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2010년 이래 지금까지 계속 응급의료 ‘최우수’ 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발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한 결과이며, 한양대학교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하여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이와 관련 이광현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고, 보건복지부와 2012년부터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응급의료발전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서울 동남권역 유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권역 중증응급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응급의료센터 증축, 인력충원 및 장비를 확충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맞는 응급의료시스템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2016-03-07 10:38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휴대폰,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진료비를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월 4일 소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황조익 드림이앤씨 대표이사, 윤보현 KG이니시스 대표이사, 정우성 KG모빌리언스 프로젝트 실무 책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모바일 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향후 컨설팅업체인 드림이앤씨와 전자결제 서비스 1위 기업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함께 보다 빠르고 편의성이 높아진 새로운 의료기관용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병원 개원에 앞서 보다 발전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대목동병원의 진료비 수납 절차를 개선해 환자 및 보호자의 대기 시간 및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새병원이 지향하는 스마트 병원에 걸맞도록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협력해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까지 모두 갖춘 안정적
2016-03-07 10:37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7일 오전 7시 병원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한양대 줄기세포치료센터장 김승현 교수(신경과)를 초청,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줄기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김 센터장은 난치성 질환의 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 현황과 병리 기전에 입각한 줄기세포치료기전, 임상 전문가 주도형 임상연구에 기반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김승현 센터장은 루 게릭병,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국가로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자, 정부, 대학 및 기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줄기세포치료의 최신 지견과 방향성 모색을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지난 1월 25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오연목 교수를 초청, '줄기세포 치료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의 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6-03-07 10:36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영문 홈페이지의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7일 사업단은 국외에서의 높아지는 관심에 따라, 사업단의 활동 및 지원과제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KDDF 소식지 영문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올 초 영문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하고, 7일 첫 소식지를 업로드 했다. 소식지가 게시되는 홈페이지는 사업단의 다양한 활동 및 지원과제에 대한 가장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과제 전체에 대해 각 과제의 상세 정보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통해 과제의 개발단계 및 현재의 진행상황이 매월 업데이트되고 있다. 특히 국외 여러 기관 및 관계자들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를 통해 관심 있는 과제의 진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필요시 해당 연구책임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과제에 대해 논의할 수도 있다.사업 관련 주요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 사업단의 홈페이지는 지원 과제의 경쟁력을 알리는 주요 창구로, 국내외에 사업단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접속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영문 소식지 서비스를 통해 기술이전과 같은 사업단의 주요 활동 및 과제 소개, 지원과제들의 논문, 특허 성과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글로
2016-03-07 09:04동아제약의 대표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2016년 젊은 세대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나를 아끼자’라는 신규 박카스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나를 아끼자 캠페인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 2015년 ‘OO회복은 피로회복부터’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이다.캠페인은 모든 삶의 가치를 포기한 N포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힘든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2030 젊은 세대들에게, 힘들지만 당신은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자 딸이고 친구이자 동료임을 생각하게 하고 그들이 생활 속에서 키워가는 꿈과 열정이 가치 있음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 됐다.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TV광고 ‘콜센터’편은 젊은 여성 상담원이 콜센터에서 근무하며 겪는 다양한 피로 상황을 재치 있게 보여주고, 지친 퇴근길에 “난 오늘 나에게 박카스를 사줬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상 생활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나’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담아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광고는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무조건 긍정하고 더 잘할 수 없냐고 자신을 몰아세
2016-03-07 09:00일화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ce the children)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일화는 2011년부터 햇수로 5년 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일화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단체 참여 신청을 받았다. 50여명이 참여해 손수 뜬 70 여 개의 털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저개발국 영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어가는 아프리카, 아시아지역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직접 털모자를 떠서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일교차가 큰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털모자가 영아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9년째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이 구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일화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최근에는 단순 모금을 넘어, 기부자가 직접 참여하여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공익 캠페인이 많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일화는 해외 의약품 후원, 해외 의류 기부, 다문화 가정…
2016-03-07 08:58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만성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에는 치료제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환자수와 치료제 시장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중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DPP-4 억제제다. 국내에서 시판을 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성분은 모두 9개이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DPP-4 억제제 시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DPP-4 억제제 자누비아 패밀리와 트라젠타 패밀리가 리드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DPP-4 억제제는 자누비아 패밀리, 가브스 패밀리, 온글라이자정, 트라젠타 패밀리, 제미글로 패밀리, 네시나 패밀리, 가드렛정, 테넬리아 패밀리, 슈가논 등이다. 동아ST의 슈가논은 올해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갔으며 가드렛정과 테넬리아패밀리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유비스트의 원외처방금액에 따르면, DPP-4 억제제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3254억7300만원이다. 2014년의 2827억300만원 대비 15.13%가 증가한 수치이다. DPP-4 억제제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품목은 자누비아 패밀리로 2015년 기준 1317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51%가 증가했다
2016-03-07 06:00대한검진의학회가 우리나라 검진의학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전수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대한검진의학회는 6일 그랑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술대회 내용, △사우디 측과의 협약, △회원을 위한 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욱용 회장은 “회원들이 의료기관 검진 평가에 대해 관심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 평가를 사전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형태 부장이 자세히 강의했다. 회원들 질문도 많았다. 건강검진기본법 및 검진하면서 위반한 사례는 건보공단의 장세명 차장이 조목조목 설명해줘서 검진 진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이욱용 회장은 “특이한 것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이브라함 아메드 B. 알 샤리프(Ibrahim Ahmed B. Al sharif) 국장이 와서 검진의학회와 여러 가지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자리를 함께한 장동익 상임고문은 “이브라함 아메드 국장이 오늘 학술대회에서 600명 앞에서 축사했다. 마지막으로는 검진의학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말했다.장동익 상임고문은 “K-pop, 의료기술 등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좋다. 그런데 사우디 의료는 낮은 수준이다. 사
2016-03-07 05:50고혈당 위기를 주 상병명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한자 수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총 4만 857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004년 대비 2013년 청구 건수가 2.0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평상시 당뇨병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요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최근 10년간 국내 고혈당 위기 환자의 청구 현황과 특성 분석을 통한 의료이용 연구(송선옥)’ 보고서를 공개했다.연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단의 청구 자료 중 보험료 DB와 진료청구 DB 중 의과 보건기관 상세자료 등을 이용해 진행됐다.고혈당 위기를 주 상병명으로 청구된 건수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총 4만 8578건으로 2004년에 2674명에서 2013년 5540명으로 10년새 2.07배 증가했다.입원기간 및 퇴원 후 59일내 사망한 경우로 규정한 사망률의 경우 전체 환자 4만 8578명 중 9267명이 사망해 19.08%를 기록했으며, 이 중 입원 사망률은 11.27%, 퇴원 사망률은 7.81%로 각각 집계됐다.연간 전체 당뇨병 청구 인구 당 고혈당 위기의 비율을 보면 2004년 0.178%에서 2006년 0
2016-03-07 05:40지난해 크론병 진료인원이 약 1만 8000명, 총진료비는 약 4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진료인원 절반이 20~30대이며, 29.3%가 20대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6일 ‘크론병’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설사, 복통, 열 그리고 체중 감소의 증상이 나타난다.질환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고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는 것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진료인원은 2011년 약 1만 4000명에서 2015년 약 1만 8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천명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1%이며, 총 진료비는 2011년 약 233억원에서 2015년 약 47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40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19.4%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기준 ‘크론병’ 진료인원 절반(50.7%
2016-03-06 12:00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호대학은 2016년 3월 4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서식에 참여하는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비롯하여 주요 내빈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자리했으며, 미사전례, 강론, 촛불전달식,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의 현장에 나가기 전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행사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팅게일의 헌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다.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은 일제히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해 자신의 소명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바로 백의천사이다.”며 “오늘을 시점으로 환우들에게 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실천하며 어려운 상황에 큰 희망이 되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6-03-05 18:54의료기관이 보조생식술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인력을 갖추어 보건복지부에 신청, 기준에 적합한 경우 자궁내정자주입시술(인공수정)과 체외수정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2015년 12월23일 개정·공포된 ‘모자보건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4일부터 4월1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시행규칙에서는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취소, 평가결과 공개, 평가 업무의 위탁, 통계관리 항목 규정도 마련했다. 평가내용을 보면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질과 수준, 난임시술 질관리 현황, 실적 등이다.이밖에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산후조리원 설치기준 및 준수사항 △예방접종 대상 산후조리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범위 및 예방접종 실시방법 규정 등도 마련했다.개정안에 대한 상세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6년 4월 14일까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산후조리원협회, 지자체, 전문가가…
2016-03-05 13:34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병원들의 센터·클리닉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4일 병원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국대일산병원 양한융합뇌건강클리닉, 부산대병원 척추센터, 서울대병원 뇌하수체센터, 서울아산병원 타카야수 혈관염 통합진료 클리닉 등이 개설됐었다.올해도 가천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계명대 동산의료원 통원수술센터, 대구파티마병원 당뇨안과센터, 서울아산병원 암환자 수면장애 클리닉 등(가나다 순)의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센터·클리닉의 개설은 26개 진료과에서 더 진보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 병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다학제 맞춤형 진료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월14일 가천홀 및 본관 2층에 마련된 가천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천뇌건강센터는 연구중심병원 TOP3에 선정된 가천대 길병원의 노하우가 집약된 뇌질환 전문 특성화 센터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04년 1000억원을 투자해 뇌과학연구원을 개소, 국내 최초 뇌지도를 발간하는 등 관련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원에는 현존하는 MRI 장비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7.0T MRI가 설치돼 있다.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각종 질병을 조기
2016-03-05 06:00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의견을 수렴해 ‘M건강보험’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다.건보공단은 2일 홈페이지에 ‘M건강보험 개선 사항 국민의견 수렴’을 주제로 국민토론방을 개설했다. 토론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다.건보공단은 기존 인터넷서비스와 별도로 모바일 서비스만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5년 10월부터 ‘M건강보험’(모바일 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M건강보험은 자격, 보험료조회, 미지급 환급금 신청 등 25종의 서비스를 제공해 공단 민원 접점을 확대하고, ‘진료받은 내용보기’, ‘건강검진결과 확인’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 및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인 질병정보를 제공해 ‘내 손안의 건강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바일 앱이다.현행 M건강보험 서비스 내용으로는 공통서비스로 나의 민원조회, 자격사항, 건강보험증 재발급, 급여정지사항, 건강검진 대상 및 결과조회, 미지급환급금, 본인부담금 환급금 신청,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신청, 기타징수금 과오납 환급금 신청, 진료받은 내용보기/신고회신내역, 사업장 자료제공 동의, 보장구 예약신청, 나의보장구 예약 등 15종을 제공하고 있다.또 직장가입자 서비스로는 직장보험료 개인별 조회, 개인별 연말정산
2016-03-05 05:50올해 국내 의약품 내수시장이 3.4%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국내 제약사들의 의약품 개발 역량이 높아지면서 원료의약품 수출 중심에서 완제의약품 수출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지표는 좋으나 밸류에이션도 높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1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1조 1331억원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4.9% 증가한 112.5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지난해 3.3% 증가한 의약품 내수 시장은 올해도 전년동기 대비 3.4% 늘어난 3조4000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했다.건강보험 재정이 양호해 대규모 약가 인하가 없는 가운데 노인 인구의 증가 등으로 의약품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년동기 대비 3.6% 늘어난 622만명으로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의 12.3%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한 21조 3615억원으로 건강보험 진료비의 36.8%를 점유하고 있다. 배기달 연구원은 "국내 업체의 의약품 개발 역량이 높아져 의약품 수출은 양호한 성
2016-03-05 05:40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최근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연례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6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암치료법을 과학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검증하며 국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지난 1998년 6월에 설립되었다.86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암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또한 연구회는 데이터센터,PRC를 포함한 5개 운영위원회, 10개 질병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활발한 다 국가, 다기 관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강 신임 회장은 “항암제 임상연구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대규모 다국가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정적, 인적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국내외 제약사, CRO, 규제기관(보건복지부, 식약처, 심사평가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연구차원 뿐만 아니라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암제 임상연구가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진형 교수는 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종양내
2016-03-04 18:00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지난 4일(수) 오후 3시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양성평등진흥원(원장 민무숙)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역량강화와 건강증진 등 양성평등을 추구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우수 전문 여성 인력의 적극적 활용과 대표성 제고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여성인재육성 사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전략을 긴밀히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의료‧보건 분야 여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콘퍼런스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멘토양성과정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사업으로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여성인재 역량강화, 성인지 정책, 폭력예방 등 양 기관 교육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협력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임‧직원 및 그 가족의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그 밖에 양성평등 제고와 관련한 공동 관심분야 상호 협력 사업 등이 있다. 안명옥 원장은 “얼마 전…
2016-03-04 17:5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신용카드 부당수수료 시정법(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율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의료기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의협은 신용카드 부당수수료 시정법으로 신용카드매출채권(전표)를 현행 신용카드사만 독점적으로 매입하는 구조에서 은행권도 신용카드매출채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경쟁구조를 도입함으로써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의협은 신용카드 부당수수료 시정법이 국회를 통과해 후속 조치로 하위 법령 제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는 만큼, 하위 법령 제정 시 금융권과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조정에 대한 보건의료단체의 협상력을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의협은 보건의료단체(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는 물론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하여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협상력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의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신용카드 부당수수료 시정법 개정으로 신용카드사들이
2016-03-04 16:2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전주남로터리클럽(회장 한흥규)과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회장 유희자), 전일로타리클럽(회장 안정환) 등 도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에서 850여만원의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열린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흥규·유희자·안정환 회장 등 3개 단체 로타리클럽 회장과 임원, 강명재 병원장, 김낙훈 사무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증된 금액은 전주로타리클럽이 650여만원,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이 100만원, 전일로타리클럽이 100만원 등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기증된 후원금을 각 진료과에서 추천한 저소득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3개 단체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회원들이 성심껏 마련한 정성이라 생각해주고, 어렵고 힘들게 투병하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오랜 시간 투병하고 있는 환우들에게 경제적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4 16:20서남의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년 연속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명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15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 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의 평가 결과, 지난 2014년에 이어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담 의료진과 응급 병상이 가장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최종 치료 제공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아 가장 책임 있는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돼 최상위 기관에게 지급하는 응급의료기금 운영비 보조금을 최고 3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평가 대상 기간은 지난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이며,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6월 한 달은 평가등급 산출에서는 제외했다. 명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41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도 구조영역과 공공영역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과정 영역에서도 10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특히 구조영역 중 전담의사와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전담 간호사 등 응급실 전담 인력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
2016-03-0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