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한국거래소(김재준 위원장)와 공동으로 2일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거래소 상장 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발표한다. 행사는 국내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는데 있어 거래소의 지원프로그램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기존 상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상장현황과 관련해 코스닥 시장의 경우 전년도 기준 2002년 이후 상장기업 수는 122개 사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공모자금 역시 2조 1000억원으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업이 기술평가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의 경우 2015년 4월 기술평가방식을 개편 이후 상장기업수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기술상장사는 15개사였지만, 기술평가제도 개편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상장사는 20개 기업에 이른다. 특히, 전체 기술상장 코스닥기업 33개 중 29개 기업이 바이오 기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하며 기술상장의 혜택이 바이오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
2016-11-02 09:26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의 '위암 HER2 표적 항체 신약 개발' 연구가 지난 27일 중국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 Inc.)에 기술이전 됐다고 밝혔다. 2일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에 기술이전 된 앱클론의 위암 및 유방암 항체치료제(AC101)는 위암과 유방암 질환 단백질인 HER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로,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인 NEST 플랫폼을 통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지난 2014년 11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1년 6개월간 후보물질 도출 단계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 기술은 앱클론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질병 단백질의 다양한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를 개발하여 효능이 우수한 항체의약품 후보주를 도출하는 기술이다. 앱클론에 따르면 AC101에 대해 헨리우스 바이오텍과 범 중국 지역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 그리고 글로벌 판권에 대한 매수 옵션을 포함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초기계약금과 개발 단계에 따른 정액수수료, 판매
2016-11-02 09:26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용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CILAD 2016 (Ibero Latin American Congress of Dermatology, 중남미 피부과학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CILAD는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여 전 세계 유수한 피부과 전문의만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피부과학회다. 지난 1948년 쿠바를 시작으로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중남미 각 국에서 주최했으며 올해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했다.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중남미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전시 부스를 진행해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및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의 효능과 우수성을 전파했다. 전 세계 피부미용 관계자 및 학회 참가자 약 3000명 이상이 메디톡스 부스에 방문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고, 특히 K-뷰티의 열풍으로 한국의 미용성형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용 신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남미 국가에서의 최대 규모인 이번 학회 참여를 계기로 메디톡스는…
2016-11-02 09:15태전그룹이 소비자와 그룹 간 소통을 강화한 SNS 채널 노출 기반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 홈페이지 리뉴얼은 2013년 홈페이지 개편 후 3년만에 단행 되었으며 기존 홈페이지가 정보 노출을 기반으로 제작 되었다면 이번 홈페이지는 그룹과 실비도 등 브랜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의 SNS 채널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레이아웃을 지양하고 그룹 뉴스와 제품 소식 등도 간소화시켜 일방적으로 다량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탈피해 주요 뉴스와 핵심 콘텐츠만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태전그룹 담당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소비자 지향형 리뉴얼의 1단계만을 진행한 것이다”며 “소비자의 니즈와 유통 시장의 트랜드를 수시로 반영하여 토탈헬스케어 유통 기업의 다양한 변화를 태전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개편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태전그룹은 올해 8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무쌍한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오더스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자리이타의 그룹 철학을 비전과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
2016-11-02 09:07유유제약은 브랜드 출시 54주년을 맞아 비타민C '유판씨팝 블루베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판씨팝 블루베리 1정에는 비타민C 250mg과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 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손꼽히고 있다. 캐릭터를 이용한 친근한 패키지로 선물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세요' 공간에 자신의 마음을 써서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한편 유판씨팝 블루베리(120정, 20정)는 기존의 오렌지, 레몬, 딸기와 함께 전국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유판씨는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레몬맛 일색이던 기존 비타민C 시장에서 늘 차별화 된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 쉽게 기억되는 친근한 제품으로 육성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6-11-02 09:07머크는 세계보건기구 (WHO)에 기부한 주혈흡충증 치료제 프라지콴텔 수량이 5억정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디드잔에서 북서쪽 25km 에 위치한 학교에서 머크 대표단, 세계보건기구, 아이보리 코스트 보건부가 함께 아이보리 코스트에서의 의약품 공급 시작을 발표했다. 머크의 주혈흡충증 치료 활동은 2007년도부터 시작되어 아프리카 35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주로 학생들을 포함한 약 1억명 이상의 환자들이 지금까지 치료를 받았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헬스케어 사업 CEO인 벨렌 가리조는 “우리는 이 치명적인 질병이 박멸될 때까지 매년 2억5000정의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까지 프라지콴텔 5억정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안틴구애 마을 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아이보리 코스트 보건부 대표와 영국 주혈흡충증 박멸 이니셔티브(SCI)는 어린이들에게 주혈흡충증 치료를 위해 프라지콴텔을 배포했다. 키에 따라, 어린이들은 1~5정의 치료제를 받았다. 교사들은 열대성 기생충 질환의 원인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를 위해 머크는 아이보리 코스트를 위해 세계보건기구에 교육용 책자 2만부를 제공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아이보리 코
2016-11-02 09:02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 척결에 팔걷고 나섰다. 불법개설 의료기관 특별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사무장병원 인지단계부터 가압류 등 보전처분을 적극 실시한다. 또 사전 진입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불법 개설 의심기관 신고 센터’를 개설, 신고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종합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의료기관관리지원단 안명근 단장은 1일 건보공단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의료기관관리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사무장병원 전담 관리를 위해 조직됐다. 9월말 기준 239기관을 적발해 전년동기 185기관 대비 29.2%가 증가했으며 금액도 같은 기간 3602억원에서 4623억원으로 28.3% 증가했다. 적발자의 잠적·재산은닉 등으로 공단이 난항을 겪고 있는 징수 역시 성과가 있었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징수액은 156억원이었지만 전담조직 후에는 105% 증가한 320억원 징수을 징수하고, 가압류는 36건·135억원, 체납처분은 281건·7139억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에 지원단의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2월 신설 당시에는 2팀 6파트에 31명이던 조직이 7월부터는 3팀 17파트에 69명으로 두 배 이상 커졌으며, 내년 1월부터는 임시…
2016-11-02 06:00고혈압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ARB 제제 중 단일제로는 보령제약의 '카나브'가 가장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RB 제제 중 전통의 강자였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과 한국노바티스의 '디오반'도 여전히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분석한 결과, ARB 제제 단일제 중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이 가장 높은 제품은 보령제약 '카나브'로 303억325만원을 기록했다. [도표 참고] '카나브'는 ARB 제제 중 가장 마지막에 출시된 제품으로 다른 약물들과 다르게 물질특허 등이 있어 제네릭 제품이 아직 없는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은 3분기 누적 211억378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의 '디오반'도 3분기 누적 204억856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여전히 처방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타칸'과 '디오반'은 ARB 제제 중 최고의 명성을 누렸던 제품이라고 할수 있다. 물질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이 무수히 출시된 상황에서도 2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MSD의 '코자'는 3분기 누적 186
2016-11-02 05:50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수임사항인 미납회비 납부 회무에서 집행부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3년 연속 회비 미납회원 회비납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억7,291만원이 납부됐다. 이는 전년동기(5월21일~9월30일)의 7,537만원 대비 9,754만원이 더 증가한 성과이다. 우편 발송비 등 경비 1,728만원을 제외하면 8,025만원의 수익을 거둔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협회의 안내문 발송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3년 연속 미납 회원들에게 회장 인사말과 회무 수행 사항 등을 담은 보고서를 함께 보냈다.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각종 의료악법 및 정책 대응 등을 위한 노력 및 성과 보고 ▲회원 권리 보장 및 회원 서비스 안내 ▲3년 이상 연속 회비 미납 사항 안내 및 회비 납부 요청 등이다. 의협은 이같은 내용을 3만8,122명에게 일반우편으로 지난 5월25일 보낸바 있다. 앞서 대의원회는 회비 미납 기간이 장기화 될수록 납부 부담이 가중돼 계속 미납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는 바, 최근 3년 연속 회비 미납 회원을 대상으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한…
2016-11-02 05:40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의 단일화 중재에 나선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산의회를 겨냥, 유감을 표했다. 1일 대한산부인과학회(이하 학회)는 홈페이지 공지에서 “정관만을 핑계 삼아 결국 학회와 각 단체의 대표와 원로가 겨우 이끌어 낸 합의가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는 사태에 이르게 된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의회는 회원들의 투표로 직선제가 결정되더라도 정관 개정을 해야 회장선거 방식을 직선제로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회는 “산의회가 ‘지난 10월27일 합의된 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였다”며 유감을 표했다. 학회는 “단체의 내부 약속인 정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비상시국에서는 전체 회원의 민의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회원의 뜻을 따르는 것이 정관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중재를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다짐했다. 학회는 “앞으로도 산의회 직선제가 통합하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두 단체를 설득하고 단일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두 단체도 대의적인 관점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조속히 단일화를 이루자. 향후 학회를 중심
2016-11-02 05:30JW중외제약은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CWP291'의 임상 1a상을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CWP291 정맥주사 투여 후 내약성, 약동-약력학 특성평가 및 전반적인 안전성을 평가했다. 69명의 재발성/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a상 시험 진행했다. 연구 결과, 단독치료 용법의 임상투약 가능 최대 용량 및 안정성 확인했으며 고용량에서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의 효능 확인, 약동학 특성과 Wnt 관련 주요 바이오마커 감소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재발성/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병용 요법의 임상 1b 시험을 추진한다는 게획이다.
2016-11-01 23:01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11월 3일(목)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정책을 제시하는 ‘2016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한다.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Happy Nurses Make Happy People”)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간호사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5대 정책과제를 선포하게 된다. 정책과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환자안전을 위한 숙련 간호사 확보 및 이직 방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방문간호 분야 활성화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간호사 인력 확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 법‧제도 발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 50여 명의 정관계인사가 대거 참석해 간호사의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통한 안전한 간호환경 조성에 대한 지지의사를 어떻게 표출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1인 1정당 가입하기 △정치후원 하기 △선거참여 하기 등을 내용으로 한 클린정치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베이빌론과 임창정씨가 출연하며, 참석자들을 위한 푸짐한 행운의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2016-11-01 23:01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31일, 4명의 몽골 선천성 심장병 환아를 초청 수술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시켰다고 1일 밝혔다. 4명의 환아는 올해 4월 몽골에 의료봉사를 갔던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선별해 초청했으며 지난달 입국했다. 서울대병원이 매년 시행하는 무료수술은 몽골에 널리 알려져 특히 이번 초청수술에는 몽골 에크오론 방송국이 환아들과 동반 입국해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진행 과정을 취재했다. 초청 환아중 3명은 김웅한 교수가 수술을 했고, 한 명은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가 성공적으로 시술해 건강을 되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바야쿠(1세, 여)의 엄마는 의대를 졸업한 의사로서 있어 딸의 심각함을 알았지만 몽골에서는 수술할 수 없는 고난이도 수술이라 이번 한국 방문을 애타게 바랐었다. 서울대병원의 해외환자 초청수술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환아를 선정해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수술 역시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를 비롯해 한국심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윤영호 단장은 “2009년부터 8년간 시행한 해외환자 초청 수술이 이번으로 100명을 넘게 됐다”며 “서울대병원은 어려운 환아들에게 희
2016-11-01 17:08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본격 모금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올 초 크리스마스 씰 도안소재 공모를 통해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 주제를 ‘독립을 향한 열망 -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으로 정하고 광복회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발행을 추진해왔다. 이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 중 광복회와 함께 10인을 선정하여 크리스마스 씰에 게재함으로써,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는 말은 광복 70여 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협회 경만호 회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있지만,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한 개인이 역사문제에 조금이나마 관심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크리스마스 씰 발행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협회는 결핵예방법 제25조에 의거, 올해 42억 원 모금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11-01 17:0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업과 제조업체의 상생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생 워크숍은 강원권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기업이 보유한 국내 제조업체의 기술력 및 우수제품을 공개해 글로벌 기업에게 협력 파트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조업체는 매출 증대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의 주요참여 글로벌 기업은 △메드트로닉코리아, △벡톤디킨스코리아, △비브라운코리아, △스미스메디칼, △지멘스헬스케어, △한국엘러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등 7개 기업이며, 각 기업의 대표 또는 실무담당자들이 제조업체가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글로벌 기업과의 상담회 참여 제조업체는 △대양의료기㈜, △대화기기㈜, △㈜굿플, △㈜네오닥터, △㈜리스템, △㈜메가메디칼, △㈜엠큐어, △㈜유니스파테크, △㈜유원메디텍, △㈜코스텍, △㈜퓨런메디칼, △㈜헬스웰메디칼, △㈜휴레브, △현메딕스 등이다. 황휘 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술경쟁력
2016-11-01 16:38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11월 1일 오전 9시 본관 5층 52병동(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직접 간호하며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이 제공하는 병동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희석 병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병수 진주·산청지사장, 정이영 내과장 외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병원장 기념사, 지사장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사진촬영, 병동 시설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경상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43병상(4인실 1개, 5인실 3개, 6인실 4개)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소화기내과를 주진료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동 침대 43대와 에어매트, 목욕침대 등 추가 장비와 기기를 설치하고, 입원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해당 병동 시설공사를 통해 병실 문턱 제거와 병실 내 화장실을 설치하고, 간호 서브스테이션 및 면담실을 추가 설치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간호·간병서비스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2016-11-01 15:11개원 20돌을 맞은 강릉아산병원이 질적으로 향상된 병원 만들기를 지향한다. 1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1996년 11월 1일 개원해 현재 32개 진료과 769병상을 운영하는 강원지역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하현권 병원장이 3월 취임한 이후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영동지역에서 대학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강릉아산병원 암센터는 주요 암 수술건수가 660건에서 2015년 1,130건을 기록해 71% 증가했고, 항암치료는 2008년 515건에서 2015년 1,313건으로 155%, 방사선 치료는 394건에서 482건으로 22% 등 암치료의 모든 분야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암센터 오픈과 동시에 새롭게 시도한 ▲원스톱 서비스 ▲질환별 협진시스템 구축 ▲첨단 치료장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선진국형 암치료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현권 병원장은 수도권 환자들이 암 치료를 위해 공기 좋은 강릉을 찾도록 만들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병원은 ‘환자중심 통합진료’ ‘진료, 연구 역량 강
2016-11-01 15:07강릉아산병원은 11월 1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서 하현권 병원장은 우수직원 수상자를 시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현권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금까지 직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신다면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11-01 15:07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31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초청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학위취득 및 연수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을 소개하고, 이들을 통해 각 국에 전남대병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미국·중국·인도·베트남·우즈베키스탄·르완다 등 7개국 40여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병원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병원 내 주요 시설 및 장비와 진료 현장 등을 둘러보는 병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체크건강프로그램과 국제메디컬 센터에 대해 검진과목과 이용방법 등을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시스템과 최첨단 장비 등 다양한 병원 정보를 취득한 유학생들이 향후 본국으로 돌아가 ‘전남대병원 홍보’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팸투어를 마친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유학생 김인나씨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남대병원에서 뛰어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교수님들로부터 연수를 받고 있어 큰 행운이며, 귀국하면 전남대병원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2016-11-01 14:29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가 미얀마 소아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의 현지 지원사업을 돕는다. 양측은 1일 한국심장재단 회의실에서 조범구 이사장, 허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물품 지원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 공조 협약을 통해 합의된 내용의 일환으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소아심장질환 수술에 필요한 금속판막(Mechanical Valve), 성형링(Repair Ring), 캐뉼라(Cannula) 등의 의료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된 물품들은 미얀마의 소아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수술치료에 쓰인다. 한국심장재단은 이달 말 전문의들과 함께 미얀마 양긴어린이병원과 양곤종합병원을 방문해 소아환자를 위한 심장 수술을 비롯,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의료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범구 이사장은 “미얀마 현지병원에서 소아 심장수술에 필요하나 구하기 어려운 의료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미얀마를 시작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 의료기관에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은, 환자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그리고 생명 연장을 위한 기업의 사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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