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양천구보건소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32세)가 7월 15일 결핵으로 진단되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18일부터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7월 28일 18시 기준) 신생아 및 영아 전체 대상자 166명 중 164명(98.8%)이 진료와 흉부 X선 검사를 마쳤으며, 이 중 결핵환자는 없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진료를 받지 않은 2명은 보호자 요청으로 8월 이후 진료할 예정이다.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영아 106명이 받았고, 이 중 102명이 판독 받은 결과 2명(2.0%)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양성으로 판정된 영아는 예방적 치료 중이다. 판독을 받지 않은 영아 4명은 7월 29-30일 판독 예정이다. 노출 후 8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BCG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영아들은 향후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 50명의 결핵 검사 결과, 전원 정상이었으며, 잠복결핵감염 검사 결과, 잠복결핵감염
2016-07-29 09:1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수입업자가 의약품을 수입하는 경우 작성해야 하는 서류 간소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수입의약품등 관리 규정' 등 3개 고시 개정안을 7월 27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그 동안 제약업계가 간담회 등에서 건의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안전과는 무관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최신 과학기술을 반영한 시험법을 인정함으로써 제약사의 효율적인 의약품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제도개선을 통해 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수입관리기록 서류 간소화 ▲의약품‧의약외품 원료로 사용되는 타르색소 시험방법 확대 ▲의약품 투약계량기 시험방법 확대 등의 내용으로 규정을 정비한다. 의약품 수입자가 수입할 때마다 작성하는 서류(수입관리기록서)에 품목허가증에 이미 기재되어 있는 원료약품 및 성분의 규격, 제조원, 허가번호, 허가일자, 기준 및 시험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제외된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에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품질관리에 사용되는 시험방법으로 식약처장이 고시한 방법 외에 정확도‧정밀도가 더 높은 시험방법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의약품을 어린이에게 정확한 용량으로 투약하기 위해 사용되는 투약계량기(계량컵, 계량스
2016-07-29 09:15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na 2016)’에 참가해 천연화장품인 아이나이 흰민들레 미스트와 아이나이 레드클로버 리퀴드겔을 전시했다. ‘CBME China 2016’ 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임신, 출산, 육아 브랜드가 총출동해 3,000여 개의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 전시회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신풍제약의 ‘아이나이’ 브랜드의 보습력과 피부트러블을 개선으로 입증 된 우수한 효과와 유아용품 전문업체인 삼화인터내셔널의 천연성분 아기기저귀 ‘비비스’의 컨셉이 일치하여 공동으로 전시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의 아이나이 브랜드는 한국 내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천연 흰민들레와 레드클로버,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무 첨가된 파라벤, 미네랄오일, 색소, 에탄올의 컨셉과 화장품 원료보다 몇 배 고가인 의료용 소듐히알루로네이트의 적용 그리고 5가지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아이나이 흰민들레 미스트와 레드클로버 리퀴드겔에서 아이와 엄마에 대한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2016-07-29 09:15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부터 28일까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헌혈캠페인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를 시작으로 천안공장, 용인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120명의 임직원들은 헌혈과 함께 헌혈증 11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지원한다. 올해 기부금은 서울쉼터와 대구쉼터 노후물품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고자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으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해왔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종근당 강성미 씨는 “작은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라 매년 동참하고 있다”며 “헌혈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증과 기부금 지원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가,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2016-07-29 09:15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202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9.48% 증가한 38억200만원, 당기순이익은 77.94% 증가한 49억6100만원이다. 회사는 국내외 전반적인 성장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제시했던 별도 기준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의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추후 필요에 따라 수정 발표 가능성도 열어뒀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는 "우리는 주주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부에 공표하는 '숫자'는 시장 상황의 철저한 분석을 통한 보수적 입장에서 내놓은 예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사업군 중 하나인 안과 분야 알젠(R:GEN)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정부 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회사가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이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개발한 혁신적인 치료술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이 하루 빨리 치료 혜택을 받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회사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
2016-07-29 09:06“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현재 추진하는 사업이 원격의료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음을 확실히 담보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시범사업이 반드시 되어야 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주체가 일차 의료를 담당하는 일차 의료기관으로 한정시킨다는 확실한 보장이 돼야 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전화상담을 포함하는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참여와 관련,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사진)이 28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성호 회장은 “각 시도 개원내과의사회장들은 이 사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입장에 전적으로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개원가에서는 전화상담을 포함하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놓고 찬반양론 중이다. 최 회장은 “개원내과의사회에서는 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각 시도 개원내과의사회 회장단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수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고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선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반대 입장은 원격의료를 우려한다. 시범사업이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환자의 혈압과 혈당을 모니터링 된 자료를 의사가 환자 상태를 파악하면서 전화상담도 하는 것이다.…
2016-07-29 06:00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대법원에서 합헌 판정이 나옴에 따라 제약업계에서는 관련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공정경쟁규약(CP 규정)을 운영해오던 제약업계에서는 김영란법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김영란법이 합헌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그동안 운영해 오던 CP 규정의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제약업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10년 이상을 운영해 온 CP 규정을 예외적인 사례로 인정해 줄 것을 권익위원회에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약사별로 CP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에 동시에 자체 점검을 강하게 하고 있다는 점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CP 규정에는 자사제품 설명회에서 식사비 10만원, 선물비 5만원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김영란법에는 식사비 3만원, 선물비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정해놓고 있다. 경조사비 규정은 CP 규정에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CP 규정 개정 작업을 통해 새롭게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CP 규정 개정 작업이 독단적으로 이뤄지는…
2016-07-29 05:50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싱가포르 병원 인수를 통한 한국 의료의 동반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아세안(ASEAN) 선진 의료시장 병원 인수를 통한 한국 의료 동반 진출 모델 개발’ 과업을 공고했다. 최근 한국 금융기관(연·기금 포함)은 투자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에 대한 대체 투자를 검토가 활발한 상황으로, 특히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싱가포르의 병원 투자·인수가 대체투자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병원 인수 등 시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국가신용도 및 투명도가 높아 병원 투자 및 인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병원 투자에 대한 잠재투자자(GP·LP)들이 병원 투자 관련 실무경험 부족으로 현재까지 성사율이 높지는 않은 실정이다. 진흥원은 잠재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해외투자 및 투자금 회수 위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기관의 실무지원과 가이드라인 제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진흥원은 “국내 금융기관-의료기관 협력을 통한 인수 대상의 조사, 운영계획 수립을 통해 잠재투자자의 사업성 전망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기관 해외진출 시 자본조달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
2016-07-29 05:40날개없는 천사드의 하모니가 환우들의 피로를 시원하게 날렸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8일 본관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음악회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의 투병의지를 북돋아주고 무더위에 지친 환우와 내방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연을 펼친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은 전북권 크리스천 초·중·고학생들로 구성된 소년소녀 혼성합창단으로 1997년도에 창단돼 복음전파와 합창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환경음악회와 전북합창제 전라예술제, 평화합창제, 소리축제 등 500여회의 다양한 국내공연은 물론 미국과 유럽 호주 등 해외공연을 통해 민간외교 활동도 하고 있다. 다양한 합창공연을 통해 8집의 음반을 출반했으며 도립오페라단과 (사)호남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라보엠’ ‘투란토트’ 등의 오페라 출연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환우와 내방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청산에 설리라’ ‘고향의봄’ ‘시편 145편’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태산을 넘어’ 등 환우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쾌우를 기원하는 곡들을 엄선해
2016-07-28 15:13태전그룹은 지난 27일 오산 티제이팜에서 약학대학생 MR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2기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시작된 TLC 12기 활동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한달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TLC 12기에 선발된 약대생들은 약 2주 동안 전국 약국을 방문하여 제품 디테일, 설문조사 등 약국 내 마케팅 활동의 기본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TLC 12기 최종보고회에서는 MR 활동 리뷰를 통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미래 약국의 모습을 조망하는 ‘상상약국 그리기’와 의약품 유통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간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 그리고 조별 과제를 통해 브랜드 홍보 아이디어 공모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TLC 12기의 활동을 결산하는 시상식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활동 등을 성실하게 수행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TLC상의 영예는 신대수(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씨가 수상의 영광을,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던 조에게 수여되는 팀 빌딩 상은 5조가 선정되어 행사의 피날레를 알렸다. 또한 TLC 12기로 참가한 전원에게는 TLC 수료증이 지급
2016-07-28 14:24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SH공사(사장 변창흠)와 함께 지난 26일(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어린이 구강 건강을 위한 “어린이치과교실-나도 치과의사 될래요”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주최하고 SH공사가 후원하여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SH공사 입주민 중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0명을 선발하여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치과위생사가 시청각 교육을 통해서 충치가 생기는 이유와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구강건강에 관련된 상식을 퀴즈의 형식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후 어린이들이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낮추고 치과와 친숙해지는 것을 돕기 위해 ‘소아치과’와 ‘영상치의학과’ 견학과 실습을 통해 치과에서 이루어지는 각 종 치료행위에 대해 이해하고 치과가 즐거운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어 아이들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이어진 ‘미래의 치과의사 체험’ 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체어에 앉아 치과의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친구의 치아를 점검해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직업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추가로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
2016-07-28 13:55한미약품은 2분기 23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2444억원 대비 -4.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영업부문 호조와 작년 라이선스 수익의 일부 반영 등에 따라, 2016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3% 증가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7% 증가한 214억원을 달성했다. RD에는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RD 비용부담 절감 요인이 반영돼 매출의 17.2%에 해당하는 403억원을 투자했다.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으며, 국내영업 부문에서 ‘로수젯’(고혈압·고지혈증), ‘구구’·’팔팔’(발기부전),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국내 첫번째 글로벌 혁신신약 ‘올리타’(폐암)를 비롯해 ‘헤만지올’(영아혈관종), ‘에제트’(고지혈증), ‘나인나인’(종합영양제)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잇따른 출시로 국내영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의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7.1% 역성장한 2억3959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은 “한미약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2016-07-28 13:5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브라질로 의약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가 특허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브라질 의약품 특허만료일 등 상세정보’를 오는 7월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는 중남미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 특허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어 국내 제약사의 브라질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허정보는 브라질 시장동향, 시장규모, 제약사 요청 등을 고려해 선정한 항암제, 발기부전치료제 등 93개 품목(47개 성분)에 대해 ▲특허 만료 예정일 ▲특허 등록일 ▲특허권자 ▲특허기술내용 요약 및 상세 설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정보에는 특허 만료 예정일, 특허기술내용의 상세설명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제약사가 수출 품목 및 수출 시점을 결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사의 멕시코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멕시코 의약품 특허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특허정보 제공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제약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남미 의약품 주요국인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 대한 특허…
2016-07-28 13:232010년5월 故정종현군과 2012년10월 故강미옥씨의 안타까운 의료사고 사망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환자안전법’이 2016년7월29일부터 시행된다. 환자안전법은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국가차원의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의료인 등의 자율적인 보고를 분석하여 의료기관 전체를 학습시키는 ‘보고학습시스템’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국가차원에서는 환자안전기준, 환자안전지표, 환자안전종합계획, 국가환자안전위원회 등을 마련하고, 개별 의료기관 차원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한 위원회 및 전담인력 등을 마련하여 전 국가적인 유기적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환자안전법(‘15.1월 제정) 및 환자안전법 시행령(’15년6월 제정) 제정에 이어 7월29일 환자안전법 시행규칙의 제정·시행과 함께 「환자안전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이 가동된다. 환자안전사고를 발생시켰거나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된 보건의료인, 보건의료기관장, 환자, 환자보호자 등은 그 사실을 환자안전법 시행규칙 별지 서식에 따라 우편, 팩스 또는 인터넷 등의 방법으로 보고학습시스템 운영자를 통하여 보건복지부
2016-07-28 12:0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7월 21일(목)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 권역 2016년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진문진료 등에 대해 전문진료 분야별로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해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정전문진료 분야는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어린이 전문진료, 호흡기 전문진료, 노인전문진료 총 4가지가 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중환자실 4병상 이상 및 수술실 3실 이상, 외래 및 입원환자를 위한 전용 재활치료실, 환자교육실을 갖추는 등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해 적정성을 인정받으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분야 사업을 3년간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전문진료분야에 대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인력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내 행정기관 및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체계를 확실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며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16-07-28 11:32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는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면서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진료를 직접 담당하는 전문의다. 현재 입원환자 진료는 전공의들이 담당하고 있다.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은 환자안전 강화, 진료의 질 향상,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 31개 의료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충청남도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한다. 시범사업기간은 입원전담전문의 채용완료 시점부터 1년이며,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받는 환자는 1일 2천원에서 5천900원 정도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입원전담전문의 5명을 채용해 단기병동(내과병동, 43병상)의 환자를 돌보게 할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입원환자를 위한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형을 구축하는 정부사업에 충남도를 대표해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7-28 11:26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 바이젠셀(대표 김태규)과 27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를 시작으로 첨단바이오산업 유망 분야인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보령제약은 개방형 RD 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라파스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7월 화학연구원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에 이어, 이번 투자계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바이젠셀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의 다양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합성신약 시장을 넘어 바이오 신약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바이젠셀은 T세포 입양면역치료제 생산기술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말초혈액 유래 수지상세포에 종양 및 바이러스 항원을 탑재하여 T세포를 자극함으로써 항원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성과로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BV)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TLs)’의 상업화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2016-07-28 11:14족관절염좌 등 한의사의 강점 분야인 30개 세부질환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대상 30개 세부질환을 최종 확정했으며, 한의계의 전 역량을 동원하여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참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30개 질환에 대해 총 275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수행 후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 2021년부터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30개 세부질환은 한의계 의견을 반영하여 한의 강점분야, 한의 다빈도 질환, 공사보험 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차에 걸쳐 공모로 선정했다. ‘15년부터 지침 개발을 위한 기획연구ㆍ공청회 실시 및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근거중심한의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37개의 지침 개발 대상 후보 질환을 선정했다. 이 중 1차로 선정된 19개 과제는 6월1일부터 연구를 개시했다. 2차 공모로 선정된 11개 과제는 7월27일 제 18차 평
2016-07-28 11:13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중국 제약기업 뤄신사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25448의 중국 내 라이센스 및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최근 5년간 중국 제약시장에서 연평균 27%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홍콩 상장법인 뤄신사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내 YH25448의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총 1억2000만 불의기술료를 단계별로 지급받고, 향후 중국 내 매출에 따른 별도의 판매 로얄티를 받게 된다. 유한양행과 뤄신사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동시 허가를 목표로 금년 내 다국가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YH25448은 유한양행에서 연구개발 중인 3세대 EGFR1) 억제제이다. 이레사(Iressa) 및 타세바(Tarceva)와 같은 기존 EGFR억제 약물에 저항성을 갖는 변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우수한 약효를 갖고 있으며, 특히 높은 발병율에도 불구하고 효과적 치료제가 부재한 뇌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우수한 약효가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중국 내 시장규모는 2019년 약 14억 불 규모로 추정되며,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2022년에 약 69만 명 정도로 예측되고 있다2). 비
2016-07-28 10:47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이 입원환자를 퇴원까지 전담해 진료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형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과계 병동 20곳, 외과계 병동 12곳 등 전국의 32개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27일 발표했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입원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28일 동산병원은 입원 전담 전문의 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시점부터 1년 동안 입원전담 전문의제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병원에 9개 병실, 45개 병상을 갖춘 외과계 통합관리병동을 지정하고, 입원전담전문의들이 병동에 상주하면서 24시간 입원환자를 관리한다. 동산병원은 입원환자와 응급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입원환자의 약11.7%가 외과환자였으며 이 중 고령환자가 46.4%나 차지해 중증도가 높은 외과 환자의 입원 진료를 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원환자의 안전사고 예방,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입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24시간 전문의 근무체계를 구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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