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3일 방송인 김제동 씨를 초청, ‘힐링 투 유’를 주제로 교직원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메르스 청정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등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교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직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질문하면 김제동 씨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됐다.한 직원은 “최근 메르스 사태 등 병원 전체가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느라 고생했는데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활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제동의 힐링 투 유’ 토크 콘서트는 총 400여 명의 인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 홀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2015-09-08 09:44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추석을 맞아 가족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일환으로 가족 자랑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가족을 다시 한 번 소중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 자랑을 댓글로 자유롭게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300정을 증정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 (http://www.koreaeundan.com) 이벤트 란에 접속, 댓글로 작성해 올리면 된다.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10월 1일 목요일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고려은단 관계자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늘 곁에 있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도 푸짐한 명절 음식과 더불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드시며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최근 ‘2015 THE PROUD’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뽑혀 대한민국 100대 상품에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된 바 있다.
2015-09-08 09:26건보공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제26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정부포상)’은 사회복지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유공자(개인․단체)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공단은 공공기관 최대의 봉사단으로 타기관과 차별화된 브랜드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며 지난 10년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2005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현재 전 직원의 93.9%(12,168명)가 가입한 봉사단을 구성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등에 힘입어 지난 10년간 90억 원이 넘는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소외계층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건보공단의 ‘다한(多~韓)가족만들기 캠페인’은 소외계층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뜻을 지닌 독자적인 사회공헌브랜드로,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
2015-09-08 09:25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빅토리스(타다라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빅토리스’는 기존 시알리스의 약효는 유지하고 가격은 낮춘 타다라필 성분의 제네릭이다.‘빅토리스’는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약효가 24~36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빅토리스'는 매일 복용하는 5mg을 비롯해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필요시 복용하는 10mg, 20mg는 각각 8정, 4정, 매일 복용하는 5mg는 28정의 포장단위로 출시된다.‘빅토리스’는 고급스러운 검은 포장에 승리를 상징하는 V자를 디자인하여 탁월한 효과를 표현하였다.국제약품의 관계자는 “'빅토리스'의 출시로 ‘맥시그라' 정제 및 구강붕해정과 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됐다”며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경제적인 약가를 갖춘 ‘빅토리스’로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더 높은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015-09-08 09:24국내 최대 외용제 전문 제약회사 태극제약이 우수한 기술력 및 생산설비 시설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의약품 전문 박람회인 ‘CPhI(Convention of Pharmaceutical Ingredient) Korea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태극제약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CPhI Korea 2015’를 통해, 1957년 창립 이후 58년동안 축척한 오랜 기술력 및 세계최고 수준의 부여 제2공장을 비롯한 우수한 생산시스템을 소개한다.태극제약은 도미나크림, 벤트락스겔, 벤트플라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미국, 러시아, 멕시코 등을 비롯한 16개국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외용제 전문 제약사다. 2013년에는 80개의 외용제 품목 약 1천7백만개를 생산해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생산실적 자료’에 국내 최다 품목·최대 생산량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글로벌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기준으로 설계된 부여 제2공장은 2013년에 식약처로부터 KGMP인증을 취득했으며, 2016년에는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승인을 받는 것을
2015-09-08 09:22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4일(금) 4층 대강당에서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나섰다.공공의료기관 최초로 설립된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는 그동안 민간의료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서비스디자인 개념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환자의 관점과 의료진의 입장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이해의 디자인’ 으로 기존 서비스디자인 개념에서 새로운 영역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의 서비스디자인은 “사람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맥락아래, 의료와 디자인, 보건, 경영,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구성하여 병원의 전반적인 디자인, 환자동선, 운영체계등을 전략적이고 다각적으로 분석해 불편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계획이다.또한, 메르스 사태와 같이 국가재난적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환자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새로운 병실 및 병원 문화도 이끌어 나아갈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개소 전 준비단계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보건 의료분야 국가
2015-09-08 09:20CJ헬스케어가 액상으로 만든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펨타주’가 의료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폐암은 분류상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비소세포폐암이 전체 폐암 중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알림타’로 대표되는 페메트렉시드(Pemetrexed)제제가 주로 처방되고 있다. 페메트렉시드제제는 투여 시 0.9 % 소디움 클로라이드 용액으로 희석하여야 하는 동결건조 분말 형태의 제형으로 시판되고 있다. 기존 동결건조 제품들은 환자들에게 처방하기 2~3시간 전부터 제품을 희석하여 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동결건조 분말 형태의 제형은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공정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결건조 제제의 희석을 위한 작업 시 미생물에 의한 오염 위험성이 있으며, 조제에 관여하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이 세포 파괴 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펨타주는 이러한 동결건조 제품의 단점을 극복한 액상 주사제로 개발되어 조제 편의성과 안전성을 증대시킨 제품이다. 페메트렉시드를 함유한 액상주사제의 개발은 의료현장에서의 수요가 높았음에도, 안정성이 우수한 제제를 구현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다수의 제약사가 개발에 실패한 바 있다.…
2015-09-08 09:16지난 5년간 불법적으로 약사 면허를 대여한 불법약국 70곳이 적발됐으며 사무장병원도 845곳에 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은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 6월말까지 약사면허를 대여한 불법약국은 70곳으로, 징수금액 247억원 중 218억원(88.16%)이 아직도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사무장병원 역시 동일기간 동안 845곳이 적발되어 7866억원을 환수해야 함에도 7230억원(91.91%)이 미환수 상태이다.의료기관의 종류별 현황을 보면, 의원급이 373개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 160개, 한의원 114개, 약국 68개 순이었다.장정은 의원은 "의료법,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을 위반하는 불법 의료기관들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범죄가 날로 진화하는 것도 이유일 수 있지만, 그만큼 강력한 제재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의사나 한의사, 약사들이 금전적인 대가를 상대로 불법적인 유혹에 빠져들지 않도록, 3번 위반시 전문면허를 박탈하는 삼진아웃제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5-09-08 09:06안전상비의약품 중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았던 의약품은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은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약처에 보고된 일반의약품의 부작용 보고가 4만건에 달하며, 이중 1023건은 안전상비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6월말까지 보고된 전문의약품은 52만건이고, 일반의약품은 4만건에 달했다.안전상비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일반의약품의 부작용은 1023건에 달하며, 이중 타이레놀이 659건이었다.일반의약품 중 부작용이 보고된 상위 20개의 효능군을 보면, 해열‧진통소염제가 1만128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진해거담제 3892건, 피임제 3441건, 기타의 순환계용약 3280건 등의 순이었다.장정은 의원은 "일반의약품은 국민들이 손쉽게 접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약이므로, 해당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어야 하며,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경우에도 약사의 복약지도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9-08 09:02“성치료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의사가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자살한 사건은 가슴 아프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또 (윤리적이지 못한 의사회원이) 생기면 (상임이사회는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하도록) 회부할 수 밖에 없다.”의료윤리연구회가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한의사협회 3층 강당에서 이재담 교수(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를 초청, ‘우리나라에서 의사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이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주영숙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앞서 특강을 마친 이재담 교수는 몇해 전 서울시의사회 윤리위원회에 몸담았던 시절 아쉬웠던 위원회 결정을 언급했다.이재담 교수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사안이었다. 당시 윤리위 위원들의 의견은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린 후 결정하자는 의견과 △의사 동료라고 봐주면 전체가 욕먹으니 당일로 바로 직위 해임 조치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그런데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주영숙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 시절의 ‘성치료 혐의 회원의 중앙윤리위원회 회부건’에 대한 경험을 밝혔다.주영숙 회장은 “당시 상임이사회에서는 △검찰의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의 잣대로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은 말이 안…
2015-09-08 06:00아시아태평양지역의 원격의료 시장이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급속히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보건산업동향에 '아태 원격의료 시장 전망과 중국의 사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아태 원격의료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기록, 시장 규모가 2억3910만불에서 4억2160만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전 세계 원격의료 시장에서 아태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나, 의료 소비자들이 신뢰할만한 전문서비스를 주문형으로 요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원격의료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원격의료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원격 모니터링, 모바일헬스, 웨어러블, 헬스케어 플랫폼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함께 발전해야 하고, 특히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중국과 인도 등 개도국은 물론 일본과 호주 등 선진국에서도 농어촌 및 벽지에서는 기초적인 의료서비스가 미흡한 상황으로, 각국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격의료 시범 서비스 및 이를 지원하는 관련 규정 등을 제정하는 추세이다.소비자들은 스스로의 건강/의료 데이
2015-09-08 05:50보건산업진흥원이 전 직원에게 법인카드 발급해 사용하다 지난 4년간 직원들이 증빙서류 첨부 없이 쓴 커피 값만 2억 원, 식대비만 44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보건복지위)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흥원은 자체적으로 ‘사업개발활동비’를 만들고 모든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발급해 많게는 월 300만원(원장)부터 적게는 월 25만원까지 (팀원) 전 직원이 월간 집행한도를 두고 사용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중 업무추진비 이외에 ‘사업개발활동비’를 조성해 사용하고 있는 기관은 진흥원이 유일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사업개발활동비’가 문제가 되자 진흥원은 지난 5월 이 제도를 폐지했다. 복지부 종합감사 결과 진흥원의 사업개발활동비 남용이 심각해 기관경고 조치까지 받았다.남인순 의원실이 진흥원에서 2011년도부터 2014년 12월까지 사용한 사업개발활동비 법인카드 50억 원의 사용내역을 확인한 결과 식당 및 커피점에서 사용하고 “업무협의 식대” 등으로 지출한 자료에 업무협의 내용 및 회의록 등의 증빙서류를 전혀 첨부하지 않아 활동비로 사용되었는지의 적정성에 대한 확인이…
2015-09-07 17:43조현병 환자 A씨는 다른 사람과 같이 어울려 생활하기 힘들다.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이상한 소리를 듣고 괴이한 행동을 하여 정신병원에 입원해 두달여를 치료받고 나아져서 퇴원해 집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완전히 병전의 건강했던 상태가 되지는 못하고 있다. 두려움이 많아 외출을 꺼려하고, 말수도 줄어들었으며, 말을 해도 상황에 맞지 않아 어색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A씨는 조현병의 후유증으로 심각한 사회성 결핍의 상태인 것이다.조현병 환자들은 환각과 망상, 비논리적 사고 등의 심각한 급성기의 증상들이 문제이지만, 이런 급성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감정둔마와 인지장애 등의 증상이 남는다. 그래서 이에 따른 사회기능 감퇴로 많은 환자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 최근 한 국내 대학병원 연구팀이 이 같은 조현병 환자들의 사회기능 감퇴가 뇌의 일정 부분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기 때문에 초래된다는 것을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뇌 자기공명촬영(MRI)을 통해 규명해 주목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팀은 조현병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상의 사회상황에 대한 반응을 보는 ‘가상현실 사회지각 과제(virtual social
2015-09-07 17:34건국대병원이 제1회 건국-서울백병원 스포츠 의학센터 심포지엄을 지난 5일(토)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 의학을 주제로 스포츠 손상의 치료와 재활, 복귀 과정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로는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무릎과 관절 손상으로 전방십자인대(ACL)와 무릎 반월판(Meniscus), 후방십자인대(PCL), 슬개대퇴통증, 슬개건염 등의 치료 방법과 재건, 재활과 복귀에 대해 다뤘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건국대병원 김진구 스포츠의학 센터장은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은 진단과 수술의 발전 정도에 비해 재활과 운동 복귀 등의 요소가 부족하다”며 “서구의 경우, 수술 후 재활이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과 근신경조절(neuromuscular control)‘이라는 큰 개념에서 발전해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도 좀 더 넓은 분야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발전시켜나가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심포지엄과 함께 김진구 교수의 출판기념회도 마련됐다. 책 제목은 ‘스포츠 의학 : 무릎 관절의 손상과 재활’로 스포츠 손상에 따른 수술적 요법, 약물과 주사요법, 운동과 재활
2015-09-07 17:25그동안 병의원 내원 시 불편을 겪었던 장애인들의 병원 접근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주목된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을 보장하는 이동편의 및 의료기관에서 장애유형에 따른 적절한 편의를 제공받고, 의료기관의 직접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방문진료사업 수행, 장애인에 특화된 건강검진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장애인이 진료 및 치료 등을 위한 의료기관의 접근 및 이용 시 적절한 편의가 제공되지 않아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일상적인 건강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따라 개정 법률안은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의료기관 이용 시 적절한 편의가 제공되도록 하며, 장애인의 장애 유형에 따른 특화된 건강검진 시행 등의 내용을 담았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5년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및 지역별 세부계획 수립,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질환 예방 등을 위한 장애인 건강검진사업과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질환관리를 위한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시행, ▲장애인의 의료기
2015-09-07 17:05건강보험료 과오납금의 미환급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회에서도 지적됐다.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공단의 과오납금의 미환급금이 2010년 46억 2천 4백만 원에서 2014년 110억 3천 2백만 원으로 5년 사이 2.38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과오납금 미환급으로 인한 소멸된 금액은 무려 총 296억 2천 7백만 원에 달했다. 소멸시효가 완성된 금액 296억 2천 7백만 원 중 이미 공단의 잡수입으로 처리된 금액은 223억 7천 7백만 원이고, 아직 이미 소멸시효가 완성되었지만 행정적 결산 처리를 거치지 않아 잡수입으로 처리되지 않은 금액은 72억 5천만 원이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미 소멸시효가 완성된 금액 72억 5천만 원은 올해 말에 잡수입으로 처리될 예정이다.이 가운데 최근 5년간, 과오납금 미환급금으로 인해 소멸시효가 완성된 금액 296억 2천 7백만 원 중 지역가입자의 미환급금이 280억 4천 1백만 원을 차지해, 지역가입자의 미환급금액 비율이 94.6%에 달했다. 다시 말하면, 지역가입자가 직장가입자에 비해 훨씬 환불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15-09-07 16:59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4일 타임캡슐 매립 제막식을 갖고,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서 새로이 도약해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앞 정원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조용범 병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 지난 10년의 성과를 자축하고 ‘성공신화’를 이어가자는 포부도 펼쳐보였다. 타임캡슐 내에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물품, 사진이 담긴 USB 등 지난 2004년 개원 이래 10여년간의 역사 자료들이 풍성하게 담겼다. ‘나에게 쓰는 희망편지’ 이벤트도 펼쳐, 응모한 39개 부서 149통의 편지도 함께 실렸다. 희망편지는 현재의 꿈과 소망을 담은 편지를 2030년 4월 개원기념일에 개봉하는 이벤트다. 희망편지 하단에는 2030년 외래환자수를 예측해 적도록 해, 타임캡슐 개봉시 근사치를 맞춘 직원 20명에게 포상도 할 계획이다. 조용범 원장은 “올해 KTX 개통에 따른 환자의 수도권 유출 우려, 메르스사태 등의 위기요인을 잘 극복해왔다. 이젠 ‘메르스 청정지대’ 환자안전병원으로서, 수도권 환자들의 발길이 되레 늘어나고 있다”며 “병원 발전을 기원하는 타임캡슐 매립을 계기로, 더욱 내실을 기하고 세계일류병원으로 도약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11년
2015-09-07 16:52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은 지난 7일 녹십자(대표 허은철)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허은철 대표, 박두홍 부사장을 포함한 녹십자 임직원과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일로 의과대학장, 탁승제 병원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하여 △면역 글로불린 관련 임상 및 연구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교류하기로 합의하였다.유희석 의료원장은 “녹십자와 인연이 계속 이어져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아주대의료원이 보유한 난치성 면역질환에 대한 연구인프라와 녹십자의 면역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주대의료원은 2013년에 경기도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을 설립하였으며, 임상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기반 신약개발 분야 등에서 산․학․연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녹십자는 국내업계최고 수준의 R&D 역량강
2015-09-07 16:45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5개 품목이며 22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09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및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분석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분석 결과, 5개 품목이 허가됐으며 22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내 허가된 5개 품목 중 4개는 국내에서 개발된 것으로 화학적으로 합성한 신약과 달리, 국내 제약사의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발된 4품목은 분자량이 크고 구조가 복잡해 개발이 어렵다고 알려진 항체의약품으로 국제적으로도 허가 사례가 많지 않다.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22품목 중 약 60%인 13개도 국내 제약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이다. 현재까지 허가된 바이오시밀러는 5개 품목이며 국내 개발의 경우 2012년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주100mg(셀트리온)’ 허가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허쥬마주150mg, 440mg(셀트리온)’, ‘다빅트렐주사25밀리그램(한화케미칼)’가 허가되었으며, 2015년 9월에는 ‘브랜시스50밀리그램프리필드시린지’(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추가되어…
2015-09-07 16:15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해 3월 의-정간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현안 및 불합리한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38개 과제를 담아 마련한 제2차 의정합의사항들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21개의 과제가 완료 또는 논의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의협이 현재까지의 의정합의 이행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행 완료된 과제는 ▲보험실사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강화, ▲포괄수가제 시행 이후 보완사항 개선(불합리한 포괄수가 산정기준 개선), ▲대진의 신고절차 심평원으로 일원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신고 일원화, ▲자율시정통보제 및 지표연동관리제 통합 운영, ▲전공의 유급 관련 조항 폐지 등 6개이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과제는 ▲건정심 구조 개선, ▲수가결정구조 개선, ▲심사기준 공개 등 심사 투명화, ▲약제급여기준 개선,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불인정 비급여 합법화, ▲상급종합병원 경증질환 외래 축소 및 의원급 경증질환 확대, ▲진료 의뢰 및 회송제도 개선방안 마련, ▲이해관계자와 함께 노인외래정액제 개선논의 착수, ▲차등수가제 절감재원을 일차의료 강화에 활용,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개선 기존합의사항(8개) 성실 이행,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병원 손실 보
2015-09-07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