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 이하 테크노밸리)는 2016년 3월 7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심평원과 테크노밸리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육성 및 보건의료정책의 효율적 지원 등 양 기관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공공기관 지방이전정책」에 따라 2015년 12월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심평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정책」협업과제로 선정된 ‘의료기기 보험등재 기술컨설팅 및 사업화’를 원주기업도시 내 중소의료기기업체 대상으로 2014년 8월부터 추진해왔다. 그 동안 영세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은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유통시장 진입 등 사업성장의 발판이 될 건강보험 등재절차에 대한 행정미숙으로 급여적용 혜택을 받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았으나, 심평원이 무료로 제공하는 현장상담 컨설팅 등 지역산업 육성지원으로 매출액 증대, 특허출원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심평원은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품질의 의료기기가 적정 가격으로 국민에게
2016-03-07 16:59부산대병원 제26대 병원장 이창훈 박사(53, 부산대병원 병리과) 취임식이 2016년 3월 10일(목) 16시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창훈 병원장은 지난 2월 12일 교육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으며 임기는 2019년 2월 11일 까지다.이창훈 병원장은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양산 메디컬캠퍼스 조성, 권역외상센터 및 동남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설립 등 지역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이루었다”며 “지속해 지역사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이창훈 병원장은 이어 “더욱 신뢰받는 부산대학교병원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5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5대 경영목표는 △진료프로세스 혁신으로 ‘환자중심의 진료’ △융복합의료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조직문화’ △지역민이 실감하는 공공의료 △‘글로벌 의료리더’ 양성 등이다.이창훈 병원장은 특히 “공공의료에 충실한 의료기관으로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부산대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원장은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행사는 부산대병원장 취임사와
2016-03-07 16:52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병원내 직능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병원산업발전 및 병원내 직종 위상 강화에 나선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3월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WE호텔에서 병원내 직능단체장협의회 워크샵을 열고 직능단체들과의 상생 및 소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병원협회가 병원 전직종을 대표하는 협회로 도약하기 위하여 정관등을 개정중에 있다”며 “추후 위원회 등에 직종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협회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병협은 ‘병원의료시장 변화에 따른 직능단체 대응전략’이라는 발표에서 병원협회와 직능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병원내 직종 위상 강화 방향 등을 제안했다.병원내 직능단체 활성화를 위해 직능단체의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각종 병원계 현안 발생시 각 직능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에 병원계의 단일화된 목소리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능단체에 병원협회 회무참여 기회 제공 △사안별로 전문가 의견 반영을 통한 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등을 하겠다는 것이다.또한, 병협은 직능단체간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식대수가 인상의 사례에서 처럼 직능단체별 중점사업 등을 다각적
2016-03-07 15:18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이 오는 3월 22일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주제로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13차 PRADA 워키움은 모두 7명의 제약 분야 빅데이터 권위자들을 초청해 신약개발과 임상, 글로벌 트랜드 등과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워키움은 최병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빅데이터의 활용 및 비즈니스 Value’ 발표를 시작으로 유경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빅데이터 시대의 임상적 근거: 임상시험에서 Real World Evidence로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전략’을 소개하고 김준철 IMS 헬스 전무가 ‘빅데이터로 바라본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개발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톰슨 루터사의 스캇 브랙스턴 박사가 ‘Smarter Decisions Using Big Data’를 소개하며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이 ‘제약시장 고객 니드를 찾아보는 또 다른 시각’을 주제로 워
2016-03-07 15:04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피부과 최진화 전공의가 대한의학회가 최근 주관한 제59차 전문의 자격 시험에서 피부과 분야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최진화 전공의는 2013년, 2014년도에도 피부과 학회에서 주관하는 전공의 평가 시험에서도 연차 수석을 차지하였으며, 전문의 시험에서도 수석 합격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수석 합격의 소식을 들은 최진화 전공의는 “지난 수련기간 동안 최종수 교수님, 신동훈 교수님의 지도를 받아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배움에 힘쓰고 환자를 사랑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진화 전공의는 앞으로 전문의로서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며 농어촌 지역의 일차 의료에 힘쓸 예정이다.
2016-03-07 14:47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지역 병원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본격 도입,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에는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인 완화의료 도우미 18명이 배치, 말기 암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게 된다.완화의료 도우미는 환자 4명당 1명씩 배치돼 3교대 근무를 하게 되며, 간호사의 지도‧감독 하에 간병 역할이 아닌 위생, 식사, 이동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보조해 안정된 병상 생활을 돕는다. 특히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함에 따라 환자부담 비용이 하루 8만원에서 4,000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병원장은 “이번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의 도입으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드는 한편 한층 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체계가 갖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대전, 충남북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춘 호스피스병동을 개소, 현재 16병상을 운영 중이며 지
2016-03-07 14:3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의 위탁을 받은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6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시장진출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사업은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R&D기획, 해외M&A, 해외JV, 글로벌 마케팅, 해외 라이선싱 등 컨설팅에 대해 기업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해외 인허가 획득지원 분야의 경우, 기존의 컨설팅 비용 5000만원 이외에 당해연도 해외인허가 획득 시(해외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품목허가 등)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 지원사업에는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의 경우 우대한다.사업에서는 단순히 컨설팅 사업의 평가 및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및 장애요인 극복을 위한 추가자문을 수행하고 있어 제약기업의 만족도가 높다.제약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다수의 제약기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했다.대웅제약은 제네릭
2016-03-07 13:58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생체흡수성 나사못(Bone Screw)에 이어 ‘K-Wire’를 추가 개발해 식약청으로 부터 국내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현재 시판중인 생체흡수성 나사못과 같이 골절치료에 사용되는 수술용 임플란트인 K-Wire는 가늘고 긴 와이어 형태로 다양한 골절치료에 사용된다.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와이어 제품은 2차 수술이 필요한 스테인레스(stainless) 소재인 반면에, 유앤아이의 K-Wire는 생체에 흡수되는 마그네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거를 위한 2차 수술이 필요없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인허가건은 기존 K-MET 생체흡수성 나사못 등록에 이어 식약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제도란 국민 보건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신개발의료기기, 첨단의료기기 등을 지정해 제품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정보, 행정 절차 등의 전반적 사항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식약처로부터 필요한 자문 지원을 받아 신개발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연 없이 제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
2016-03-07 13:35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오는 3월 9일 충청북도C&V센터에서 '바이오·제약의 성공적인 마케팅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바이오제약기업의 마케팅 촉진과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무료 개최하며 한국바이오협회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http://koreabio.org/event/event_form.php?event_no=74)세미나는 충북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비R&D사업화지원)인 '바이오의약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바이오제약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영업의 노하우를 보급·확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오제약 분야의 매출 증대를 위한 브랜딩에 대해 브랜드인스티튜트코리아(Brand Institute Korea)의 유구상 대표가 강의할 예정이며 온헬스넷(OnHealthNet)의 김성진 대표는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과 그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홍보대행사인 프레인(PRAIN)의 이지선 부사장은 ‘효과적인 바이오제약 홍보’에 대해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하며, 농협중앙회 이현직 이사는 국내 바이오제약 분야의 유통과 관련해 ‘홈쇼핑 및 뷰티샵 입점과 영업전략’이라는 주제로
2016-03-07 13:08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인력·장비 등 구조영역과 과정‧공공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기간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이다. 대전성모병원은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간호사 인력의 전문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전원 적절성, 응급실 병상 포화지수, 응급실 환자 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2016-03-07 13:03고대안산병원 비뇨기과 박재영 교수팀이 지난 3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박재영 교수팀은 ‘고등급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한국인 전립선암 위험도 계산기의 개발 및 외적 타당도 검증: 서구의 전립선암 위험도 계산기와의 비교 (Development and External Validation of Korean Prostate Cancer Risk Calculator for High Grade Prostate Cancer: Comparison with Western Risk Calculator in Korean Men)’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로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되었다.저위험도 전립선암의 과다진단 및 과다치료를 피할 수 있는 고위험도 전립선암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모델이 필요하다는 학문적 동기에서 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박재영 교수팀은 2010년에는 모든 종류의 전립선암 위험도 계산기를 개발하여 동 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국인 환자에서의 전립선암 특성을 기반으로 한 이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윤성로 교수 및 성신여대…
2016-03-07 12:37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7일 세종시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규제타파를 촉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의 해결을 위한 탄원서를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취합했으며, 이 날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총 1394장의 탄원서를 국무조정실에 전달한 것이다.이번 한의사 의료기기 규제개혁 탄원서는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서 “모든 부처는 이전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푼다’는 혁명적 수준의 규제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민생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의 과감한 혁파를 강조함에 따라 이뤄졌다.대한한의사협회는 탄원서를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는 국무총리의 보좌기관인 국무조정실에서 국민의 뜻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규제 기요틴 과제로 선정한 것으로 국회에서도 공청회와 국정감사 등을 통해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문제임을 설명하고, 국민과의 약속인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돼 국민의 진료 편의성은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한의약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앞당겨 국부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반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
2016-03-07 12:35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정밀의료 산업화 추진을 위해 3월8일 ‘정밀의료 연구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은 개인의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고려한 맞춤의료(유전체 의학)와 건강, 생활환경, 습관(Lifelog) 정보에 기반한 사전적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가 통합된 맞춤형 예측 의료(예방‧진단‧치료) 서비스이다.추진위원회는 정밀의료 관련 정부·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총 17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산하에 전문가 중심의 8개 실무작업반(필수기술별)을 두어 과제도출 및 전문적 검토 등 실무작업을 지원하고, 별도로 자문위원회(10명 내외)를 구성하여 종합적인 자문을 실시 할 계획이다. 8개 실무작업반은 △코호트 △오믹스 △모바일 헬스케어 △진료정보(의료기관)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보보안·표준화 △법·제도·윤리 △융합·국제협력 등이다. 정밀의료 산업화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 추진전략 수립, 필수 기술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추진체계 등 연구개발 추진에 필요한 주요 사항 전반을 논의할 계획이다.방문규 복지부…
2016-03-07 12:00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4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충청일보 창간 70주년 기념식에서 ‘충청의료대상’을 수상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 사태 당시 150억원에 달하는 경영손실을 무릅쓰고 중환자실 및 응급실 폐쇄 등의 감염관리 매뉴얼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감염을 완벽히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메르스 사태 이후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최초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른 ‘포괄간호서비스’제도를 도입하고, 면회제도 개선을 위해 별도의 면회실을 마련하는 등 국내 의료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준 원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로지 지역사회 메르스 차단을 원칙을 고수하여 이루어낸 성과였다”며, “메르스와 싸워준 의료진들은 물론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어 오는 7월까지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과 중환자실, 재난 및 응급의료지원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2016-03-07 11:51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15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작 ‘죽음에 관하여’를 쓴 남궁인 공중보건의(충청남도 소방본부) 등 총 14명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한미수필문학상 심사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 소설가 한창훈씨, 가톨릭대 홍기돈 교수(문학평론가)가 심사를 맡았다.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청년의사 이왕준 대표이사,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수상자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15년째를 맞은 한미수필문학상은 의미와 권위에 있어 명실공히 의료계를 대표하는 문학상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다양한 환자 이야기를 통해 숨가뿐 의료현장을 생생한 감동으로 접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심사위원장 정호승 시인은 ”의사들의 가슴 절절한 이야기를 써내려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작품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한미수필문학상이 연륜을 더해가면서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수필문학상은 지난 2001년 청년의사 신문과 한미약품이 환자와 의사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제정한 의료계 대
2016-03-07 11:14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3월을 맞아 ‘3월 비타민C로 상큼하게 봄맞이 하자!’는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상큼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미루지 말고 해야 할 일에 대해 자유롭게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180정과 ‘쏠라C’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된 고려은단 비타민C 세트를 증정한다.고려은단 홈페이지(http://www.koreaeundan.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4월 1일 금요일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고려은단 관계자는 “보통 겨울철 건강 관리는 누구나 신경 쓰지만 조금 따스해진 봄철에는 방심하기 쉽다”며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 꽃샘추위를 거뜬하게 이겨내고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기 바라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지난해 ‘2015 THE PROUD’에서 대한민국 100대 상품에 뽑혀 3년 연속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2016-03-07 11:07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황색포도알균이 장내 번식 과정에서 분비하는 장독소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유전자증폭키트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황색포도알균은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여러 병원체 중 하나로, 빈번하게 발견되며, 우리 몸에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시키는 원인인 장독소를 분비한다.다중유전자증폭키트(multiplex PCR·Polymerase Chain Reaction)는 황색포도알균의 주요 장독소 16종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집단발생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개발된 키트는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감염병 진단업무를 하는 의료기관 및 지역 보건환경연구원,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6-03-07 11:01RB코리아는 인후염 치료제 스트렙실의 통증 완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 결과, 스트렙실이 위약대비 10배 빠르게 효과가 발현되며 최대 4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는 목이 아픈 환자들이 스트렙실 1정(플루르비프로펜 8.75mg)과 위약을 무작위로 복용한 후, 환자 중심으로 효과의 발현 시점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목의 통증을 2분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스트렙실 1정을 복용 후 12분부터 유의미한 통증 완화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위약 대비 10배 빠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서는 스트렙실의 인후염 증상에 대한 통증 개선 효과와 더불어 목 넘김이 어려운 연하곤란, 부은 목의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도 재입증되었으며, 추적 관찰을 통해 스트렙실의 효과가 3.4시간에서 4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트렙실 담당자는 “국내 최초의 플루르비프로펜 함유 트로키 제형인 스트렙실은 입안에서 천천히 굴리며 녹여먹는 트로키 제형의 특성상 약제를 지속적으로 목 안으로 공급, 치료 성분이 통증 부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보이고 약효의 지속기간도 길다”며 “목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물론, 삼킴장애 등
2016-03-07 11:00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신경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두고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양질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입원 및 외래 치료에 대한 행위 수가를 기본으로 한 수가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이를 위해 정부와 전문가를 포함한 정신건강대책실행위원회(가칭) 구성을 제안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대한신경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의학회는 "정부의 2016년 ‘행복한 삶,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정신건강 종합대책’에 대해 미흡하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실행 계획 수립 및 집행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실질적이고 충분한 논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신건강증진센터 내 ‘마음건강주치의’ 배치는 기존 지역 정신의료서비스와의 긴밀한 연계 체계 및 진료 의뢰 체계 구축이 우선되돼 하며, 정신의료기관 부재 지역에 우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동네 의원을 통한 정신건강 선별 체계는 의료진 교육과 더불어 정신건강 전문 진료 의뢰 및 연계에 대한 부분이 강조돼야 하며, 영유아 및 청소년 정신건강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단체와 긴밀한
2016-03-07 10:5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8일부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에 대한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시설에 계신 치매 수급자의 품격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3월에는 종전의 방문요양기관과 치매 5등급 서비스 제공 주야간보호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하고 5월부터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소속 시설장, 프로그램 관리자 및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전국 179개 교육장에서 연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문제행동을 개선하며 신체적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급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급여제공 능력 향상을 위해 치매어르신의 특성과 인지기능 개선, 신체활동 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공통으로 실시하며 특별히, 장기요양기관의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프로그램 관리자를 대상으로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제공계획 수립, 급여제공 모니터링, 슈퍼비전 이해 등의 내용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장기요양보험제도는 ‘08년 7월 도입 이후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어 상당 수준의 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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