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10년 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대표기업' 7위에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한경비즈니스가 국내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미래기업지수에서 63.21을 기록해 전체 기업 중 7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기업지수는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190명을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총 6개 부문(CEO 역량, 조직문화, 미래예측 및 대응, 혁신역량, 산업 환경, 산업 생태계)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각 지표에 해당하는 세부 평가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평균치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측정됐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기업 중 신약개발 리더로서, 매년 20%에 육박하는 R&D 투자율을 고수하며 글로벌 신약 창출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혁신 역량 부문은 18점 만점에서 14.0을 받아 전체 4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이 부문 세부 평가 항목 중 신사업 추진과 외부 자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2013년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R&D 투자액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4년에는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1525억원을 R&D에 투자했다. 2015년 2분기까지 누적 R&D 투자액만 946
2015-08-06 09:27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직접피해 의원으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59곳과 의협이 자체 파악한 8곳을 전수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앞서 기획재정부는 메르스 직접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예산으로 1,000억원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국회는 최종적으로 1,500억원이 추가된 2,500억원을 의료기관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으로 확정한바 있다.앞으로 복지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병원과 의원에 대한 구체적인 손실보상 범위를 확정할 방침이다.문제는 의협이 추산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직접피해는 23억원인 반면 대한병원협회가 추산한 병원급 의료기관의 직접피해는 약 5,700억원이어서 추경 2,500억원으로는 피해보상이 턱 없이 모자라는 데 있다.이 때문에 의협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의원의 메르스 직접피해를 전수조사하게 됐다. 복지부가 발표한 59곳과 의협이 파악한 8곳 등 67곳을 1차 전수조사한다. 의협은 이와 함께 시도의사회를 통해 추가 피해 의원을 파악 중이다.조사기간은 7월27일부터 8월11일까지이다. 조사 내용은 설문조사표를 이용하여 의료기관의 전년도 회계자료인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액 규모를 파악하여 직접피해 규모를
2015-08-06 06:00제약산업 환경이 변화되면서 신약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신약개발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또 다시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 국내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이다. 국내 제약사 중에 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 FDA의 시판승인을 받은 2번째 신약이 탄생하기도 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이 아닌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R&D 현황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동아ST는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가 미 FDA와 유럽 EMA의 시판 승인을 받았다. 동아ST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글로벌 타깃 의약품이다. '시벡스트로'는 세균의 단백질 합성억제 작용을 통해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구조 감염(ABSSSI)의 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제 및 주사제 형태의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다. 1일 1회, 6일 간의 짧은 기간의 투약으로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동아ST는 2004년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아 2006년 전임상시험을 완료
2015-08-06 05:50노인의 의약품 복용 시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약물사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저소득층 노인의 의약품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보건복지포럼 7월호에서 박은자 부연구위원은 이같이 강조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34년에는 27.6%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박 위원은 "이는 초고령사회의 노인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75세 이상, 또는 85세 이상 노인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노년기에는 신장기능이 감소하는 등 약동학적 특성이 청·장년기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시력, 청력, 악력이 감소하여 의약품을 정확하게 복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다중약물처방으로 약물유해반응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2012년 고령화연구패널조사에 따르면 가구소득이 낮은 노인의 경우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의약품비용이 부담이 되며, 85세 이상 노인의 12%가 의약품을 복용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이 전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의 약 11%는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처방의약품품 비용으로 연간 50~99만원을 지불했으며, 약 7%는 100만원 이상
2015-08-06 05:30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센터장 김미란교수)가 2010년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한 이래 다빈치 로봇수술 500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7월말 기준으로 500건의 로봇수술 중 유형별로는 자궁근종 절제술(84%), 부인암 수술(6.2%), 양성 난소 종양 수술(5.8%), 자궁절제술(3.8%), 엉치뼈 질 고정술(0.2%)이 시행됐다.자궁근종 수술이 420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이 센터의 센터장인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총 311건의 자궁근종 로봇수술을 시행, 단일수술자로 국내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김미란 교수는 "로봇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훨씬 더 나은 시야를 확보하면서 더욱 정교하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복 수술에 비하여 출혈과 수술 후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특히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자궁보존과 임신 성공을 위해서는 로봇 수술의 이점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덧 붙였다.
2015-08-05 18:47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8월 3일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10, 11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충기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전임 김경헌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 임기 동안 구리병원의 경영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원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어 신임 김재민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선대 병원장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경기동북부지역의 거점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병원문화혁신운동을 통해 교직원 여러분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더욱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병원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8-05 18:20최근 5년 사이에 조울증 환자가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윤옥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조울증 환자가 매년 10%씩 증가해 2014년도 조울증 환자 수는 7만56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 조울증 환자 수 5만3056명에 비해 42% 증가한 수치다.매년 남성보다 여성의 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4년도의 경우에는 여성 조울증 환자가 4만4220명으로 전체 7만5616명 중 58%를 차지했다.연령대로 살펴보면, 2014년도 조울증 환자 중 40대가 1만5806명(20.9%)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만4582명(19.2%), 50대가 1만4187명(19.7%), 20대가 1만1844명(15.6%) 순이었다.특히 노인층의 정신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0년도 1057명이었던 80대 조울증 환자 수가 2014년도에는 215% 증가한 3339명으로 증가해 가장 큰 증가 변화를 나타냈다. 그 외 70대가 79%, 60대가 51% 증가 순으로 많은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져 60대 이상의 조울증 환자 수가 전체 환자 수의 25.2%를 차지했다.박 의원은
2015-08-05 18:1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4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원장실에서 포괄간호병동 고용 문제 등 현안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간호조무사들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간담회에서 안명옥 원장은 지난 6월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포괄병동을 폐쇄하고 메르스병동으로 전환되어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었던 포괄병동 간호조무사들이 1개 병동은 재고용되어 근무하고 있고, 나머지 병동도 앞으로 재고용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병동 전환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의 직원도 정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포괄병동 간호조무사들의 2년계약이 만료되더라도 고용문제는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명옥 원장은 “국회의원때부터 이미 포괄간호병동 제도화를 대통령에게 건의했었다”며 “경제활동을 하는 가족들이 간병하는 제도를 없애고 포괄병동을 제도화해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 1명당 환자 40명까지 돌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하의 근무조건으로 무늬만 포괄병동”이라며 “포괄병동 간호조무사들이 처한 현실과는 괴리감이 큰 만큼 간호조무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
2015-08-05 18:03대한전공의협의회 19기 회장에 현 송명제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재 출마했다. 송명제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제18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맡으면서 독립적인 수련환경평가기구를 설립하는 초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지난 7월31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돼 성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첫 삽을 뜬 사람으로서 끝까지 책무를 다하고자 제19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의사들은 오래된 위기 속에서 의료전문가의 위상을 상실해왔고 그 중 우리 전공의들은 인권의 사각지대까지 내몰린 상태"라며 "위기와 좌절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의사들의 연대를 이끌어내고 사회와 소통하면서 이제 우리 젊은 의사들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세계의사회, 세계젊은의사연합체, 그리고 세계보건총회에서 한국 전공의의 실태를 알리고 협조를 얻어냈다"고 강조했다.
2015-08-05 18:00보건복지부 한의학정책관의 한의학 표준임상진료지침 관련 의료계의 지원을 바란다는 발언에, 대한의사협회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한의학을 과학인 양 포장하는 일에 도와달라니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며 5일 맹비난했다.지난 4일 열린 ‘근거중심 한의약추진위원회’에서 한의학정책관은 “한의학 관련 표준진료지침 마련은 결국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의료계에 자문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한약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한약에 대한 객관적 성분 검증이나 처방전 발행은 뒷전으로 하고 한의학 표준진료지침 개발부터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으며, 이는 국민건강을 도외시한 발상이다”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의약추진위원회를 한의계 인사들로만 구성해놓고 의료계에 자문과 협력을 구한다는 말 또한 모순이다. 한의약 임상진료지침을 철저히 과학적, 객관적 방법으로 추진하려 했다면 당초 위원회 구성단계에서부터 의료계 참여를 요청해야 했었다”고 지적했다.복지부 한의학정책관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의료계 지혜를 구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대해서도 의협은 “이해 당사자인 한의계 인사들끼리…
2015-08-05 17:06가천대 길병원은 유전자 이상이 있는 여성이 착상 전 배아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5일 밝혔다.본인의 유전자 이상으로 유산을 반복했던 여성이 배아에 대한 착상 전 유전자 검사(PGS․Pre-Implantion Genetic Screening)를 통해 정상 배아를 이식, 지난 7월 29일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유전자 이상이 있는 여성이 PGS 검사로 출산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35세 여성 A씨는 두 차례 원인을 알 수 없는 유산을 했다. 습관성 유산의 원인을 찾던 중 자신의 염색체가 정상과 비정상이 섞인 모자이크 타입 염색체임을 확인했다. A씨는 가천대 길병원 아이바람클리닉에서 의료진 상담을 통해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일반적인 체외수정술(시험관 아기 시술)은 난자와 정자를 몸 밖에서 수정시켜 배아(수정란)을 형성하고, 최대 7일까지 배양한 후 자궁에 이식하거나 동결 보존했다가 이식한다. 이때, 배아가 이식되기 전 체외에서 기르는 동안 특별한 이상 없이 잘 분화될 것으로 판단되는 최상의 배아를 선택해 자궁에 이식하게 된다. 하지만 외관상 이상이 없는 배아라 해도 실제 임신율이 평균 30%선 이어서 높은 임신율을 기
2015-08-05 16:33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8월 5일(수) 오전 8시 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메르스 상황 종료 기념식을 진행했다.메르스 상황 종료 기념식은 △대전지역 마지막 메르스 확진환자 172번째 환자의 5일 퇴원을 축하하며, △메르스 환자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메르스 공포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2015-08-05 16:20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응급실의 의사가 실시간으로 환자 영상을 보며 현장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8월1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스마트 의료지도는 구급대원이 카메라·헤드폰 등을 웨어러블 형태로 구성한 장비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상황을 응급의료기관 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면, 해당의사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현장부터 이송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전문적인 의료지도를 실시하는 것이다.기존의 빠른 도착, 빠른 이송 위주의 119구급대 역할에도 변화가 생기고 현장단계부터 적극적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범사업에는 7개 권역 9개 응급의료센터에서 140여명의 의사와, 19개 소방관서에서 780여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한다.현재 119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가 응급처치 시 환자의 안전을 위해 간단한 술기 외에 투약, 기도삽관 등의 조치는 반드시 의사의 구체적인 지시에 따르도록 관련 법령에 규정되어 있다.그러나, 한정된 장비를 가지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지리적·물리적으로 떨어진 공간에서 의사의 전문적 지도를 받기에는 제한이 있어, 심정지 환자 등 초기 ‘골든타임’내 신속한…
2015-08-05 16:0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 후속대책 및 제2차 의정합의 이행 등 회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비상근 임원 4인을 반상근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특히 대외적 활동으로 인하여 시간 희생이 많은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 박종률 의무이사, 유화진 법제이사, 임익강 보험이사 4인이 임명됐다.추무진 회장은 “반상근은 특히 시간투자가 많고 대외적 활동이 많이 요구되어 개인 희생이 크다. 금번 조직 역량 강화로 회무 추진에 전력을 다해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추 회장은 “회원들도 의협 집행부를 믿고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탁월한 기획 및 협상 능력을 발휘해 회무를 충실히 이행한다. 박종률 의무이사는 의무파트에서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무를 적극 추진한다. 기존 법무지원팀 내 사내 변호사가 있어 대회원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유화진 법제이사는 의사이면서 최고의 법률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 임익강 보험이사는 다년간 수가계약 등 보험파트의 경험을 토대로 건강보험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의협은 대언론 홍보 강화를 위해 기
2015-08-05 13:39서울아산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근 안정병동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입원한 환자들이 병동 내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아침 동작치료와 병동 내 사회성 그룹치료가 신설됐다. 기존에 실시하던 심리극 치료, 무용치료 등을 강화해 운영한다.환자들이 퇴원 후 사회에 적응하기 쉽도록 병동 내 사회성 그룹치료도 신설했다. 의료진과 환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상대의 맥락을 이해하는 훈련을 하며, 이 외에도 의료진이 함께하는 병동산책, 청소년 환자를 위한 1:1 학습지도 프로그램 등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정병동의 시설도 ‘안전하고 따뜻한 곳’이라는 주제에 맞춰 전면 개선해, 환자안전과 환자인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고 소음이 최소화 되도록 미닫이문으로 전부 교체했으며, 안정실의 바닥과 벽에 쿠션마감재를 설치했다. 또한 환자 낙상예방을 위해 모든 병실에 낮은 침상을 들였다.주연호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다듬었다. 앞으로도 정신질환과 안정병동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도록 의료진 모두가 노력
2015-08-05 13:25경북대학교병원은 대구·경북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8월 14일(금)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에도 외래, 검사, 수술 및 입원 업무 등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4일 밝혔다.
2015-08-05 13:14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DISE(Drug Induced Sleep Endoscope of upper airway)를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약물유도 수면상기도 내시경검사(DISE)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정제를 투여한 후 수면 상태에서 상기도의 폐쇄부위를 평가하기 위한 내시경검사 방법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코골이 환자의 상기도 폐쇄 부위의 평가와 추후 치료방법 결정을 위해 필요한 검사 방법이다.일반적으로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골이나 그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등이 과거에는 질병으로서 인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과로나 과음 후에는 으레 나타나는 것으로 치부되어 왔다. 하지만 삶의 질이 인생의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는 최근 들어 인생의 1/3 가량을 차지하는 수면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수면무호흡증은 호흡중추에 의한 호흡운동 노력의 동반 유무에 따라 폐쇄성, 중추성, 혼합성으로 분류되며, 전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90%이상이 폐쇄성 수몀무호흡증으로 알려져 있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
2015-08-05 13:0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방사성의약품의 품목 허가를 준비하는 제약사와 병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방사성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안내서는 품목 허가 신청 절차와 방법 뿐 아니라 올해 7월부터 적용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준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내용은 ▲방사성의약품의 품목허가 현황 ▲품목 허가 절차 ▲신청서 항목 작성 요령 ▲전자 민원 신청방법 및 수수료 안내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안내서를 통해 방사성의약품 개발이나 품목 허가를 준비하는 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8-05 11:49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와 ‘이브아르 볼륨 에스’가 7월 30일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멕시코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산 필러로는 처음으로 멕시코에 진출하면서 이브아르는 전세계 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필러 제품으로 발돋움했다.LG생명과학은 7월 30일 멕시코시티 소재 루나리오홀에서 현지 의료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브아르 멕시코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브아르의 개발자이자 히알루론산 사업부의 총괄을 맡고 있는 이한승 사업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LG생명과학 소개와 더불어 이브아르의 개발원리 및 적용 테크놀로지에 대해 발표했다. 멕시코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인 프란시스코 페레즈 박사(Dr. Francisco Perez)와 로사 마리아 박사(Dr. Rosa Mara)가 연자로 참석해 임상연구 결과를 통한 기존 필러 대비 이브아르의 차별점과 우수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멕시코에서 출시되는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는 섬세한 주름 시술에 적합하며 ‘이브아르 볼륨 에스’는 비교적 굵은 주름 시술에 사용되
2015-08-05 11:00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은 4일 복지부 장관 교체와 관련, “원격의료, 의료산업화의 선두주자격인 정진엽 교수를 장관으로 내정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기조가 변화가 없음을 확인시켜 준 것이다.”라고 논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이 내정됐다이와 관련 보건노조는 “향후 의료산업화와 영리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정책의지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의료인 장관이 내정된 것은 소통 차원에서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원격의료 의료산업화 등이 우려된다. 하지만 장관의 이러한 정책 추진을 국회에서 막아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나흥복 산업육성본부장은 “정부 R&D 예산에서 의료기기 쪽이 차지하는 비율은 0.5%로 낮은 편이다.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 지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여야 정당 관례적 수준에서 ‘논평’…행정경험 無 ‘잘 헤쳐 나갈지?’ 우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정진엽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 교수와…
2015-08-05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