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 보유 바이오 벤처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 가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령제약과 라파스가 맺은 양해각서의 내용은 '마이크로구조체' 제조기술을 이용하여 미용제품, 의료기기, 의약품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라파스의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은 신개념의 무통 경피약물전달시스템으로 패치형태로 약물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구제의 소화기계 부작용이나 주사제의 통증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백신이나 바이오 의약품 등을 유효성분의 손실 없이 경피를 통해 전달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보령제약과 라파스는 이를 활용해 양사가 보유한 제조기술과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2017년 말 임상진입을 목표로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령제약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라파스가 개발한 기능성 미용패치의 해외시장 개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라파스와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구조체를 활용한 경피약물전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마케팅 제휴를 통해 양 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2016-01-12 14:00“현대 의료기기 사용했다. 복지부는 나부터 잡아가라”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햇다.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김필건 회장은 “저는 오늘 지난 한해동안 보건의료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복지부가 약속한 것과 달리 해결되지 못한 데 대해 협회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복지부는 2015년까지 해결하겠다고 국정감사를 통해 스스로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국무조정실은 2014년 12월 28일 규제기요틴 과제중 하나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발표했으며, 규제기요틴 발표 1년 전인 2013년 12월 23일에는 헌법재판소에서 의료인인 한의사 역시 기본적인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만장일치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른 어떠한 후속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김 회장은 “한의사는 양방의대 6년과 동등하게 해부학, 생화학,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영상진단학 등 기초생명과학과 침구학, 재활의학,
2016-01-12 11:47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올해 2회차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1회차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폐암은 5년 생존율이 낮은 암질환으로 65세 이상 남성에서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여성 흡연인구 증가로 인해 여성의 폐암발생률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입원진료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는 117개 기관의 10,174건(2014년 1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영역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폐암 치료에 있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받았다.부천성모병원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어느 곳보다 앞선 2012년 7개 진료과(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폐암협진팀’을 꾸리고 ‘폐암전문센터’를 개설하여 폐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폐암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최초 호흡기내과로 내원하여 조직검사를 포함한 CT, 기관지 내시경, PET/
2016-01-12 11:35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1일 고객감동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11일 늦은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이문수 병원장과 교직원들은 2010년부터 고객만족을 위해 실시해온 ‘고객만족프로젝트’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6년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감동프로젝트’를 시작함으로써 고객감동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고객감동프로젝트의 슬로건은 ‘고객과 동행하는 순천향은 사랑입니다’로 정했다. 충만한 사랑, 진심을 담은 감사, 따뜻한 배려를 통해 고객과 동행하고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객감동실천 선언문도 새로 제작했다. 선언문은 교직원들이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 낭독을 통해 고객감동실천을 다짐하는 의식에 사용된다.병원은 또 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의료서비스를 분석하고 혁신할 계획이다. 서비스의 빈틈을 메우고, 잠재된 고객의 요구도 찾아 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귀를 세우고, 감성경영도 강화한다. 병원 곳곳에 설치된 고객의 소리함을 적극 활용하고, 고객의 소리를 공유하는 전시회도 열 예
2016-01-12 10:05요실금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 중 40%가 고민하는 흔한 질병중의 하나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웃을 때 줄넘기 등을 할 때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게 되는 긴장성 요실금이 대부분이며,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그냥 두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이런 요실금문제로 요즘 의사와 환자 그리고 복지부간의 공방이 매우 뜨겁다. 이미 KBS의 추적60분과 MBC의 불만제로에서 요실금문제를 다루었으며, 많은 국민들이 방송을 보고 복지부를 질타하고 있다. 방송의 핵심은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요실금고시가 복지부에 의해 만들어져서 요실금이 있는 환자는 요실금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요역동학검사를 받아야만 하는데 이 검사가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고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시키기도 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런 검사를 시행하는 국가가 한국밖에 없으며, 복지부가 정한 수치가 나오지 않더라도 의학적으로 요실금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는 점이다. 결국, 우리나라에서만 요실금 증상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부담금을 내면서까지 고통스럽고 부작용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 검사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히려 증상이 있어도 수술을 못 받게…
2016-01-12 09:26당뇨로 병원·종합병원을 주로 이용하는 환자의 예방가능한 입원율이 의원 이용 환자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병원 이용 환자에서 예방가능한 입원율은 의원급 환자에 비해 무려 7배 높아 병원에서의 부적절한 입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Health Map 서비스를 위한 환자 의료이용지도 구축’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연구진은 당뇨 환자의 의료이용 행태를 진료권 및 의료기관을 고려해 살펴보고, 예방가능한 입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환자요인, 진료권 요인, 의료기관 요인 측면에서 살펴봤다.분석결과 당뇨환자의 주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이 9.3%, 종합병원이 15.7%, 병원이 8.0%였으며, 의원이 63.5%로 가장 많았다.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에 비해 건강수준이 높았고, 소득수준이 높았다. 이외 당뇨관리에서 중요한 당화혈색소검사, 지질검사, 안저검사 시행비율 또한 의원급 환자에 비해 상급종합병원 환자에서 높게 나타났다.진료권별 당뇨 환자의 의료이용 특성 분석결과를 보면 중진료권외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일수록 입원발생,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았고, 소
2016-01-12 06:00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핵의학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4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핵의학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24명에서 2014년에는 123명으로 99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취업 74.0% > 전공의 10.6% > 보건소 5.7% > 개원 2.4% > 의과대학 2.4%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5.9%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0%p 감소 △의과대학은 2.4%p 증가 △전공의는 1.9%p 감소 △보건소는 5.7%p 증가했다.◆ 1961년 설립 방사선과에서 1996년 분리 후 괄목 성장 대한핵의학회는 1961년 방사선과로 창립, 1996년 분리되는 지난 반세기 이상의 세월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회원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꾸준한 학술활동의 결과로 첨단 핵의학과 분자영상 분야에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학회가 됐다. 국내에서도 갑상선 진료의 증가와 PET-CT의 보험 급여화에 힘입
2016-01-12 05:502016년 의약품 판매액이 12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소폭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15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조6000억원으로 2년 연속 3%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5년 1분기 4.9% 증가했던 의약품 판매액은 2015년 4분기에는 1.5%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그는 "2016년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2조8000억원으로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특히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2015년 하반기 이후에는 안정화 되고 있다"며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상위 업체의 자체 개발 품목 매출 증가로 상위 업체 점유율은 조금씩 높아지겠다"고 전망했다.배 연구원은 "내수 의약품 시장은 2% 수준의 소폭 성장이 예상되어 수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15년 의약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전년대비 31.0% 증가한 22억6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업체의 역량 향상으로 기존의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 의약품의 수출 증가 때문"이
2016-01-12 05:4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치료용 DNA 백신 개발·허가 시 필요한 자료 등을 안내하기 위해 ‘치료용 DNA 백신의 품질 및 비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유전질환, 암 등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치료용 DNA 백신’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및 품목허가에 필요한 자료의 세부사항 등을 제공하여 제약사의 제품 개발 및 허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치료용 DNA 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도하거나 활성화하는 유전물질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백신이다.주요 내용은 ▲치료용 DNA 백신의 제조관리, 특성분석 및 품질관리 ▲독성 및 약리작용 등 비임상시험 시 고려사항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치료용 DNA 백신 개발의 예측성 및 허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여 제약사가 제품 허가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1-11 17:08제27대 고려대 안암병원장으로 신임 이기형 원장이 취임했다.이기형 신임 원장은 11일 취임식에서 ▲첨단융복합의료센터 건립 ▲연구중심병원 ▲미래경쟁력확보 ▲환자행복의 진료 등 4가지 중점과제 사업을 실현함으로써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차몽기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원장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기형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첨단융복합의료센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감격의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맡겨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중심병원 재지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고, 고려대학본교, 의료원과 협력하여 국제적인 바이오메디컬 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아울러 “첨단 융복합 시대 주축이 될 수 있는 미래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를 대비한 질병 예방 중심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져나가고, 경쟁력있는 특화센터와 클리닉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마지막
2016-01-11 15:51의협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신용카드社 수수료 인상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카드결제 거부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11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 등 5개 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금융위원회와 신용카드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건강보험 요양기관에 대해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만약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카드결제 거부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대응할 것이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금융위원회와 신용카드사에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의료기관·약국을 비롯한 일반가맹점들에게 1월말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상한선인 2.5%까지 인상하겠다는 통지문을 발송한데 대한 대응이다.지난해 카드수수료 인하 이야기가 사기극이라고도 지적했다.5개 단체는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일 3억 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은 0.7%p, 10억 원 미만의 일반가맹점은 평균 0.3%p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 발표와 달리 3억 초과 10억 원 미만중 상당수 일반가맹점들이 수수료 인상 대상에 포함되어 정
2016-01-11 15:48동국제약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STX 리조트’에서 2016년 목표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 마케팅, 지원부서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서 간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첫날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지난해 활동을 되짚어보고, 2016년 목표달성을 위한 각 부서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임원들과 각 부서 관리자들은 속리산에 오르며 ‘2016 혁신을 통한 매출목표 달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새해의 의지를 다졌다.이영욱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메르스, 유럽발 경제위기 등으로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수 성장률을 이뤄낸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맞춘 계획으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목표달성은 물론 제약산업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2016-01-11 15:38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한 휴양시설에서 OTC/HC부문 워크숍을 열고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행사에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을 비롯해 부문 구성원 및 회사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주요 영업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마케팅 방침과 관련해 중점품목 및 디테일 교육, 학술활동 노하우 공유 등의 순서가 마련되었으며, 사례 발표 및 우수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윤웅섭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목표 초과달성을 통해 회사의 위상을 높여준 OTC/HC부문과 소속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금년에도 일동제약 OTC/HC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전략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부문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일동제약은 지난해 아로나민을 비롯해 다양한 일반의약품목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업계의 OTC 분야를 리드했다.올해 역시 아로나민 등 기존 강점 품목 외에 ‘7대 핵심품목(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 · 지큐랩, 비타민제 엑세라민, 치주질환제 덴큐, 피임제 에이리스,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해충퇴치제 잡스)’과 ‘판촉 차별화 및 중점사항(Unique Selling Point)’을 설정하고 영업을 펼
2016-01-11 15:35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1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와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4년 5월에서 2015년 4월 진료 분에 대하여 표준치료 기준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평가한 것이다. 따라서 평가등급이 높다는 것은 폐기능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대병원은 또한 심평원이 처음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개 의료기관의 2014년 7월에서 12월까지 위암 수술 9969건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적기에 항암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 19개 지표를 통해 위암 치료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부문인 ‘전문인력 구성여부’부문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받았다. 전문인력 구
2016-01-11 15:30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9일 토요일 대한의사협회 5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의대생 및 각 병원 전공의, 경기도의사회 임원 등이 참여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에 대한 경기도 지역 의대생과 각 병원 전공의 대표자 토론회를 개최 했다. 권오철 조직강화이사(경기도 전공의협의회 회장)의 사회와 정선화 조직강화이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고, 약 20여명의 의대생 및 전공의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에 대한 현황을 주제로 진행된 주제토론에서 정선화 조직강화이사(고려대학교안산병원 산부인과)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에 대한 사안은 의사 대 청와대, 복지부, 야당, 여당, 한의사의 대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다”고 비유하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을 대표할 수 있는 각 산하 단체와 젊은 의사들이 현실 문제에 대한 안목을 갖고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힘든 의대 공부 과정과 바쁜 전공의 생활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오신 후배들이 있기 때문에 더 힘이 나고,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불합리하게 돌아가는 의료 환경에서 여러분들이 불만과 분노만
2016-01-11 15:22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4일 경기도 분당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시무식을 갖은데 이어, 8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업, 마케팅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계획과 비전 2020(TARGET 2020) 달성을 위한 영업부문 집체교육을 가졌다.안재만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서 “지난 한해 메르스 등 외부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운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지난해 말 완성하고, 올해 선포예정인 ‘비전 2020’(TARGET 2020)의 원년인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직원들에게 “원칙과 기본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체득하여 2016년 사업계획 목표를 필히 달성”하자고 당부했다.국제약품은 영업조직을 기존 3개 사업부를 3개 본부로 전면 개편해 영업 동본부(본부장 이호성), 영업 서본부(본부장 박현욱), 영업기획관리본부(본부장 오보석)로 각각 나누고, 동본부와 서본부를 상호 선의의 경쟁과 보완을 유도함으로서 영업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했다.특히 영업 서본부장에 외국계 제약회사인 GSK에서 약 27년 동안 다양한 경
2016-01-11 13:4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위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폐암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폐암은 2012년 예비평가 결과 의료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진료편차를 감소시키고,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적기에 항암화학 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는지, 항암치료 시 부작용 평가를 잘 하고 있는지 등 폐암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14년부터 폐암 평가를 실시했다.폐암은 병리조직검사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분류되는데, 금번 평가결과에서는 ‘비소세포 폐암’이 ‘소세포 폐암’보다 5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떤 암 병기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지 살펴본 결과, 폐암의 8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 폐암’은 1~4기로 구분되며, ‘다른 장기에 암 전이(4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46.6%였다.폐암의 16.7%를 차지하는 ‘소세포 폐암’은 ‘암이 반대편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확장병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69.7%로 확인됐다.폐암은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되어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재발이 잘 될 수 있는 상태에
2016-01-11 12:00회원총회에 의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 사진)가 최근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7일 첫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직선제 산의회는 이와 함께 11일 대한의사협회에 대표성을 인정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 내용에 대해 김동석 회장은 “회원이 선출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격을 인정해주기를 바라고, 산부인과를 대표해야하는 경우나 관련 회의, 위원파견, 공문발송 등 회무를 본회와 협의해주기 바란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공문에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15년 10월 11일 위임장과 직접 참여하여 회원총회를 개최하였고, 회원총회의 결의에 따라 중앙선관위의 직선제 모바일과 우편투표를 통해 2015년 12월 29일 회장당선자로 김동석 후보가 선출 되었고, 새로운 집행진을 구성하여 회무를 시작 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전임 박노준 집행부는 이미 2015년 4월 19일 임기가 이미 끝났으며, 자체 규정에 정해져 있는 회장선거 사유 발생 60일 이내 재선거의 규정을 위반하였을 뿐 아니라, 6개월 간격으로 3번의 불법적 대의원총회를 시도하다가 가처분을 당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문에서는 또한 구 집행부에서 제기한 회원총회 개최금지 가처분이 회원총회 2일전 기각
2016-01-11 11:52미국·영국의 논문과 지난해 말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고시는 잘못된 것이며 당연히 폐지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11일 회원총회에 의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와 전국요실금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동욱·원영석)는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검찰은 모든 자료를 충분히 검토한 후에 요실금 사기협의로 수사 중이던 50여명의 의사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2015년 5월 이후 검찰에서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요실금공동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진행된 행정소송 내용과 최근의 요실금 관련 논문, 언론보도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요실금고시의 부당성과 요실금 검사의 허구성을 검찰에 알렸다.또한 요실금 폐지 요구의 근거로 미국 영국의 논문을 제시했다.수술 전 요역동한 검사가 불필요한 검사라는 3년간의 대규모 다자연구 기관의 미국 Value study, 유럽 VUSIS study 검증 논문 결과를 통한 고시의 허구가 드러나면서 대부분의 병원이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는 것이다.직선제 산의회와 요실금대책위는 보건복지부에게 학문적 근거가 없고, 불필요한 검사로 인해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고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요실금 고시를 즉각…
2016-01-11 11:25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기획, 주관하는 4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성금은 녹십자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 및 끝전 모으기, 바자회, 녹십자 자체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됐으며,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의 주거, 교육, 의료, 생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들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는 일에 앞장서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올해로 25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가로 운영되고 있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후원하는 제도인 ‘매칭그랜트’, 연말 급여 1% 기부와 급여 1천원 미만 끝전 기부제도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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