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약시장의 신약 전쟁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의약품·기술 수출 등 글로벌 진출의 현 주소, 미래 전망 등을 담은 ‘약의 날’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가 국가 기간방송인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KBS에 따르면 제29회 약의 날인 오는 18일 저녁 11시 30분과 19일 같은 시간대에 KBS 1TV를 통해 ‘약의 날 특집 다큐’를 각 50분간 방영할 예정이다. 18일 방영될 제1부 ‘글로벌 신약전쟁’ 편에서는 스위스와 벨기에, 일본 등 제약강국의 현지 방문을 통한 신약전쟁의 실제 양상에 대한 집중 분석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현 주소, 의약주권과 제약산업 발전 필요성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19일 방영되는 제2부 ‘대한민국 신화에 도전하다’ 편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팔리고 있는 국내개발 의약품의 인기와 관련한 해외 취재 리포트와 함께 한미약품의 올 한해만 7조5천억원대 기술 수출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측은 “KBS의 이번 약의 날 특집 다큐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2015-11-16 16:43황교안 국무총리가 11월 16일 오전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감염병 대비 현황과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메르스 이후 국가방역체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황 총리는 병원 도착 후 2층 대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최희정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희정 실장의 발표로 이대목동병원의 감염병 대비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1층 응급실로 이동해 음압병실과 외부 선별 진료소 등 감염병 관리시설을 둘러봤다. 황 총리는 “감염병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실천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사태 때 이대목동병원의 기민한 대응 사항을 잘 보았고,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메르스가 한참 유행이던 지난 6월 8일 98번 환자가 타 병원을 거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격리실로 이송 조치하는 과정에서 일반인 접촉 없이 신속히 이루어졌고, 응급실 밖 선별진료소 설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한 내원객 통제로 메르스 대처 모범 사례로 꼽힌 바 있다.
2015-11-16 16:35전남대학교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이하 외과학교실) 창립 7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4일 무등파크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신부안 전남대의대 학장, 노성훈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박의재 전남대의대 외과학교실 동창회장, 김형록 전남대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해 동문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김형록 전남대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의재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신부안 학장・윤택림 원장・노성훈 이사장의 축사를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새로운 7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창립 70주년 책자 발간 기념식도 가졌다.특히 책자에는 의국발자취・사진으로 보는 70년사・연구업적・진료업적 등이 실려, 외과학교실의 70년 역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이날 박의재 회장은 “외과학 교실은 격변하는 현대사에서 숱한 어려움과 고비를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게 됐다” 면서 “역사의 흐름 속에 발생한 전쟁과 수많은 사건의 현장에서 외과의사의 손길이 닿았으며 그 자부심이 우리를 있게 했다”고 말했다.윤택림…
2015-11-16 15:50서울대병원은 13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 환자 후원금 2천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저소득 환자 돕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21년간 총 3억 6739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10월까지 235명의 환자가 기부금의 혜택을 받았다.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 관계자는 “1995년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유치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함춘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김석화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장은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직접 바자회를 개최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 2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오시고 이렇게 매년 도움까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2015-11-16 15:47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는 지난 9일 제1회 ‘암극복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8일부터 9월30일까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기 공모에는 22명이 응모, 7명이 상을 받았다. 대상은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안모씨(27·여)가 받았다. 안씨는 수기를 통해 백혈병에 걸린 남동생의 투병과정과 간병소감, 가족 모두의 희망찬 의지 등을 담아내 감동을 주었다. 이번 응모작품들은 '암극복 수기 공모 제1집' 으로 발간됐으며, 전남지역암센터 소식지 제13호에도 실릴 예정이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 조기발견 경험담, 암 극복사례, 간병이야기 등을 통해 암환자와 환자가족을 이해하고 암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김석모 소장은 “암투병에 관한 가슴 절절한 얘기와 결코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내는 과정 등을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수기 공모전이 다른 암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5-11-16 15:36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11월 13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협력관계에 있는 지역 병·의원장 및 담당자 200여명과 함께 ‘협력병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 의료기관 시상, 동산의료원의 새 병원 건립현황 및 진료협력센터 추진방향 소개, 특별공연에 이어 진료협력체계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가졌다. 동산의료원은 자유토론에서 거론된 협력병의원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여 문제점을 찾고, 향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간담회가 협력 병․의원 간에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서로 발전하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료의 공동 성장을 위해 병원 간 지속적이고 조화로운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상호 믿음을 바탕으로 한 단단한 협력관계를 위해 동산의료원도 국내 탑 10의 자랑스런 협력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협력병의원 대표인사에서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과의 능동적인 상호진료와 정보제공, 협업의 자세로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허정욱 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원장은 “동산의료원이 건립 중인 성서 새 병원
2015-11-16 12:4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심평원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를 본격적으로 등급화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 2010년 2011년 2013년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아왔으며, 이번에 발표한 2014년 평가까지 5차례 모두 최고 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뇌졸중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단일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위험질환이다. 또한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기 때문에 재발방지 및 장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매우 필요한 질환이다.심평원은 이에 따라 뇌졸중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평가결과 최고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뇌졸중 치료에 대한 의료질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전북대병원의 이번 5회
2015-11-16 12:44황교안 국무총리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 세종 제1공장을 13일 방문했다.방문은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경규 국무 2차장,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방문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4754개 업체 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학습근로자 다수를 채용하고 적극 참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현장을 점검하고 학습 근로자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오전 10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제1공장 회의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으로 간담회가 시작됐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기업 현황 및 일학습병행제 진행 상황 보고, 공동 훈련 센터 현황 보고, 현장 교사 및 학습 근로자와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QC 실험실로 이동해 생산 현장에서 학습 근로자가 현장 교사에게 훈련을 받는 모습과 현장 교육을 통한 실험 내용을 보고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는 모습이 소개됐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의약품 제조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을 주제로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증을 받아, 올해 3월부터 현장 훈련(OJT) 600시간과 현장 외…
2015-11-16 12:4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지난 10일 가천홀에서 화장품 전문 기업 (주)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여성암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암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고통받는 여성암환자들에게 외모 자신감을 되찾아 주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암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암환우 40여 명이 참가해 아모레퍼시픽의 전문 아티스트들로부터 1대1 피부 상담 및 화장법을 배웠다. 행사에 참가한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 등으로 탈모, 피부 변화가 오면서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상실이 암보다 더 큰 두려움이었다”며 “병원에서 암치료도 받고, 아모레퍼시픽에서 좋은 행사를 마련해줘 마음이 한결 밝아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박흥규 여성암센터장은 “여성암환자들은 암치료 후에도 여성성 상실로 인한 우울증 등으로 심리적 아픔을 겪는 경우가 많아 외모 가꾸기 등과 같은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일상에 복귀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아모레퍼시픽에서 마련해 준 이번 프로그램이 환자들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자 전환점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6 12:41앞으로 의료기관은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내부나 전문기관을 선택하여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의무기록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6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전자의무기록 보관·관리의 보안 및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11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종이문서를 보관하는 방식의 연장선상에서 전자의무기록도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관리해야 한다고 의료법령을 해석해 왔다.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제16조제3호)에서 규정한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아니한 백업저장시스템’의 의미에 전자의무기록 보관은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해야 한다는 뜻도 포함된 것으로 해석한 것이다. 오늘날 전자의무기록 사용이 거의 보편화된 상황에서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해야 한다고 해석․규제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중소병원·의원은 보안·관리 인력과 시스템을갖추기 어려워 오히려 전자의무기록 보관·관리가 부실하게 이루어질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더욱이 정보통신기술과 보안기술의 발달에 따라 의료 이외에 정부행정과 금융 등 거
2015-11-16 12:0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청년활동지원 사업에 대해 사회보장기본법상 사전협의가 필요한 ‘사회보장제도’에 해당하며, 따라서 서울시는 사전협의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11월 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만29세 미취업자들에게 구직활동, 사회참여 등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보조비(월50만원, 2개월~6개월간)를 지원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청년들의 근로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복지’정책과 무관하며, 미취업자 전체가 아닌 공모를 통해 제한된 대상만 지원하는 선별적 제도로 사회보장 제도가 아니며 따라서 협의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사회보장기본법 제3조에 의하면 “사회보장이란 출산, 양육, 실업, 노령,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모든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소득․서비스를 보장하는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서비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제2항은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방자치단체 장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경우…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하여야 한
2015-11-16 11:59고혈압 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 38회 일본고혈압학회 연례회의(JSH 2015)’에서 ‘아시아 아침혈압 관리 전문가 합의체(Asia Management of Morning Blood Pressure Expert Consensus; AMBEC)’가 출범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심혈관질환 관련 사망이 늘고 있는 추세를 막고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된 AMBEC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아시아인들의 혈압 관리를 최적화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치료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전세계적으로 고혈압은 심장질환 발병의 주요 위험인자가 되고 있다. 특히 급격하게 높아질 경우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아침혈압을 비롯해 혈압 관리 비율은 아시아인에서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아침혈압 상승의 유병률 증가는 고혈압의 부적절한 관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간주된다.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전체 심장질환의 약 70%가 고혈압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의 경우 다수의 연구를 통해 고혈압 환자의 최대 60%가 아침혈압 수치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 수치는…
2015-11-16 11:28부광약품은 자회사인 덴마크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에서 개발한 LID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의 개념증명 전기 제2상 임상시험 (Proof of Concept Phase IIa Study)에서 환자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부광약품관계자는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evodopa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60~70%의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JM-010의 POC 임상시험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하였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 초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결과를 분석한 뒤, 곧바로 유럽에서 임상승인을 거쳐 약물동력학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내년 중에 제2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최근 아파티닙(항암제), MLR-1023(당뇨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등 혁신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국내 내수시장보다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는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5-11-16 11:22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퓨처리더십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인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은 질병관리본부, 한국생물안전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 온 기관·단체를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실험실 생물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 및 생물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원료 보툴리눔톡신 A형의 균주를 분리 동정해 정부의 승인을 취득한 이래 cGMP수준의 공장에 고위험병원체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균주를 배양하는 등 고위험병원체를 안전하게 관리했다. 보툴리눔톡신은 고위험병원체이자 생물무기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균 배양부터 생산, 제조 시설운용까지 정부의 철저한 감독하에 이뤄지고 있다.대웅제약 김청세 나보타연구팀장은 “엄격한 관리속에서 생산되는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30년 바이오 노하우를 집대성한 ‘하이-퓨어 테크놀로지’ 특허 제조공법으로 독자적 생산기술 개발로 높은 순도의 우수한 품질
2015-11-16 11:20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푸른빛점등식’를 성황리에 진행했다.이 날 행사는 정부 및 학계, 일반 시민 등이 200여명 운집한 가운데 (구)서울시청사(現서울도서관)에 푸른빛을 밝히고, 당뇨병 극복에 대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8월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및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660만 명에 달해, 성인 4명 중 1명이 당뇨병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OECD 평균보다 높았고, 소아ㆍ청소년의 비만 유병률과, 임신성 당뇨병 등의 위험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에 관한 바른 인식을 전하고 범국민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푸른빛 점등식’을 마련했다.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저마다 푸른빛 LED 장미꽃을 손에 들고 환자들을 위한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점등식에 빛을 밝혔다.특히 올해는 당뇨병 환자들이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당뇨병 극복 선언문’을 전달해 환자들의 질환 극복의지를 적극적으로 천명했다. 또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회 및 서울시, 질병관리본부 인사 등이 참석해 카운트다운 세레모니에 직접 참여
2015-11-16 11:17씨트리(대표 김완주, 김운장)가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씨트리는 1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씨트리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200만주다.공모희망가는 8300원~1만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약 100억원이다. 12월 7일과 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는 12월 중이다.1998년 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씨트리는 남양주에 소재한 독일 바이엘(Bayer)의 생산공장을 인수해 제약업체로 변신한 후 신성장동력으로 펩타이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약품과 이온성을 이용한 그린에너지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펩타이드 부문의 경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의약품의 핵심원료인 고부가 비천연 아미노산(인공적으로 합성된 아미노산)부터 보호된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원료 및 펩타이드 완제의약품까지 연결되는 플랫폼 기술을 구축했다. ‘Research Impact Technology 2013’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비천연 아미노산 시장 규모는 921억 달러에
2015-11-16 11:16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조사 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 10명 중 6명은 질환으로 인해 학업·업무·가사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10명 중 4명가량은 질환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장연구학회는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 447명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해 환자들이 직면하는 사회활동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3.1%는 ‘질환으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 또는 가사에 지장을 받는다’라고 대답했으며, ‘질환으로 인해 실질소득이 감소했다’라고 응답한 환자도 37.9%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구체적인 형태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중 36%는 최근 6개월 이내 질환으로 결석·휴가를 낸 적이 있으며, 28%는 조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2명 중 1명은 6개월에 최소 3번 이상의 결석·휴가(51.4%)를 냈거나 조퇴(50.9%)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경향은 특히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세대에게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비율을 살
2015-11-16 11:14아시아 태평양 지역 보건의료분야 관계자들의 기술마케팅 역량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1월 17일과 18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TCTC) 바이오메디컬 기술마케팅 전문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APEC Biomedical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Training Center)는 2014년 12월 개소한 이래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역내 기술사업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상설교육프로그램이다. ‘기술마케팅’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네 개의 큰 주제로 구성되어 기술마케팅에 대한 아‧태 지역 민·관·학 관계자들의 글로벌한 시각과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첫째날인 11월 17일에는 라이센싱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라이센싱 전략', 제품의 시장 적합성 파악을 위한 Business Model Canvas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제품의 시장 적합성 파악',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시장
2015-11-16 11:12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한상규)는 11월 12일 의학원 회의실에서 기술 교류 및 전문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사항은 ▲ 양 기관 간의 업무지원 및 협조 ▲ 연구인력 교류 및 각종 관련 정보 공유 ▲ 전문교육프로그램 및 공동 관심분야 학술행사 공동개최 ▲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 및 기타 상호 합의된 관심분야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 건강검진 및 의료․연구 관심분야를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교육 및 인재 분야 활용안을 모색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은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의료 및 연구, 교육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5-11-16 11:08베링거인겔하임은 유럽의약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가장 흔한 EGFR 변이 (엑손 19 결실; Del19) 양성 폐암 환자에서 지오트립을 1차 치료제로 투여한 경우, 표준 화학요법 대비 1년 이상 더 오래 생존했다는 지오트립의 3상 임상 결과를 포함하여 유효성 프로파일을 강화하여 명시하도록 제품 설명서를 업데이트하는데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종양학 치료 분야 부서장 메흐디 사히디(Mehdi Shahidi) 박사는 “이번 지오트립의 유럽 제품 설명서 업데이트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그리고 특히 가장 흔한 유형의 변이(del19)를 가진 환자들의 표적 치료법으로써 지오트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과”라며 “지오트립은 현재까지 비소세포폐암의 일차 치료 환경에서 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 연장 혜택을 보여준 최초이자 유일한 표적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긍정적인 견해에 따라 지오트립 유럽 제품 설명서에는 LUX-Lung 3과 LUX-Lung 6의 추가 분석 결과가 포함된다. 지오트립은 LUX-Lung 3과 LUX-Lung 6 임상 결과를 통해 일차 치료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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