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간세포암종 환자의 음주율과 흡연율이 세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간암센터 박중원 교수가 세계 14개 국가 42개 기관에서 치료받은 1만8,031명 간세포암종 환자를 7년간(2005년-2012년) 추적 관찰한 코호트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 행해지는 간세포암종의 첫 치료 방법을 조사하여 현재 서구에서 권장되는 유럽-미국 진료가이드라인과의 차이를 확인하고 후속치료법을 최초로 조사한 연구다.실제 임상에서는 유럽-미국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치료법과는 다른 치료 방법을 대부분 국가에서 적용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실제 임상에서 행해지는 간세포암종 치료 방법과 생존율 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암병기와 상관없이 첫 치료법으로써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진행된 간세포암종 환자들에서도 주로 항암제치료보다는 TACE 등의 국소치료술을 우선 적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간암을 일찍 발견하고 있는 일본이나 대만에서는 초기 치료법으로서 고주파열치료술이나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었다.우리
2015-04-21 11:29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4월 18일, 북한산에서 '2015년 한국오츠카제약 그린캠페인'을 실시했다.한국오츠카제약은 임직원 스스로 환경보호 의식을 다지고 주변에 전파하기 위한 취지에서 2010년부터 매년 전사직원이 참여해 한강외래식물 제거, 양재천, 관악산 환경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올해는 2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북한산 환경정화 캠페인과 함께 90그루의 팥배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자 하는 Best Partner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2009년부터 회사 내 사회 공헌 활동 조직인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의 약어)를 발족해 그린 캠페인 외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사옥에 카페테리아 ‘샘물홀’을 운영하여 수익금을 물 부족 국가인 캄보디아 및 인도네시아의 우물파기에 후원하고 있으며,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봉사 협약을 체결해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정신 건강의 날’ 행사 후원을 통해 서울, 경기지역 정신보건센터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2015-04-21 09:56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오는 23일과 24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심포지엄 세션에서 ‘글로벌 신약진출을 위한 KDDF 매니지먼트 모델’에 대해 발표한다.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 본부장은 ‘글로벌 신약진출을 위한 KDDF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모델’ 발표를 통해 신약개발의 모든 단계에 대해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기법을 적용해서 포트폴리오 최적화 투자전략 운용, 약물개발 및 라이센싱을 위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에 나선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본부장은 “사업단은 글로벌 신약진출을 위한 선진화 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모델을 통해 기초 연구자들의 우수 연구가 실제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자리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5-04-21 09:42부산대학교병원은 신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에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 이비인후과 노환중 교수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대학교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추천위원회로부터 2명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 동의를 거쳐 신임 양산부산대병원장에 노환중교수로 최종 임명했다.노환중 교수는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석박사를 받았으며,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 대한비과학회 종양연구회 회장과 임상이비인후과 학술지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노환중 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장의 임명을 받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으로 오는 2015년 5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2015-04-21 09:42유유제약은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 수상팀(Lumir(한국), Wedo Global(홍콩))이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버클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GSVC)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UC Berkeley의 Hass School of Business가 주관 하는 GSVC는 전 세계 13개의 국제적인 지역 파트너들과 인텔, 딜로이트 등을 포함한 30여개 이상의 스폰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전세계에서 온 결선 진출팀은 5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사업계획에 대한 수준 높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대회는 1999년 설립 이래로, 금융 및 투자업계에 사업 초기 단계의 소셜벤처들을 소개하고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올 해 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및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8개 소셜벤처들이 참가했다.한국 대표 소셜벤처 Lumir팀과 홍콩 대표 Wedo Global팀도 동북아 지역을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두 팀 모두 버클리 현장에서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의 현장 멘토링을 받으며,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지역파트너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향후
2015-04-21 09:42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이 오는 26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고객·지역민을 위한 사랑나눔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의료경쟁력 강화를 위한 굵직한 학술심포지엄도 대거 열린다. 이들 행사는 6월말까지 병원 안팎과 광주·전남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오는 24일 오전 11시 기념식을 갖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한다. 간호부에서는 이에 발맞춰 20일부터 이달말까지 감동스토리 사진전을 열고 환자와 의료진간의 공감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내달에는 병원내에서 환자·보호자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개원부터 지금까지 병원 발자취에 관한 사진전도 열려 고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소외이웃과 지역민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도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내달에는 조손가정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등을 갖는다. 6월에는 병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자선활동을 펼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가 마련되고, 전남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진료’ 등도 진행된다.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을 위한 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시민과 함께
2015-04-21 09:422015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4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대전광역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의 정보생활 향상을 위해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 보조기구 77개 제품이 전시되며, 전시회에 참가하여 해당 보조기구를 직접 체험해보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아 현장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시각장애유형, 지체·뇌병변장애유형,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역별로 다양한 품목을 비교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이번 전시회 개최기관인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 복수경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조기구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기기를 선택하고, 이를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및 대전광역시로부터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사업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대전광역시 보조
2015-04-21 09:42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개국약사를 위한 임상영양 무료강좌를 개최한다.약국위원회(부회장 김영희, 위원장 강신화·황금석)는 오는 25일부터 6월27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6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맞춤식 영양 치료요법을 내용으로 ‘개국약사를 위한 임상영양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좌는 유정수 약학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접수는 서울시약사회 사무국(02-581-1001)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강의 내용은 ▲4월25일 임상영양 개론 및 칼로리 영양소(탄수화물) ▲5월2일 칼로리 영양소(단백질 및 지방)와 포도당 항상성 ▲5월9일 미량 영양소(비타민 및 미네랄) 및 마그네슘 ▲5월16일 부신 피로증후군 ▲5월23일 장 누수 증후군, 프로 및 프리바이오틱스 ▲5월30일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질환 ▲6월6일 영양 균형과 맞춤 영양 요법 ▲6월13일 비타민 D 및 K ▲6월20일 갑상선 질환과 요오드 ▲6월27일 호모시스테인/비타민 및 항산화제를 주제로 열린다.김영희 부회장은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이며 약국은 백세시대의 건강관리센터에 걸맞는 새로운 지식 함양을 위해 이번 강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
2015-04-21 09:41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은 20일 오전 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병원장을 찾아 헌혈증서 100장을 전달했다.류정윤 총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헌혈증서를 충북에 하나뿐인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에 기증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라며 “충북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우리 지역에 있는 대학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모은 헌혈증서가 정말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충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충북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중부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1 09:41최근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피로와 같은 내적인 요인으로 인해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피부에 닿는 화장품 성분이 주목 받고 있다. 파라벤이나 인공색소, 프로필렌글리콜 등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기 쉬운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화장품 선택 기준도 화장품 성분표 확인으로 옮겨 가면서 화학첨가물 및 유해성분을 최대한 배재한 화장품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는 여드름, 안면홍조, 알레르기 등과 같은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어 화장품을 선택할 때 꼼꼼히 성분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자외선을 비롯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 외출하고 나면 피부가 예민해진다. 온도변화가 심하고 건조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홍조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붉음증 피부의 경우 대부분 염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염증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위해 혈관이 확장되며 피부의 장벽이 약해져 매우 민감하고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가 된다. 안면홍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약화된 피부 장벽을 개선시켜주는 전문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디엔컴퍼니가 개
2015-04-21 09:41국내 의대 교수가 알부민 융합단백질이 간 섬유화를 크게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간 섬유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고려대학교대학원 의과학과 오준서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지난 4월11일 주말판 EMBO molecular medicine (impact factor 8-10) 생명공학분야 권위지 최신호에 게재했다.간 조직의 섬유화는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이어서 간 기능을 유실시켜 인체의 건강을 위협하는데 간 조직 섬유화에 대한 분자기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타깃 선택성이 있는 치료 후보물질이 개발되지 않아서 현재까지 간 이식 이외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적인 간 조직 손상이 오게 되면, 간 조식을 구성하는 여러 세포 중 하나인 성상세포가 활성화 과정을 거쳐 근섬유아세포로 바뀌며 섬유화 발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오 교수는 성상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레티노산이 관여하며, 성상세포내의 알부민은 레티노산을 제거하여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시킴을 관찰했다. 이 연구결과를 응용해 알부민구성도메인Ⅲ을 레티놀 결합단백질을 융합시켰으며, 융합단백질이 성상세포에 타깃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간 섬유화 동물모델을
2015-04-21 06:04보건복지부가 구성하려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협의체에 대한의사협회는 불참, 대한한의사협회는 참여인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최근 복지부가 공문을 통해 협의체에 참여할 인사 1인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으로서는 이미 불참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최근 의협 한의협 등에 ‘전문가 자문위원회(가칭)’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지난 6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주제로 한 국회 공청회가 열린바 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의협, 한의협, 법조계, 소비자단체, 의공학자 등에 전문가 1인을 오는 23일까지 각각 추천해 주도록 요청했다.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의협과 한의협만 참여하고 복지부가 중재하는 형태의 협의체 참여는 고려하고 있다. 의료기기 허용 협의체가 아니라 의한방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이런 내용의 공문을 복지부에 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와 달리 한의협은 참석한다는 입장이다.한의협 김지호 홍보이사는 “국민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느냐는 부분이고 그 부분에서 논의할 것이기 때문에 참여를 해서 협의체에
2015-04-21 06:003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중소제약사들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4.3% 증가한 8615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증가했다"며 "1분기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2조4512억원이다"고 밝혔다.그는 "국내 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동월보다 4.7% 증가한 5892억원이며 1분기 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1조6797억원"이라며 "외자 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4% 증가한 2723억원, 1분기 조제액은 1.6% 감소한 7725억원"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한 31.6%에 그쳤다"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영업이 위축된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도 전년 동월 대비 1.2%p 떨어진 24.8%"라고 말했다.다만 "국내 영세 업체(30위 미만)의 점유율은 24.6%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확대되었다"며 "국내 중견 업체의 점유율도 0.5%p 증가한 19.1%로 양호했다"고 덧붙였다.그는 "KOSPI 의약품지수는 50.2% 상승
2015-04-21 05:50한의학의료봉사 단체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이 19일 증평군에 위치한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첫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증평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증평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인 14명과 예비의료인 13명, 일반봉사자 30여명이 진행됐다. 지난해 증평군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응답자 중 49%는 소비항목 중 가장 큰 지출로 보건·의료비가 차지했다. 이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높은 욕구와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굿닥터스나눔단은 재능나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 및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찾아 직접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 또한 도시 청년과 농촌 어르신 간 소통을 높여 세대 간의 화합을 위해 말벗 및 소통활동도 벌였다. 굿닥터스나눔단 관계자는 “올해 증평에서의 첫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다”며 “의료인과 일반봉사자들이 어우러져 찾아오시는 분들 모두가 의료혜택을 받고 돌아
2015-04-21 05:49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국군의무사령부가 군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과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황일웅)는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의무사령부에서 군 병원의 인증제 참여 지원과 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증원과 의무사령부는 각 기관의 기능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공유·지원하여 국민과 장병의 보건 향상,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 병원의 인증 참여 지원 ▲군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구를 위해 협력하고 이외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협력하게 된다.인증원 우리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9일, 해군 이후 두 번째.현재, 전국의 군 병원 중 4개소(대전병원, 수도병원, 양주병원, 춘천병원)가 인증을 획득한 상태이며, 인증원은 군 병원의 인증 준비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의료체계의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군 병원의 환자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
2015-04-21 05:44“시대에 역행하는 망언을 거듭하는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은 사퇴하라.”전공의 수련평가 개선방안과 관련해 다른 입장을 보이는 대한의학회를 강력히 비판해온 전의총이 급기야 회장 사퇴와 의협의 예산지원 중단까지 촉구하고 나섰다.개원의사들이 주축이 된 모임인 전국의사총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전공의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인 양 언론플레이를 해온 의학회가 또다시 전공의 연차별 시험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동안 의학회가 주장해온 전공의 유급제와 전공의 연차별 시험이 동일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재작년 전공의 유급제를 주장했던 의학회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제2차 의정협의에서 정부가 전공의 유급제를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의료계와 약속하자 이를 우회해 말만 바꾼 꼼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전의총은 “대한의학회가 전공의 수련평가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그 동안 사용자측인 병협의 눈치를 보며 단 한 번도 쓴 소리를 한 적이 없던 의학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요구가 거세지고 전공의특별법 논의가 시작되자 이제야 자신들이 수련환경 주체임을 자처하는 염치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선진국에서는 수련평가기구에 사용자 측 참여를 일체 배제하고 있는
2015-04-21 05:40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은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HPL-0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적 탐색시험인 임상2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HPL-01’은 산업통상자원부 호남경제권 선도육성산업 지원아래 산학연 공동 연구로 국내외 한의학 고전처방 및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하여 안전하고 효과있는 천연물을 선별해 개발되었으며, 해동피, 모과, 나복자, 창출, 정제부자 등으로 구성된 처방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주로 손마디가 뻣뻣해지며, 동시에 손마디가 붓고,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인체의 면역체계 이상이 주된 원인으로, 스트레스, 노화, 불규칙한 식생활 및 유전적요인 등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나이에 관계없이 젊은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인 ‘HPL-01’은 전북대학교 연구팀(세부책임자 : 의과대학 권영배교수)의 전임상 효력시험을 통해 소염, 진통, 보행장애 개선, 연골 조직 보호 및 회복에 대한 약효를 확인하였고, GLP 독성시험기관에서 단회독성 및 26주 반복독성시험
2015-04-21 05:36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자월도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의료원은 지난 18일 자월면사무소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및 외과 진료와 초음파 진단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운영되는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료 봉사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평소 아파도 섬에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의료원에서 직접 찾아와 다행이다”고 감사를 표했다.이번 행사와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자월도는 지리적 여건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진행해 인천 시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1 05:3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0일부터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층 아트리움홀에서 저소득층 의료비 마련을 위한‘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회 나눔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는 병원 내원객과 환자들에게 좋은 책을 보급하고 수익금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 행사장에는 소설, 에세지, 교양도서 등 200여 종의 책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행사장에는 하루 종일 외래환자와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바자회에서 물건을 구입한 한 내원객은 “진료 후 평소 눈여겨 본 책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좋은 일을 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4-21 05:32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지난 18일 안산평화의 집(원장 김경순) 고목로 미니바자회에 800만원 상당의 보령메디앙스 영유아용품을 전달했다.안산평화의 집 ‘제1회 고목로 미니바자회’는 장애인들의 이동에 필요한 경차 구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18일에 평화의 집 앞마당 바자회 행사장에는 시설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이 찾아 나눔에 동참했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 집은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로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5-04-20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