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립선학회(회장 정재일 인제의대 교수)는 최근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의학교과서 ‘전립선 바로알기(제2판)’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립선비대증은 매우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최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점점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유병율을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가 넘을 정도로 흔하며, 이로 인하여 약물이나 수술 치료를 받는 환자도 그 1/3에 해당하고 있다. 대한전립선학회에서는 그간 전립선비대증이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의료비용도 매우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의학적 이해를 돕는 전문적인 교과서는 10년전 대한전립선학회에서 출간한 ‘전립선비대증’ 1판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다. 이 역시도 출판 10년이 지나 최근의 발전된 의학기술과 약물치료의 경향, 최신 연구경향 등을 반영하기에는 모자란 점이 많았다. 이에 대한전립선학회에서는 이를 보완하고 내용을 좀더 충실히 반영하여 ‘ 전립선비대증’ 2판 교과서를 출판한 것이다.‘전립선비대증(제2판)’에서는 전립선에 대한 의학적 기본 이해와 전문적인 전립선비대증의 병인, 역학, 약물치료,
2015-05-09 05:08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8일 베트남 푸토지방 보건국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윤택림 병원장과 호덕하이 푸토 보건국장・유엔후이넉 푸토종합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병원 6동 회의실에서 열렸다.양 병원은 협약식에서 ▲공동 학술연구 ▲의료인 및 직원 상호교류 ▲정보교환과 학술활동 ▲환자 송출 등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푸토지방 보건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료연구와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면서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양 병원 모두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푸토보건국은 전문병원(5개), 지역병원(12개), 메디컬센터(13개) 등이 있으며, 푸토종합병원은 1,300병상에 35개진료부서, 의사 300명・직원 1,000여명의 규모이다.
2015-05-09 05:02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를 낸 네팔 카트만두 근교로 5월8일 의료구호대를 파견했다.이번 의료구호대는 경기도의사회가 주최하고, 의료봉사단체인 로즈클럽인터내셔날(사무총장 박철성)에서 주관했으며, 경기도에서 후원하였다.지난 4월 25일 발생한 강진으로 약 7,600 여명의 사상자를 낸 네팔은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며 경기도의사회 의료구호대는 5월8일부터 5월15일 까지 7박8일간의 의료 활동과 구호품 전달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구호대에 참여한 의료진은 경기도의사회 소속으로 총 6명이 자발적으로 현지 활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은 자비를 들여 참여했다.참여의사는 박연호(안산시, 내과), 권혜령(수원시, 가정의학과), 박정금(성남시, 소아과), 김순걸(고양시, 성형외과), 진수근(파주시, 응급의학), 강원봉(부천시, 신경외과)이다. 특히 양주시의사회(회장 고영식)는 구호물품 구입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박철성 사무총장에 의하면, 현재 급성시기는 지났으며, 아급성시기에 흔히 보이는 전염병 관리, 응급의학적 처치, 제한적인 병원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이다.특히 현지민들에
2015-05-08 18:11국립암센터가 조혈모세포이식치료를 시작한지 10년을 맞았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지난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래 2015년 5월 조혈모세포이식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그동안의 이식성과를 보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을 비롯한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등의 혈액암과 중증재생불량성빈혈과 같은 난치병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 방법.그러나 조혈모세포이식은 무균실과 같은 특수한 시설과 장비 및 고도의 의료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시행 가능한 국내 병원은 제한적이다.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은 14개의 무균 병상을 확보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성인 310명과 소아 111명이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 7월에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에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006년 1월에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 163건 중 반일치 이식을 포함한 혈연간 이식은 78
2015-05-08 17:51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경희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2개 대학이 친고령 특성화 대학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고령사회 선제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학의 교육역량과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친고령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보건복지부가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및 재정지원을, 진흥원이 사업기획과 특성화대학원 평가 및 관리를 맡고 있다.친고령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경희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는 연간 6억원 내외(3억원, 2015년)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연차별 평가 결과에 따라 협약기간인 최장 5년 동안 최대 2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지원금은 친고령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설,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및 글로벌 교류 및 협력구축의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은 각 대학교의 일반 전형을 통해 모집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2년 후인 ‘17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친고령특성화대학원의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의 차별성과 연구성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성과
2015-05-08 17:46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난소암에 대한 질환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완소난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세계 난소암의 날(매년 5월 8일)’을 맞아 진행된 민트리본 행사를 시작으로, 난소암 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소중한 난소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완소난소 캠페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난소암 인식 증진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Connect 5(커넥트 파이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난소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과 더불어, 난소암 환자 및 환자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7일, 여성들로 하여금 난소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난소암을 상징하는 민트리본 행사를 진행했다. 젊은 여성 및 주부들의 이동이 많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 여성 100여 명이 참가해 난소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박동규 이사는 “난소암은 사망률이 높
2015-05-08 17:4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휴온스, 대우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등 13개 제약사의 34개 의약품에 대해 우선판매품목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우선판매허가되는 품목은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의 복합제제’로서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아모잘탄정’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특허심판원의 확인을 거쳤다.품목은 용량별 3가지 종류로 34개 품목이며 제형은 모두 필름코팅정이다.앞으로 9개월 후인 내년 2월 8일까지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의 복합제제는 이번에 우선판매품목으로 허가된 품목 만을 판매할 수 있다.우선판매허가 품목의 공동 개발에 참가한 13개 제약사 중 12개는 매출액이 1000억원 미만(‘13년 기준)인 중소 제약사들로 한·미 FTA 시행 후인 ‘12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해 의약품 허가특허 심판 등을 진행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우선판매허가된 품목은 중소 제약사들이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 초기부터 공동으로 전략적인 제품 개발과 특허 도전에 성공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활발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특허
2015-05-08 17:18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7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제1차 분회 약국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고의약품 반품 및 박카스 가격 관련 건 등을 논의했다.김영희 부회장은 재고의약품 반품과 관련 의약품유통업체와 협의해 상시 반품 이외 품목을 분기별 30~4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안내했다.근본적인 불용재고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체가 의무적으로 반품 정산을 하도록 국회, 복지부, 청와대, 시민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제도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유통업체의 반품 불가 품목과 비협조 제약사 등에 대한 자료 수집을 구약사회 약국위원장들에게 요청했다.약국위원회는 박카스를 비롯한 다소비 일반의약품 판매 가격과 조제료 할인 행위 등에 대한 분회별 현황을 듣고 약국과 약사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없도록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한편 회의에서는 다양한 약물정보 및 복약지도,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요법, 음식요법 등의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중구약사회 ‘임상약학 콘서트’ 모임에 대한 설명과 건강기능식품 인터넷 판매로 인한 가격 문제 등
2015-05-08 16:49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은영)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이 공동으로 판매하는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아픽사반)가 5월부터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 예방(위험감소)에 대해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보험급여 확대로 엘리퀴스는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한 초기치료 7일 이내 및 초기치료 이후 유지치료 및 예방치료 6개월 이내에 대해 급여가 인정된다.엘리퀴스를 포함한 국내에 출시된 3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 New Oral Anticoagulant)는 모두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유지 및 예방치료시 급여를 인정받아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엘리퀴스는 기존의 치료제인 에녹사파린/와파린과 동등한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치료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70%에 가까운 우수한 주요 출혈 감소를 보여준 약물이다.초기 치료기간이 7일로 상대적으로 짧고 초기치료 기간에 주사제의 투여가 필요하지 않아, 경구제만으로 치료 및 재발예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한국BMS제약 김은영 대표이사 사장은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은 치
2015-05-08 16:42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관계사 강스템바이오텍 주식 30만주(4.1%)를 24억원에 처분한다고 8일 밝혔다. 처분 후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22.73%(166만주)다.회사는 레이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지난 2011년 강스템에 20억원을 전략 투자했다. 강스템은 최근까지 총 3번의 외부 자금을 유치했으며, 지난 3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1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올해 기술특례(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 진입을 계획 중이다. 루트로닉은 지분을 일부 매각함에 따라, 장외거래를 통한 강스템의 기업가치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당초 강스템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전략적인 파트너로 손을 잡은 것"이라며 "현재 강스템의 주식이 장외에서 거래되지 않아, 기업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거래가 상장 전 공정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 우위, 인력 수준, 상용화 등 4가지 기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강스템은 지난달 대웅제약과…
2015-05-08 16:42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이 7일(목) 건강계단을 오픈했다.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옆 1층부터 지하 3층까지의 계단에 위치한 건강계단은 교직원들이 즐겁게 걷고, 유익한 건강 정보도 얻어갈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세워졌다.계단 벽면에는 계단걷기의 운동효과, 비만도 계산법, 1시간 운동량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등 다양한 건강정보들을 게시해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특히 1층에서 지하 1층까지는 피아노 계단으로, 계단을 한 칸 오를 때마다 피아노 건반 소리와 함께 빛이 난다.건국대병원은 건강증진병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계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증진병원 의장병원에 선정됐다. 이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관련 교육과 환경 개선 방안을 시행하는 중이다.건강계단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한설희 병원장은 “건강계단이 스스로 오르내리고 싶어지는 계단,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행복한 걷기 운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05-08 15:25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위원장 박양동, 경상남도의사회 회장)는 8일 오전에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응급의약품 키트 1차분 500세트를 가지고 네팔 현지로 떠났다.응급의약품 키트 한 팩에 들어가는 의약품은 복합제제 연고, 해열진통 소염제, 소독제, 세균성 피부감염 치료제, 정장제, 점안액, 위장약, 파스, 종합감기약, 멸균거즈, 탄력붕대 등 의료소모품 등 총 21종 1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응급키트 제작에는 경상남도의사회, 고려대학교의료원, (사)지구촌교육나눔이 공동 지원했다.네팔에 전달되는 응급의약품 키트는 총 1,000개다.8일 1차로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 간사)와 임종식 의협 홍보기획팀장이 네팔 현지에서 활동중인 베이스캠프에 응급의약품 키트 500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출국했다. 5월 11일 2차로 박양동 위원장이 방문, 500세트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긴급 의료선발대가 카트만두 인근의 주요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필요한 의약품을 자문해준 사항을 토대로 응급의약품 키트를 구성했다. 네팔에 전달된 응급의약품 키트는 구조대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는 산악지역의 격리된 곳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조요원들이 헬
2015-05-08 11:5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5월 6일(수) 4층 화상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회장 강길모)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유규형 병원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강길모 회장 등 병원 및 봉사회 단원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으며 유규형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병원 소개 프리젠테이션과 주요시설 견학 및 오찬을 나누는 순서가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회원들의 건강과 권익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우선진료, 건강강좌, 문화행사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상호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유규형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돕는다는 점에서 서로 지향하는 목표가 같다”며“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지원과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길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회장은 “봉사는 혼자보다 둘이 같이 할 때 그 힘이 커지는 것 같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되길 바라며
2015-05-08 11:54심폐소생협회가 마라톤대회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한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오는 10일(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 12회 서울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장정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원봉사대 AED(자동제세동기)요원을 15명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일 협회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5월 10일 08:00~15:00까지 진행하며,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BLS Instructor와 일반인 강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회 이승준 간사는 “심폐소생술의 교육으로 인한 작은 도움들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며, 따뜻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대한심폐소생협회는 해마다 주요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토너들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http://www.kacpr.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5-05-08 11:54삼성서울병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병원 직업체험 행사를 열었다.삼성서울병원 사회공헌실(실장 홍진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지난 4월 30일 강남구 자유학기제 시행 중인 병원 인근 대치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선정해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해피드림’(Happy Dream)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해피드림’(Happy Dream)은 청소년들이 병원에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꿈과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여 자신의 진료를 탐색하도록 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총 3시간에 걸쳐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병원에서 일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소아병동, 병원학교, 약국, 채혈실, 방사선종양학과 등 생생한 현장을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둘러 봤다. 또한 사전에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줄 임직원 멘토를 사전 모집해 소아청소년과 김진섭 임상강사가 ‘꿈과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강의했고, ‘임직원 멘토와의 만남’이란 코너에 박가은 임상강사, 이아름 간호사, 정다운 간호사, 김부환 방사선사가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응원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삼성서울병원 홍진표 실장은 “이번행
2015-05-08 11:54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교육을 실시해 의료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자동차보험심사센터는 오는 5월 11일(월)부터 5월 15일(금)까지 전국 8개 지역(서울, 대구, 수원, 의정부, 부산, 제주, 광주, 대전)의 자동차보험진료비 다수 청구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가 등 의료기관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소통․협력을 위해 순회 집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개요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심사사례 ▲청구방법 및 청구착오 유형 ▲청구오류 수정 보완 서비스 등이다.그동안 개정된 심사기준․사례 및 청구방법 등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및 요양기관 업무포털/자동차보험/알림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심사평가원 김선동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이번 순회 교육이 올바른 청구 유도 및 의료기관의 Needs 파악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전국 8개 권역별 교육일정
2015-05-08 11:21지난 4월 25일 초대형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백의의 천사들이 나선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지난 4월 27일 네팔간호협회에 위로 서신을 보낸데 이어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간호사는 5,000원 이상, 간호대학생은 3,000원 이상을 오는 5월 21일(목)까지 입금하면 된다. 모금계좌는 신한은행 140-010-934008(예금주 대한간호협회).모금계좌를 이용하거나 회원복지사이트인 널스라이프 알엔숍(http://www.nurselife.or.kr/rnshop)에서 포인트로 1만원권 또는 5000원권 기부쿠폰을 구매하면 된다.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Tara Pokhrel 네팔간호협회장에게 보낸 위로 서신을 통해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한국 간호사들을 대표해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네팔 간호사들은 이번 재난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봐야 하는 위치에 있으며, 이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네팔 국민들이 힘과 용기를 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한국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2015-05-08 11:21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네팔 명예영사 윤성도 교수(동산의료원 국제의료센터)와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회장 황재석) 소속의 장철호 전도사는 동산의료원을 대표해 5월 7일 오전 11시 주한네팔대사관을 방문, 꺼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에게 네팔 지진피해에 대한 위로의 말과 함께 교직원 급여의 1%를 모은 1천만원을 구호 성금으로 전달했다. 라마 주한 네팔대사는 “네팔은 현재 시내 외에 외곽지역도 지진 피해가 커 국제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한국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동산의료원은 2002년부터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국에 있는 네팔 근로자들과 학생들을 위해 무료진료, 한글 교육, 병원 연수기회를 제공하며 민간교류활동을 펼쳐왔다. 동산의료원은 오는 11월에는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네팔에 파견해 국민들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2015-05-08 10:59고대 안산병원이 인체유래물 체계적 관리에 나섰다.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인체유래물은행의 정보관리체계를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질병관리본부와 인체자원관리용 표준 소프트웨어(Biobank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이하 BIMS)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용 협약으로 고대 안산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인체유래물 및 관련 정보를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인체유래물과 역학·임상정보의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등록하는 모든 정보는 유효성 검증기준을 설정을 통해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 것.인체자원관리용 표준 소프트웨어는 보건의료R&D에 사용되는 인체유래물과 역학․임상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인체유래물을 수집, 저장, 품질관리, 분양에 필요한 데이터를 입력하고 검색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서류나 엑셀로 관리하는 업무환경을 개선시켜 인체유래물의 위치관리나 품질관리 등 인체유래물은행의 정보처리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한다.한편, 병리과 김영식 교수를 은행장으로 2013년 설립된 고대 안산병원 인체유래
2015-05-08 10:49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7일 개원 후 첫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세의료원 130주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32주년을 맞아 개원 초부터 근무한 명예교수, 전공의, 퇴직 교직원들을 초청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함은 물론 병원의 설립 정신과 배경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김형중 병원장, 강성웅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정갑영 연세대 총장, 홍영재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이성낙 전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전 가천의대 총장), 김병길 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연세의대 학장 등 교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또 김영수 명예교수, 최형기 명예교수, 오기근 명예교수 등 퇴임교수와 김호갑 연세의대 동창(82년 졸업), 김재영 동창(83년 졸업), 김동수 동창(87년 졸업) 박왕견 동창(87년 졸업) 등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한 전공의 출신 동창, 이규정 전 간호국장, 김정자 전 간호국장, 서은경 전 영양팀장, 안보숙 전 약무팀장 등 퇴직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연세대학교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이렇게 성장한 것은 모든 일을 안배하신 하나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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