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환자 생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하늘 위의 응급실” 닥터헬기가 인천, 전남, 강원, 경북, 충남지역에 이어 전북의 하늘을 누비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응급헬기의 본격적인 운용에 앞서, 6월 1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일원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동부 산악지형, 서해안은 도서지역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에 속하고 있어,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이송수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는 2015년 12월 원광대학교병원을 헬기 배치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유아이헬리제트(헬기 운용사)와 함께 닥터헬기 신규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5월31일까지 계류장 선정, 가상환자 발생 종합시뮬레이션 훈련 및 환자 인계점 관숙비행 등 본격적인 환자이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아울러 원광대병원에 전북권역 중증외상센터 출범시(내년도 예정) 항공법에 따른 헬기 이·착륙장을 추가 구축 예정이며, 주차장에 설치된 헬기 계류장 및 격납고 주위에
2016-06-01 11:59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항암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5월 19일과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신세포암 써밋(2016 Pfizer Oncology RCC Summit)’을 열고, 신세포암에 대한 국내외 의료진들의 치료 전략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의대 이재련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의 첫째 날에는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도입 후 10여 년간 전개된 ‘전이성 신세포암(mRCC)’ 치료 관련 주요 연구 결과 및 의의(국제 전이성 신세포암 데이터베이스 컨소시엄 의장,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톰 베이커 암센터 다니엘 헹 교수) ▲TKI 요법을 통한 최적의 신세포암 치료 전략(울산의대 이재련 교수) ▲신세포암 치료에 대한 면역항암제와 TKI 제제의 병용요법(성균관의대 박세훈 교수)에 대한 발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됐다.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 전이성 신세포암 데이터베이스 컨소시엄 의장 겸 캘거리 대학교 종양내과 다니엘 헹(Dr. Daniel Heng) 교수는 ‘국제 전이성 신세포암 데이터베이스 컨소시엄(IM
2016-06-01 11:17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016 JW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드’는 지난해 기업 최초로 장애인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상을 더 세분화해 예술적 가능성을 지닌 발달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모전은 만 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면 참가할 수 있고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2점 이내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순수미술(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일러스트레이션(캐릭터, 카툰, 캐리커처 등)으로 7월 1일부터 (사)꿈틔움 홈페이지(www.phd4u.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1차 작품 이미지 심사를 거쳐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작품 원본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사)꿈틔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각 50만원) 등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에서 전시되며 네이버 갤러리를 통해서도…
2016-06-01 11:15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캡슐140mg(성분명: 이브루티닙)이 보건복지부 개정고시에 따라 2016년 6월 1일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임브루비카는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경구제제로 단일요법으로 사용된다. 임브루비카는 제한적 치료법으로 고통 받는 재발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입증 되었다. 임브루비카는 3상 임상연구 RAY(MCL3001)에서 템시롤리무스 대비 향상된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의 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보였다. RAY(MCL3001)는 280명의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무작위, 공개, 3상 임상연구로, 환자들은 1:1의 비율로 임브루비카군과 템시롤리무스군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환자들은 질환이 진행되거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때까지 허가 사항에 따라 임브루비카(560mg)를 경구 투여 하거나 템시롤리무스를 투여 받았다. 임브루비카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4.6개월로 템시롤리무스 투여군 6.2개월에…
2016-06-01 11:14바이엘 코리아는 2016년 6월 1일부로 한국메나리니가 공급하던 피부과 질환 치료제 5가지 제품을 양수한다. 해당되는 제품은 아토피 피부염 등의 습진 치료제인 '아드반탄크림(15g)', '아드반탄연고(15g)', 피부진균증 치료제인 '트라보코트크림(15g)', '트라보겐크림(20g)', 심상성 여드름 치료제인 '아젤리아크림(30g)'의 5가지로, 트라보겐크림과 아젤리아크림은 일반의약품이며 나머지 제품은 전문의약품이다. 양수는 2006년 바이엘 그룹 본사 차원에서 진행된 쉐링(Schering)사의 인수 과정의 일부로 진행된 인텐디스(Intendis)사의 인수를 배경으로 진행된 계약에 의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2016년 6월 1일자로 5가지 제품이 인텐디스 제품의 공급사인 한국메나리니에서 바이엘 코리아로 이관된 것이다. 해당 제품들이 이관됨에 따라 아젤리아크림을 제외한 각 제품의 코드 또한 6월 1일부터 새롭게 등재된다. 김현철 바이엘 컨슈머헬스 대표는 “제품 양수를 통해 바이엘 코리아의 피부과 질환 치료제 분야의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되었다. 다양한 피부과 질환 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바이엘 코리아의 높은
2016-06-01 10:04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6월 1일자로 전략기획실장으로 이기성 이사를 채용했다. 채용은 기획과 투자 관련 전문가를 영입 사업경쟁력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강화하고 전략적 기획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임 이기성 이사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한국무역협회(KITA), 삼성화재, 한국은행, LG CNS 등에서 시장 및 투자분석, 전략수립, 각종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2007년 이후부터는 한화그룹과 각 계열사에서 전략 전반, MA, 신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한화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3본부장과 경영지원실장으로 재직하며 창조경제혁신 펀드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인사 채용은 전문가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업무의 체계 및 프로세스를 고도화 하여 안국약품 미래 성장과 외연 확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안국약품의 잠재능력과 신임 이기성 이사의 역량이 결합해 내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6-01 10:03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문구)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연구단’(NCERP)을 설립해 호흡기질환 관련 제품 개발 기술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약개발 RD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기초연구성과의 제품화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제품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T2B 기반구축센터 사업’을 추진하였고, 공모를 통해 호흡기질환에 특화된 유효성평가 센터로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움(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을 지정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5월 31일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에서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 평가 연구단’(단장 이규홍) 현판식을 열어 출범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연구단의 우수성과 추진 전략 등을 홍보하는 심포지엄 및 전문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호흡기질환 제품 유효성평가 연구단’을 통해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앞으로 5년간 정부지원금 75억원을 활용해 호흡기질환 제품의 비임상연구 및 평가 단계의 ‘A to Z’를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대기 중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질환의 사회적 관심이 증가해 해결 방안이 절실한 시점에 GLP 기반의 흡입시험으로…
2016-06-01 10:03내년도 유형별 요양기관의 수익을 가늠할 수 있는 2017년도 수가협상이 전원 체결이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인상률 1위는 3.5%를 받은 단체는 약사회로, 의원은 3.1%, 병원은 1.8%, 치협은 2.4%, 한의협은 3.0%의 인상률을 받아 모두 지난해 인상률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각 의료공급자단체의 2017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종료 예정일인 6월 1일 자정을 넘겨 새벽 2시경까지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 올해 총 밴딩폭(추가소요재정)은 8134억원으로 지난해 6503억원보다 대폭 늘었고 내년도 총 수가 인상률은 2.37%를 기록했다. 올해 총 수가 인상률은 1.99%였다. 조산원 수가 협상을 대신 진행한 간호협회는 3.7%의 인상률로 합의했으며, 보건기관은 2.9%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인상률 1위라는 성적표를 받은 약사회 이영민 수가협상단장은 “공단은 보험자로서의 입장이 있고, 우리 협상단도 약국의 입장을 대변해야 했기 때문에 간극을 좁히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며 “아쉬움은 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의협 김주형 수가협상단장은 “
2016-06-01 06:00그동안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해 온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이번에는 재신임투표를 제안했다. 최대집 대표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12시간동안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추무진 회장! 전 회워에게 재신임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물어라!’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를 만나 △재신임 투표 제안의 의미 △추무진 회장의 자진사퇴를 주장해 온 이유 △이번 사안과 관련한 향후 일정 등을 들었다. [편집자 주] -그동안 자진사퇴를 주장해 왔다. 그런데 오늘은 전 회원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다. 추무진 회장이 내일이라도 당장 회장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보다 더 엄중하고 객관적으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추무진 회장에게 전 회원 투표를 통해 재신임 여부를 묻자고 제안한 거다. 불신임을 받는 다면 즉각 의협회장의 직을 사퇴할 것을 권고한다. 만약 재신임을 받는 다면 회원들의 뜻이 그러하다면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다. -재신임 투표 방식은? 37대 집행부 당시 전자투표를 도입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투표 참여는 회비 납부와 상관 없이 모든 회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2016-06-01 05:50의약품 및 의료기기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백지현 연구원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15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반면 수입은 0.7%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적자폭이 축소됐다. 의약품 수출은 23억불로 전년(18억불) 대비 28.5%가 증가했으며 수입은 51억불로 전년(52억불) 대비 -1.8%가 감소해 28억원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의료기기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24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한 반면 수입은 5.3% 늘어난 29억불을 기록해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됐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19조원으로 연평균 3.5%씩 증가했으나 수출․수입은 연평균 12.2%, 7.9%씩 증가해 수출입 모두 시장규모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대비 생산비중은 80%대를 유지해 수출비중과 수입비중은 지속 증가해 2014년 각각 9.0%, 27.1% 기록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원으로 연평균 6.2%씩 증가했으나 수출․수입은 연평균 12.7%, 3.8%씩 증가해 수출이 시장규모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
2016-06-01 05:40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이 31일 오후 9시부터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회의실에서열린 건보공단과 의협의 5차 수가협상을 응원차 방문했다.…
2016-05-31 21:2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인요한)은 에티오피아, 케냐 양국의 건강보험 기관과 다자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순방에 맞춰 보건복지부가 에티오피아 및 케냐와 정부간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맺는 가운데,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아프리카 지역 전파 및 개도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 지원을 위해 공단, 심평원 및 KOFIH가 공동으로 5월 26일에는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청(EHIA)과, 5월 31일에는 케냐 건강보험기금(NHIF)과 각각 MOU를 체결한 것이다. 이번 세 기관이 공동으로 맺는 MOU를 통해 에티오피아 및 케냐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시 공단과 심평원은 세부 협력분야 지원업무를 담당하며, KOFIH는 협력 프로젝트 기획, 조정 및 예산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단, 심평원, KOFIH는 2013년부터 복지부 주관하에 건강보험 ODA사업을 가나, 에티오피아에서 수행해 왔으며, 에티오피아와는 이번 MOU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협력 시
2016-05-31 21:2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월31일(화) 오후 2시 30분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와 임청환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양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보건관련 교육 및 건강강좌, 공동 자원봉사, 공익추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오늘의 협약은 의미가 있다. 서로 발전하고 디딤돌이 되는 역할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05-31 18:09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31일 오후 5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4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을 마친 후 만난 이영민 수가협상단장은 “(인상률의)앞자리 숫자는 결정됐다”며 “다만 미세구간(소수점 이하)에서 의견차가 컸다”고 말했다. 지난해 약사회가 3.0%의 인상률을 받은 것으로 미뤄볼 때 약사회 협상단이 2%대를 제시했을 가능성은 없고 공단 역시 현실적으로 4%의 인상률을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미뤄볼 때 약사회의 내년도 수가 인상률은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민 단장은 “지금 논의를 더하는 것은 공단도 재정소위의 의견을 들어봐야 입장이 분명해 지고 우리도 내부에서 의견조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 회의를 종료했다”며 “지난번에 비해서는 확실히 공단도 현실적인 수치를 제시했고 우리도 현실을 고려해 수치 간극은 좁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사회와 공단의 5차 협상은 이날 오후 8시 이후 같은 장소에서 재개될 전망이다.
2016-05-31 17:41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31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도박중독 의료서비스 연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박중독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도박중독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도박중독 및 공존질환을 가진 대상자에게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들의 치유와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도박 중독과 함께 기분장애, 불안장애, 알코올중독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빠른 치유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일산병원을 찾는 도박중독자는 1년간 1인당 80만원 이내에서 외래치료비와 약제비,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후 일산병원을 방문해 외래치료를 시작하면 된다.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도박중독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알코올중독, 약물중독, 기분장애, 불안장애등의 정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박중독으로…
2016-05-31 17:4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1P-LSD’ 등 18개 물질을 오는 5월 31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정물질 중 ‘1P-LSD’는 마약류로 지정된 LSD를 변형한 신종물질로서 LSD와 유사한 강력한 환각작용 등으로 최근 일본, 스웨덴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보면 암페타민 계열 6개, 트립타민 계열 8개, 합성대마 계열 2개, LSD 계열 1개, 기타 1개이다. 18개 물질은 1P-LSD, 3C-E, Bromo-DragonFLY, prolintane, methamnetamine, 30C-NBOMe, 25I-NB34MD, 4AcO-MiPT, 4-AcO-MET, 4-AcO-DALT, 4-AcO-DET, 4-AcO-DMT, 4-OH-MET, 4-OH-MiPT, 5-MeO-2-TMT, JWH-145, Mephtetramine, Org27569과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해 115종을 지정했으며, 이중 ‘MDPV’ 등 42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를 거쳐
2016-05-31 17:41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8일 고려대학교 송추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심평원장배 보건의료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보건·의료·의약 분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행사로, 심평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협회 및 단체, 언론사 기자단, 제약회사 등이 참가했다. 일동제약은 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약사회를 3대 0으로, 2차전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을 2대 0으로, 3차전에서 한림대학교의료원을 1대 0으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동아제약을 상대로 1대 0의 값진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동제약은 2011년 첫 출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2013년 준우승을 거둔 전력이 있으며, 참가 6회 째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회 MVP는 일동제약 수도권2지점 강원소 소속의 채승호 사원에게 돌아갔다.
2016-05-31 17:41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인도의 보건가족부, 국가정보센터, WB, GIZ 등 9명으로 구성된 인도대표단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등 세세한 제도운영사례를 파악하고자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WHO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는데 WHO 인도사무소는 현재 WB, GIZ, ILO, UNAIDS 등 10여개 국제기구와 함께 인도 보건가족부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인도 보건가족부는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저소득층을 위한 국가건강보험(RSRB)을 대폭 개편해 적용인구를 기존 1억 9000만명(17%)에서 4억명(33%)으로 늘리고 보장률을 대폭 높인 새로운 형태의 건강보험제도(NHPS)를 2017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영국, 터키, 태국 등 6개국 현지제도를 조사 중에 있는데 특히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인도 UHC 달성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 운영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인도대표단이 지난 30일 공단을 방문해 오전 오후에 걸쳐 제도일반, 전산운영시스템, 빅데이터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받은 후 예정에 없던 주제별 소그룹 미팅을
2016-05-31 17:40대한병원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31일 오후 2시부터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4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조한호 단장은 “공단에 메르스 사태 이후 두번 다시 이런 일 겪지 않도록 다 협조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전했다”며 “음압병실, 격리병상, 선별진료소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병문안 문화 개선 등 소프트웨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제가 보기엔 한마디로 공단이 아직 마음을 열지 않는 것 같다”며 “17조, 연말엔 20조가 된다는 흑자가 과연 현명한 흑자인가. 대화를 나눴음에도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5차 때 다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상률 차이에 대해서는 “수치는 오갔는데 간극이 너무 컸다. 많이 차이났다. 협회에 가서 회원들을 얼마나 설득시킬 수 있을지 자신감이 별로 없다”며 “아직까진 부정적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설득이 쉽진 않을 것 같다. 재정위에서도 공단 협상단이 잘 설득해주길 바란다. 우리도 나름대로 협회 가서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협상장을 웃으며 나온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좋아서 웃고 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기가 막혀서 웃고 나온거다. 기가 확 막히더라
2016-05-31 15:38의료전문가단체가 최근 메르스백서를 발간했다. 메르스백서는 전문가단체인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가 공동으로 저술 작업에 참여했다. 그간의 메르스 백서들이 단순히 대응활동을 나열하고 사실 전달에 치중했다면, 의협·의학회 등 두 전문가단체가 함께 준비한 메르스 백서는 역학조사를 비롯하여 진단, 치료, 환경보건에 이르기까지 메르스가 유입되어 확산 및 종식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망라하여 문제점 진단에 따른 중장기 개선과제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백서는 전반부에서 메르스의 개요와 메르스가 발생하여 종식되기까지 의료계를 대표하는 의협과 의료기관 단체인 병협, 그리고 정부와 국회의 대응과정을 정리했다. 또한, 의료계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작성한 문제점 및 개선과제를 토대로, 그 동안 의료체계 전반에 걸쳐 시행된 후속조치와 개선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했다. 후반부에는 ‘미디어에 투영된 메르스 사태’를 되짚어보면서 다양한 채널의 보도 내용들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개선해야 되는 소통방식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국가감염병 예방관리 선진화 중장기계획(안)’등 대한의사협회와 의료정책연구소에서 만든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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