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보건복지부 주관하는 ‘2015년 지역 금연 민간 보조사업 공모’에서 울산광역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7억원, 3년간 총 21억을 지원받아 울산 지역 각종 금연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금연운동협의회(회장 장호석)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진행하며, 울산광역시 및 울산교육청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흡연 예방 및 금연 촉진을 통해 울산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게 된다.주요 사업으로는 금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간적 제약, 사회적 편견 등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을 통한 전문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금연캠프’통해 흡연율 감소에 앞장선다.본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울산대학교병원 유철인 교수(직업환경의학과)는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금연 사업을 실시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2015-04-20 05:37대만과 미국의 의료진들이 한의미용을 배우러 한국을 방문해 주목된다.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과 미국의 의료진을 서울로 초청해 ‘단아안 침법, 매선요법, MTS를 활용한 한의미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의에는 대만 중국의약대학 교수 및 대학부설 병원 의료진을 포함해 대만 중의사, 병원 관계자, 미국 의사 등 18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 중 30년 이상의 외과 임상 경험을 가진 의대 교수가 포함돼있어 관심을 모은다.이번 강의는 단아안 정인호한의원의 정인호 대표원장(본회 기획이사), 후한의원의 하지훈 원장(매선요법), 부산 후한의원의 나호익 원장(MTS)이 담당하며, 그 외 광동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후한의원, 예한의원의 참관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한국의 선진 한의미용 기술은 이미 세계 각국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전통의학에 대한 신뢰가 높은 중화권을 중심으로 학술 및 기술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매년 3월 각국의 전통의학 전문가를 초청해 국의절 행사를 개최하는데,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에 서울시한의사회는 대만 국의절 행사에 초청받았다.또한 서울시한의사회 정인호 기획이사(
2015-04-20 05:36의약품 처방에 대한 대가로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대웅제약이 약가인하 조치를 받는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대웅제약의 의약품 가격을 4월 약가인하 고시 후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이 인하되는 의약품은 나조 메가, 나잘스프레이 등 5개 품목으로 각각 20% 인하된다.이들 5개 품목의 인하율은 리베이트 제공 전체 품목에 대한 총 부당금액에 조사대상 요양기관 전체 처방총액을 결정금액으로 인하율 산출 후 전체 품목에 동일하게 적용했다.품목별 인하율(59.2%)이 인하율 상한인 20%를 초과해, 해당 의약품 상한금액 인하율을 각각 20%로 적용했다.대웅제약은 5개 품목의 채택, 처방유도 등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8월 27일부터 2012년 6월 28일까지 507개 요양기관의 의료인 등에게 음악회나 숙박시설 등의 비용을 결재해 주는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 5월 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이번 약가인하는 지난 2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후 제약사 이의신청에 대해 재평가, 심의됐으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약가인하 고시 후 5월 1일 시행 예
2015-04-20 05:27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지친 마음을 회복 시키고자 ‘국악 한마당’ 로비음악회를 마련했다.16일 저녁 7시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농악보존회를 초청해 타악, 고전무용, 민요 등 7가지 프로그램을 1시간 가량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악을 선택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고 연세가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까지 공연에 참석하게 하여 병원에서 문화욕구 해소 전통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타악 합주 및 고전무용, 민요 등이 차례로 선보일 때 마다 미처 몰랐었던 우리 전통문화의 흥겨운 가락에 박수로 호응하며 신명나는 무대를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 보호자는 "병원에서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그간 지루했던 병원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함께 잊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로비음악회’는 보다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유관단체와 협력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정기적으로 개최
2015-04-18 05:58성인암환자의 항암치료 시 효과적인 구역 구토 억제제로 알려진 에멘드(Emend)가 소아암환자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근거가 없어 에멘드를 쓸 수 없었던 소아암환자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강형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공동연구팀과 함께 소아암환자에게 ‘에멘드’의 효과를 알아보는 세계 최초 무작위배정 비교 3상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4월호에 발표했다. Lancet Oncology는 임상종양학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로, 학술지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인용지수가 24.725이다. 이 학술지에 논문이 실리면 의학적인 치료 방침이 바뀌는 등 전 세계 의료 종사자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연구팀은 전 세계 소아암환자(생후 6개월~17세)를 대상으로, 비교군에는 에멘드와 기존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ondansetron)을, 대조군에는 온단세트론 만을 복용 시킨 후, 항암치료를 받게 했다. 그 결과, 구토 예방 비율이 비교군에서는 51%로 대조군 26%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구역 구토는 항암제 치료 시에 환자들이 겪는 큰 고통 중 하나다. 구역 구토를 일
2015-04-18 05:55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17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한국선주협회(협회장 이윤재), 한국원양산업협회(협회장 장경남)와 ‘선원 건강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2월부터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기술원장 박익민)과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는 해양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사업 계획을 수립해왔다.본 사업은 의료인이 승선하지 않고 장기간 출항하는 원양선박에 대해 위성통신을 활용하여 원격진료 및 건강모니터링 지도를 하는 세계최초 시행사업으로 시범사업(1년)을 거쳐 오는 2016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되어 진행될 예정이다.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질환이 악화되기 쉬웠던 원양어선의 선원들은 본 사업을 통해 화상 원격의료 시스템으로 질환 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해상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위성통신 의료장비테스트 시험을 거쳐 올해 1월 추진 방안 설립 후 3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이 확정되었고, 이번 협약식 이후 빠르면 오는 5월부터 ‘원양선박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산대병원은 융합의학기술원 산하에 해양의료센터(센터장 최병관교수)를 설치해 전담의사, 간호사
2015-04-18 05:53한국릴리가 국내 암 발생 1위인 위암 표적항암제 '사이람자주'에 대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암세포의 혈관생성에 관여하는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2 길항제로, VEGF 수용체 2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VEGF-A, VEGF-C 및 VEGF-D의 결합을 차단한다.'사이람자주'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를 받았다.국내에 위암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는 약물은 한국로슈의 '허셉틴'이 유일했다. '허셉틴'의 경우 HER2 유전자 양성인 환자에만 사용이 가능하다.'사이람자주'는 임상시험에서 투여 후 평균 생존기간 5.2개월로 위약군 3.8개월 대비 1.4개월 생존기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람자주'와 파클리탁셀 병용투여 임상에서도 평균 생존기간 9.6개월로 나타나 위약과 파클리탁셀 병용투여 대조군 7.4개월보다 생존기간을 2.2개월 연장시켰다.'사이람자주'는 '허셉틴'과 달리 특정 유전인자 변이에 상관없이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위암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2015-04-18 05:50다케다 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내분비계·대사계 약물 자문위원회(EMDAC)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임상 연구 중 하나인 EXAMINE 연구를 검토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EXAMINE 연구 결과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알로글립틴 투여 시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이 수용 가능하다고 인정했고, 위원회의 16명 위원 모두가 본 의견을 지지했다.16명의 회원 중 13명이 EXAMINE 연구의 안전성 정보(Safety Information)가 알로글립틴 제품설명서에 추가되어야 한다고 투표했으며, 나머지 3명만이 제품설명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투표했다.미국 코네티컷 주 파밍톤에 위치한 코네티컷 의과 대학 캘훈 심장학 센터의 윌리엄 B. 화이트(William B. White) 박사는 EXAMINE 연구의 운영 위원회 및 조사관을 대표해 "당뇨병 환자들은 심장병,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같은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병존할 위험이 높다"며 "이번 위원회의 권고는 알로글립틴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약제 처방 시 적절한 치료
2015-04-17 15:23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최신령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20일 최신형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빈치 Xi 도입은 단일 병원으로는 울산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이어 국내에서 6번째이다. 또 한림대의료원은 올해에만 총 3대의 다빈치 Xi를 도입했다.이를 통해 서울, 경기, 강원을 잇는 로봇수술의 메카를 꿈꾸고 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오는 20일 다빈치 Xi 가동을 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설치가 되는 즉시 시술이 가능하다. 또 다빈치 Xi가 도입됨과 동시에 로봇수술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늘어나는 로봇수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신형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로봇수술 건수는 2008년 10만건에서 2009년 20만건을 넘어선데 이어 2011년 30만건, 2012년 40만건, 2013년 50만건을 넘어서는 등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다빈치 Xi 도입으로 동탄, 화성, 오산
2015-04-17 15:22지난 2003년 9월 민간공익병원으로 문을 연 녹색병원이 개원 12주년을 맞는 올해 4월 1일 취임한 김봉구 신임 병원장 체제로 새출발한다.김봉구 병원장(외과 전문의, 전 부원장)은 그동안 녹색병원을 이끌어온 양길승 전 원장의 뒤를 이어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양길승 전 원장은 녹색병원을 설립한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이하 ‘원진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박현서 전 이사장은 원진재단의 명예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녹색병원은 오는 4월 25일(토) ‘2대 병원장 취임식’을 갖는다. 25일 오후2시 원내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취임식에서는 박현서 원진재단 명예이사장과 양길승 이사장의 추대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구 신임 원장은 “지난 12년을 녹색병원 1기로 규정한다면, 이 시간은 한국사회의 의료현실이 어떠한지, 우리가 어떠했는지를 학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특히 “노동자들이 건강한 몸으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녹색병원은 첫 마음이 담긴 ‘녹색병원 헌장’의 정신을 계승하여, 날로 이윤 중심화․비인간화 되어가는 한국사회 의료현실 속에서 보다 인간적인 의료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사람들의 몸
2015-04-17 15:22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5일 김인규 경인지방식약청장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방문에서 김인규 경인식약청장은 대웅제약의 최첨단 자동화 생산설비와 미국 및 유럽 수출을 위해건설 중인 나보타 신공장 등을 직접 시찰했다. 의료제품실사과 김도훈 과장, 성종호 주무관, 한원선 주무관, 의료제품안전과 김기만 과장, 이인선 주무관이 함께 동행해 대웅제약 생산본부장 이영춘 전무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업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2015-04-17 12:41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17일 미국 FDA에 허가 받은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성분명: Tedizolid Phosphat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시벡스트로는 세균의 단백질 합성억제 작용을 통해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구조 감염(ABSSSI)의 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제 및 주사제 형태의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다. 1일 1회, 6일 간의 짧은 기간의 투약으로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동아에스티는2004년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아 2006년 전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이후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現 MSD)에 아웃 라이센싱 했으며, 지난해 6월 미국FDA 승인을 받아 미국 내 출시했다. 국내 신약 허가는 전세계에서 실시한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와 한국인을 대상으로 약동학 및 내약성을 비교, 평가한 가교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해 승인 받았다.수퍼박테리아는 항생제의 잦은 사용으로 내성이 생겨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아 인체 감
2015-04-17 12:39고대 안산병원이 일본 외상 후 스트레스 권위자를 초청해 재난대응시스템 관리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단원재난의학센터(센터장 차상훈)는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일본 국립 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 요시하루 킴(Yoshiharu Kim)박사를 연자로 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부터의 회복' 강좌를 개최했다. 요시하루 킴 박사는 트라우마의 증상과 트라우마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의 유병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종류와 이에 대한 치료 방법에 대해 세계적인 사례와 함께 상세히 소개했다그는 강연에서 “대부분의 트라우마 체험자는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회복되는 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자연적 회복의 실패로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초래하는 질환”라며 “피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마주하는 ‘노출요법’을 통해 잘못된 인지상태를 수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라고 조언했다.차상훈 단원재난의학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1주기를 맞아 국민적 애도의 물결과 더불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요시하루 킴 박사를 모시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부터의 회복’ 강
2015-04-17 12:36정부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한의사협회가 대국민 금연운동에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금연수첩’을 제작, 전국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지정 한의원과 한의병원에 배포했다.4월 15일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의료기관은 한의원 2904개소, 한의병원 72개소다.한의의료기관에서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들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대표전화(1577-1000)를 통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과 한의병원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이를 통해 금연희망자가 한의원과 한의병원에 등록해 금연치료를 받을 경우 12주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보조제 투약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지금까지 한의계는 2001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국책사업인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 시술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의협은 “한의약적 금연치료의 높은 성공률과 효과는 국내외 주요 학술논문이나 연구결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2014년…
2015-04-17 12:36전국의 병원에서 활동하는 의무기록사들이 건강정보관리자로서 미래 의료산업을 위한 건강정보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의무기록협회는 제74차 춘계 학술대회를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미래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활용과 건강정보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1,500여명의 의무기록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오디토리움, 컨퍼런스룸, Hall E, R1, R2)에서 개최한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보건의료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가운데 양질의 건강정보를 최소의 비용으로 수집·통합 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특히 건강정보의 대부분이 의료기관에서 수집되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건강정보관리자인 의무기록사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협회는 “이에 본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환경에서 건강정보가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를 가늠하기 위해 ▲스마트의료시대 ▲빅데이터시대 ▲EMR 미래를 엿보기 위해 안선주(국가표준코디네이터) ▲박래웅 교수(아주대학교의과대학 의료정보학과) ▲신순애 실장(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등을 주제 강연자로 초빙했다”고 밝혔다.또한 ▲김선자팀장(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관리팀) ▲김란혜 팀장(경희
2015-04-17 10:44“돈벌이에 눈이 멀어 스스로 유사 의료인으로 전락하고자 하는 한의사 집단을 의료인에서 퇴출시킬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주장하는 한의계에 대해 극언에 가까운 폭언을 퍼부으며 맹렬히 비난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최근 ‘해부학에 기반한 한의학의 발전’ 기획세미나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강당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두고 양한방 갈등이 치열한 가운데 한의학이 해부학에 기반해 발전해왔다는 주장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근거를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한의계가 야심차게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세미나 내용과 관련해 대전협은 17일 성명을 통해 “한의사 집단은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화타와 편작의 사례를 언급하며 투시의 개념이 과거에도 있었다고 주장하며, 현대 해부학의 용어가 한방에서 유래했다고 외친다”며 “황당무계하기 그지없다”고 평가했다.그런 투시의 개념이 있었다면 조선 시대의 평균 수명이 현대 보다 훨씬 짧고 왕 마저도 종기 때문에 죽는 일이 없어야 했다는 것.대전협은 “조선
2015-04-17 10:3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소화기내과 이승옥·김성훈 교수팀이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췌담도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 학술 대회에서 EUS(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담낭 배액술을 성공적으로 라이브 시연했다.이번 시연은 췌담도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5개 병원과 미국, 홍콩의 2개 병원을 라이브로 연결해 첨단의 치료내시경 시술을 시연하고 중계하면서 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승옥·김성훈 교수팀이 시연한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담낭 배액술’은 국내에서도 몇몇 병원에서만 가능한 시술로,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고 고령이나 기저질환 등으로 수술이 어려운 중증 급성 담낭염 환자에서 기존 경피적 배액술을 이용한 시술만큼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승옥 교수는 “Next-generation sequencing analysis of bile is comparable to that of surgically obtained tissue in cholangiocarcinoma”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해 베스트 포스터 상을 타는 영예도 함께 얻었다.현재 이승옥 교수는 대한췌담도학회 교육이사로, 김성훈
2015-04-17 10:1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 워크숍을 17일과 18일 라비돌리조트(경기 화성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지원하고 제약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식약처·산업계·학계 협의체로 정책,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고자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워크숍은 2015년 다이나믹바이오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달라지는 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2014년 다이나믹바이오 우수분과 표창 ▲다이나믹바이오 운영방안 논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설명회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설명 ▲바이오의약품 규제개혁 설명회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다이나믹바이오 워크숍이 산·학·관 소통 활성화로 이어져 업계 및 전문가의 정책 참여가 확대되고 애로사항에 대한 의사소통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바이오의약품의 안전 규제 개선 및 수출 확대 등 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4-17 10:1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제 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알고 싶은 약 이야기’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책자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제공되며, 시력이 약한 분들이 읽을 수 있는 큰글자(묵자) 및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음성 녹음파일도 함께 탑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안구건조증, 결막염, 각막염, 시력감퇴 등 9개 질환에 대해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법 등이며,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이 궁금해하는 질환과 많이 사용하는 의약품을 선별해 알기 쉽게 구성했다.전국의 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정보마당→ 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동식휠체어와 의료용스쿠터의 안전한 탑승과 주행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리플렛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전동식휠체어와 의료용스쿠터는 의료기기이므로 식약처가 허가한 것만 구입해야 하며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간주되
2015-04-17 10:15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6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지원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23만 여명의 애국지사, 상이군경, 유·가족 및 참전군인 고엽제 피해자 등에게 진료 및 검사를 지원하게 된다.총 24개과 1,000여 병상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4년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를 개원하여 재활전문치료실과 관절전문수술실, 진료실, 검사실 등의 인프라를 확장·이전하여 해당자들은 더욱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의료기관으로 최근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로 인증을 통가하여 지역에서도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분들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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