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따른 적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포괄수가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3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진료비 감면 개선여부도 지방의료원 평가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시도 보건과장, 지방의료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복지부는 “15일부터 신포괄수가 인센티브가 상향 조정(15%→35%)되면 지방의료원의 재정상황이 상당 부분 개선되는 만큼, 지자체와 지방의료원도 그간 불합리하다고 지적되어온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이를 위해 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과도한 진료비 감면 등 불합리한 관행개선실적을 지방의료원 평가에 반영하여 향후 예산지원에 연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15일부터 신포괄수가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35%로 상향 조정하여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 지방의료원에 추가로 지급된 신포괄수가 인센티브(공공성, 효율성 평가 반영) 금
2015-04-16 07:36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기초의학 교육의 질 저하와 하향평준화를 해소하려면 수련과정을 표준화한 수련인증제도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이혜연 교수(연세대 의대)는 의료정책포럼 최근호에 ‘기초의학 수련과정 표준화와 제도수립이 절실하다’는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교수는 해부학 생화학 생리학 약리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6개 분야는 수련과정이 제도화 되어 있지 않고, 표준화된 기준이 없어 의료인력 양성과정의 사각지대라고 평가했다.몸의 해부학적 구조를 부실하게 배우고,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호흡생리 순환생리 신장생리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의사들이 양산되고 있는 현실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기초의학 전체가 붕괴되기 전에 이를 막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기초의학 수련과정을 표준화하여 우리나라 41개 대학의 기초의학교실 수준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수련기준이 정해져야 각 대학도 스스로 교육환경을 평가하여 보완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이 교수는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수련지침에서 이미 6개 기초분야 각각의 특성에 잘 맞는 교육·연구수련 내용과 수련과정을 잘 규격화하여 지침으로 제공하고 있다. 각
2015-04-16 06:00이번 주에도 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15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http://gs.iseverance.com)이 내분비내과 전임의를 초빙한다. 내분비내과에 관심 있는 의사는 30일까지 메디컬잡 온라인 지원시스템, 이메일 등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또 방사선종양학과 정규직 방사선사를 19일까지 모집한다. 병원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QPS(Quality & Patient Safety) 경력직 간호사를 채용한다. 2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상급종합병원 임상 경력 5년 이상자, 간호사 면허증 소유자 등이며, 영어(말하기 및 쓰기) 우수자는 우대한다. 아주대학교병원(http://hosp.ajoumc.or.kr)이 야간 전담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약사 면허증 소지자이며 19일까지
2015-04-16 05:58한의협이 국민의 한방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허용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4일 “지난해 한의진료비가 총 2조4005억원으로 연평균 7.7% 증가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언론 보도된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와 관련, “한의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꾸준한 수요증가를 뒷받침할 법적, 제도적 장치마련을 정부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이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의진료비는 2010년 1조7832억원에서 2014년 2조4005억원으로 5년간 6173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7.7%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한의협은 “이 같은 통계 수치는 한의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신뢰도와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3차 한의의료이용 및 소비실태조사 결과’에서도 한의진료(외래와 입원)에 대한 대국민 만족도가 80%에 육박하며, 신뢰도 역시 72%로 나타났다.특히 국민들이 진료 및 진료상담을 위해 이용하는 주요 의료기관에서도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2011년 조사보다 각각 2.7배, 4.1배 이상 높아져 한의진료에 대
2015-04-16 05:55폐암은 국내에서 발병하는 암질환 중 4번째로 많다. 하지만 5년 상대생존율은 극히 낮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폐암 5년 상대생존율은 21.9%로 10대 암종 중에서 췌장암에 이어 두번째로 낮다.더욱이 폐암은 진단 자체가 어렵고 진단을 받더라도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진단되는 사례가 빈번해 치료 예후가 나쁜 질환이다. 수술이 가능한 1, 2기 환자의 수는 전체 폐암 환자의 20% 미만에 불과하다.이로인해 폐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된다. 폐암 발현과 관련된 생체 표지자 중에서 EGFR, ALK는 특정 환자군에서 강력한 발암인자로 밝혀졌다.폐암 표적항암제는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신생혈관을 공객해 암으로 가는 영향 보급로를 차단해 암을 굶겨 죽이는 '신생혈관생성 억제제'와 암세포의 분열과 증가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체계의 이상징후를 포착해서 그 과정을 억제하는 '신호절단체계 억제제'로 구분할수 있다.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폐암 표적항암제는 5개 종류가 있다. EGFR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3종과 ALK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 2종이 출시돼 있다.EGFR를 타깃으로 한 항암제는 '이레사'와 '타쎄바', '지오트립
2015-04-16 05:50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국내 대표 정신의학 학술단체인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성명을 통해 “유족의 고통을 자극하지 말 것”을 국민과 언론에 당부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로 우리는 실종자 9명을 포함하여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커다란 상실감에 우리 모두가 슬퍼하고 애도했으며 스스로를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1년, 이제 1주기를 맞게 됩니다. 재난이 발생한 후 1주기는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는 고통이 배가되는 힘든 시기입니다. ‘기념일 반응’으로 표현되는 다양한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념일 반응은 희생자의 기일, 명절, 생일 등 희생자를 연상하게 되는 시기에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슬퍼지는 반응입니다. 이 시기에 다시 우울과 불안이 악화되거나 최악의 경우 스스로 죽음을 생각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주기에는 재난의 피해자와 관련자는 물론 우리가 아끼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큰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만일 기념일 반응이 심각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합니다. 때로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날 필요도 있습니다.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2015-04-16 05:47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김부성)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15일 천안여상 노암관 대회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 천안서여자중학교·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신축과 관련하여 학교법인 천광학원(이사장 문성규), ㈜국토(천광학원 교사신축 시행사)과 삼자간 업무협정을 체결했다.협정 체결식은 두 사학 이사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 천안서여중 문용섭 교장,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 ㈜국토 황종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부동산 계약 및 건립 협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협정을 통해 두 사학과 ㈜국토는 순천향대학교 천안 제2병원과 천안서여자중학교·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신축의 원활한 착공과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부성 동은학원 이사장은 협정식에서 “이번 협정으로 두 사학이 더 크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더욱 우수한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문성규 천광학원 이사장은 “순천향대병원이 세계가 주목하는 병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하며, 천광학원도 선진교육환경을 갖춘 중부권 최고·최신의 교과형 학교를 세워 국가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이문수 병원장은
2015-04-15 18:11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건강박람회’에서 지역민 28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검진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의학원은 울산 및 지역민들의 조기암 발견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유방, 갑상선, 전립선 세 분야의 초음파 검사와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은 61명 가운데 17명에게서 양성 및 악성 의심 결절 등의 이상소견이 있었다. 갑상선 초음파에서는 42명 중 22명에게서 갑상선 염증과 결절 등의 병변을 발견했다. 전립선 초음파에서는 16명 가운데 4명이 전립선 비대증 및 암 의심 소견이 있었다. 의학원 검진팀은 암 의심 및 정밀 검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체성분 검사에서도 체지방과 근력량 측정 결과를 토대로 식이조절과 운동 등에 관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박람회에 참가한 이아무개 씨(62세)는 “올해 처음 참가했는데 초음파 검사 등 유익한 검사가 많아서 도움이 되었다. 건강 관리에 대한 지식도 얻고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앞으로도
2015-04-15 18:11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울산과 부산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해 부산 하나병원(병원장 정철수)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양 병원은 15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회의실에서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정철수 하나병원장을 포함한 양 병원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화상전문병원인 하나병원과의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화상환자의 치료 및 환자 의뢰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의학정보교류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지역사회 의료발전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울산과 부산 화상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양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정철수 하나병원장은 “이번 울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연계시스템은 물론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5-04-15 18:11JW중외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JW중외 한마음봉사단’이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들과 함께 봄맞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봉사단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일일 보조 가이드가 되어 경복궁을 투어하는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 마련된 놀이 공간에서 투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전개했다.중외학술복지재단 권윤희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확대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2003년부터 12년 동안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월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을 찾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15-04-15 17:29“초음파·엑스레이를 투시에 비유한 것은 해외토픽 감이다.”15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대한한방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한 발언에 대해 경악과 실소를 금치 못한다.”며 최근 발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해부학에 기반한 한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기획세미나 개최했고, 김필건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설적인 명의 화타는 마취산을 이용해 두개골 절개술을 했다고 전해지고 사마천의 사기 열전에 나오는 명의 편작은 오늘날 엑스레이(X-ray), 초음파와 유사한 개념의 투시를 통한 환자 치료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의협 한특위는 “투시로 진단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진, 초능력을 가진 한방사들이 왜 현대의료기기가 필요한지 궁금하다. 초음파 엑스레이를 투시에 비유한 것은 해외토픽 감이다.”고 지적했다.김필건 회장은 ‘단식하면서 한방병원에 가 실제 경험해 봤더니 한방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응급환자가 왔을 때 오더를 내야 하는데 한방사는 오더를 내리지 못했다. IV주사를 처방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 된다고 했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의협…
2015-04-15 17:13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최근 임상시험 관련 주요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개편된 홈페이지(www.konect.or.kr)는 임상시험 현황 및 뉴스, 관련 웹사이트 검색이 용이해졌고, 임상시험 포럼세미나 자료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임상시험 참여정보’ 페이지를 구축, 식약처 임상시험 정보방, 전국 22개 임상시험센터(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가입 기준) 홈페이지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게시판을 연동시킴으로써 진행 중인 임상시험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 가능하게 했다. 교육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의 경우 수강생 본인의 교육이력 관리, 강의 수료증 등 인터넷 증명서 발급 및 결제, 모바일 수강신청을 가능케 해 편의성이 향상되기도 했다.아울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임상시험 참여 환자 및 그 가족,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참여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양식에 맞춰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개편된 홈페이지는 모바일(m.ko
2015-04-15 17:13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과 함께하는 ‘온드림 희망의료 사업’이 올해로 3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사업은 2011년 12월 재단이 발표한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종합 지원 프로그램’ 중 ‘공공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영역의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온드림 희망의료 사업’은 △중증환아를 위한 완화의료 프로그램 △질환별 캠프 지원사업 △감성센터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기존의 단순 치료비 지원을 넘어 환자들의 심리와 정서를 지원하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서울대병원 측은 “사업은 ‘환자의 전인적 치료’라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치료목표와 ‘인류행복과 사회 발전의 추구’라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설립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15 17:13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보령중앙연구소가 15일 설립 33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 탄생시킨 카나브는 그 동안 세계고혈압학회, 멕시코 국제중재시술학회 등 세계적인 학회에서 임상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우리 보령의 R&D 역량과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며 “연구원 각자가 역량을 더욱 높여 ‘최고의 인재’로 발전하고, 그 역량들을 모아 집단지성을 발휘해 베스트 컴퍼니, 세계 최고의 연구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되어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의 합성공정 개발도 성공했다. 특히 독소루비신 원료는 2002년 유럽 COS 인증 획득 및 2005년 독일식약청(BWG) 수입인증 획득을 통해 그 우수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총 18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현재는 2016년 발매를 위해 카나브 CCB 복합제 허가를 진행하고
2015-04-15 15:47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14일 아주대학교의료원과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 간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증진, 사업화 분야 전반과 산학연협력의 동반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행사에는 윤도준 회장, 이숭래 사장을 포함한 동화약품 임직원들과 아주대학교의료원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협력 분야는 ▲의료현장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 추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등이다. 동화약품은 현재 동국대학교(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기술 이전 및 산학협력), 경희대학교(천연복합추출물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기술 이전과 산학협력)를 비롯해 국립수목원(국가생물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기관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2015-04-15 15:47JW중외제약은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CWP291'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오는 5월29일부터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CWP291'은 암세포 성장 및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인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이다.기존 치료제에 대해 재발성 또는 불응성인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에 대한 독성, 약동학, 임상반응과 주요 표적, 바이오 마커 등을 관찰한 임상연구다.
2015-04-15 15:4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015년도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는 한방 병·의원의 외국인환자유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한방의료관광을 활성화 하고 외래 관광객에게 한방 체험을 통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한방 수요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된다.한의약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은 지난 2014년 '탈모치료그램'(이문원 한의원), '불임, 난임 등 여성질환'(경희보궁한의원) 등 한의약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제시한 7개 기관을 선정·지원한 바 있으며, 실제로 외국인환자유치 수가 전년대비 평균 308% 증가하는 실적을 보여 사업 지원의 효과성을 입증했다.한의약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에는 8개 내외 기관에 예산이 지원되며, 전년도 연속 지원을 받을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한의약 산업과 강석환 과장은 “올해는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직접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국내 한의계에 외국인 환자 유치를 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폐막한 바이오 &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에
2015-04-15 15:45인턴수련 시작 이전에 의료인 면허증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면허 발급 시기를 단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15일 대한의사협회는 개정 찬성 입장을 밝혔다.개정안은 의료인이 면허증 발급 신청 시의 제출서류인 대학의 학위증 사본을 제출하기 이전에 해당 대학에서 발급하는 학위 수여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의료인 면허증을 먼저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의협은 그동안 인턴수련 시작일인 3월1일 이후 의사면허가 발급되어 공백이 생기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턴수련 시작 이전에 면허증을 발급해달라는 입장이었다.의료인 면허 발급 시기 단축 개정안 제4조를 보면 △대학의 학위증(졸업증) 사본 제출 이전에 대학에서 발급하는 학위(졸업) 수여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 할 경우 의료인 면허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인 면허 발급 후 1개월 이내에 대학의 학위증(졸업증) 사본을 제출하도록 했다.
2015-04-15 15:19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의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CENTELLIAN) 24’의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이 GS홈쇼핑 1차 판매에서 매진을 기록했다.동국제약은 지난 6일 GS홈쇼핑을 통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50mL 3개, 15mL 1개, 1mL(증정용 샘플)로 구성된 상품을 최초 판매해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오는 15일 오후 11시50분에 GS홈쇼핑에서 동일한 구성의 세트상품을 다시 판매할 예정이다.‘센텔리안24’는 45년간 마데카솔을 생산하며 연구에 주력해 온 동국제약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센텔리안’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성분이기도 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24’라는 숫자는 24세 여성 피부를 지향하면서, 피부를 24시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는 뜻을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센텔리안24’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대표제품으로 출시된 ‘마데카 크림’은 마데카솔에 들어가는 핵심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외에도 동백꽃추출물, 겨우살이열매추출물, 개서어나무잎추출물 등 8가지 특허된 성분이 들어 있다. 유효성분이 진피까지 깊숙이 작용해 피부
2015-04-15 14:30유령수술을 방지하려면 수술할 집도의사 확인, 수술당일 보호자 대동, 집도의 확인 후 마취, 수술경과 청취, 진료기록부 확인 등이 필요하다.15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는 환자 동의 없는 집도의사 바꿔치기, 일명 유령수술 예방을 위한 5가지 행동수칙을 15일 발표했다.유령수술을 예방하려면 먼저 수술할 집도의사 신분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병원 직원에게 집도의사의 성명·전문과목·전문의 여부·의사면허번호를 명함이나 쪽지에 적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수술당일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환자가 수술실에 들어간 후부터 보호자는 수술실 근처에서 대기하면서 집도의사의 행방을 주시해야 한다.수술실에서 집도의사 확인 전에는 마취주사를 맞아서는 안 된다. 마취로 의식을 잃으면 그 이후부터는 누가 수술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취주사는 집도의사가 수술실에 들어오면 그때 맞겠다고 사전에 얘기해야 한다. 수술 후 집도의사로부터 직접 수술경과을 들어야 한다. 수술이 끝난 직후 집도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나 간호사가 수술경과에 대해 설명하면 집도의사가 직접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를 질문해야 한다.진료기록부를 제대로 작성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령수술을 하는 병원에서는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2015-04-15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