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보건복지부 및 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월 13일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섬유센터 대회의실(17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시 정부의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제약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필요로 하는 컨설팅 지원, 마케팅 지원(중남미 사절단, 현지 수입, 유통 법인 설립 등), 현지 인허가 담당자 초청 및 기업 상담 (K-Pharma Academy) 등의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투자 파트너스에서는 제약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가 조성하는 펀드 포함 투자 상담과 기업설명회 (Invest Fair) 및 기술 투자 파트너링 교류회 개최 등을 소개하고, 의수협에서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제약기업의 수출 지원 사업과 향후 해외 지원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사업안내를 목적으로 제약기업 관계자 및 관련 산업 전문가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정부에서 실시하는 지원제도를 국내 제약사가 적극 활용하여…
2017-02-02 06:002015년 물질특허 만료 이후 출시된 제네릭 경쟁에서 영진약품 '오마론'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건일제약 '오마코'는 지난해 306억4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5년 358억8600만원 대비 14.60%가 감소한 수치이다. 제네릭 제품 중에는 영진약품 '오마론'이 57억3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년대비 94.31%가 증가한 수치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마론'은 퍼스트 제네릭으로 경쟁 제품보다 먼저 시장에 출시되었다. 그 다음으로 펜믹스의 '시코'가 37억4200만원, 한미약품의 '한미오메가'가 36억78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두 제품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각각 88.86%와 150.95%이다. 위임형 제네릭인 펜믹스의 '시코'는 '오마코'와 동일한 원료로 제조되어 동일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제일약품이 판매해 초기부터 유리한 상황이었다. 유유제약의 '뉴마코'와 안국약품 '휴메가', 유한양행 '티지웰'의 경우에도 1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원외처방액이 10억원대로 저조한 상황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오마코' 제네릭이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높은 성
2017-02-02 05:50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투자 배분은 ▲저출산 관련 질병에 대한 투자가 저조, ▲정부의 저출산 극복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산업 육성사업 등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지난 1월24일 공개했다. 감사 내용 중 ‘보건의료기술 분류체계 구축 및 활용 미흡’과 관련 감사원은 “분류가 가능한 21개 질병의 보건의료R&D 투자는 최근 3년간 1조7,640억원이었다. 이중 임신 출산 등 저출산과 관련된 질병에 대한 보건의료R&D 투자는 임신 출산 및 산후기 67억원(21개 질병 중 19위, 0.4%) 등 총 250억원(1.4%) 수준으로 다른 질병에 비해 적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질병별 투자 비중을 보면 신생물(암) 4,230억원(24%), 신경계통의 질환 1,802억원(10.2%), 순환계통의 질환 1,637억원(9.3%)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질병으로 분류가 가능한 보건의료 R&D투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1개 분류, 1조7,640억원으로 전체 보건의료 R&D 투자 3조150억원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2017-02-02 05:40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동계 방학을 맞아 충남대학교에서 실시한 동계해외봉사단에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참가하여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강한 캄보디아, 건강한 시엠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의사 3명, 약사 1명, 일반직 1명 총 5명이 참가했으며 캄보디아 시엠립에 머물면서 엔학고레 초등학교에서 충남대학교 학생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 기간 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주민 164명을 진료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지역 NGO에 기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태국 국경과 인접한 반테이민츠이 주립병원, 시소폰 기독대학 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향후 보건의료협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톤레삽 호수 수상가옥 주민들의 의료지원에 대해서도 관련 NGO와 면담하였다. 안순기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충남대학교병원 해외봉사단원들이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현지인들도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작은 손길이지만 의료환경이 취약한 현지인들은 큰 도움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17-02-01 16: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일 병원지하 1층 모악홀에서 보직자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병원이 개원 108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병원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우리 병원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적 충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지는 기대와 공급자에 불리한 의료정책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 어떻게 하면 우리 전북대병원이 좋아지고 발전할 것인지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 새로운 의료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우수·모범직원 표창(27명)을 비롯해 장기근속 표창(120명), 협력업체 우수직원 표창(2명), 모범자원봉사자…
2017-02-01 16:4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1일, 2015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으로 메르스 확산을 야기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의료법’ 제59조(지도와 명령)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따라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처분은 해당 병원의 업무정지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 등 공익상 이유를 고려하여 ‘의료법’ 제67조(과징금 처분)에 따라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입원환자 약 2,000명의 대규모 이송의 어려움, 이송으로 인한 상태악화 및 감염 등 추가위험 발생가능성, 외래환자 일 평균 8,000명의 진료 불편 등을 고려했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에 부과된 과징금은 행정처분인 업무정지 15일에 갈음하는 8,062,500원이다. 과징금 계산은 ‘의료법 시행령’ 별표1에 따라 53만7,500(1일당 금액)×15(일) = 8,06만2,50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행 관련 감사원 감사(’16.1.14일 발표) 및 손실보상 규정의 정비를 포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16.6.30일) 이후, 메르스 유행과 관련한 삼성서울병원의 위법여부 판단을 위해 현
2017-02-01 16:03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는 의약품 주입용 기구 ‘아이포트 어드밴스(i-Port Advance)’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하 주사 약물을 제품 주입구를 통해 주입할 수 있는 신체 부착형 의료 기구다. 주입구에 주사 바늘을 넣고 약물을 투입하면 부드럽고 유연한 소프트 캐뉼라를 통해 몸 속으로 전달된다. 특히, 인슐린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아이포트 어드밴스를 활용함으로써 피부에 직접 바늘을 찌르는 데서 발생하는 두려움이나 고통 등을 줄이고, 쉽고 안전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인슐린으로 혈당 관리하는 당뇨병 환자들 중 3분의 1 정도(33%)가 바늘에 대한 두려움, 불편함, 고통 때문에 인슐린 치료 시에도 불안감 등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부에 삽입 후 3일(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75회 미만까지 다회 주사가 가능하다. 지름이 약 3cm의 작은 원형 크기로, 이 제품을 부착하는 동안 운동, 목욕, 수면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성인과 아동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병 치료사업부 이호근 상무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2017-02-01 16:03한국제약협회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72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협회 회의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예측 가능성 제고 등을 위한 정관 개정안과 부이사장 충원안 마련 등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각종 개정안과 개선방안 등이 논의된데 이어 오는 15일 열리는 제1차 이사회에서의 승인 절차를 걸쳐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정기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을 부이사장으로 추가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차기 이사회에 이들 3인의 추가 선출을 요청키로 했다. 이사장단의 이같은 결정은 한국 제약산업계의 차세대 오너그룹중 나이와 회사 매출 규모 등을 고려해 업계 전반의 세대교체 흐름에 부응하는 동시에 회무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할수 있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부이사장은 15명까지 선임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부이사장단사는 녹십자, 동아ST, 대웅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등 모두 11개 회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
2017-02-01 16:0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준식)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수칙에 대해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학교와 가정에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교육과 실천을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이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있으며, 길게는 4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7-02-01 12:00동국제약은 지난달 25일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 2기'의 본선 후보 7명을 발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SNS 인기 투표를 시작했다. SNS 투표는 2월 10일까지 훼라민퀸 모델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www.feraminqueen.co.kr)를 통해 진행되며, 카메라 테스트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2명의 훼라민퀸을 선발할 예정이다. 갱년기를 겪는 40~59세 여성들의 자신감 고취를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진행한 ‘훼라민퀸 모델 콘테스트 1기’에 500여명이 지원하는 등 중년 여성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 2기 콘테스트에도 700여명이 지원해 약 100: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제약 훼라민큐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위한 홈페이지에 24,000여명이 방문하고,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콘테스트가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훼라민큐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복합성분을 주원료로 한 생약성분의 여성 갱년기 치료제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한 해외의 여러…
2017-02-01 11:27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서초동 본사에서 ‘70+2 CP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한성권 대표이사와 JW홀딩스 이세찬 준법관리실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각 영업지점과 마케팅관리 부문에서 총 21명을 CP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약사법에 의거한 CP규정과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제품정보와 근거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하면서 △처방 유지·증대를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일체 제공하지 않으며 △CP규정 위반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준법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공정거래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이해와 윤리기업의 필수 요건’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그룹 윤리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JW홀딩스 준법관리실과 자체 CP팀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성권 대표이사는 “JW중외제약은 지난 70여 년 동안 '생명존중과 개척정신' 이라는 창업이념 아래 정도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2017-02-01 11:02서울대병원도 2월 1일부터 112병동 4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병동으로 운영하며, 급성기 내과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의료서비스다. 간병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수준 높은 환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에 적합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국내외 병원 견학, 체계적인 직원교육 프로그램 개발, 병동 전체 리모델링 등을 진행했다.조정숙 간호본부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준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02-01 10:3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내장 등 안구질환으로 혼탁해진 수정체 기능을 대체하는데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에 대한 성능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공수정체는 백내장 등 안구질환 치료 시 혼탁해진 수정체 적출 후 수정체의 역할을 하기 위해 눈 안에 삽입하는 렌즈 형태 의료기기이다.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제품 개발자나 제조업체 등이 인공수정체를 개발할 때 제품에 대한 성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근시, 난시, 원시 등의 시력을 교정하는 기능들이 추가된 인공수정체(다초점인공수정체, 원환체인공수정체, 조절성인공수정체 등)에 대한 성능 시험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인공수정체 정의 및 분류 ▲물리‧화학적 시험방법 ▲성능 시험방법 ▲광학적 특성에 대한 시험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인공수정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시험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2017-02-01 10:3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전국 4개 권역(대구, 광주, 대전, 서울)에서 ‘2017년(1차)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환자경험 평가란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에게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중에 겪었던 경험들을 확인해 환자중심 의료수준을 평가하고, 더 나아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적정성 평가로,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퇴원 후 2일~56일(8주)사이에 있는 만19세 이상 환자에게 전화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환자경험 평가의 이해 ▲2017년(1차) 환자경험 평가기준 및 방법 ▲요양기관 준비사항 등으로 의료기관이 새로운 평가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환자경험 평가틀(설문지 내용, 평가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고선혜 평가1실장은 “올해부터 1차 환자경험 평가가 시행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 환자경험 평가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의료계와 상호 협력하여 환자중심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7년(1차
2017-02-01 10:24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아스타잔틴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특허는 천연 유래의 고순도 유리형 아스타잔틴을 비교적 용이한 방법으로 높은 재현성을 유지하면서 손실율을 최소화해 수득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특허이다. 기존의 5~20% 정도에 그쳤던 저순도 아스타잔틴 원료 생산을 넘어 특허기술을 통해 70% 이상의 고순도 아스타잔틴을 수득할 수 있다. 휴온스는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미세 조류인 아스타잔틴의 추출효율을 높여 대량 생산을 위한 상용화 공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허도 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로 눈 건강을 위한 아스타잔틴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7-02-01 10:19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월 25일 오후 2시 별관 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윤성대 행정부원장, 김진배 기획실장, 유형준 내분비내과 교수(전 대한당뇨병학회장), 성태정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구 을), 유광상 서울시의원, 박호영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인의 건강증진활동과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활동 등에 관한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이 촉진될 전망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모형 개발 ▲환우와 교육자용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 및 가족을 위한 심리사회적 자원 개발 및 연계 ▲저소득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의 진료·검진·상담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련 국가정책사업 및 학술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는 관계를 갖기로 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그동안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우들의 지원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온 한국소아
2017-02-01 10:19SK케미칼은 차세대 뇌전증치료제 '빔팻정'(성분명: 라코사미드)의 국내 최초 제네릭 ‘빔스크정’이 1일 보건복지부 급여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빔스크정은 오리지널 제품 빔팻정을 포함한 라코사미드 성분의 치료제 중 처음으로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 급여 목록에 등재된 빔스크정은 50mg, 100mg, 150mg, 200mg 등 4종류로 각각 435원, 696원, 871원, 1016원으로 상한금액이 결정됐다. 오리지널 제품이 비교적 고가의 비급여로 판매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부분 감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빔스크정은 세계 1위 뇌전증 치료제 빔팻정의 제네릭으로 뇌 신경세포의 나트륨 통로를 불활성화(slow inactivation)하는데 작용해 약효를 나타낸다.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이 적어 기존 치료제는 물론 타 약물과도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 두 가지 용량으로만 판매되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과 달리 50mg, 100mg, 150mg, 200mg 네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점도 장점이다. SK케미칼은 급여 등재에 따른 가격경쟁력과 차별화된 제품 용량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전국 병의원
2017-02-01 10:09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혈소판제제와는 전혀 다른 기전을 가진 약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약제는 현재 국내 특허등록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위한 특허협력조약(PCT)이 완료됐다. 이번에 홍순준 교수가 개발한 항혈소판제제는 ‘Talin 신호전달체계’에 영향을 줌으로써 혈소판이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생체 밖 실험(in vitro study)’과 ‘제브라피쉬(Zebrafish)’를 대상으로 시행한 독성검사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혈소판제임을 확인했다. 특히 현재까지의 연구결과 항혈소판 작용이 기존의 약물보다 우수하면서 안전성은 더 좋다는 것이 입증됐으며, 향후 식약처 승인을 획득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항혈소판제제란 혈소판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로, 혈소판 기능을 억제하여 혈전의 발생을 막음으로써,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대표적으로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프라슈그렐, 티카그렐러 등이 있는데, 혈소판 응집 억제효과를 높일 경우 출혈의 위험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항혈소판제제는 혈소판 응집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Talin 신호전달체계를 이용해 항혈소
2017-02-01 10:08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강석호)가 2월 4~5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5층 해부학 실습실에서 다빈치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이 참석해 각 과의 해당 로봇수술을 해부용시체(카데바)를 통해 펼칠 예정이다. 2월 4일 첫째 날에는 김선한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집도하는 ‘하부결장절제술(Low Anterior Resection)’, 간담췌외과 김동식, 유영동 교수가 집도하는 ‘간절제술(Liver Resection)이 진행되며, 2월 5일 둘째 날에는 이비인후과 정광윤, 백승국 교수가 집도하는 ’경구강 갑상선 절제술(Trans Oral Robotic Thyroidectomy),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집도하는 ‘부인과에서의 상부복부수술(Upper Abdomen Surgery in GYN), 흉부외과 이성호, 정재호, 김태식 교수가 집도하는 ’흉선절제술(Thymectomy)‘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의 표준화와 교육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7-02-01 09:53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환자들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입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수들의 회진안내 게시판을 제작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의사들이 언제 회진을 오는지를 잘 몰라 서로 엇갈리기도 하고, 의사가 불가피하게 응급수술에 들어간 경우에도 마냥 회진을 기다는 등 작은 불만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환자 3명 중 1명은 담당의사의 회진시간을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에 건양대병원은 각 병동 간호사실 앞에 의료진의 회진안내 게시판을 설치해 환자들이 담당교수의 회진시간을 직접 파악할 수 있어 회진에 따른 불만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의 경우도 1일 1-2회 시행되는 회진스케줄이 환자들에게 직접 공개되므로 환자 회진에 대한 의무와 책임감이 생긴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개선해 환자중심병원으로서 환자들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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