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예고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등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실태 분석 등을 통한 제도개선 및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 2015년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조사한 입소시설 중 76%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으로, 재가기관 중 49%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기관은 공익신고·기관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부당개연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했다. 2016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를 ‘입소시설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및 ‘재가기관 허위청구 여부’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별로 75개씩, 총 150개 기관을 선정하여 2016년 하반기에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기획현지조사 사전예고를 통하여 장기요양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는 등 부당청구 사전 예방효과를 제고하고, 부당청구 등 불법행위가 확인되는 기관에…
2016-04-19 12:00최근 근골격영상의학에서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기능성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기법인 ‘MRI 확산강조영상(Diffusion-weighted MRI)’이 연부조직종양의 악성과 양성을 감별하는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이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술지 ‘European Radiology (IF 4.014)’ 3월호에 게재됐다. MRI 확산강조영상은 물분자의 미세한 확산운동의 차이로 영상을 얻고, 운동이 저하된 부분의 신호강도의 차이를 이용해 진단하는 새로운 MRI 검사기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골연부조직종양센터 지원희(영상의학과)·정찬권(병리과)·정양국(정형외과) 교수팀이 연부조직 종양환자 중, 3테슬라 MRI에서 일반MRI에 짧은 추가검사로 확산강조MRI를 하고 수술 받은 환자 63명을 조사한 결과, 34명은 악성, 29명의 양성종양이었다. 연구팀이 일반MRI와 확산강조영상을 추가 검사한 환자의 악성과 양성을 감별하는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97%, 90%, 94%로, 일반MRI로만 검사한 환자의 96%, 72%, 8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민감도는 실제 질병을 가진 대상에게서 질병을 측정해내는 확률,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대상이 질병 없음을 측
2016-04-19 11:41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현대 미술 작가 ‘유의정’과 함께 생명갤러리 두 번째 기획전인 '수복강녕_壽福康寧' 展을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유의정 작가는 ‘21세기 유물’이라는 흥미로운 접근으로 주목 받고 있는 현대 미술 작가이다. 전통을 상징하는 자기에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형태를 덧입혀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복강녕' 展에서는 건강과 장수를 주제로 한 유의정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수복강녕' 展에서는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의약 유물인 ‘백자 태항아리’와 이를 모티브로 2016년 제작된 신작 ‘백자금칠수복강녕문 태항아리’가 나란히 전시돼 의약 유물과 현대 미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의정 작가는 “태항아리는 조선 왕실에서 무병장수의 염원을 담아 아기의 탯줄을 봉안하던 유물이다. 유물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전달하고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한 소재로 여겨지는 ‘금’을 덧입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태항아리의 의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수복강녕' 展에서는 ‘2015 신 수복강녕’과 ‘기원 I’ 과 같은 유의정 작가의
2016-04-19 11:4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영상의학과 이재석 방사선사(사진)가 최근 열린 2016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생아 감염예방을 위한 비접촉식 차폐도구의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필수적 생식선 차폐도구인 Gonadal shield의 연속적인 사용에 따른 환아간의 접촉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연구한 비접촉식 차폐도구의 고안에 대한 것이다. 이재석 방사선사는 기존의 생식선 접촉식 차폐도구를 비접촉식으로 변경하여, 환아간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적인 검사자의 피폭을 감소시킬 수 있는 포터블 쉴드(Portable shield)를 고안했다. 한편 영상의학기술학회는 영상의학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해마다 1000명 이상의 방사선사,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내학술대회이다. 지난달 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올해 춘계학술대회에는 476명의 회원과 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5개 병원에서 21편의 회원논문이 발표됐다.
2016-04-19 11:40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2016년 한국국제위암학술대회(KINGCA Week 2016)’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위암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6차 아시아·태평양 위식도암학회(6th APGCC)’와 공동 개최되며, 25개국 700여명의 국내외 전문의, 전공의가 모여 위암 치료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총 72개 세션에서 452여편의 연제가 발표되고, 152명의 석학들이 다양한 형태의 초청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3D 복강경 시스템’을 전시하고, PA(Physician Assistant)와 전공의, 간호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스코피스트(Scopist)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제품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끝 부분이 상하좌우로 100도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코프를 지원하며, 3D 영상이 병변 및 혈관 깊이의 파악을 용이하게 해 혈관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술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의 전시 및
2016-04-19 11:40인도와 말레이시아 의료진이 최근 한국의 선진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기 위해 중앙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인도 '산제이 간디 병원(Sanjay Gandhi Hospital)과 말레이시아 자란 병원(Jalan Hospital)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6명은 지난 14일,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실을 방문해 외과 강경호 교수와 송라영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 수술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들은 자국에 로봇 수술 장비 도입을 앞두고 좁은 부위를 수술하는데 효과적인 갑상선암 로봇 수술에 있어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중앙대병원 의료진의 술기를 직접 보고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에서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맡고 있는 외과 강경호, 송라영 교수는 겨드랑이와 흉터 회복이 빠른 가슴 유두 쪽을 1cm 미만으로 절제해 갑상선암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기존 로봇 수술과 비교하였을 때 몸에 수술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환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시행하는 갑상선 로봇수술은 목의 유착 및 불편감이 적고, 신경손상 및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합병증도 적을 뿐만 아니라, 주변 침범을 동반하고, 광범위한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도 좋은 결과를
2016-04-19 11:39고려대 안암병원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헬스케어 ICT 융합컨소시엄)의 콘텐츠 개발에 적극 참여한 의료진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병원은 지난 14일 본부회의실에서 실시한 제03차 연구협력단회의에서 ‘종양혈액내과 박경화 교수’,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에게 상장과 갤럭시탭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박경화, 주형준, 변정혜 교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중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한 해외수출용 콘텐츠 개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융합형 게이미피케이션 시스템 개발 등 환자 개개인 맞춤형 통합 콘텐츠 개발에 자문을 담당하며 적극 참여하고 높은 기여도를 보여 이 같이 포상받았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미래부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담,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총괄하여 진행 중인 ‘헬스케어 ICT 융합 컨소시엄’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해외에 적용 가능한 ICT 기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5개 수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부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16-04-19 11:3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8일 본부 다목적 홀에서 ‘치매케어,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월 제3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을 계기로 치매환자의 본인다운 생활 유지와 증상의 악화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예방 및 진단-돌봄-end of life’지원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장기관으로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 치매케어 관련 제도 및 서비스 제공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보다 전문적인 치매케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했다. 발제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유애정 부연구위원이 맡아 장기요양보험제도 내 치매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인프라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토대로 한 선진화 방안을 제시했다. 윤종철(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 진료부장)은 장기요양보험의 인프라 구축에 대해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기관 도입 추진을 시설과 인력 및 제도가 어울리는 정책이 될 것인지 여부 및 사례관리와의 효율적인 연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2016-04-19 11:25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가 건강한 의료협동조합 육성과 불법 사무장병원 개설 차단을 위해 2014~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료생협에서 개설한 의료기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의료생협은 느슨한 설립 기준·규제로 인해 의료생협이 이사장 등 특정 개인의 사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확인되는 등 비의료인의 탈법적 의료기관 개설 통로로 변질돼 왔다. 이에 복지부와 공단은 불법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그 결과 2014년 61개소를 점검해 49개의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총 1510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했으며, 2015년 77개소를 점검해 60개의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총 1334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했다. 그 결과 2014년 대비 2015년의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 수는 45% 감소(153개소 → 83개소), 폐업기관 수는 51% 증가(90개소 → 136개소)했다. 금년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의료생협이 개설한 60여개 의료기관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기관은 ▲민원 제보기관 및 의약단체 신고기관 ▲건보공단 內 BMS(Benefits Management System, 급여관리시스템
2016-04-19 11:25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26일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8월 대한심폐소생술협회(KACPR)에서 지정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며,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양질의 심폐소생술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보건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일산병원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김건배 교수가 나서 심폐소생술의 기본적인 이론 교육부터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질병관리본부의 표준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3단계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만 10세 이상의 일반인은 누구든지 대한심폐소생 홈페이지(www.kacpr.org)를 통해 가능하며, 3시간의 교육 완료 시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 측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보험자 병원으로서 국민보건증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16-04-19 11:2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청구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사용과 부작용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석은 해외에서는 해당 약물과 특정 질환과 관련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수행된 적이 거의 없는 3개 성분에 대해 실시했다. 분석한 성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치료제로 항염증 및 진통제로 사용하는 ‘디클로페낙’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피오글리타존’ 등이다. 메틸페니데이트, 디클로페낙, 피오글리타존과 의심되는 부작용과의 발생 위험도 분석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틸페니데이트 분석 결과 미국, 유럽 등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약물이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해 국내 18세 미만 ADHD 환자에게 메틸페니데이트 약물 사용시 심혈관 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 발생 가능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지 않은 ADHD 환자군에서의…
2016-04-19 11:2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 더불어플랫폼에서 주최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은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더불어플랫폼 측은 공모전의 시행 의의에 대해 “이번 공모전은 대중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유경제의 이해 및 새로운 금융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공유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이 대중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플랫폼 홈페이지(http://www.doabler.com/)를 참조하면 된다.
2016-04-19 11:23바이엘은 자렐토에 관한 새로운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REVISIT US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REVISIT US 연구 결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 중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두개내 출혈 발생률 역시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자렐토의 3 상 임상시험인 ROCKET AF 연구 및 비중재(non-interventional) 리얼 월드 연구인 XANTUS 연구 결과를 재확인한 것이다. REVISIT US 연구는 미국 내 2만3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진행된 연구이며, ‘제12회 유럽심장부정맥학회 연례총회(ECAS annual congress)’에서 발표됐다. REVISIT US 연구는 미국 헬스케어 청구 데이터베이스(US MarketScan)의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분석 연구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자렐토 혹은 와파린을 복용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및 두개내 출혈 발생률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자렐토 치료군에서 와파린 치료군 대비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이 29%, 두개내 출혈은 47% 감소한…
2016-04-19 11:22애브비는 유전자형 1형(GT1) C형 간염 환자의 96%(분석가능표본 n=486명/505명)와 유전자형 4형(GT4) 환자의 100%(n=53명/53명)가 치료 후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새로운 실제 임상 현장 데이터를 발표했다. GT1 또는 GT4 HCV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은 OPr+D(성분: ombitasvir 정, paritaprevir 정, ritonavir 정 + dasabuvir 정)를 투여한 기존의 제3상 임상 연구 결과가 재확인 되었다. 독일 C형 간염 환자 등록 연구(DHC-R)에 등록해 치료를 시작한 GT1 혹은 GT4 만성 C형 간염 환자 1017 명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환자군을 반영하고 있으며, OPr+D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 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년 국제간학회(ILC) 연례 회의에서 구연 발표된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간내과, 내분비내과의연구팀장 하이너 베데마이어(Heiner Wedemeyer) 박사는 “실제 임상 현장 연구는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보완하고, 일상적인 진료에서 OPr+D 처방에
2016-04-19 11:21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최근 전국 80여개 대학교 근처 약국에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지원서 배부함을 설치했다. 지원서 배부함 설치는 인터넷의 발달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받는 게 익숙한 요즘, 스마트폰∙온라인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에게 오프라인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끼게 하고 약국과 젊은 세대간의 공감대를 형성해주고자 기획됐다. 약국에 비치된 국토대장정 지원서가 약국보다는 편의점, 드러그스토어를 익숙하게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자연스럽게 약국에 찾아와 약사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하고 싶은 대학생들은 지원서 배부함이 비치된 약국에서 지원서를 받은 후 양식에 맞게 자필로 해당 내용을 기재하고, 지원서와 함께 받은 봉투에 넣어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본부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경희메디칼 약국 주수만 약사는 “대학가 인근에 약국이 위치해 있지만 생각보다 젊은이들 발걸음이 잦지 않다”며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지원서를 비치하면서 대학생들이 평소보다 많이 찾아 오고, 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 덕분에 덩달아 나도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지원서 양식도 참신하다.…
2016-04-19 11:20당뇨성 케토산증으로 인한 심정지로 뇌사에 빠져 지난 4월 2일 세상을 떠난 故 이루다 씨(여, 32, 사진)가 장기뿐만 아니라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한 후, 아버지까지 기증 희망자로 나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이던 유가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절망과 슬픔 속에서도 평소 선한 성품을 지녔던 고인을 생각하며 의연하게 기증에 동의했다. 또한 고인의 아버지도 기증 희망의사를 밝히며 딸의 생명나눔정신을 이어갔다. 아버지 이연희 씨는 “가족 중 백혈병 환자가 있어서 평소에도 생명나눔에 관심이 많았다. 무엇보다 질병과 장애의 고통 속에 살고 있는 다른 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하늘에서 딸도 기뻐할 것 같아서 기증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사랑하는 딸의 일부가 이 세상 어딘가에서 살아있다고 생각하며 위로를 받고 있다. 나도 사후에 기증을 통해 딸이 실천한 생명나눔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유명철 이사장은 “생명을 나눈 기증자는 물론,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에도 숭고한 선택을 내려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면서 ”고인의 기증과 유가족의 기증 희망, 새 생명으
2016-04-19 09:36녹십자와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지난 18일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카바이러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녹십자 RD센터 TBN room에서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사장, 박두홍 녹십자 종합연구소장,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과 윤인규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지카바이러스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녹십자는 독감, 수두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축적된 연구 개발 및 생산 기술을 제공하고, 녹십자엠에스는 수년간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바이러스의 기초 연구 및 백신 개발 가능성 등 지카바이러스 관련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러한 연구에는 국제백신연구소가 보유한 지카바이러스 균주들의 사용과 동물 모델의 개발 등을 포함하게 된다.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백신 개발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녹십자와, 세계적인 백신연구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가…
2016-04-19 09:35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영도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오는 5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나선다. 19일 영도병원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를 위해 지난 4월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심의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 15일 개최된 심의위원회 회의결과 영도병원을 비롯해 총 14개 의료기관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기관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심의를 통해 신규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부산에서는 영도병원이 유일하며 이외에 ▲길병원(인천)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을지학원을지대병원(대전) ▲청구성심병원(서울)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경기도) ▲서산의료원(충남) ▲홍성의료원(충남) ▲동국대일산불교병원(경기도) ▲녹산의료재단동수원병원(경기도) ▲더본병원(서울) ▲담소유병원(서울) ▲바로선병원(서울) ▲거창적십자병원(경남) 등이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영도병원이 5월 1일부터 1개 병동 40개 병상을 운영하게 됨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의 수는 총 148개소로 늘어나며 운영 병동과 병상 역시 각각 253개, 1만922개로 증가하게 된다. 그동안 영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기 위해 간
2016-04-19 09:35한국로슈는 매트 사우스(Matt Sause)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매트 사우스 대표이사(사진)는 로슈그룹의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의 모든 사업부를 총괄한다. 매트 사우스 대표이사는 2002년 로슈 그룹에 입사해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지역에서 분자 진단 및 제약 부문에서 마케팅과 조직 운영 경험을 다양하게 쌓아왔다. 2002년 미국 로슈 분자진단에서 시작, 2006년에는 로슈 분자 시스템에서 혈액종양학 글로벌 제품 담당자로 재임했다. 일본 로슈진단에서 전략 관리팀 매니저로, 아태지역까지 담당했다. 2010년에는 대만 로슈진단의 분자진단 사업부서 부서장으로서 항암제 분자 진단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이후 아일랜드 로슈진단의 임원이자 영국 로슈진단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EMEA)와 라틴 아메리카(LATAM)의 핵심 제품까지 담당했다. 이후 2014년부터 최근까지 로슈 제약 부문 페루지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매트 사우스 대표이사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미생물학을 전공 후,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매트
2016-04-19 09:35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를 진행, 의료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평군 서종면과 조안면 지역 주민들은 근처에 병원이나 약국이 적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서종면 우수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지원하고 사내 홍보지에 서종면 관련 홍보자료를 게재토록 하는 등 지역 홍보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병원 임직원 휴가 시 서종면을 이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 태현석 원장은 “도시에 비해 병원과 약국이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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