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1월 18일 소방·재난훈련을 시행했다. 소방훈련은 병동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중증환자와 경증환자, 보호자 등의 대피 훈련법과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신고 ▲초기진압법 ▲화재 발생 전파 방송 ▲시설물 비상조치 ▲환자(보호자) 대피 ▲문제점 확인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재난훈련에서는 명동에서 지진 발생 후 대량 사상자의 병원 이송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책본부 상황실 설치 ▲환자 분류소 및 상황판 설치 ▲비응급환자 처치구역 설치 ▲재난 관련 인력 소집 등을 점검했다. 실제 상황에 맞게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법과 처치 방법에 대한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80여 명의 교수, 간호사, 행정직원 등 모든 직군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2016-11-21 10:03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용일)이 18일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대응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지원기관별 재난대응 절차를 숙달하여 환자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을 포함해 광주시 남부소방서·남구청·남부경찰서·남구보건소·503여단 5대대 등 총 21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은 치료에 불만을 품은 정신병력의 환자가 인화성물질로 방화하고, 방화로 인한 화재가 확산되어 가스폭발과 함께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동시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연출해 4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1단계에선 화재발생으로 다수 사상사 발생, 2단계 자체 보관 유독물 파손, 3단계 도시가스 정압기 파손으로 인한 가스폭발, 4단계 긴급복구 및 훈련완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역할분담 및 통합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11-21 10:03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제대혈에서 MC4R(Melanocortin 4 receptor)와 HNF4A(Hepatocyte nuclear 4 alpha) 유전자의 메틸화(유기 화합물에 메틸기를 결합시키는 반응)가 혈중 대사 지표의 변화와 관련돼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이대목동병원에서 출생한 조산아 85명의 아이들과 정상 분만아 85명의 제대혈을 채취하고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 혈중 지표를 분석했다. 먼저 연구팀은 제대혈에서 비만 및 지질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 가운데 MC4R와 HNF4A 유전자를 대상으로 가장 최신의 분석법인 유전자의 메틸화를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해 유전자 메틸화 수준과 이에 따른 혈중 대사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조산아와 정상 분만아에서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 혈중 지표 중 하나인 중성지방(Triglyceride)과 MC4R와 HNF4A 유전자의 메틸화 수준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높은 수준의 중성지방 수치(전체 상위 10%)를 보이는 조산아의 MC4R과 HNF4A 메틸화 수준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조산
2016-11-21 09:54일동후디스가 카톤우유(종이팩) 시장에 진출한다. 그 시발은 건강까지 생각하는 프리미엄 가공우유 ‘후디스 포켓몬 초코·딸기바나나’ (300㎖) 이다. 2008년 우유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PET병의 프리미엄 우유 제품을 주력으로 사업을 펼쳐 왔고, 그릭요거트, 300㎖ 컵커피에 이어 카톤형태의 가공우유를 출시하며 우유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톤우유는 종이팩 우유를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우유업체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패키지이다. ‘후디스 포켓몬 우유’는 신선한 1A등급의 원유에 천연폴리페놀과 칼슘, 비타민 A, C, E, D3 등 필수영양성분 5종이 담긴(일일권장섭취량의 30%)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300㎖ 프리미엄 가공우유이다. 특히 코코아 유래 폴리페놀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과일유래 폴리페놀은 미백 및 주름개선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기의 건강에 더욱 유익한 제품이다. ‘후디스 포켓몬 초코’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카카오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페루 마추픽추푸드의 카카오닙스가 함유된 초코우유로 천연유래 카카오폴리페놀이 블루베리 20개 분량(240㎎/팩)으로 함유된 건강한 가공우유이다.…
2016-11-21 09:39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0일 오후 7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인근 지역 및 수도권 개원 의사를 대상으로 2016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 등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개원 의사 86명이 참석해 주요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개원의와 대학병원 간 유대강화 및 협력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강좌는 세 분야의 최신 지견으로 ▲진전 및 하지불안 증후군(신경과 민양기 교수) ▲노인기 약물과다 복용 및 병용금지약물(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 ▲심폐소생술(응급의학과 김원희 교수) 강의가 진행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임상 경험 공유가 개원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차 의료기관과 대학병원 간 원활한 임상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11-21 09:37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는 임상연구부 소속 전진경 과장이 미국 임상시험 담당자 인증(CCRA)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CCRA는 미국 임상시험 전문가 학회(ACRP)가 주관하는 임상시험 담당자(CRA) 대상의 자격인증 제도다. 소정의 시험과 절차를 통해 임상연구 전반에 대한 글로벌 기준의 이해도와 전문 지식, 그리고 임상시험에 필요한 윤리성과 책임 의식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 임상시험 담당자에게 본 인증을 부여한다. CCRA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되며, 올해 합격자 196명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총 4500여명이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CCRA를 보유하고 있는 임상시험 담당자는 총 30여명으로, 이 중 올해 합격자는 전진경 과장을 포함해 4명이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임상시험 담당자는 약 2500여 명으로 추정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직원의 전문성과 책임의식, 윤리성이 가지는 의미는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메드트로닉의 경영 철학인 우리의 사명(Our Mission) 중 하나의 축을 이루는 ‘직원의 가치 인정’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직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계속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
2016-11-21 09:37보령제약 (대표 최태홍)이 눈 건강을 위한 신제품 ‘아이스파’를 출시했다. 아이스파는 눈을 감싸주는 따뜻한 온열 스팀으로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안구건조증에 도움을 주는 일회용 안대 형태의 아이디어 제품이다. 최근 스마트폰 기기 사용이 잦아지면서 일상에서 눈의 건조함, 피로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과질환 환자수는 2011년 116만 명에서 2015년 214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2003년 미국 안과의사 협회지에 게재된 하버드 의대 연구논문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15분간 온찜질을 한 결과, 환자의 눈물막 지질층의 두께와 지질분비량 증가에 뚜렷한 영향을 주어 눈의 건조함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확인되는 등 온찜질의 효과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아이스파’는 기존의 온열∙발열안대에서 한 단계 나아가 40℃ 스팀(증기)이 발생되는 일회용 안대 형태의 제품으로, 눈을 따뜻하게 온열찜질해 안구건조증 증상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허받은 고글형 발열체 구조 내 철분, 수분, 황토를 포함하여 비닐케이스를 개봉하면 공기 중의 산소가 발열체에 접촉하면서 발열체 내 철분이 산화하며 20분간 지속적으로…
2016-11-21 09:3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일반국민을 2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는 건강보험 혜택 확대를 위해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 대상자인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건강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무작위 추첨절차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된다. 신청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붙임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0074030@nhis.or.kr), 전화(033-736-3184), 팩스(033-749-6353) 등으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내달 7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s.or.kr),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longtermcare.or.kr)를 참조하거나, 급여보장실 보장평가부(033-736 3184)로 문
2016-11-21 09:37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전 세계 각지에 근무하고 있는 자사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최대 40여 개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질병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GSK 헬스 앤 웰빙 (Health Wellbeing)’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GSK의 모든 임직원은 거주지역, 직책, 직무와 관계없이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다국적 기업 최초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질병 예방과 웰빙을 위해 모든 생애주기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건강관리에는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부터 발병 자체를 방지하는 예방접종까지 다양한 방식이 모두 포함된다. GSK가 헬스 앤 웰빙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예방 가능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확률이 높은 질환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주요 서비스는 간염, 결핵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성인 및 영유아 예방접종, 심혈관계 질환당뇨 검사 및 치료, 암 검진, 금연 치료 등이다. GSK 홍유석 사장은 “GSK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
2016-11-21 09:36동아제약(대표 사장 최호진)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으로 은상(프로모션 부문), 동상(옥외광고 부문), 특별상(신유형광고 부문)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은 젊은 층과 새롭게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학업, 취업 등을 준비하느라 스스로를 돌볼 시간조차 없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에서 동아제약은 ‘방전지수 확인하고 박카스로 충전하자’라는 카피로 젊은이들이 흥미 있게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피로도 측정 장치인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선보였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는 손바닥 모양의 센서에 손을 갖다 대면 심박수와 피부온도 같은 생체신호를 측정해 참여자의 피로도를 ‘방전지수’라는 수치로 알려준다. 박카스를 무료로 교환 할 수 있는 박카스 영수증이 출력돼 나온다. 동아제약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방전지수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이동형 셀프 스캐너를 제작해 젊은이들이 몰리는 대학가, 야구장, 극장, 쇼핑몰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박카스 브랜드…
2016-11-21 09:36얀센 아시아·태평양 그룹은 영국 경제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과 함께 '정신보건 및 통합' 보고서를 출간하고 ‘아시아∙태평양 정신보건 통합지수(The Asia-Pacific Mental Health Integration Index)’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태 정신보건 통합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 15개 국가 정신질환 환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가능성 및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비교 평가했다. 평가는 ▲정책 환경 ▲고용 기회 ▲의료 접근성 ▲거버넌스(공공 관리체계) 등 총 4개 범주로 구성됐으며, 18개의 정량·정성 지표를 사용했다. 보고서에는 15개국의 보건 전문가들이 자문으로 참여했다. 한국의 ‘아태 정신보건 통합지수’는 총점 75.9점으로 아태지역 15개 국가 중 5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94.7점)와 호주(92.2점)가 1, 2위를 차지했고 대만(80.1점), 싱가포르(76.4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정신질환 환자의 의료 접근성 부문은 3위(82.7점)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정책 환경 부문은 4위(75.0점), 정신질환 환자의 고용 기회와 거버넌스 부문은 5위
2016-11-21 09:36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1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에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2010년 ‘일하기 좋은 경기 10대 기업’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한 이래 2013년 재인증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 대상이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안정성, 대외이미지, 성장 잠재력, 근무조건, 근무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의 행복은 물론 직원의 가족까지 고려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사내복지기금을 통해 개인연금, 복지자금 대출, 출산지원금 및 유아교육비를 지원한다. 매년 임직원과 가족(1인)의 건강검진지원과 향남공장 가족초청의 날을 운영하며, 2년마다 임직원 가족과 함께 송년회를 실시한다.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문성호 대표이사는 직원의 결혼기념일에 자필카드와 선물로 축하하고, 결혼을 앞둔 직원은 배우자와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하는 등 임직원뿐
2016-11-21 09:3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심·구토 증상의 완화’ 목적으로 사용되는 돔페리돈 또는 돔페리돈말레산염을 함유한 55품목에 대해 임부에서는 투여하지 않도록 하고, 수유부에서는 약을 복용하는 기간 동안 수유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해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동일하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개최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결과와 비임상·임상시험 자료, 국내·외 안전성 정보, 해외 규제기관의 안전 조치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이다. 주요내용은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해당 의약품 투여 금지 ▲수유부가 해당 의약품을 복용하려는 경우, 복용 기간 동안 수유를 중단할 것 등이다. 약에 대한 동물 실험시 고용량에서 생식독성이 관찰됨에 따라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도록 했다. 수유부도 오심·구토 증상의 완화를 위해 이 약을 사용할 수 있으나, 복용 시 해당성분(0.1% 미만)이 모유를 통해 신생아에게 이행되어 심장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약을 먹는 동안에는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 영국, 독일 등 다른 나라에서도 모유 수유와 약 복용의 이익을 고려해 수유부에서 투여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2016-11-21 09:35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영업사원들이 소외계층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CJ헬스케어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서울지역 영업사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가방 (HealthCare bag, 이하 H-bag)과 친환경 공기청정기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CJ헬스케어의 ‘건강한 숲, 편안한 숨’ 봉사활동 일환으로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서울지역의 종합병원 영업사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업사원들은 이 날 마스크, 구급키트, 건강 음료, 씨앗키트 등이 담긴 H-bag과 친환경 소재의 카드보드 공기청정기를 조립했다. 제작된 H-bag과 공기청정기는 12월 중 노원구, 동대문구, 강동구 등 6개 지역구의 소외계층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 8월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MOU를 맺고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씨앗폭탄 가드닝, 소외계층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H-bag 및 친환경 공기청정기 제작, 도시 숲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서울지역 영업사원들이 한 데 모여 나눔의 의미를 돌아본 시간이
2016-11-21 09:35모처럼 개원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금연 활성화와 ▲국가건강검진인증의제도 2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일 그랑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가진 대한검진의학회 이욱용 회장과 장동익 상임고문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욱용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를 앞두고 강의 내용과 관련,) 지난번 검진의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전 모임에서 논의 됐다. 먼저 금연관리사업 1년 예산이 1천억 나온다. 소진 못하면 없어진다. 금연관리사업의 활성화를 공단이 검진의학회에 요청했다. 이에 오늘 학술대회에서 금연 강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요지는 금년 11월에 금연상담수가는 올랐고, 환자 본인부담은 내린데 이어 내년에는 국가건강검진에 금연관련사업을 연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아래 표와 같이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연관련 수가의 개선이 11월에 있었다. 장동익 상임고문은 “금연사업의 중요 포인트는 1천억 예산을 국회에서 확보했는데 아직 23% 30% 예산 소진에 그친다는 데 있다. 그래서 공단은 검진의학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검진 문진표를 좀 더 보강해서 금연사업의 흡연환자 참여를 유도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욱용 회장은 “
2016-11-21 06:00중성지방 치료제인 '오마코연질캡슐' 제네릭이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제네릭 제품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오리지널인 '오마코연질캡슐'의 원외처방액 감소세가 멈춘 것으로 분석된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은 올해 3분기 누적 288억4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의 원외처방액이 지속될 경우 384억54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2015년 358억86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릭 제품 중에는 영진약품의 '오마론연질캡슐'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마론연질캡슐'은 올해 3분기 누적 41억3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연간 원외처방액 29억3500만원보다 40.95%가 증가했다. 펜믹스의 '시코연질캡슐'과 한미약품의 '한미 오메가연질캡슐'은 제네릭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시코연질캡슐'은 3분기 누적 26억7600만원을, '한미 오메가연질캡슐'은 26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성장률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시코연질캡슐'은 전년 대비 35.06% 성장한데 반해 '한미 오메가연질캡슐'은 78.97%의 경이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성장률 차이로 인해 4분기에 '한미 오
2016-11-21 05:50대한통증학회가 SSRI 항우울제를 통증약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이 개발될 때는 항우울제로 만들어졌지만 추후에 다양한 적응증이 생길 수 있다며 현재는 통증약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학회는 TF팀을 구성해 적응증 확대를 위한 근거 마련 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통증학회는 1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63차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용철 회장과 조대현 차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 회장의 임기는 12월부터 2년간이다. 이날 학회는 SSRI 항우울제의 적응증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다양한 급여기준 개선을 주문했다. 김용철 회장은 “최근 국회를 통해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직접 약을 쓸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고, SSRI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전달했다”며 “현실적으로 항우울제나 항경련제 등을 통증환자가 자유롭게 쓰도록 해줘야 한다. 1차 선택약제인데 처방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섬유근육통이라던지 통증희귀질환이 많이 있다. 희귀의약품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돌발통이라는 것이 있는데 마약성 진통제라 사용할 수 없는…
2016-11-21 05:40보건복지부가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 ▲달빛어린이병원 제도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등 새로운 의료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자세히 듣지 않아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을 정하는 문제에 있어 복지부가 최근 몇 년간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행정처분한 사례를 바탕으로 낙태 등 8개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을 정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일괄 12개월의 자격정지 처분하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탁상행정 행정편의주의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결국 차관이 나서서 의료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을 6개항으로 줄이고, 자격정지 기간도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세분화했다. 뒤늦은 소통행정이었지만 여전히 낙태를 빼지 않아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개원가 낙태 전면금지 여부’에 대한 회원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역설적이지만 낙태가 비도덕적 진료행위이니 산부인과단체가 나서서 낙태를 금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강경하게 대응하는 이유는 피치 못할 낙태에 대해 법원에서 의사를 과거에 무혐의 처분하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선고유예 처분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달빛어린이병원제도도 소아과
2016-11-19 21:59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 메가트루 포커스가 사단법인 한국광고홍보학회(이종민 회장) ‘2016 올해의 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016 올해의 광고대상’은 올 한해 동안 가장 성공적으로 브랜드 호감도와 경쟁력을 향상시킨 캠페인작을 총 4편 선정했는데 이중 유한양행 메가트루 포커스는 올해 알파고와의 대결을 통해 부각된 이세돌 9단을 모델로 선정해 광고캠페인을 펼쳤다. 5월부터 방영된 메가트루포커스 이세돌편은 ‘집중력이 실력이다’라는 메시지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집중력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품 특징과 효능효과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국내∙외 광고홍보학 전공 교수 30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지난 한 달 동안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편 – 메가트루 포커스(광고주:유한양행, 광고대행사:금강오길비), 오! 진짜 짧은 다큐(광고주: OtvN, 광고대행사: TBWA KOREA), SSG = 쓱 캠페인(광고주: SSG.COM, 광고대행사:HSAd), 갤럭시S7 ♥7 캠페인(광고주: 삼성전자 한국광고총괄, 광고대행사: 제일기획) – 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한국광고홍보학회
2016-11-19 18:15원격의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주최 포럼에서 정부가 아닌 민간이 원격의료 추진 주체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이해당사자와 관련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나가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해서 원격의료 도입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한 제5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이 18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 주제는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확산 및 실행 방안’이었지만 참석한 토론자들은 입을 모아 정부 주도로 정책이 추진되는 현 상황을 지적했다. 서울의대 강건욱 교수는 “지금까지 원격의료 도입은 너무 환자 중심으로 해서 발전하지 못했다”며 “의료계 입장에서 보면 환자를 뺏기는 우려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미래의 의료는 병원에 오지 않는 사람들, 예방중심으로 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의사도 예방치료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정부는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표준화 등은 민간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국민 예방관리 플랫폼을 보면 정부주도로
2016-11-1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