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16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2016)’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광동경옥고’가 ‘골드위너(Gold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경옥고’는 올해 새로운 스틱포 형태를 출시하면서 리뉴얼된 패키지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동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제품으로 정통성과 고급감을 패키지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 블랙 바탕칼라에 전통적인 동양적 패턴을 엠보싱해 넣고 전통적 캘리그라픽 골드칼라 궁서체와 도장(직인)을 찍어 더욱 신뢰감을 주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용자 측면에서도 스틱포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DESIGN FOR ASIA AWARDS),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GOLDEN PIN DESIGN AWARD)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산업(Industrial),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공간(Space)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올해는 미국, 중국,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1700여개의 디자인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
2016-09-13 10:57셀바스 헬스케어(대표이사 유병탁, 권철중)가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병원용 혈압계와 체성분 분석기, 시각 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셀바스 헬스케어는 이번 상장과 동시에 기존 자원메디칼 사명 대신 ‘성장’과 ‘도전’이라는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셀바스 헬스케어(SELVAS Healthcare)’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는 “상장 과정에서 셀바스 헬스케어의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셀바스 헬스케어의 하드웨어 기술과 계열사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바스 헬스케어는 이번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의료기기 브랜드 '아큐닉(ACCUNIQ)'을 새롭게 런칭 했다. '아큐닉(ACCUNIQ)'은 ‘Accurate’와 ‘Unique’ 의 합성어로 정확한 진단과 앞선 기술력으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상장으로 마련되는 재원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제품 고도화, 중국 및 미주…
2016-09-13 10:42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13일 간호인력의 확충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명 간호등급제로 불리는 간호관리료 차등제는 입원환자당 간호인력 보유 현황을 1등급에서 7등급으로 나누어 등급에 따라 입원료 수가를 가하거나 차감해 지급하는 제도다. 제도는 강제성은 없고 병원들의 자율신고에 의해 등급이 정해진다. 문제는 신고 의무가 없다보니 2016년 2분기 기준 병원급 이상(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료기관 중 자진 신고한 곳이 전체 3739곳 중 20.8%인 778곳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간호인력의 부족이 간호사의 노동강도를 높게하고, 결과적으로 환자의 안전을 위협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않는 것. 더 큰 문제는 간호등급을 신고한 의료기관의 경우에도 현행 ‘의료법’상 간호인력 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등급인 4등급 이하가 전체의 63.5%에 달했다는 것이다. 작년 59.3%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격차도 커서 농어촌 지역이 많은 지자체의 의료기관 미신고 비율도 높았고, 신고한 경우에도 간호사 인력의 법적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윤
2016-09-13 09:59충남대학교병원은 12일 오후 4시, 제 27차 임시이사회(안건 : 제 22대 충남대학교병원장 선임)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표결 결과 송민호 교수와 최시환 교수를 최종 임용 후보자로 선정하였고, 이달 중으로 교육부에 임명 요청할 계획이다. 이사회에는 오덕성 이사장(충남대학교총장)을 비롯하여 김봉옥 이사(충남대학교병원장), 고현송 이사(충남대학교의전원장) 등 전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원장 임용후보 지원자 중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최종 면접심사대상자(접수 순)로 선정된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 안과 최시환 교수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2016-09-13 09:37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9월 9일(금) 경북 포항시 죽장면사무소를 찾아 ‘2016년 사랑실은 건강천사’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 제공하고 병원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9명의 의료진 및 교직원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10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은 가운데, 인근 거주자 이모씨는 “우리 마을을 위해 봉사해 주신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의 건강에 대해 다시금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목)에도 안지랑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6-09-13 09:37서울의대 정보의학실과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는 9월 9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K-CDM: 한국형 공통데이터모델 구축을 통한 약물부작용 관리의 미래”를 주제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약물부작용 관리를 위한 한국형 공통데이터모델(K-CDM) 구축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대 강민규 교수가 최근 10년 간 국내 약물 부작용 관리현황정보를 설명하며, 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선제적, 능동적 실시간 감시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의대 정보의학실의 김주한 교수는 이러한 동향에 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한국형 공통데이터모델인 ‘K-CDM’를 구축해 다기관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통합하는 범국가적 약물 부작용 감시체계인 K-Sentinel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약물부작용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진 약물부작용감시활동 방향에 관한 일선의료기관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에서의 약물부작용 관리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의 강혜련 교수는 기존의 자발적 보고에 의존한 수동적 약물부작용 감시체계가 환자안전과 약물부작용에
2016-09-13 09:37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7월 중앙수술실 증설에 이어 9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한 장소에 혈관내시술(중재술)과 외과 수술이 모두 가능한 혈관조영장비와 수술 장비를 갖춘 첨단 수술실로 ‘수술’과 ‘중재술’이 동시에 가능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하이브리드 수술실 오픈으로 뇌혈관, 심장혈관, 대동맥, 말초혈관 등 인체 모든 혈관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리드 수술은 수술시간을 단축시킴은 물론 수술 부위를 최소화 하고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진료과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 함께 결정하는 다학제적 협진을 완벽하게 뒷받침 할 수 있게 한다. ◆CT와 동일한 영상을 수술실에서 구현…저용량의 방사선 조사량으로 최적화된 혈관 정보 제공 하이브리드 수술실에 도입된 장비는 독일 산업용 로봇업체인 쿠카(KUKA)사의 첨단 로보틱스 기술과 지멘스의 혈관조영 영상장비의 장점을 결합해 디자인된 ‘아티스 지고 큐’ 이다. ‘아티스 지고 큐’는 심장판막, 뇌혈관계통, 복부대동맥류, 말초동맥 질환등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영상유도수술 분야에 특화된 장비
2016-09-13 09:37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강성하 병원장 이임식 및 제6대 주승재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 오영훈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대학교 학무위원, 제주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퇴임하는 강성하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6년간 병원 운영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신임 주승재 병원장은 병원 경영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제4・5대 강성하 병원장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6년간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제6대 주승재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9월 3일까지이다.
2016-09-13 09:37대한산부인과학회가 내분 중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학술행사에 봉직의들에게 연자 좌장으로 협조하지 말 것을 종용,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개원가에 따르면 산부인과학회가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이후 오는 10월9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려던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오는 10월16일 추계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산부인과의사회도 연자 좌장을 변경하고 있다. 직선제 산의회 관계자는 “추석 전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힘든 일이 발생해서 성명서를 발표한다. 학술대회를 준비하는데 강사 섭외부터 대략 2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이미 섭외 끝나고 프로그램이 확정되었는데, 지난 금요일에 갑자기 강사님인 교수님들로부터 강의를 못한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앞서 지난 9일 산부인과학회는 봉직의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산부인과의사회가 아직도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있고, ▲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로 양분돼 있다는 이유를 들면서 ▲두단체가 통합된 목소리를 낼 때까지 학술대회 연자 좌장 등으로 협조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 이와 관련 10월9일 추계학술대회를 앞둔 직선제 산
2016-09-13 06:00대형 업체들이 인수합병에 주력하고 신제품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면서 미 FDA의 의료기기 시판 승인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EP 밴티지의 'FDA 의료기기 승인 감소'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올 상반기 FDA의 시판전승인(PMA) 및 예외적승인(HDE) 건수가 총 19건으로 전년 동기 26건에 비해 7건 감소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총 38건으로 지난해(51건)에 비해 13건 적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업체들이 인수합병(MA)에 주력하느라 신제품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했고, 중소업체들의 경우 지난 수년간 벤처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신제품 출시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 상반기 승인된 의료기기는 심사에 평균 16.2개월이 소요된 가운데, 심사기간이 가장 짧았던 부문은 안과기기로 9.2개월이었지만 승인된 제품은 리비전 옵틱스의 근거리 시력 개선 기기 '레인드롭' 단 하나 뿐이었다. 심장기기(7개 허가)가 평균 9.5개월 걸렸으며, 체외진단기기의 경우 12.0개월로 나타났으나, 승인에 3년 이상 걸린 에피지노믹스의 대장암 검사기기 ‘에피 프로콜론’을 제외하면 평균 5.2개월로 가장 심사가 빠른 부문이
2016-09-13 05:4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기관의 정확한 진료비 청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9월 12일부터 새롭게 개편해 실시한다. 이번에 개편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는 점검 속도를 높이고, 점검항목도 확대해 요양기관별 청구오류 유형 및 분석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요양기관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청구물량 집중시기의 전산시스템 과부하 문제를 해결해 신속·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는 전용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사전점검 서버 이중화 백업시스템 구축으로 월초 물량집중에 따른 접속지연 등 문제를 해결하고 언제든지 중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개편 전에는 진료비 청구명세서(1만건 기준) 점검 시 약 2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전용시스템 구축으로 3배 빨라진 40분 내에 점검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16년도 사전점검서비스는 746항목으로, 2015년도 703항목보다 43항목이 추가됐으며, 연내에 790항목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항목 확대에는 청구방법 개정 등과 관련한 필수 기재사항 누락·착오, 증빙자료 미제출 등 단순 행정적 착오로 청구오류 증가가 예상되는 항목을 주
2016-09-12 20:1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과 9월9일(금) 상호지원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성광의료재단이 교육·연구·진료,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상호협력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나아가 국민 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의료진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임상 및 기초분야 연구와 학술 교류도 강화에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의료인력 교육과 훈련·자문, 병원경영 및 시스템 구축 등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세계적인 난임 치료 기술을 보유한 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난치병 및 난임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고 국제 보건의료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광의료재단 김춘복 이사장은 “공공의료 제공의 핵심 의료기관이자 국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지원하는 국립중앙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09-12 20:1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들제약 '덱시부정400mg'에 대해 회수 폐기 명령을 내렸다. 회수 사유는 용출시험 부적합이며, 회수 대상 제조번호는 15414049이다.
2016-09-12 18:08군산전북대병원 새 부지가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과 군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5일 총사업비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산전북대병원의 사업부지 변경 및 기간연장, 총사업비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은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서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부지가 변경됐으며, 건립기간은 당초(2013~2017)보다 4년 연장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상규모(500병상)는 기존과 같고 부지변경으로 발생하는 총사업비는 1853억원으로 조정됐다. 변경된 총사업비에 물가변동분은 반영되지 않아 사업비는 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총사업비 조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2년 1월 정식 개원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부지매입, 설계공모 등 병원 건립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행정절차 진행에 앞서 부동산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군산시에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요청했으며, 군산시는 병원 부지에 대한 사전 토지거래허가 및 개발행위제한 구역지정에 나설 계획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그동안 환경문
2016-09-12 16:33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조치흠)가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 ‘사랑과 나눔 음악회’를 9월 9일 저녁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동산병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음악회는 멋진 공연과 영상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1,000여명의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암은 반드시 정복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계명대 동산병원을 가득 메웠다.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환우와 가족 및 의료진이 참가하는 행사이며, 행사진행이나 공연참가자 모두 기부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행사로 발생하는 수익은 암환우를 위한 치료비로 지원된다. 동산병원 조치흠 암센터장은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나눔으로써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음악회인 만큼, 이러한 사랑과 나눔을 통해 환우들이 위로받고 치유의 여정을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중창단 ‘노래숲의 아이들’의 청아한 목소리로 시작해 모래시계 주제곡을 불렀던 그렉 리의 독창, 뮤지컬 배우 설아의 멋진 공연, 화려한 밸리댄스에 이어 국악관현악단과 그리Go밴드가 우리 가락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아름답게 퓨전연주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북돋워…
2016-09-12 16:3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IT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정보제공 대상의약품과 국가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IT 플랫폼’은 수출 유망 지역에 대한 규제 및 산업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업계가 원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에 마련되었다. 확대되는 정보는 ▲대상의약품(혈액제제, 독소 및 항독소제제) 범위 확대 ▲법령, 가이드라인 등 해외 규제정보 최신화 ▲시장규모 등 산업정보 제공 국가 확대 등이다. 그동안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에 대한 규제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나 2016년 9월부터 혈액제제, 독소 및 항독소 제제에 대한 해외 인허가 정보등을 추가해 제공한다. 미국, 일본 등 5개국의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임상, 허가, GMP 등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 등 규제정보를 최신 업데이트한다. 올해부터 호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 국가를 추가해 총 16개 국가의 시장규모, 품목 현황, 임상시험 현황 등산업 정보를
2016-09-12 16:18부산 벡스코에서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개최됐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등 부산지역 대학병원과 함께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가 주관하는 컨벤션이 진행됐다. 고신대병원측은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참석 차 부산을 방문한 각국 대표단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병원은 ‘고신대복음병원’이라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에서 가장 우수한 의료 해외진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 최초로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에 거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해외진출에서 성공하였으며, 부산을 방문하는 몽골 의료관광객 가운데 9할이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 행사에 앞서 8일 11시에는 돈크힘 훌룬바다 몽골국립제1병원 차기 병원장과 간테무르 몽골관광협회장이 병원을 방문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일행은 병원의 훌륭한 암치료와 수술시설 등을 돌아보고 간, 심장, 신장, 소화기계통 수술등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고신대복음병원 최종순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지난 몇 년간 이어온 협력관계를 다시 다지고, 또 새로
2016-09-12 16:18수익성 위주의 교육부의 국립대병원 경영평가를 폐지하고, 복지부가 주체가 되는 공공성 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유은혜·김민기·박경미·신동근 의원실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공동주최한 ‘병든 국립대병원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건강과대안 이상윤 책임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교육부의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교육부의 국립대병원 경영평가는 2014년 법 근거가 마련되고 지난해부터 시행됐다”며 “하지만 국립대병원을 수익성 위주의 경영성과로 평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들이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에 대한 주요 비판에 대해 ▲공공의료에 대한 관점이 없는 교육부가 이중 평가 내지는 부적절한 평가를 추진하고 있는 것 ▲의료기관 특성과 더불어 교육,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국립대병원을 수익성 위주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것 ▲경영평가 본래의 목적과 달리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오남용될 여지가 있는 점 등을 거론했다. 그는 “공공의료기관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인건비나 재료비를 줄여야 하는데
2016-09-12 16:16지난해에 이어 이번 KCR 2016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영상의학회 대표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Asian Radiology Forum(ARF)이 개최된다. ‘How can we promote radiology together in Asian-Oceanian region?: roles of AOSR and its member societies’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4개국 영상의학회 대표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한영상의학회(KSR)가 주도하던 지엽적 행사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AOSR)와 협력하는 행사로 격상되어 명실공히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각국 영상의학회들을 위한 공식적인 만남과 토론의 장이 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실제 이번 ARF에는 KSR대표와 AOSR대표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각국 영상의학회는 AOSR에 대해, AOSR은 각국 영상의학회에 대한 기대 및 기여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KCR에서는 이번 ARF 참가자들에게 등록비 면제 외 별도의 금전적 지원은 하지 못했음에도 많은 나라에서 자발적으로 흔쾌히 참석해 주어 의미를 더했다. 이종민 국제협력이사
2016-09-12 16:15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선보인 용각산쿨 신규 광고의 한 장면이다. 보령제약의 ‘용각산 쿨‘이 하반기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전 이동휘, 이세영 커플이 출연한 패러디 광고를 통해 '용각산 쿨'을 알렸다면 하반기에 진행되는 2차 광고는 용각산의 효능과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절제된 위트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B급 감성이 묻어나 독특한 느낌이 일품이다. 신규광고는 황사, 미세먼지의 해결사 용각산 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협영화 ‘황비홍‘을 패러디한 ‘황미용(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 쿨)‘이 등장해 유머러스한 컨셉과 젊고 세련된 감성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제약은 배우 이동휘, 개그우먼 이세영을 모델로 내세운 젊은 감각의 광고를 이어가며 잠재 고객인 20대는 물론, 3040세대를 타깃화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황사, 미세먼지는 더 이상 봄철의 불청객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이어지며 기관지 질환 등의 원인이 되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용각산은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등의 순수 생약성분을 주성분으로 기관(氣管)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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