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주최하는 ‘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가 14일 정오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해, 전공의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2분 만에 정원을 달성했다. 대전협은 “정오에 게시판을 오픈했는데, 오픈과 동시에 참석을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신청이 쏟아졌다. 2분 만에 20명 정원을 달성했고, 게시판 오픈 20여분 만에 정원의 250%에 달하는 신청글이 이어져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대전협 조승국 평가‧수련이사는 “다양한 과와 연차의 전공의 선생님들이 모두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바쁜 수련와중에도 배움에 대한 전공의 선생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전협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핸즈온의 질을 위해 불가피하게 기계당 실습인원수에 제한을 둘 수밖에 없었다”며 “신청을 했지만 아쉽게 조금 늦었거나 창구가 닫혀 지원조차 못한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꼭 다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를 오는 10월 추계 강좌로 다시 개설할 계획이며 실용적이고 유용한 여러 강좌들도 개설할 예정이다. 대전협은 “큰
2016-04-15 15:06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작년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신약 상업화를 대비한 바이오플랜트를 증설한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평택공단 내 연면적 5만5126㎡,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고 14일 공시했다. 2017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이다.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퀀텀프로젝트 등의 글로벌 임상 및 허가에 필요한 제품 공급을 위한 것이며, 향후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최성철 상무(평택공단 공장장)는 “이번에 착공되는 바이오플랜트 제2 공장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 바이오신약의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는 신념으로 공장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15 15:06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6(Dubai Derma 2016)’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두바이더마’는 전세계 1만명 이상의 방문자와 약 700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피부미용 관련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대의 피부미용학회이자 전시회다. 이번 학회에서는 약 230여 명의 저명한 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이 보툴리눔 톡신, 필러, 레이저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세계적인 피부미용 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두바이더마에서 대웅제약은 최근 발표된 나보타의 미국 임상 결과 및 글로벌 진출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브랜드 부스 운영을 통해 세계 시장에 제품을 알렸다. 워크샵 세션에서 서울아산병원 원종현 교수는 “나보타는 고순도 정제공정으로 가장 약효를 안정적으로 나타내는 19S form의 함량이 매우 높다”며 “이는 기존 한국임상결과에서 빠른 효과발현과 우수한 안전성으로 확인되었고, 최근 발표된 미국 3상임상 결과를 포함한 다양한 임상에서 재
2016-04-15 15:05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새로운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신약 ‘CKD-519’가 미국에서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취득한 CKD-519의 물질특허명은 ‘CETP 억제제로서의 사이클로알케닐아릴 유도체’다. 이 물질은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전달 단백질(CETP)을 억제해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CKD-519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만을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한 약물로, 개발에 성공하면 세계가 주목할 혁신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은 2014년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국내·외 7개국에서 CKD-519의 물질특허를 취득했으며, 유럽을 포함한 40여개국에서 추가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미국 내 특허취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에서 CKD-519의 기술적, 상업적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새로운 기전을 가진 CKD-519가 신약으로 개발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 계열 약물과 병용이 가능해 전세계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2016-04-15 15:04보건복지부는 정진엽 장관이 16(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항생제내성 아시아 장관 회의’에 참석해 항생제 내성의 예방·관리를 위한 국제 감시·대응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항생제는 감염병 예방치료에 필수적이나 오남용 시 감염병 병원체에 내성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항생제 내성균의 새로운 발생이나 유행은, 치료법 없는 신종 감염병의 파급력과 유사해 최근 WHO, G20 정상회의,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등에서 계속해서 문제의 심각성과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지적되어 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항생제 내성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지역 12개국 장관이 참석한다. 항생제 내성의 예방관리에 중요한 농식품(FAO) 및 동물건강(OIE) 국제기구도 함께 참여한다. 참가국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 12개국이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미래세대가 항생제 이전 시대를 겪게 할 수 없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항생제 사용 관리 및 내성균 감시체계 정비 등 한국의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소개한다. 또한 미
2016-04-15 12: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에 필요한 총 13종의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진료정보교류’란 환자들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진단내역, 투약내역, 검사내역 등의 진료정보를 정보교류에 동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간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의사들은 환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상태를 더 많이 알 수 있고, 환자들은 더욱 신뢰할 만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환자들은 X-ray, CT, MRI와 같은 영상을 CD로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보고서에 수록된 주요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현재의 보건의료정보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보화 현황 조사, 향후 2020년까지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담은 보건의료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검사영역 주요 보고내용의 구조화, X-ray, CT, MRI 영상의 판독소견서 표준화 등이 있다. 특히, 교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진료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하여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관별 정보보호 가이드라인과 의원용 안내서를 담고 있다. 진흥원은
2016-04-15 09:4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혈액제제 제조‧수입사, 혈액원 등이 참여하는 ‘혈액제제 품질연구 민‧관 협의체 포럼’을 15일 코레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혈액제제 제조‧수입사 등과 2016년에 추진하는 혈액제제 관련 정책 및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16년 협의체 운영 계획 안내 ▲혈액제제 관련 정책 및 업무계획 안내 ▲혈액제제 제조사의 품질관리 현황 설명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포럼이 정부와 혈액제제 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혈액제제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4-15 09:4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용혈당측정시스템 성능시험법 가이드라인’을 1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개인용혈당측정시스템 국제규격(ISO 15197)이 개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시험법을 개발해 업계에서 제품의 성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측정반복성 평가 ▲중간측정정밀도 평가 ▲적혈구용적률 영향평가 ▲간섭물질 영향평가 등 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자, 제조업체 등이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15 09:4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그 동안 국내에서 수집된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분석·평가해 부작용 보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프레가발린’ 등 4개 성분 209품목에 대한 허가사항에 일부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치는 이들 의약품을 사용하는 의사 등 의료진 및 환자에게 이상반응 발생과 증상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려 이상 반응에 대비해 주의해서 사용할 것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되는 주요 이상반응은 ▲프레가발린(먹는 약으로 부분발작의 보조제 등에 사용)에서 섬망(의식이 흐리고 착각과 망상을 일으키며 헛소리나 잠꼬대 등을 하는 증상) 발생 ▲크리조티닙(먹는 약으로 비소세포폐암 등에 사용)의 위식도역류 발생 ▲돔페리돈(먹는 약으로 오심 구토 증상의 완화에 사용)의 전신 부종 발생 ▲리나글립틴(먹는 약으로 제2형 당뇨병에 사용)의 소화불량, 전신 부종, 얼굴부종, 말초부종 발생 등이다. 식약처는 프레가발린 등 4개 성분에 대해 1989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에서 자발적으로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정보에 대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분석한 실마리 정보를 바탕으로 해 중앙약사심의워원회의 자문을 거쳐 이번 조치를 취
2016-04-15 09:2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뇌 신경전달물질 정밀분석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한 분석법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미세한 변화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신종 마약류 등이 약물 의존성 및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빠르게 평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험과정 중 쉽게 분해되는 도파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 물질이 분석기기내에서 자동으로 농축되도록 하는 ‘온라인 시료농축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까지 분석할 수 있다. 분석법은 지난 3월 분석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nalytical Chimica Acta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안전평가원은 2014년부터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연구 사업단‘을 구성·발족해 마약류 관련 의존성 및 중추신경계 작용을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과제로 실시된 이번 분석법 개발에는 계명대 이수연교수와 대구한의대학교 양재하교수가 참여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분석법 개발을 통해 마약 중독 등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2016-04-15 09:24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원격의료 등 그룹분류에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쟁점사항으로 분류하여 의정협의체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지난 8일 팔래스호텔에서 복지부와 의협은 의료정책발전실무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과제 재구성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과제 재구성에 있어 모든 아젠다를 포함시키기 어려우므로 의-정간에 협의대상 아젠다를 우선논의토록 조정하는 등 실무적으로 각 과제별 우선순위를 부여키로 했다. 이어 단기, 중‧장기로 구분지어 과제목록을 완성키로 했다. 14일 이와 관련 의협은 “복지부와 의협이 제안한 각각의 신규과제에 있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과제는 병합하고, 구체적 의미를 담거나 추상적인 과제명칭은 적절하게 수정하여 재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 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 중 일부 목록 삭제도 협의했다. 38개 아젠다 중 ‘보건의료발전협의회 및 의정협의체 운영’, ‘정례적 정책워크숍’등은 동 협의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안이고,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시 논의기구 마련’은 이미 가이드라인이 나온 상황이므로 목록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2차 의정합의 38 아젠다 중 이행 아젠다도 재검토했다. 이행 완료된 12개 아젠다
2016-04-15 06:00제3세대 항암제로 불리우는 면역항암제에 대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에 시판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는 한국MSD의 '키트루다'와 한국오노약품과 한국BMS의 '옵디보'이다. 두 제품은 흑색종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시판허가를 받았으나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옵디보'는 최근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 '키트루다'도 조만간 폐암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미 FDA로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폐암에 대한 적응증이 중요한 것은 흑색종의 경우 국내 시장이 극히 제한적인 반면 폐암은 환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질환이기 때문에 시장 또한 매우 크다.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 이외에도 조만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들에 대한 임상시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0월에 PD-L1 후보물질인 'MEDI4736'과 항CTLA-4 면역항암제인 '트레멜리무맙'에 대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
2016-04-15 05:50심평원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관 간 의뢰-회송 수가모형 개발 및 평가’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의뢰-회송 활성화 시범사업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의뢰·회송의 개념은 있으나 관리체계 미비·보상기전 부재 등의 문제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심평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범사업 수가모형에 대한 평가와 지역단위 진료의뢰 내실화 모형 개발을 통해 진료의뢰-회송 체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심범사업 운영실적 파악 및 의뢰-회송 행태 분석과 수가 수준의 적절성 평가, 의료기관 및 소비자 만족도 등 효과성 분석, 의뢰서 및 회송서 표준 서식 마련 등 시범사업 수가모형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단위 진료 의뢰 내실화를 위한 수가모형 개발을 위해 불필요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료의뢰를 줄이기 위한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의료전달체계와 일차의료에 대한 이론적 고찰 및 국외 사례 분석, 의뢰수가 적용 등 수가모형 개발 등도…
2016-04-15 05:40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가 지난 3월 5일 서울삼성의료원에서 열린 2016년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우수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승욱 교수는 ‘The Relationship Among Obesity,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nd Erectile Dysfunction in Korea Men’으로 최우수 논문상과 ‘Symptom and Differences in Medication Adherence in Method of Administration of Tamsulosin, Finasteride Combination Therapy in Benign Prostatic Hyperplasia’으로 우수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교수는 최우수 논문과 관련해 “한국남성에서 비만과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과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로 이는 국내에서 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현실에 맞추어 최초로 조사된 연구”라고 설명했다. 우수 논문에 대해서는 “환자의 약물복용법에 따른 복용률의 차이를 조사함으로써 환자들이 좀 더 약물복용을 수월하게 하여 약제의 효과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2016-04-14 18:4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4일 고객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공단본부 다목적홀에서 축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 기념식에서는 ‘유공 상담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이사장 표창 19명 및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여’ 등 그동안 고객감동을 실천한 내부직원 및 외부인사 포상을 실시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목표로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를 개소해 지난 10년간 누적 상담건수는 2억 3000만건이며, 현재 전국 7개센터 1500여 명의 상담사가 연간 3200만 건에 이르는 전화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운영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국민편의를 위해 전화 예약시스템 운영 및 65세 이상 어르신은 ARS이용 없이 상담사와 직접 연결하는 등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5년 연속 ‘고객서비스 품질 우수콜센터(KS-QI)’, 4년 연속 ‘고객센터 ARS 서비스 운용실태 평가 우수기관’, ‘한국 콜센터 품질(KS-C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 최고 고객센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성상철 건보공
2016-04-14 18:47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과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난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의 암예방과 심신치유를 위한 환경복지 활성화를 다짐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예방·관리체계 구축, ‘건강나누리 캠프’ 등 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연계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암에 노출된 지역민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건강 증진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키로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병원내 소아암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국훈)와 무등산 동부사무소간 ‘건강나누리 캠프’를 공동운영하며 유대를 증진해왔다. 숲을 활용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과 소아암 등을 치유·예방하는 프로그램과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체험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 환아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양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암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을 대폭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김형준 병원장은 “무등산국립공원과의 공동보조를 통해 환자들이 면역력을 키우고, 치유와 휴양을 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병원의 핵심가치인 ‘자연속의 첨단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산림청과 숲치유 프로그램
2016-04-14 18:37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14일(목) 별관 지하1층 컨벤셜홀에서 부산광역시항만소방서(서장 문황식) 소속 구급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처치 수행능력 향상과 질 높은 119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심전도(EKG) 판독방법, ▲심정지 환자의 약물요법(내과 백희경 과장)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처치(외과 박시영 과장) ▲질의응답 및 토의(정형외과 정일권 실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항만소방서는 영도지역과 남항, 북항, 감천항, 다대포항, 신항, 가덕도 연안에 이르기 까지 부산 전 해상을 관할하며 총 4곳의 119안전센터와 2개의 소방정대, 구조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육상은 물론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전문 교육을 의료진들에게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항만소방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2016-04-14 18:36중금속을 대표하는 물질인 납에 높은 농도로 노출됐을 경우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조증과 울증을 보이는 정동장애(情動障礙)를 겪을 가능성이 높았다.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 된 혈액 중 납 농도와 정신질환과의 관계를 밝힌 논문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진하 교수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직업환경학과 안연순 교수는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특수건강진단으로 수집된 남성 근로자 54,788명의 혈액 내 납성분과 정신질환 발생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혈액 내 납성분 농도에 따라 네 가지 그룹(1분위 4.10㎍/dl, 2분위 6.04㎍/dl, 3분위 10.00㎍/dl, 4분위 ≥10㎍/dl).으로 분류했다. 조사 대상자 5만 4788명 가운데 정신질환을 겪어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근로자는 모두 223명이었다. 연구팀은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근로자를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에 따른 항목분류을 실시하고, 항목별 혈액 내 납성분 함유량에 따른 정신질환 발생 정도를 구했다. 연구결과 정신활성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항목(F10-F19)의 경우 혈액 내 납 농도가 10㎍/dl 이상인 경우(4분
2016-04-14 17:5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5일부터 5일간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및 8개 지원에서 해외 감염병 국내유입 조기차단 등 DUR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요양기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요양기관 맞춤형 교육은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됨에 따라, 환자 문진단계 및 의약품 처방 시 사전에 해당국가 입국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DUR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심평원에서 발송한 1차 교육 안내문(공문)을 받은 요양기관으로, 4월 1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전 접수 시 요양기관이 교육 가능한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법·약사법 개정에 따른 DUR 시스템 운영근거 ▲감염병(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정보제공에 대한 사항 ▲개인정보보호 준수사항 등이다. 아울러 15일(금) 오전 10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DUR 사용 환경 점검 및 DUR 시스템 재검사에 따른 의견청취 등을 위해 수도권 소재 청구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교육도 실시한다. 심사평가원 이병민 DUR관리실장은 “DUR 점검 활성화를 위한 교육에 많
2016-04-14 17:52이대목동병원이 지난달 2일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한 '수술전통합협진클리닉'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수술전통합협진클리닉은 전신 마취 수술을 진행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 수술전통합협진클리닉은 가정의학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매일 상주하며 수술이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수술 전 정밀 평가 및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협진이 필요했던 관련 진료과가 한 곳에서 함께 원스톱(One-Stop)으로 진료를 진행해 보다 빠른 수술 준비가 가능하다. 실제로 심장 질환이나 폐 질환 등 여러 가지 만성적인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나 암환자, 노인 환자의 경우 전신 마취에 따른 위험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수술 후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안전한 전신 마취 수술과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 전 통합적인 협의 진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술전통합협진클리닉을 개소하게 됐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다양한 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포괄적인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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