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천안공장에서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일반인 33명이 천안공장을 방문한 가운데 제약산업 현황과 회사소개, 공장견학,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소, 생산공장, 임상센터 등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우수제약시설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참가자들은 ‘CKD역사관’을 둘러보며 종근당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짚어보고 미래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약품 생산라인과 품질관리실, 최근 완공한 원자재창고 등 국제 수준의 우수한 제조시설을 살펴보며 종근당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종근당 생산본부장 이승희 상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반인들에게 국내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생산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종근당 천안공장은 1998년 동양 최대규모의 완제의약품 생산공장으로 완공됐다. 2012년 세팔로스포린 공장동, 2013년 페니실린 공장동과…
2015-09-07 09:0765세 이상 고령자들이 복용하는 약물의 50% 이상이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치료제 등과 같은 순환계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윤주영 연구원은 '고령친화의약품 시장 및 수요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보험가입자는 전체 건강보험가입자의 11.9%를 차지하고 있으나, 고령자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 지출의 35.5%를 차지했다.2014년 전체 진료비 중 약국비용 비중은 22.9%이고, 고령자의 경우 고령자 진료비 중 23.4%를 약국비용이 차지했다.65세 이상 고령자의 총 약국비용은 2010년에 3조 8천억원에서 2014년에 4조 5천억원으로 연평균 4.5% 증가한데 비해, 65세 미만은 0.9% 증가율을 보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고령친화산업 실태조사 및 산업분석(2014)’ 결과에 따르면 고령친화 의약품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0년에 약 3조 7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에 약 9조 8000억원으로 연평균 10.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65세 이상 고령자들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으로는 ‘순환계 의약품(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
2015-09-07 06:01보건복지부는 지역금연지원센터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지역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금연캠프는 스스로 의지만으로는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에게 전문 금연치료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합숙형 전문금연서비스로 전문치료형과 일반지원형으로 구분된다.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금연치료서비스 모형을 국립암센터에서 한국에 맞도록 조정한 서비스이다.금연에 거듭 실패했거나, 흡연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흡연자가 금연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금연캠프에 입소하면 4박 5일간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집중 심리상담과 전문금연치료 서비스(검진 및 건강상태평가 약물 치료, 교육 등)를 받게 된다.참가대상자는 흡연관련 질병력(악성종양, 만성 폐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 현재 흡연자 또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실패 경험이 있는 현재 흡연자이다. 일반지원형 금연
2015-09-07 06:00“우리나라 인구노령화 등을 보면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주치의제’에 대한 심각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6일 백범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가정의학회 유태욱(사진)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앞으로 고령화시대를 맞은 우리나라 의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했다.유태욱 회장은 “70세부터 웰 다잉을 할 때까지 인구에 대한 종합적 진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임상노인의학회 같은 단체가 있지만 국가적 자격 같은 건 없다. 그런 고민을 화두로 던진다.”고 말했다.유태욱 회장은 “10년 단위로 스펙트럼을 봤을 때 2020년 후의 의료는 어떨까? 가정의학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지금 이정도 되면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70세 이상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전망했다. 유태욱 회장은 “지금은 인구비례가 고령화로 가고 있어 국가도 저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료라는 한배에 탄 모든 과 의사들이 과별 이기주의를 표방하지 않고 잘 지켜내려면 헬스케어 시스템이 잘 개혁되어야한다.”고 말했다.가정의학과는 30년이 넘었지만 생겼을 때 당시부터 가정의학과 의사를 중심으로 한 프라이머리케어, 주치의제도를 준비해왔다.유태욱
2015-09-07 05:50“이번 26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가 꼭 필요하고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위장과 대장분야를 나누어 강의를 구성했습니다.”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위장내시경학회 김용범(사진)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김용범 회장은 “내년에는 국가검진을 시행하는 경우 암검진 질평가를 받게 된다. 회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강의와 함께 준비해야할 여러 내용들을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위장내시경학회는 내시경 조직검사용 포셉의 소독을 통한 재사용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거부감으로 1회용 포셉에 대한 적정 수가 산정의 필요성을 제기한바 있다.김용범 회장은 “그 결과 올해 8월1일부터 내시경 1회용 포셉 수가가 2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9월1일부터는 공단 검진까지 포함하여 내시경 수가가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학회에서는 ‘내시경 의료분쟁 백서’를 발간 이번 추계학술대회 때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김용범 회장은 “법률대응팀을 조직해 회원들의 상시 연락체계를 운영, 법적인 문제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에 도움이되도록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한위장내시경학회 내시경 의료분쟁…
2015-09-07 05:40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6일 오후 2시부터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의료소외계층인 이주민 노동자와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시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이주민센터는 언어소통과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이들의 건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해 무료 진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내과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무료진료팀이 참가했다. 비바람이 부는 등 기상상태가 좋지 못했지만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 노동자와 가족 80여 명이 무료진료소에 발걸음을 했다. 이들에게는 혈액검사, X-ray 등의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과 진료를 통해 증상에 맞는 약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언어 및 경제적 어려움 등 이국 땅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오늘처럼 무료진료가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들이 낯선 타지에서의 건강을
2015-09-07 05:11건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5일 오후 2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건양대병원에서 태어난 이른둥이 신생아와 부모를 초청해 이색 홈커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00g 미만의 저체중으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이른둥이와 가족 50여명을 초청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하며 희망을 전하기 위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간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경험을 나누며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을 보며 기쁨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검진(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 교수) ▲우리아이 눈건강(안과 장영석 교수) ▲영유아 예방접종(소아청소년과 송영화 교수) 강의가 이어졌으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인큐베이터에서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얼마나 가슴을 찢었는지 모른다"며,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 교수는 “올해로 2회째 개최하는 행사인데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니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료진들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
2015-09-06 17:09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가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협회는 상시로 반품하고 있는 제약사를 제외한 대한약사회 반품사업 때만 반품하겠다는 39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회원약국에서는 10월4일까지 반품지원시스템(www.pharmx.co.kr)에 입력·전송을 완료하고, 10월12일까지 거래처(제약사 또는 도매업소)에 반품 완료, 12월까지 정산이 완료될 예정이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 각구 약사회에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안내와 반품프로그램 입력 매뉴얼을 안내한 바 있다.양 협회는 불용재고약 해결을 위해 생산자인 제약사가 책임져야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영희 부회장은 “근본적인 불용재고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약사가 의무적으로 반품 정산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의약품유통협회에서는 각 회원사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약국 매출이 신장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연구 결과를 서울시약사회와 공유할 것이
2015-09-06 12:22지난 3일 열린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의 성격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관계자들의 전언을 종합해 보면 정기국정감사를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구성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범위를 논의하기 위한 기구라는 게 다수설이다. / 그런데 대한의사협회는 김봉옥 부회장을 참석토록 했고,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진욱 부회장을 참석토록 했다. 이에 대한 다수의 견해는 위원 추천에서는 한의협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이다. 김봉옥 부회장이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신분이어서 만약 협의체 아젠다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범위일 경우 막아 낼 수 있겠느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반면 이진욱 부회장은 현 한의협 집행부의 실세로서 현대의료기기 현안을 강하게 밀어 부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 오는 17일 2차 회의에서 모든게 명학해 진다. 앞서 그동안 협의체가 구성되게 된 과정을 정리해 본다. 협의체의 성격을 보는 의협과 한의협 관계자의 시각도 취재했다. [편집자주] 지난 3일 처음열린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는 국회의 권고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의료 4단체에 요청, 열리게 됐다.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말 국무조정실이 규제기요틴정책을
2015-09-05 06:00오는 9월 10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산하·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2015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1차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2차 국정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회 복지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국감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세종청사에서 진행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오송에서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은 21일 국회에서 진행된다.복지위는 이를 위해 32개 감사실시 대상기관을 선정한 상태.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28개 기관이다.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대한결핵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4개 기관이다.올해 보건복지위 국감에서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는 이를 위해 피감대상 관계자가 아닌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송재
2015-09-05 05:50식품의약품안전처가 탈모 관련 제품 광고시 약사법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최근 한국제약협회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 전달 필요성 등 탈모 관련 제품 광고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회원사 및 관련사에서는 탈모 관련제품 광고 시 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오인 등의 법령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사법 등 광고관련 규정을 준수해 향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탈모 관련제품이 아니더라도 의약품광고시에는 관련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덧붙였다.최근 탈모 관련 제품을 인터넷에 광고하면서 법 규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갈더마코리아는 '엘-크라넬알파액0.025%'을 인터넷 등에 광고하면서 '의약품 등을 광고하는 경우에 준수해야 할 사항'을 위반해 1달간의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부작용이 있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그 부작용을 부정하는 표현 또는 부당하게 안전성을 강조하는 표현의 광고를 하지 말아야 하나 인터넷을 통해 '여성에게 사용상 금기가 없는 안전한 탈모치료제입니다'라고 광고했다.광고대상을 효능ㆍ효과와 무관하게 특정 대상자로 한정함으
2015-09-05 05:40장장 11개월 동안 논란을 거듭해 온 ‘스텐트 시술 심장내과-흉부외과 통합진료 의무화 방안’이 의료기관에 자율권을 부여해 심장통합진료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시행 시기는 오는 10월 1일. 사실상 의무화에 반대해왔던 심장내과의 손을 들어주는 보건당국의 결정으로 심장내과는 반색하며 표정관리에 들어간 반면, 의무화를 주장해온 흉부외과는 크게 반발하는 모습이다. 이해를 달리하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등의 입장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보건복지부는 심장통합진료 실시여부를 의료기관의 자율에 맡기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 기준 고시를 9월 11일까지 행정예고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해 필요시 함께 진료에 참여하는 ‘심장통합진료’를 도입하고 관련 수가를 신설하며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협진을 할 경우에는 인센티브 형식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협진 없이 스텐트 시술비용을 청구할 시에는 시술 혈관명을 반드시 기재토록 했다.복지부는 ‘심장통합진료’에 대해 내과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이 모두 선택 가능한 심장질환의 치료를 위해 관련 전문가가 함께 협의하고, 환자가 충분한 설명을 듣고…
2015-09-04 17:52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3일 저녁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환자의 마음을 여는 1%의 노하우’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강연은 친절서비스교육 전문가인 나현숙 대표(메디탑서비스연구소)가 맡아 진행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인턴과 레지던트들은 환자와 여유있는 소통이 어려워 불친절한 이미지를 남기기 십상이다. 나 대표는 인턴과 레지던트들에게 “존중과 배려가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로 환자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방법들을 전달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실력은 물론 좋은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의사 양성을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5-09-04 17:12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와 4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건강․의료정보 프로그램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최근 성형조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치료․시술법을 방송하거나, 방송매체를 의료인․의료기관의 광고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 간 공동규제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이루어졌다.협약서에는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치료법․시술법의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자문 및 검증, △방송을 이용한 특정 병원 마케팅 행위 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건강․의료정보 프로그램 건전성을 위한 조사․교육․홍보사업의 공동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이 담겨있다.방통심의위는 건강․의료정보 프로그램의 심의규정 또는 관련법령 위반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대한의사협회로부터의 상시적인 자문을 받음으로써 심의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대한의사협회 역시 이른바 ‘쇼닥터(Show Doctor)' 등 「의사 방송출연 가이드라인」을 위반
2015-09-04 17:09보건복지부는 외교부, 국방부와 함께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고위급 회의가 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일정을 보면 △장소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이며, △9월7일 공개포럼, △9월8일 실무급 회의, △9월9일 장관급 회의로 진행된다. 참석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외교부/국방부 장관, 미국 보건후생부장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토안보차석보좌관, 보건후생부/국무부/국방부 차관 등 총 46개국 보건·안보 고위급 관계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차장, UN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 세계은행 보건분야수석국장 등 8개 국제·지역기구 최고위급 관계자 등이다.미국은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비롯, 보건후생부, 국무부, 국방부, 농무부 등 4개 부처에서 동시에 차관(보)급 이상 인사를 보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등 이번 제2차 회의가 가지는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고 전해왔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
2015-09-04 16:44서울시약사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울시약사회 임원들은 각 소속된 지역 약국을 일일이 다니며 홍보포스터를 부착하고, 회원약사들에게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당부했다.서울시약사회는 이미 동아제약 박카스 차량을 통해 전회원 약국에 포스터를 배포한 바 있다.권영희·추연재 공동준비위원장은 “서울시민들과 약사들이 어우러진 건강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며 “9월 13일 낮12시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서울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동참하고 시민 홍보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올해로 3회째 맞는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의 풍성하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신규 부스 등 총 21개의 테마부스를 마련했다.신규 테마부스는 ▲‘약국이 교실이다’ 직업체험교육 ▲약국 진단시약 ▲나의 건강 나이는? ▲한국 이주민과 함께하는 약사·약국 ▲세이프약국 등이다.또한 ▲오늘은 내가 약사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인형극) ▲동물용 의약품 ▲한방
2015-09-04 16:14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비뇨기과 김원재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도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김원재 교수 연구팀은 ‘비뇨기암 표적 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란 과제로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5년간 38억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되어, 앞으로 비뇨기 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립선암이나 방광암 등 비뇨기계 암을 조기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로 연계하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이번 사업은 총괄책임자인 비뇨기과 김원재 교수를 비롯하여 비뇨기과 윤석중 교수, 생화학과 김응국 교수, 의공학과 차은종 교수, 미생물학과 최영기 교수, 약학대학 제학학과 정재경 교수, 약학과 한상배 교수, 산학협력중점 교수 박영금 교수, MIT 생명공학과 R.D. Kamm 교수 및 ㈜ BMS 기술연구소장 김동호 박사가 참여한다.미래창조과학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15년 과학벨트 기능지구 R&D사업’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균형발전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청주·천안·세종 등 3개 기능지구 내 대학과 기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이 이 사
2015-09-04 15:16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 출시를 기념한 ‘구구팔팔 서울 심포지엄’에 의사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성황을 이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3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서울지역 종합병원 의사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9988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심포지엄 좌장은 가톨릭의대 김세웅 교수가 맡았으며, 발기부전치료의 최신지견 및 비뇨기 분야 복합신약 개발 동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서남의대 김세철 교수(발기부전치료의 변화)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우진 교수(실데나필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 성균관의대 이성원 교수(발기부전과 심혈관계 질환의 연관성)가 연자로 참여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전립선비대증 및 고혈압치료 효과 가능성을 확인한 실데나필(팔팔) 연구자 임상 결과를 비롯해 한미약품이 현재 개발 중인 비뇨기 관련 복합신약 등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한미약품김명훈 전무이사는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인 팔팔과 이번에 출시한 구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발기부전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복합신약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한
2015-09-04 14:19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은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포드림정 5mg, 20mg`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제네릭 제품인 ‘포드림정’은 타다라필 성분이 함유돼 복용 시 음경과 혈관 근육을 이완, 혈류량을 증가시켜 발기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약효가 나타나며 약 36시간 효과를 유지해 강한 지속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포드림정’은 5mg용량과 20mg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20mg의 경우 제형에 분할선이 삽입돼 권장용량인10mg으로도 손쉽게 복용이 가능하다. 포드림정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대폭 낮춰 출시함으로써 발기부전 환자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타다라필 제제의 `포드림정`이 출시됨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실데나필 제제의 `포미스터`와 함께 발기부전 치료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의 위치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15-09-04 12:57올림푸스가 아태 내시경복강경학회 학술대회를 후원한다.올림푸스한국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 내시경복강경학회 학술대회 ‘ELSA 2015’(The 12th Asia-Pacific Congress of Endoscopic and Laparoscopic Surgery)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ELSA)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KSELS)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세계 약 55여개국 약 1,500명의 내시경복강경 외과 관련 학자, 교수, 의료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다.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내비뇨기과학회,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와의 공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폭넓은 견문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올림푸스한국은 전시장 3층에 체험부스를 마련, 세계 유일하게 연성 복강경 카메라로 3차원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3D 복강경 시스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 ‘썬더비트’ 등 주요 외과 제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3일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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