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균부 임시회장(변호사)이 지난 3월 차기 회장 선출 방식을 회원들에게 물은 결과 직선제 방식으로 나타났으나 후속 조치에서 (간선제)산의회(기존)비상대책위원회 측과 이견을 보이고 있다. 회장 선출 문제로 내분 중인 산의회는 (간선제)산의회(신설)비상대책위원회·이균부 임시회장 연합 대(對) (간선제)산의회(기존)비상대책위원회·(직선제)산의회 연합으로 진행 중이다. 9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균부 임시회장은 산의회 내분을 종식시키기 위해 회장선출 방식에 대한 회원설문을 지난 3월21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했고, 직선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간선제)산의회 측도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설문 내용은 ▲직선제 ▲간선제 ▲확대간선제(선거인단확대) 3가지 방식이었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4월9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9일 정기대의원총회는 서울지방법원의 개최금지가처분으로 열리지 못했다. 이균부 임시회장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간선제)산의회의 (신설)비대위 고광덕 위원장은 “(구체적 수치를) 공표하기 어렵다. 직선제가 높게 나오긴 했다.”고
2017-04-10 06:00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달로 우리나라 암환자의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암 환자에 대한 재활치료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 암 수술에서 생존한 환자의 재활치료는 ▲환자 개인의 삶의 질을 증진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순기능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암재활치료 분야는 아직 초기단계로 수가가 따로 없다. / 이에 암재활치료의 발전을 목표로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15년 3월 '암재활학회(Korea Society of Cancer Rehabilitation, KSCR)'를 창립했다. 금년 3월에 김준성 교수(가톨릭의료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가 제2대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19년2월까지 회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4월7일 김 회장의 집무실을 찾아 암재활학회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기자 : 암재활치료란 무엇인가? 김준성 회장 : 암재활은 암 자체 또는 암치료로 인한 손상과 제한 등으로 개인의 활동과 참여의 제한 정도를 평가하고,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상태를 최적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유지하는
2017-04-10 05:50국회에서 업무중복 지적이 있었던 건보공단의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연구기간은 4개월이며, 5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지난해 건보공단은 약물 노출정보 등 14개 테이블에 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표본 CDM을 시범 구축했다. CDM은 전국민의 약 2%(100만명)를 표본으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약 23억건의 정보를 담고 있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CDM으로 다양한 유형의 약물 부작용을 분석, 실효성과 유용성을 검증한다. 또 CDM을 전국민으로 확대하기 위한 효율적 시스템 설계 방안도 모색한다. 최종적으로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최신 분석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개인별 약물 부작용 발생위험 예측모형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의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사업은 지난 2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심평원 DUR시스템과의 업무중복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식약처와 심평원이 DUR 시스템으로 이미 약물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업무가…
2017-04-10 05:40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우리약 살리기'를 위해서는 원료의약품 개발의 활성화와 국산신약 사용의 촉진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약가정책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6일 개최된 의약품산업 활성화을 위한 '우리약 살리기' 정책토론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산 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제언을 정부에 내놓았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국산의약품 활성화는 ▲국내 보건안보의 공고화와 ▲건강보험 재정의 절감 효과를 불러올 것이며, ▲국산신약의 글로벌화로 인한 국부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주장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 정부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우선 국내 원료의약품의 자급도가 20~30% 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며, 이는 과도한 약가 인하와 원료합성의약품 약가우대제도의 축소를 원인으로 들며, 정부에 ▲국내 원료 사용 완제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를 감면하고 ▲원료의약품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제약바이오협회는 신약개발의 동기가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는 국내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국산 신약의 경우 R&D 투
2017-04-10 05:30메르스 사태가 발생한지 2년이 가까워진 가운데 의료기관 직원의 효율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최근 개최됐다. 환자를 직접 상대하는 의료진과 의료기관 직원은 감염병에 가장 쉽게 노출된다. 또한 이들이 감염되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감염병이 확산된다. 메르스가 그랬다. 정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관리실 설치 기준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기존 ‘200병상 이상 중환자실을 보유한 병원’이던 설치 기준은 이달부터 200병상 이상 모든 병원으로, 내년 10월부터는 150병상 이상 모든 병원으로 확대된다. 이런 와중 현장에서 바라본 의료기관 감염관리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는 토론회는 관심이 갔다. 토론회를 요약하자면 ‘인력 부족’ 문제였다. 감염관리실 설치 유무를 떠나 우리나라 산안법은 50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보건관리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이 보건관리사는 의료기관에도 있는데 사실상 감염관리 업무까지 전담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무량도 문제이지만 의료기관 특성상 감염병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강조되는데 현재의 교육수준으로는 제대로 된 감염관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자는 병원의 감염관리는 당연히 감염관리실에서 감염전문가가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왜
2017-04-08 19:36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간 현대의료기기 공성전이 청와대 규제기요틴 정책에서 불거진 이후 양 단체는 성명전, 보건복지부 의료현안협의체, 국정감사 등에서 공방을 벌여 왔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확대’ 사안은 19대 대선에도 이어지고 있다. / 대한의사협회는 5월9일 대선을 앞두고 국민과 정치권에 제안하는 보건의료정책 대안을 담은 ‘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공약 건의서인 ‘2017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제안’을 최근 발간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양 단체의 대선 관련 보건의료정책제안서에서 현대의료기기와 관련된 제안을 뽑아서 비교해 보았다. [편집자 주] 대한의사협회는 ‘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의 효과적인 의견전달을 위해 전체보고서, 요약본, 5대 핵심정책제안 등 다양한 형태로 제안서를 구성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25가지 보건의료정책 아젠다 전체 자료집이 있고, 각각의 아젠다를 축약한 요약본, 그리고 5대 핵심정책 제안만 따로 발간하는 등 총 3가지 형식으로 책자를 발간한 것이다. 현대의료기기 사안
2017-04-08 06:00보건관리사들이 의료기관 직원의 감염관리 업무를 감염관리사가 하도록 제도 정비를 요구했다. 감염관리의 전문성, 보건관리사의 업무량 등을 고려했을 때 감염관리사가 적임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법을 통해 감염관리실을 갖추도록 한 것은 맞지만 병원의 업무 분장까지 관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산업간호협회, 대한간호정우회, 의료기관 보건관리자 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의료기관 직원 감염관리의 효율적인 접근방법은?’ 토론회가 7일 국회 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현행 의료법은 200병상 이상 병원은 감염관리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내년 10월부터는 150병상 이상 병원까지 설치 의무가 확대된다. 주제발표를 맡은 원광대학교 최은희 교수는 보건관리자와 감염관리자의 감염관리의 업무 특성을 비교하고, 효율적인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감염관리부서에서 감염관리를 담당하면 감염내과 의사의 자문을 받고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며 감염체계가 잘 잡히면서 감염병 대응이 원활하다”며 “현재 의료법에 감염관리업무에 대한 교육을 매년 16시간 받도록 돼 있어 감염교육이 의무화돼 있다”고…
2017-04-08 05:50기존 항암화학요법보다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암 치료법이 있다면? 게다가 그 치료가 내게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일 것인가 치료 시작 전 예측 가능한 진단 툴을 갖춰 초치료에 있어 내게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MSD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이며,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 또한 기존 2차 치료제로서의 투여 대상 또한 PD-L1 발현 양성(TPS 1%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에서 1,2차 치료제로 모두 사용 가능한 최초의 면역항암제가 된 것이다. 적응증 확대 기반이 된 키트루다 임상연구(KEYNOTE-024)는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은(TPS≥50%) 3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요법인 백금 기반의 2제 요법과 키트루다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 오픈 라벨 3상 연구이다.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으며, 동반진단 'PD-L1 1HC 22C3 PharmDx test'를 통해 PD
2017-04-08 05:40“대한의사협회 노조의 협상단이 다시 구성되면 협회(사측)도 협상단을 다시 정비하여 새로운 단체교섭에 임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경과와 협회의 현 상황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제안한다.” 7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노사협상단 사측대표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노사 합의안의 노동조합 부결에 대한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7일 오전 의협 노조는 임시총회에서 노사 임금 협상 결과에 대해 찬반 투표에서 찬성 27, 반대 29, 기권1로 부결시켰다. 앞서 지난 3일 타결된 노사 간 합의안은 ‘호봉 승급분 외에 2016년도 3.3% 임금 인상, 2017년도 3% 임금 인상, 연차 및 대체휴가 미사용분에 대해 50%를 현금 보상’하는 것이었다. 지난한 협상과정에서 노조 측 협상단도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루어 퇴직금 누진제 개선을 전제로 한 임금 인상과 협회의 회무 특성상 주말 근무를 엄격하게 통제하거나 관리하지 않아왔던 점을 고려하여 미사용 연차 및 대체휴가 보상에 대해 일정부분 서로 간에 어느 정도 양해한 것이었다. 그러나 노조 임총에서 부결된 것이다. 이에 사측은 “협회는 직원과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해 가길 원한다.”면서 “노조가 자신들만의 경제적 이
2017-04-08 05:3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며재)이 7일 본관 지하대강당에서 전북도내 척수손상 장애인을 위한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재활의학과, 전라북도척수장애인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불의의 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은 척수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고취시킴으로서 재활대상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위로하고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간호사,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척수손상장애인들에게 기본적인 소변·혈액검사와 비뇨기계검사, 골밀도 검사 등 각종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가 ‘척수장애, 아는 만큼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통해 척수손상을 입은 환우와 보호자들이 알아야할 유용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서정환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의 재활의 의지를 다지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07 23:49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은 제1형 고셔병 경구형 치료제 '세레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에 대한 주요 장기 임상 연구 2건과 시판 후 안전성 조사 1건 등이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제13차 WORLD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첫 번째 주요 장기 임상연구로는, 기존의 효소대체요법(세레자임) 대비 세레델가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ENCORE 임상 데이터 중 ‘삶의 질(QoL)’을 분석한 것이다. 장기간 효소대체요법(ERT) 치료를 받다가 세레델가로 교체한 모든 환자들의 개선된 삶의 질이 SF-36 (36 Item Short Form Survey), FSS (Fatigue Severity Scale), BPI (Brief Pain Inventory), DS3 (Gaucher Disease Severity Scoring System)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최대 4년간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98%가 정맥 주사 치료제인 효소대체요법 보다 경구형 치료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의 이유로 ‘편의성’을 꼽았다. 세레델가로 치료한 제1형 고셔병 환자 157명이 포함돼 있는 이 임상연구의 1년 선행분석 결과는
2017-04-07 22:08CJ헬스케어(대표이사: 강석희)가 면역력 향상과 장 운동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애(愛)유산균’을 출시하고, 8일 오전 6시 NS홈쇼핑 런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CJ헬스케어 홍삼애(愛)유산균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홍삼’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분말로 만든 제품으로, 국내산 6년근 파주 홍삼과 글로벌 유산균 제조사인 듀폰 다니스코사의 장 부착력, 생존력, 열 안전성이 확인된 7종의 유산균을 사용했다. 첨가물 없이 통째로 간 홍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분말로 만든 홍삼애(愛)유산균은 홍삼 특유의 쓴 맛이 거의 없어 남녀노소 모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홍삼은 실제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액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증 받은 소재이며,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은 장 내 유해균 억제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증 받은 소재다. CJ헬스케어 홍삼애(愛)유산균을 담당하고 있는 조성욱 브랜드매니저는 “NS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홍삼애(愛)유산균의 판매경로
2017-04-07 22:08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6차 APAC (Asia Partnership Conference of Pharmaceutical Associations) 회의에 참여하여 혁신 신약 접근성 개선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회원국 간의 의약품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PAC 회의는 IFPM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armaceutical Manufacturers & Associations)의 아시아지역 11개 회원국(한국, 중국, 일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멜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타이완, 태국)의 관련 협회 12개가 모여 시작된 국제회의로 매년 4월 각 국의 규제당국자, 산업계, 학계가 참석하는 본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일본 도쿄 컨퍼런스센터 시나가와에서 열린 이번 6차 회의에서는 규제 및 승인분야와 신약개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모두 참여하여 ‘GMP 실사의 평가과정 공유 및 효율성 강화’를 비롯해 혁신적인 신약 등록절차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내 천연 의약품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2017-04-07 22:07부광약품은 스미토모다이닛폰 사가 개발한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루라시돈'의 한국에서의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다이닛폰 사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 치료제로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루라시돈'은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루라시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인과 청소년(미국)의 조현병 치료와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취득하였다. 또한 EU, 스위스, 호주, 대만, 러시아, 싱가폴, 태국 및 홍콩에서 성인 조현병에 대한 허가를 취득하였다. '루라시돈'은 북미시장에서 2015년 4월부터 2016년도 3월까지 10억 불,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9억 불 이상의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갖던 품목이었다. 본 제품의 도입으로 부광약품은 CNS 제품군의
2017-04-07 22:07상장바이오·제약사들의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상승률이 매출 상승률보다 낮았던 탓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7일, 국내 81개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실적을 분석한 뒤, 기업분할 또는 영업실적 집계 기준 변경으로 인해 전년 대비 비교가 적절치 않은 3개사(일동제약, 일양약품, 휴온스)을 제외한 78개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을 비교한 결과다. 78개사 개별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8.29%로 전년(8.51%) 대비 0.22%p 떨어졌으며, 78개사 연결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8.03%로 전년(8.21%) 대비 0.18%p 떨어졌다. 영업이익률 1위 메디톡스 … 영업이익률 증가 상승 1위는 에스티팜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제약사는 보툴리눔톡신 및 필러 전문 회사인 메디톡스(59.95%), 2위는 바이오시밀러 전문회사인 셀트리온(43.75%), 3위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 원료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팜(38.85%)였다. 이어 테고사이언스(29.89%), 메지온(27.50%), 휴메딕스(27.14%), 디에이치피코리아(25.45%), 신일제약(22.60%),…
2017-04-07 22:06유한양행은 ‘메가트루 포커스’의 TVCF를 위해 집중의 아이콘인 이세돌 9단과 강성태를 더블 캐스팅했다고 7밝혔다. 이번에 모델로 기용된 이세돌 9단은 평소 “바둑에서는 ‘기발한 수’보다 ‘당연하지만 놓치는 수’가 더 강력할 때가 있다”며 매순간 수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으며, 공신닷컴 설립자인 강성태 또한 누구나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해 왔다. 이러한 모델 이미지를 활용, ‘집중력이 실력이다’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TVCF는 매순간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두 모델의 공통된 이야기를 교차 편집으로 표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였다. 한편, 유한양행의 신제품 ‘메가트루 포커스’는 고함량비타민 브랜드로 비타민A•C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소모되는 마그네슘과, 흡수율이 탁월한 활성형 비타민B군을 보강했다. 또한, 실내 생활로 햇빛을 쪼이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로얄젤리까지 함유해 일반 비타민과 차별화를 꾀했다. ‘메가트루 포커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유한양행 관계자는 “피로회복과 체력 저하는 물론,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도와주는 ‘메가트루 포커스’가…
2017-04-07 21:47(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은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의원총회 개최금지 결정을 환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6일 서울지방법원은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금지(2017카합 80458) 판결에서 ‘김승일의 대의원 의장 선출은 원천 무효임을 확인하고 대의원의장이 아닌 개인 김승일에 의해 소집되는 대의원 총회는 위법하고,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있으므로 회원들 담보제공을 조건으로 회원들 신청을 모두 인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판결했다. 회원들이 신청한 오는 4월9일 (간선제)산의회의 대의원 총회에 대한 개최금지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에 (간선제)산의회 비대위는 성명에서 “사법정의를 실현한 것이다. 법원 파견 이균부 임시회장(변호사)의 억지 주장 및 파행운영에 철퇴를 가한 것이다.”라고 논평했다. 이동욱 비대위 위원장은 “이번 판결로 (간선제)산의회는 그동안 무리수를 두며 계속 강행해 오던 불법 대의원회의를 통한 재집권 꼼수에 제동이 걸리며 5차례의 대의원총회 시도가 모두 위법적 행위였음이 법원판결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김승일 대의원의장은 원천 무효로 확인
2017-04-07 11:45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개시율이 지난해 45.9%를 기록했다. 이는 개원 이후 최고 수치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창립 5주년을 맞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하며 최근 5년간(2012년 4월~2016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및 의료사고 감정 현황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의료분쟁 상담 및 조정신청 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상담건수는 연 평균 11.7%, 조정 신청건수는 연 평균 30.5%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분쟁 상담은 5년 간 누적 19만 건을 실시해 2015년(3만 9793건) 일시적인 감소를 제외하고는 연 평균 11.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신청도 2015년(1691건) 일시적인 감소를 제외하고 연 평균 30.5%(누적 7394건)로 증가했으며, 진료과목별 현황을 비교하면 외과계와 내과계가 전체 조정 신청 건수의 6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조정 신청된 사건의 43.8%는 피신청인의 동의를 얻어 조정 절차가 개시됐으며, 2016년 조정개시율은 45.9%로 창립 이후 가장 높았는데 가장 낮았던 2012년 38.6% 대비 7.3%p 올랐다. 조정신청 상위 5개 의료기관 종별의
2017-04-07 11:00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폭력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두 단체와 기관은 4월 5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협력하고,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홍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사회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의 지원 및 활용에 협력하며,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관련사업, 모바일-사이버교육 콘텐츠 공유, 기타 상호 지원 및 우호증진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 김봉옥 회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앞으로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여성 의료 종사자의 역량개발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민무숙 원장은 “우리 사회 의료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전개해나가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폭력예방 문화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양성평등·폭력 예방사회 실현을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에
2017-04-07 10:21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2017년을 맞아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지난 4월 5일(수) 개시했다. ‘2017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는 금번 4월 5일(수)을 시작으로 5월 10일(수), 9월 6일(수), 10월 11일(수) 총 4회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부천역사 내 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부천시 보건소,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부천역과 함께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부천역사 내 문화광장에서 부천시민을 비롯한 전철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를 실시, 부천시민의 건강을 수호하고 있다.금번 무료 이동진료에서는 총 512명에게 혈압, 혈당 등 기본 검사를 제공했으며, 이중 혈압과 혈당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40명에게는 경동맥초음파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혈관질환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진료상담과 원스톱 진료예약까지 제공했다. 이밖에 치매선별검사 및 알코올중독 선별검사, 전문 영양사의 영양상담도 제공됐다.부천역 무료이동진료는 부천성모병원이 전문 의료진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선별·치료를 제공하고, 보건소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고위험 대상자에 대
2017-04-07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