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아이
2017-05-05 06:00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가 지난 4월 28일 웨스턴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종훈 사무국장(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1부 ▲상급종합병원 지정 정책방향(정은영 의료기관정책과장), ▲건강보험 정책방향(정통령 보험급여과장) 특강과 2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성원 및 회무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 정기총회 순으로 구성됐다. 임영진 회장은 “제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바쁘실 것으로 사료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상호간 화합과 정보공유로 정책마련 및 제도적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의 2017년 사업목표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재정립과 공존방안 모색이다. 이를 위해 제도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회의체 구성, 의견수렴 그리고 건의 등의 적극적 활동과 더불어 정책연구 과제 실시를 통한 국가보건의료에 대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증대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2017-05-04 17:38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최근 열린 2017년 58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신진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진우 교수는 2016년 한 해 동안 주저자 SCI 논문 6개(Impact factor 합계: 16.3)를 제1저자로 게재했으며, 대표 논문으로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역학 연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을 시사한 연구가 골대사질환 최상위 저널인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5-year Impact factor : 6.21)에 게재됐다. 김진우 교수는 2014년 8월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병태생리기전을 밝히고 이를 위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 그리고 치료법 확립과 신의료기술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비 수주 및 2015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
2017-05-04 17:38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4일 오후 3시 소아전문병동인 ‘도담도담 소아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소아병동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에 취약한 환아들을 위해 병원 7층에 일반병실과 분리해 조성했으며, 내·외과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이 한곳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1차 의료기관에서 전원된 중증 소아들의 입원을 수용함으로서 지역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별도의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교직원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작은 도서관을 꾸몄으며, 환아들이 병원과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병실 벽마다 예쁜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총 6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소아 혈액·종양질환 △소아신장 및 내분비질환 △소아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소아 심장질환 △소아신경질환 △신생아 및 미숙아 질환 등 분야별 맞춤 진료체계를 구축해 보다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치료에 나서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을지대학교병원을 찾는 모든 환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고, 보호자들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
2017-05-04 17:3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재지정 받았다. 4일 전북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2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전북대병원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체 개선대책을 마련해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정취소와 상관없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는 노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말부터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진료처장과 각 임상과 과장을 구성원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진료체계를 개선했고, 응급의료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병원 측이 시행 중인 응급실 운영 개선책은 △응급실 과밀화해소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강화 △전원체계 개선 △응급의료센터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보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공용병상 운영 및 진료과별 응급전용병상 할당, 응급실 내원환자에 대한 각 진료과 호출시스템 구축, 혼잡 단계별 대응수칙 매뉴얼 등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입원을…
2017-05-04 16:53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전 의협 추무진 회장을 방문해 의료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무진 의협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김해영 법제이사, 서인석 보험이사, 임익강 보험이사, 안양수 총무이사, 김성남 대외협력이사, 류환 의대·의전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주 많은 의료계 지도자분들께서 더민주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해주셨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의협의 정책제안 중에는 평소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것과 거의 일치하거나 유사한 정책들이 많다. 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 제안사항들을 국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겠다. 대선 이후에도 의협과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 현안들이 정책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4~5일 양일간의 사전투표와 9일 본 투표에 의사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나라다운 나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사전투표일 첫날 의협을 방문해주신 것이 의미가 있다. 최근 우리 회원들이 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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