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평가 자료제출 편의성을 높이고 시스템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이원화(요양기관업무포털, E-평가자료제출시스템)된 적정성 평가 시스템을 19일부터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한다. 심사평가원은 적정성 평가 업무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요양기관이 평가자료를 제출하거나 평가결과를 제공받는 등 적정성평가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진행해왔다. 이후 평가 항목이 확대됨에 따라 요양기관 스스로 의료 질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4년부터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을 개발해 설치를 희망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프로그램 설치를 지원했다. 19일부터 통합 운영되는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EMR)과 평가조사표 자동연계, 평가자료 실시간 작성․관리, 평가지표 산출을 통한 의료 질 관리, 다양한 통계자료 생성, 평가결과 조회 기능 등 요양기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시스템 이용 시 여러 화면을 닫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중창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고, 시스템은 2단계(기관 로그인 및…
2016-10-19 10:1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서창석)은 지난 18일 공공보건의료 정책개발 및 근거창출을 목적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 고난이도 질환의 적정 의료서비스 및 의료이용을 위한 근거창출 연구, 재활·호스피스 등 공공의료 보장성 강화 및 정책 제언 연구, 환자 안전과 적정진료를 위한 근거 창출 연구 등 보건의료서비스의 형평성 및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공공의료정책이 강화되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공적 활용가치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와 의료의 공공성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19 10:10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하루 한번 우리 아이의 장건강을 위해 6종의 혼합유산균 100억 마리(표시량 2.5억CFU 함유)가 투입된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를 출시했다. 일양약품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6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부원료인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같이 배합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보다 효과적인 장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태어난 직후 아이에게 많이 있는 Bifidobacterium 3종과 불가리아 사람들의 장수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Lactobacillus균 2종에 Enterococcus균 1종을 선택해 과학적으로 배합한 것이 특징으로 우리아이 장 건강을 위해 하루 한포 섭취하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초유단백분말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엑기스분말을 첨가해 맛있는 유산균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섭취하기 편한 분말형태로 샐러드, 요거트, 요구르트, 이유식 등과 함께 섞어 섭취가 가능하다. 일양약품 프로바이오틱스 베베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일양헬스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6-10-19 10:09㈜필립스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총회 (International Society of Radiographers and Radiological Technologists, World Congress 2016, 이하 ISRRT)에 참가, 첨단 방사선 저감 기술 및 의료진 워크플로우 개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필립스는 저선량 고품질 영상을 추구하는 도스와이즈 (DoseWise) 철학에 따라 의료 환경에서 방사선에 노출되는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고자 힘써왔다.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결정을 내리도록 영상의 품질은 높이면서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는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안전한 의료 환경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 필립스는 이번 ISRRT에서도 도스와이즈 (DoseWise) 철학을 반영한 첨단 방사선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영상의학 분야 리더이자 헬스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필립스 부스에서는 대표적인 방사선 저감 기술인 IMR (Iterative Model Reconstruction)이 소개된다. IMR은 새로운 지식기반 (Know
2016-10-19 10:09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김형수) 유방갑상선센터는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제4회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유방암 환우 및 일반 여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핑크리본 건강강좌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최현정 교수의 ‘여성의 건강을 위한 유방 검진’, 김완성 교수의 ‘유 방 수술과 치료’, 하지민 영양팀장의 ‘건강한 식사 관리’, 산부인과 황선아 교수의 ‘여성 건강관리’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유방암학회 홍보대사 모델 한금복 씨의 진행으로 ‘유방암 환우 희망 수기 발표’와 이브케어의 ‘수술 또는 항암환자의 외모관리’ 시연도 마련됐다.
2016-10-19 10:08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김진현)는 11월 1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6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6년 6월에 창립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지난 10년간 보건의료기술평가의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보건의료기술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해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후기학술대회는 초대 학회장이자 현재 학회 명예회장인 서울대 양봉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HTA 10년의 성과와 한계, 나아가야 할 방향', '새로운 도전, 기술 혁신과 HTA' 두 세션이 진행되며, HTA의 글로벌 동향과 시사점에 관한 특별기획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HTA 10년의 성과와 한계, 나아가야 할 방향' 세션에서는 선별등재제도 도입 10년을 돌아보고, 의료기술평가 제도화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에 대해 이화여대 안정훈 교수, 경상대 배은영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전문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도전, 기술 혁신과 HTA' 세션에서는 서울대 김주한 교수가 ‘의료기술 혁신의 현황과 미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유수연 연구원이 ‘정밀의료와 HTA' 에 관해 주제발표하며, 한림대 서국희…
2016-10-19 10:08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18일 오전 11시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이영성 제4대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영성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정책근거를 생산하는 싱크탱크의 수장으로서, 의료기술평가 및 국민건강임상연구의 지평을 확장할 생각에 뜨거운 열정과 책임을 느낀다”고 전하며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근거창출을 선도하는 전문연구기관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영성 원장은 임기 수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핵심 키워드로, ‘융합(Convergence)’, ‘협력(Collaboration)’, ‘소통(Communication)’ 3C를 제시했다. 21세기를 대표하는 개념인 ‘컨버전스’를 기관운영 전반에 적용하여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보건의료 사안에 대해 다학제적 접근을 시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절충해 사회적 합의를 추구하는 ‘NECA 원탁회의’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정책근거지원연구 기능을 범부처로 확대‧협력해 ICT 기반 미래 보건의료환경 예측 및 유망의료기술의 영향력 분석 등 과학적 근거를 제공,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국민 건강권 보장 및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2016-10-19 10:08건선 환우 모임인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우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간 건선 환자 4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건선 환우들이 질환 자체로 인한 고통 이외에도 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정신적 고통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3명 중 2명꼴인 77.6%가 현재의 건선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고, 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58%에 달했다. 사회활동에도 타격이 커, 41%가 건선 때문에 취직 실패, 업무상 불이익, 실직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겉으로 드러나는 병변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우울감을 느끼는 환자가 82%, 자살 충동을 느낀 경우도 43%로 정신적 영향도 심각함을 보여줬다. 조사에 참여한 건선 환자는 질환의 중증도를 환부의 크기를 기준으로 자가 평가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20.5%가 경증, 31.2%가 중등증, 44.5%가 중증 건선을 앓고 있다고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
2016-10-19 09:52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개막식이 10월 20일(목) 오전 10시 코엑스 아셈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 :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주제로 3일간 열린다. (아래 별첨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프로그램) 개막식에는 정부, 유관기관, 협회, 후원기관 대표 및 국내 주재 대사, 이란 보건장관 등 해외 고위공직자, CEO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3회 K-Hospital Fair와 제7회 Medical Korea의 통합 운영으로 병원협회와 진흥원 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재돼 있는 국내 보건산업 주요 국제행사의 전문성 제고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아시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병원의료산업관, 메디컬코리아관, ICT특별테마관으로 구성했다. 병원의료산업관은 366개 홍보부스에 180여 업체가 참여한다. 최신 제품을 비롯하여 신약개발 등 각 테마별 홍보가 진행
2016-10-19 09:40한국제약협회는 오는 11월8일 제30회 약의 날을 맞아 슬로건을 공모한다. 한국제약협회와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8개 공동 주최단체들은 회원사 및 각 단체 임직원 공모를 통해 제30회 약의 날 공식 슬로건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행사 준비에 촉박한 일정상 오는 24일 오전9시 마감되며 향후 심사를 거쳐 공식 슬로건으로 확정된 응모작에는 소정의 상금을 시상한다. 슬로건 제출은 ykk@kpma.or.kr로 하면 되며, 한국제약협회 경영지원실(02)6301-2111)로 문의하면 된다.
2016-10-19 09:40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령제약에 판매업무정지 및 과징금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리피산트정20mg'의 전 공정을 위탁 제조함에 있어, 수탁자에 대한 위탁자의 공급업자 평가 시 '제품상호간의 혼동 및 교차오염방지대책' 및 '혼동과 오염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평가를 철저히 하지 아니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보령헤모시스지액’을 제조 판매함에 있어 유럽약전(EP) 'Haemodialysis, Solutions For'항의 시험항목 중 'Microbial contamination' 시험을 실시하지 아니하고 출고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리피산트정20mg'은 판매업무정지 1개월15일을, '보령헤모시스지액'은 제조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갈음한 과징금 70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016-10-19 09:40불법 리베이트 시효제도 이전에 행정처분을 통보 받은 의사 5명이 ‘자격정지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지난 10월13일 선고를 통해 “이 사건 각 처분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밝혔다. 원고 의사 5명은 피고 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절차법 등의 위반을 이유로 소를 제기했고, 행정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원고 의사 5인은 피고 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절차법 위반 등 ▲처분 사유 부존재 ▲처분 근거 부존재 ▲재량권 일탈·남용 4가지를 걸었다. 행정법원은 4가지 중 ▲피고 복지부가 행정절차법 제22조 제5항을 위반했다고 판결하면서 ▲나머지 3가지는 더 살펴볼 필요 없다고 밝혔다. 행정절차법 제22조 제5항은 ‘행정청은 청문·공청회 또는 의견제출을 거쳤을 때에는 신속히 처분하여 해당 처분이 지연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원은 “이는 상대방의 정당한 법적 이익을 보호함과 아울러 처분을 둘러싼 법률관계를 조속히 확정하고, 분쟁의 조기 해결, 행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등을 보장하려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따라서 행정청은 의견제출 등을 거친 후 법률상·사실상의 장애가
2016-10-19 06:00심평원이 요양급여 적성성 평가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달성한 항목은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적성성 평가 항목의 도입부터 종료까지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가항목 생애관리’를 오는 2020년 전체 항목에 적용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1실 평가운영부 국선표 부장은 18일 심평원 원주 본원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국 부장은 2020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중기 발전 방안을 설명하며 변별력이 없는 평가항목은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국 부장은 “2000년 적정성 평가 도입 이후 평가지표의 천정효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올해 평가도입부터 종료까지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인 ‘평가항목 생에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미 지난 9월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국 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평가항목 생애관리’란 평가항목의 성과달성 기준을 설정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한 평가항목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약학적 필요성, 사회적 요구도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평가 종료나 모니터링으로의 전환, 국가단위 관리 등으로…
2016-10-19 05:50한국화이자, 한국로슈, 한국GSK 등 3개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에서 100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질환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암젠, 젠자임, 샤이어 등도 임상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서 발간한 '2016 KRPIA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상연구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은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로슈로 각각 107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면역학, 염증학, 종양학, 심혈관계 질환, 대사성 질환, 신경질환, 통증치료제 및 백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연구에는 1099개 기관에서 1만3308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로슈는 66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인 항암치료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539개 기관의 800명의 의료진이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환자수는 6000명이다. 한국GSK도 100건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50개 기관의 1000여명의 의료진이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환자수는 1000명 정도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백신, 호흡기 질환, 희귀질환, 심혈관계질환 등이다. 한국노바티
2016-10-19 05:4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손잡고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의료창업 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중소․중견기업과 병원 간 연구개발 시 협업 기회가 늘어나며,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여 글로벌 기업을 공동 육성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소기업청은 18일 오후 켄싱턴호텔에서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의료 창업과 바이오헬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협회․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양 부처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신산업으로 육성 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중기청은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된 750억원 규모의 바이오 펀드 조성 및 바이오‧의료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등을 도입했다. 복지부는 지난 9월 보건산업 종합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바이오헬스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등 개선 방안을 발굴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부처의 바이오헬스 분야 지원 정책과 인프라 및 전문성을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기업 및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바이오 펀드, 바이오․의료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이…
2016-10-18 23:05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이 늑장 고시와 관련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미숙한 부문은 있었으나 고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이 사장은 "중요한 기술수출 계약 취소건이라 거래소에 방문하고 협의하에 진행한다는 회사 원칙에 따라 진행했다"며 "거래소와 약 20분간 검토해 협의가 끝난 게 8시56분께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거래소와 협의는 마쳤으나 내부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이를 검토하느라 시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약규모 대비 해지할 때 들어온 금액이 너무 작아 거래소에서 불성실 공시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며 "이 부문에 대한 내부 혐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공시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손실 회복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2016-10-18 22:15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환자이중확인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환자이중확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으며, 17일은 교직원, 18일은 환자와 보호자들까지 대상을 넓혀 진행됐다. 환자이중확인은 의료행위 전 대상환자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으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할 절차다.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명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들도 다수가 참여했으며, 서명을 통해 환자이중확인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의료기관에서 최우선으로 삼아야할 가치”라며,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0-18 15:4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이란, 사우디, 몽골 등 6개국 의약품 GMP조사관 12명을 대상으로 ‘2016년 WHO/GLO GMP조사관 국제교육’을 WHO 국제협력센터에서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교육 참가국에서 생산‧유통되는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백신분야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이수한 각 국의 의약품 허가 담당 GMP 조사관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GMP 기준으로 백신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바이오의약품 GMP 주요 개념 ▲밸리데이션 절차 ▲제조용수시스템 ▲청정공기공급시스템 ▲생물안전 관련 규제 ▲국내 백신제조소 현장실습 등이다. 식약처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의약품 GMP 조사관 100명(21개국)을 대상으로 GMP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007년 WHO로부터 GMP 분야 국제교육훈련센터로도 지정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백신분야 제조·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GMP 관리수준을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
2016-10-18 15:37하스피케어(대표이사 박혜순)가 미슬토 치료제인 ‘이스카도(ISCADOR)’를 한국에 전격 도입했다. 이스카도는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 최초의 암 치료용 미슬토 제품으로 스위스 ISCADOR AG에서 생산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스카도는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슬토 의약품 중 유일하게 ‘발효’과정을 거치고 독자적 혼합기술을 거쳐 생산되어 타 제품과 차이를 보인다. 3상 임상시험을 포함하여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실시했고, 가장 많은 논문을 보유하고 있는 효과가 입증된 미슬토 제품으로 많은 환자들이 기대하던 제품이다. 이스카도는 임상시험을 통해 췌장암, 대장암, 유방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연장한다는 결과 이스카도 치료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와 병행했을 경우에는 표준치료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과를 입증했다. 암환자의 질병과 동반되는 신체적, 기능적 장애를 개선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하스피케어는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인 온코써미아(Oncothermia, EHY-2000 PLUS)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판매회사이다. 하스피케어 박혜순 대표이사는 “통합 암 치료 전문기업으로써 암치
2016-10-18 14:2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의료진이 자사의 맞춤형 디테일링 채널 화이자링크(PfizerLINK)에 참여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책을 기증하는 ‘2016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 산간지역 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로도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2015년 공약한 3개년 사회공헌활동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의료진의 참여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 도서산간지역의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섬마을 편’에 이어 올해는 ‘산간지역 편’으로, 10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적립된 기부금은 강원 태백, 경남 하동, 충남 괴산, 전북 무주, 경기 양평, 제주 중산간 등 총 6개 산간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서 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된 후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 봉사활동도 계획되어 있어, 화이자링크를 통한 의료진과의 차별화된 소통 채널 제공의 목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공유가치 실현이라는…
2016-10-18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