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OTTO)사와 합작회사 ‘CKD-OTTO’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종근당은 ‘CKD-OTTO’ 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등 전략 품목을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2013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다양한 의약품을 수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합작법인 CKD-OTTO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10개국 시장을 공략할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종근당은 수출 전략 의약품은 물론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와 판매까지 범위를 확대해 CKD-OTTO를 아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오토사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약품 제조 업체로 멘사 그룹(Mensa Group)의 자회사이다. 멘사 그룹은 오토사 외에도 랜드슨(Landson)사와 유통업체인 엠비에스(MBS)사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상위권 제약회사이다.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제약시장 규
2015-04-09 16:36전국의사총연합이 9일 성명을 통해 “환자 의료정보 유출만 부추기는 원격의료와 의약분업 폐지하라”고 촉구했다.전의총은 최근 SBS의 ‘사실상 우리 국민 전체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무려 25억 건의 진료 정보가 유출돼 외국으로 팔려나간 사실이 확인됐다.’는 단독보도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보도는 다국적 의료정보 컨설팅 업체인 IMS 헬스코리아가 △병원 진료기록 전산화 회사로부터 5억건의 환자 의료정보와 진료기록을 사들이고, 약학정보원으로부터 20억건의 처방전 정보를 사들여 총 25억건의 환자 의료정보를 불법 수집하여 △미국 본사에 통째로 보냈으며, △미국 본사는 이를 활용해 어느 병원에서 어떤 약을 많이 처방하는지 등을 분석한 뒤 통계 자료로 만들어 국내 제약업체들에 재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전의총은 “환자 개인정보를 돈 벌이에 이용하는 약학정보원은 마땅히 폐지되어야 하며, 이와 관련이 있는 약사회와 제약업계에 대해서도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수사당국은 이번 환자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철저히 수사하고, 환자의 소중한 개인 정보 유출이 더욱 확대될 우려가 있는 원격의료 역시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그러
2015-04-09 15:25소아청소년들을 위한 비만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4월 9일(목) 오전 10시부터 본부 강당에서 ‘소아청소년 비만관리 대책마련을 위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건강보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비만관리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공단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소아청소년비만의 현 실태와 보험자의 역할에 대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제를 맡은 서울대의대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은 대사증후군 등의 원인으로서 소아청소년기의 질병부담이 되며, 이들 중 다수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특히 “만성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귀 위해서는 소아청소년기에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선진국 일부에서는 적극적인 개입으로 비만 유병률을 조정하는데에 성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른 각국 정부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소아청소년 연령에 맞는 치료방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문 교수는 “우리나라도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비만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구미 선진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나라에 적합한 개입 모델을…
2015-04-09 15:21제2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국수 전(前) 사법연수원장(사진)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월 9일자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국수 전(前) 사법연수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박 원장은 194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1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78년부터 판사를 시작으로 법조계에 몸담은 인물이다.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방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 법조계 주요 직위를 역임한 바 있다.특히, 서울고등법원 재직시 재판부장으로서 의료사건 전담 재판부를 이끌었으며, 제3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연명치료 권고 당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계 상황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의료인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료분쟁 조정·중재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2015-04-09 14:21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한구)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백령병원 현지 시찰에 나섰다.백령병원은 기존 건물이 노후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부터 150여 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2㎡, 30병상 규모로 지난해 2월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병원은 최첨단 수술실, 응급센터, 장례식장, 신종전염병 격리병동,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춰 운영 중이다.현재 백령병원은 서해 최북단이라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의료 인력 충원이 용이하지 않아 인천시의 해결방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복위 의원들이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8일 직접 백령병원을 방문해 현지 상황과 여론을 점검했다. 또한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원 방안 논의를 통해 백령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은 “서해 최북단 의료 복지를 선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의료진 수급 등 보건복지부 건의사항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현지 시찰과 관련해 조승연 의료원장도 “의료 인력 수급을 위해 인천시,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요청할 것”이라며 “백령도민들
2015-04-09 13:14우리나라 보건의료 정보화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4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 이하 정보개발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WHO-FIC 한국협력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WHO-FIC 한국협력센터가 주최하고 정보개발원이 주관, 보건복지부 외 7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WHO-FIC는 세계보건기구 국제표준용어분류체계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he Family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s, Terminologies and Standards)의 줄임말이다.국제질병‧사인분류(ICD),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 등 보건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준용어와 분류기준 등을 개발‧보급하는 기관으로서,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12월 17일에 전 세계 17번째로 지정돼 국립재활원, 대한간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우리나라 보건의료정보화 추진현황의 실제 사례와
2015-04-09 13:1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올해 3월 15일부터 시행된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라 4월 3일까지 41개 제약사가 우선판매품목허가로 134개 품목을 신청했으며, 특히 중·소규모 제약사의 참여가 활발했다고 밝혔다.신청된 134개 품목은 ‘엔테카비르’ 등 26개 원개발(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특허심판원·법원이 인정하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통해 9개월간 우선 판매가 가능하다.기존에 특허권이 등재된 26개중 12개(46%)에 대해서는 3개 이상의 제약사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각각 신청하였고, 모두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는 경우 함께 판매가 가능해진다. 26개 원개발 의약품 중 11개(42%)는 2013년 기준으로 생산(수입)실적이 100억원 이상이었으며, 품목별 실적으로는 상위 1%안에 든다. 우선판매품목허가를 신청한 제약사를 규모별로 살펴보면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제약사가 15곳(37%)이었으며, 미만인 경우가 26곳(63%)으로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약사 수가 많았다.다만,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 미만인 제약사가 신청한 품목수는 61개(46%)로, 1000억원 이상인 제약사가 신청한 73개(54%)보다 조금 적었다.
2015-04-09 11:19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2014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오는 26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2014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약사를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우울증의 임상과 치료(하지현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개인정보, 차등수가, 심평원 포털사이트 이용방법(김지원 심평원 서울지원 운영부 차장) ▲나로부터의 변화(윤태익 인하대학교 겸임교수) ▲약사법규와 윤리(이인숙 서울시약사회 법제이사) ▲한약의 이해(장현진 약학박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팝업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김성은 교육이사는 “2014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약사들을 위해 서울시약사회에서 실시하는 마지막 보충교육이다”며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연수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4-09 11:1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료기기의 불법 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66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감시를 실시해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올림푸스한국 등 7개 업체 10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점검은 지난 해 의료기기 GMP 정기갱신심사를 받지 않은 품목에 대해 해당 품목들이 판매중지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실시했다.점검 결과, GMP 정기갱신심사를 받지 않아 판매가 중지되었음에도 불법 유통된 의료기기는 4개 품목이었으며, 이들 품목을 판매한 4개 업체를 적발했다.서울 강남구 소재 한 수입업체는 일본에서 수입한 ‘일회용발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 30개를 판매했으며, 경기도 양주시 소재 한 수입업체는 중국에서 수입한 ‘임피던스체지방측정기’ 2,545개를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서울 서초구 소재 한 수입업체는 대만에서 수입한 ‘비뇨기과용범용튜브·카테터’ 11,890개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기도 군포시 소재 한 제조업체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22,402개를 판매하여 적발되었다.허가 받은 소재지에서 시설, 영업소가 멸실된 3개소를 적발했으며, 이들 업체가 허가 받은 6개 품목은…
2015-04-09 11:18건강의학 포털 사이트 하이닥(www.hidoc.co.kr)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업그레이드 된 건강의학 상담이다. 대국민 지식기부 차원에서 8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건강의학 상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시켜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가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하이닥은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함께 건강해지는 소셜 헬스케어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삼고 각각의 서비스에 이러한 정신이 깃들도록 노력했다. 서정호 하이닥 사업부장은 “사소한 건강 궁금증 하나가 모두를 살리는 질문이 될 수 있고, 바쁜 진료 시간을 쪼개어 쓴 의사의 상담글 하나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겐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고 본다”며 “하이닥에 올라오는 많은 질문과 답변 내용들을 이용자들이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건강 Q&A는 진료과별 상담뿐 아니라 증상별 상담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궁금증을 올리기 전 나와 비슷한 질환을 겪었던 다른 이들의 Q&A 내용을 검색해 보면서 유사 사례를 참조할 수 있다. 타인의 건강상담 내용을 보다가 의사의 답변이 충실한 경
2015-04-09 11:18봄철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조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이 봄철 안구건조증 유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의 장시간 사용으로 평소에도 안구건조,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눈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봄철 안구건조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눈의 건조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동성제약의 사이안 연질캡슐이 입소문을 얻고 있다. 사이안 연질캡슐은 사유(snake oil), 에르고칼시페롤(비타민D), 레티놀팔미테이트유(비타민A), 동클로로필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사유에는 망막신경의 구성성분인 불포화지방산, 동물성 필수지방산의 집합체인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데, 이 오메가-3 지방산이 항산화 작용으로 시신경의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생약성분의 눈 영양제 사이안 연질캡슐은 눈의 건조감은 물론, 치골의 발육불량, 야맹증, 구루병 예방 등에도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평소 안구건조 증상을 갖고 있다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 건조해지기 쉬운 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눈의 피로가 느껴진다면 휴식을 취하고 눈의 건조함에 도움을 주는
2015-04-09 11:18국내 의료기관 해외사업 담당자들의 글로벌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오는 14일과 24일 서울회의실에서 '국내 의료기관 글로벌 진출 전략 및 기획(사례)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의료기관 실무자들에게 해외 진출시 실질적인 전략 수립방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주요 의료기관들의 해외진출 전략 및 사례 등 해외진출 컨셉과 수익모델에 대한 현실적 교육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에게 유용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의료기관 글로벌 진출 전략 및 사례 교육과정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 ➡ 거시적 방향 ➡ 방법(전략과 혁신) ➡ 사업모델 로드맵(사업수행 구조 분석)’으로 국내 의료기관 실무자들과 다양한 국가의 의료서비스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영 방향을 설정해 적절한 전략과 투자방안 등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8개 주제의 커리큘럼으로…
2015-04-09 09:47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015년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2015년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해외진출사업(프로젝트)을 준비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 단계별 사업추진에 필요한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교육훈련 △홍보마케팅 등의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오는 9일 서울 코엑스 홀 E 6호에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며,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방법 및 절차 안내 △2015년 지원사업 소개 △ 유관기관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수출기획팀 황성은 팀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들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들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가고 있으며, 향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은 K-medi Package 형태로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강점을 가진 의료서비스 및 연관산업이 융합하여 다양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모델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지원되어온 본
2015-04-09 09:28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가슴 보형물 브랜드 MENTOR(멘토)는 오는 29일 대림갤러리 D관에서 ‘엄마는 나의 멘토’라는 주제로 유방암 환우들을 초대해 멘토링 클래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 간의 소통을 통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특히 모녀간의 대화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엄마는 나의 멘토’를 주제로 한 멘토링 클래스는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유방암으로 투병한 경험이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유방암 극복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개그우먼이 아닌 ‘엄마’ 이성미로서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요가트레이너 자스민 원장이 진행하는 모녀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커플 요가 동작을 통해 재미있게 운동을 하면서 소통할 시간을 제공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삼성 서울병원 성형 외과 전문의 방사익 교수의 강연 및 질의응답 프로그램으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유방암 및 재건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 할 계획이다. 이외에 유방암 환우의 여성성 회
2015-04-09 09:25제중원의 적자를 자처해온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각각 제중원 1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모은다.서울대병원은 국내 국립대학병원을,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한다는 측면에서 두 병원 모두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서양의료기관인 제중원을 계승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다 보니 이런 웃지못할 촌극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현재 대한의사협회 수장인 추무진 회장은 서울의대 출신이고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연세의대 출신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추 회장과 박 회장은 오는 10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되는 130주년 기념식에서 마주할 예정이다.두 사람 모두 지난 7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한 제중원 130주년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서울대병원은 7일 제중원 130주년 및 발전후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중원 130주년 기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강신호 명예후원회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오병희 원장을 비롯 약 350여명의 후원인 및 유력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서울대병원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제중원을 계승한다고 공공연히 강조했다.프로그램
2015-04-09 07:08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6일부터 8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주최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여해 약사회 홍보부스를 성황리 운영했다.약사회 부스에서는 3일간 5000여명의 시민들과 국회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보건의료 영리화 및 법인약국 반대, 약사법에서의 시정명령제 도입,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의 불법성, 약국의 과도한 신용카드 수수료 개선, 심야공공약국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약사직능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안전사용교육의 제도화,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동 등을 홍보했다.3일 동안 정책설명을 위해 부스를 지킨 윤영미 정책위원장은 “정책박람회 취지에 맞게 약사정책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부스에 여약사 위원들과 안전사용교육강사, 약대생들이 많이 수고해주셔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정책부스에서는 홍보리플릿 전달은 물론 보건의료 영리화 및 법인약국에 대한 찬반 스티커 패널 설문조사, 정책과 의약품 상식에 대한 알송달송 OX퀴즈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2015-04-09 06:00전공의 근무시간 상한제 시행에 따라 대체인력을 투입할 경우 비용은 얼마나 소요될까?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간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제와 지원체계 구축방안’에 따르면 수련기간 4년 동안 최소 1,446억원에서 최고 3,492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계됐다.수련시간 제한으로 발생한 대체 필요시간을 각 연차별로 산출 한 후, 대체할 인력인 간호사 전임의 전문의의 인건비를 4개 시나리오별로 대입시켜 총 대체 비용을 산출한 결과다.추계대상 전공의 인원은 일반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소아과 신경과 정신과 등 8개과 6,938명이었다. 인턴의 경우는 진료지원 인턴을 제외한 2,396명이었다.주당 평균 수련시간을 80 시간을 넘지 못하는 것이 기본제한 사항이다. 교육목적 상 필요한 경우 8시간을 추가로 수련할 수 있다. 따라서 주당 총 88 시간을 넘지 못한다. 이 시간 제한은 2015년 레지던트 4년차에 적용되고 매년 저년차로 확대되어 2017년에는 레지던트와 인턴까지 적용되는 점진적 방식이다.기타제한으로 최대 연속수련시간 36시간 제한, 최소 휴식 8시간마다 1시간 등 보장 등 2015년부터 바로 전연차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조건이다.이같은 전제하에 시뮬레
2015-04-09 06:00국내 제약업계 수위를 다투고 있는 유한양행과 녹십자가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2406억원이 예상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이 7.3%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한 170억원으로 마케팅 비용이 약 27억원 감소하면서 판관비율이 전년동기 23.7%에서 22.0%로 하락해 영업이익률은 7.1%로 추정했다.올해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8.2%보다 낮은 5.6%로 전망되지만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 대비 0.7%p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외형 증가와 마케팅비용 50억원 감소에 따른 판관비율이 지난해 23.4%에서 올해는 22.4%로 하락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수익성 높은 원료의약품 수출도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660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도 15.6%로 예상했다.녹십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2154억원으로 예상했다. 백신부문은 4.8% 증가한 657억원, 혈액제제는 2.1% 성장한 380억원으로 추정했다.수출은 전년대비 2
2015-04-09 05:50충북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8일 등 3일간 청주 SK하이닉스(주) 제 1, 2, 3공장을 찾아 근로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검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암 검진 홍보용품 배포, 국가 암 10대 수칙 및 암 검진 프로그램 소개, 유방암 자가촉진법 설명 등이 진행됐다.
2015-04-09 05:44한의계가 “한의학은 해부학을 근간으로 하지 않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불가하다”는 의료계의 주장을 반박하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근거를 입증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오는 4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강당(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선 미금역 6번 출구)에서 ‘해부학에 기반한 한의학의 발전(부제: 한의의료행위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이 주최하고 대한한의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해부학에 기반한 한의학의 발전’ 기획 세미나는 해부학을 통한 한의학의 발전 과정을 학문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이를 한의의료행위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의 근거로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의학 속의 해부학(경희대 한의과대학 백유상 교수) ▲내경의 침자법에 대한 이해(동국대 한의과대학 이승덕 교수) ▲동의보감의 해부학에 대한 인식(경희대 한의과대학 김남일 교수)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가 진행된다.한의협은 “경혈과 경락 부위의 침술, 뜸치료와 추나요법 등 수 천년간 이어져 온 한의학적 치료방법이 해부학적 지식과 체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한의학 고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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