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사장 홍유석)는 이번 주부터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EL.U)’의 공급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직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성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 재개는 그동안 GSK 한국법인이 세계 최초 A형 간염 백신인 하브릭스의 한국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A형 간염은 치료약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단체생활 등이 빈번해지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추세다. GSK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A형 간염의 예방을 위해 국내 성인이 접종 가능한 충분한 물량을 확보, 4월부터 한국 내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는 1992년 출시된 후 100여 개국 이상에서 3억 도즈 이상 접종됐다. 접종 완료 후 형성되는 항체가 20년간 유지되며, 접종자 중 90%는 30~40년간 면역원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A형 간염에 취약한 만성 간염환자에게도 면역원성을 보였다. 이러한 백신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A형 간염은 작년부터 환자
2017-04-12 16:4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의약외품 수입업자와 수입관리자가 의약품 등의 품질보증을 위해 수입‧보관‧유통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수업입자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의약품 등 수입관리 기준 질의응답집’을 4월 1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지난해 10월 ‘의약품 등 수입관리 기준’이 신설‧적용된 이후 의약품‧의약외품 수입업자 등이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시설 및 환경관리, ▲기준서 및 문서, ▲밸리데이션, ▲품질관리, ▲제품관리, ▲불만처리 및 제품 회수 등이다. 특히, 기준 신설 이후 수입업자 등의 질문이 많았던 ‘의약품 등 수입관리 기준’의 적용 대상, 수입관리자의 업무 범위 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질의응답집을 통해 의약품 등 수입업자의 ‘의약품 등 수입관리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수입의약품 등의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입 의약품 등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12 16:47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지난 17년간 사용해 오던 CI (Corporate Identity)를 글로벌 기업 이미지에 맞춰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CI로 전격 교체하였다.이번 신규 CI의 요체는 한 마디로 “Global”이다. 독자적인 Smartfilm(스마트필름)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제약은 2012년부터 화이자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 7월 다국적 제약기업 산도스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글로벌화를 목표로 이란을 비롯한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이번 CI에서는 디지털화된 현대적 감각의 영문자를 써서 “Global”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둥근 원은 서울제약이 추구하는 인본사상과 인류애, 건강과 건강을 통한 행복을 상징하고 있고 정사각형은 서울제약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상징한다. 동시에 서울제약이 생산하고 있는 의약품의 정제와 필름제의 제형을 각각 의미하기도 한다.서체는 육각형의 형태로 디지털화된 여러 개의 모듈들이 각기 조합되어 구성하는 글자체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변화하고 진화하는 서울제약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반영하였다. 서울제약은 이와 함께 기업 슬로건을…
2017-04-12 16:46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온 가족 모두 셀프 구강 관리할 수 있는 초음파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나소닉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은 치간, 잇몸, 치주 포켓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3중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파나소닉 구강 세정기 ‘제트워셔 EW1611’은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초음파 제트수류(Ultra sonic stream)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 6.6 kgf/ cm² 압력 분사의 강력한 제트수류와 수류의 압력을 높여주는 초음파 제트수류 노즐을 탑재하여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치간/치주 포켓 세정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의치, 치아교정기 착용이나 부정교합 치아에도 효과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파나소닉 ‘제트워셔 EW1611’은 분당 약 1,900회 분사되는 초음파 제트수류 기술을 통해 치주포켓 속에 남아있는 플러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동일한 수압이라도 일반 물줄기보다 수압이 강한 초음파 제트수류는 치석의 원인이 되는 치주 포켓 주변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줄여준다. 또한 초음파 제트 수류의 수압을 최대 10단계로
2017-04-12 16:46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4일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행사를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회장 박주현)가 주관하고 휴젤파마 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뇌성마비장애인의 경직 및 이상 운동으로 인한 보행과 일상 생활 동작을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 방법이다. 이 행사는 전국의 뇌성마비장애인들에게 시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부산대학교병원, 대구 영남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대전성모병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대상자는 뇌성마비장애 아동 및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층으로, 지난달 각 지역 기관•병원에서 접수 받은 시술 희망자 중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100여 명에게 시술을 제공한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현재 7세 이하 하지에 경직이 있는 뇌성마비장애아동 및 뇌졸중 후 근육경직 환자에 한해서만 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그간 보험혜택에서 제외된 뇌성마비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뇌성마비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경직 또는 불수의
2017-04-12 16:42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01/HU007' 점안제(나노복합점안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이 종료되어 결과 보고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안구건조증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예상되어 연평균 성장률이 12.8%에 달하며,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 증가세로 5년간 약 200억 원이 증가했다.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대표적으로 항염증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있다. 본 임상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안과용 점안제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의 복합치료작용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온스는 현재 나노복합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여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본 나노복
2017-04-12 16:4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4월 12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에서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이하 GSRAC), 글로벌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와 공동으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컨퍼런스를 4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제품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 지견을 조망하고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한다. 기조연사로 Keya Ozawa 교수(일본 도쿄대, IMSUT 병원)가 참여해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CAR-T 요법의 발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첨단 재생의료산업 협의체 기관의 전략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외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연사로는 Mr Silvio Tiziani(Chair, AusBiotech Regenerative Medicine Advisory Group)와 Dr Seigo Izumo(다케다 제약) 등이…
2017-04-12 16:42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1일 일부 시민단체의 노바티스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 관련 건강보험 급여정지 촉구 성명에 대해 "글리벡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제99조 제2항에 규정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처분의 대상이 되는 특별한 사유에 해당하는 약제"라고 반박했다. 백혈병환우회는 "과징금 부과 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아서라도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일부 시민단체가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 관련하여 정부로 하여금 국민건강보험법에 규정된 대로 건강보험 급여 정지를 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아래는 한국백혈병환우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노바티스사의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으로 귀책사유 없는 수천 명의 백혈병 환자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수년 또는 10년 이상 생명을 유지해 온 항암제를 강제적으로 바꾸도록 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국회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막대한 경제적 불이익을 주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을 개
2017-04-12 16:4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남, 56세)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 윤모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품목을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일반인 등에게 6억 1,100만 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모씨가 김모씨 등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에는 최근 병‧의원 등에서 미용‧피로회복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라이넥주(태반주사)’, ‘바이온주(백옥주사)’, ‘신델라주(신데렐라주사)’, ‘비비에스주사(마늘주사)’, ‘뉴트리헥스주(영양주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식약처는 또한 진통제로 사용되는 ‘트로돈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도매상 ㈜서후약품 대표 한모씨(남, 49세), 유통업자 강모씨(남, 53세) 등 10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
2017-04-12 15:29의료계는 명찰법의 시행에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에 유예기간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정례브리핑에서 김주현 대변인이 이같은 의협의 의견을 밝혔다. 의협은 명찰법과 관련, 산하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마련 3월21일부터 4월11일까지 의견을 받았다.이 제정안은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의료인 등이 달아야 하는 명찰의 구체적인 표시 내용, 표시 방법, 제작 방법 및 명찰의 규격ㆍ색상 및 병원감염의 우려가 있어 명찰을 달지 않을 수 있는 시설 등을 정하고있다. 복지부는 제정안 부칙에 이 고시는 발령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의협은 제정안 부칙과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명찰 착용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그리 크지 않은바, 현재 제작한 가운이나, 명찰 등이 망실되고 새로운 가운이나 명찰 등이 제작될 때부터 시행토록 하는 일정한 유예기간을 두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최근 전달했다. 또 의협은 “간호조무사의 명찰 착용시 간호조무사로서의 자존감이 낮아질 우려를 걱정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필
2017-04-12 15:07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소장 임영석)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보텍이 12일 오전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2층 의대회의실에서 임상시험 정보 공유 및 초기 임상시험 수행에 대한 연구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아산병원과 노보텍은 보다 효과적인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 및 연구자 선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 1상과 2상을 비롯한 고난도 초기 임상시험수행에 협력한다. 향후 본격적인 임상시험수탁을 위한 ‘표준 임상시험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방안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임영석 소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보다 효율적인 임상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러한 높은 수준의 임상시험 역량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1상, 2상 등 초기 임상시험에 집중해 성공적인 신약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2 14:29특정공포증 알코올사용장애 등 주요 17개 정신질환에 대해 조사된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25.4%(男 28.8%, 女 21.9%)인 것으로 나타났다. 1천명 중 56명이 평생에 1번 이상 특정공포증 유병률을 보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주요 정신질환의 유병률,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등에 관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 개요 등) 평생유병률(%) 일년유병률(%), 추정환자수(명)* 남성 여성 전체 남성 환자수 여성 환자수 전체 환자수 모든 정신장애 28.8 21.9 25.4 12.2 2,415,261 11.5 2,285,252 11.9 4,700,513 알코올사용장애 18.1 6.4 12.2 5.0 982,402 2.1 409,414 3.5 1,391,816 ① 알코올의존 6.4 2.7 4.5 2.2 ② 알코올남용 11.8 3.6 7.7 2.8 니코틴사용장애 10.6 1.4 6.0 4.5 883,387 0.6 122,970 2.5 1,006,358 ③ 니코틴의존 8.3 1.0 4.7 3.8 ④ 니코틴금단 4.4 0.6 2.5 1.6 조현병 스펙트럼장
2017-04-12 12:00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전하게 한다. 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 본관 612호 회의실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과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난치병 아동의 소원성취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정서적 지원을 위해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병원은 원내 교직원들과 환우들에게 재단의 소원성취 사업을 홍보하며, 이를 바탕으로 난치병 아동 및 보호자들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한다. 재단에서는 연계 된 난치병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소원을 듣고 아이들을 위한 소원을 이루어지도록 한다. 금번 협약을 맺기 전부터 이미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던 관계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협력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토록 했다. 병원장 승기배 교수는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며 꿈이 있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은 금번 협약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치유와 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병원이…
2017-04-12 11:49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침샘 내시경 클리닉을 개설했다. 침샘 내시경은 침샘관 안에 내시경을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 및 치료하는 방법이다. 반복적으로 침샘이 붓는 폐쇄성 타액선염은 원인을 알기 어려운데, 가장 흔한 원인인 침샘 타석증의 경우에는 목 부위 절개를 통해 침샘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는 수술로 인한 흉터와 함께 침샘 기능을 소실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침샘 내시경이다. 직접 침샘관 내부를 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고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입원 기간도 2~3일로, 수술 시 4~5일을 입원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또한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침샘관 협착, 용종, 만성 염증 등의 진단에도 용이하다. 침샘관 내의 폐쇄성 병변 없이 반복되는 부종, 5mm 이하 타석의 제거, 구강 내 타석제거술 시행 후 남은 타석의 존재 확인, 침샘관 협착,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에 발생한 타액선염의 진단과 치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는 “침샘 내시경술의 도입으로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2017-04-12 11:49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척추 질환과 관련한 각 진료과가 전문적인 협진 체계를 갖추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척추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은 12일,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고영도 척추센터장을 비롯한 김동준, 조용재, 조도상, 박학수, 황지영, 김원중 교수 등 척추센터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척추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척추질환 중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변형되어 척추 안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발생하므로 고령의 환자들이 많다. 특히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각한 환자들 대부분은 고령의 환자로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또는 다른 중증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들은 전신마취로 인한 위험성, 수술 전후 심혈관계, 호흡기계 등 다기관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타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신속하게 적절한 대처가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척추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고영도 정형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완성도 높은 포괄적 진료를 제공하는
2017-04-12 11:49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6년도 하반기에 가톨릭관동의대 서남의대 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실시하여, 가톨릭관동의대에 4년간 ‘인증’을 부여하고, 서남의대는 ‘불인증’으로 판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학교육평가원은 이 2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운영 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 졸업 후 교육 영역의 평가기준(기본 97개, 우수 44개)에 대한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이번 평가인증은 대통령령 제27228호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이 2016년 6월 23일부터 시행·공포됨에 따라 2016년 9월 22일까지 의평원에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신청한 2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 대상 대학은 의평원에 의학교육 평가인증 신청서를 접수하고, 평가기준 및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지침에 따라 자체평가보고서 및 학생보고서를 작성하여 의평원에 제출했다. 이에 의평원은 방문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2017년 3월 23일, 의학교육인증단과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학생 등의 대표로 구성된 판정위원회에서 평가인증 결과를 심의하고 판정했다. 의평원은 가톨릭관동의대의 경우 2014년
2017-04-12 09:52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부산영도구지회(지회장 김근우)가 지난 4월11일 화요일 오후 2시 영도병원 별관 3층 종합검진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사단법인 6.25참전전우기념사업회로 설립된 단체이다. 특히 이 단체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널리 알리고 참전 기념사업 수행을 통해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국민들의 호국안보의식 고취, 자유 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향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하여 영도병원 최보경 관리부장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부산영도구지회 김근우 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영도병원은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를 위해 성실한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김근우 지회장은 “오직 나라수호를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친 영도지역 참전용사들을 대표하여 영도병원과 협약식을 진행할
2017-04-12 09:40질병관리본부는 4월 12일(수) 오후 2시30분부터 질병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 백신수급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간담회는 2014년부터 전면 무료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 사업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80%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신시장의 국산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21종 백신 중 단 5종만이 국내에서 제조하여 공급, 자급률이 25%에 그치고 있다. 국내제조 백신은 B형간염, Hib,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이며, 그 외 백신은 원액 또는 완제품을 수입하여 공급 중이다. 정기석 본부장은 “감염병 예방을 담보하는 필수백신 대부분을 국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외국 제조사의 생산 형편과 세계적 백신계약 상황에 따라 국내 백신수급 불안과 불확실성이 지속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전제했다. 그는 “백신 수급 불안정은 결국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관련업계 전문가와 함께 수입의존 백신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관리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백신 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방안을 정부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
2017-04-12 06:00김승택 심평원장이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심사조정 세부내역을 확대 공개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의사결정과정을 보다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11일 서울사무소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승택 원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최근 정치상황 등으로 국민들의 개혁 요구가 거세진 시기에 심평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외부적으로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공개해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시각에서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 ‘오해’를 ‘이해’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지금은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심사조정의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심사내역을 좀 더 세부적으로 많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업무가 좀 더 민주적이고 자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 원장은 “작년 한 해 우리원의 외부청렴도는 ‘업무 투명성·책임성’ 부분이, 내부청렴도는 ‘업무지시 공정성’ 부분이 취약했다”며 “업무의 의사결정과정이 투
2017-04-12 06:00한미약품이 11일과 12일 개최되는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 (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7, 이하 KPAC 2017)'에서 자사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공개해 신생 연구개발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11일 한미약품은 'KPAC 2017'의 첫 번째 세션 '신약 연구개발의 유망 분야'에서 김선진 한미약품 부사장이 연자를 맡으며,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 플렛폼인 '임상이행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신약의 개발비용 대비 상용화 효과가 낮아 점점 신약개발이 어려워지는 실정을 설명하며, 신약개발에 있어 비용효율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시간'으로 꼽았다. 기초연구/개발이 임상연구/개발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 뿐더러 임상연구/개발 단계에 가서도 기초연구와 다른 결과가 산출되며 개발에 차질을 빗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임상연구/개발 단계의 뜻밖의 결과를 역이행하여 얻어낸 신약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내며, 기초연구/개발와 임상연구/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간효율성을 높인 공정을 가능케 하는 '연결고리'를 찾게 된 것이다. 김 부사장은 "임상이행연구는 기초연구
2017-04-12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