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가 일반의약품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60ml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요구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60ml 출시로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30ml, 180ml와 함께 총 3가지 제품 라인을 구성하게 됐다. 소비자들은 본인의 사용패턴에 따라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60ml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가정 내 욕실에 비치해놓고 일주일에 1~2회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기획된 제품이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제품군 중 최대 용량인 만큼 가격 효율성이 가장 높다. 필요에 따라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0ml와 180ml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저용량 제품인 ‘지노베타딘 질세정액’ 30ml는 휴대가 매우 간편한 제품으로, 여행이나 출장 시 1~2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중간 용량인 180ml는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욕실에 비치해 놓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노베타딘 질세정액’은 여성의 민감한 부위 보호를 위한 대표적인 여성세정제로, 여성들이 흔히 겪는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
2015-03-30 10:00CJ헬스케어(대표:곽달원)가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제 92회 전국당주상품교역회(全國糖酒商品交易会)’에 국내 1위 숙취해소음료인 ‘헛개컨디션’ 을 선보였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엔 전세계 30개국 3,0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4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CJ헬스케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음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국은 물론 전세계 식음료/주류관련 관계자들에게 컨디션 브랜드를 홍보했다. 해마다 청두에서 개최되는 당주회는 1955년 개최해 올해로 92회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중국내 최대규모의 식음료/주류박람회로 인정받고 있다. 행사에는 중국 전역의 식음료/주류생산 및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해 사업적인 홍보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컨디션은 CJ헬스케어가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 해 중국을 필두로 일본, 베트남 메인스트림에 진출하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장 큰 식음료/주류전시행사인 당주회에 당사 헛개컨디션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이번 전시회 참여가 컨디션이 중국시장에 안착하
2015-03-30 10:00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산도스 '산도스졸피뎀정10mg'에 대해 기한내 마약류 수출입상황보고를 제출하지 않아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했다.한국얀센의 '타이레놀-에스정'에 대해서는 2차 용기에 허가받은 사항과 다른 용법 용량을 기재해 판매업무정지 7일의 처분을 내렸다.
2015-03-30 06:11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본부장여환숙)가 간호부에서 간호본부로 승격을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을 포함한 주요보직자 및 류말숙 울산시 간호사회 회장, 이영애 병원간호사회 회장, 김현 울산대학교병원 전 간호부장을 비롯한 퇴임하신 간호부 선배 간호사를 초청 하는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재 간호본부 체제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일부 대형 병원에서만 운영되는 정도이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최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는 간호사 770명, 조무사 및 보조원 107명, 총 877명의 간호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의 승격은 2015년 1월 상급종합병원 선정과 더불어 개원 40년을 맞아 울산대학교병원의 위상과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대대적인 내부 직제개편의 한 일환으로써 고객중심의 안전한 간호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 혁신 활동을 통해 간호 선진화를 추구하여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간호본부장으로 임명된 여환숙 본부장은 1982년 입사하여 33년 간 재직 중으로 2002년부터 2003년…
2015-03-30 06:00국내 제약산업은 중대한 전환점을 여러차례 경험했다. 특히 의약분업은 국내 제약산업의 판도를 변화시킨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다. 의약분업 이후 변화된 환경에 적응한 제약사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으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곳은 퇴보의 길을 걸었다. 특히 일반의약품만을 전문으로 했던 곳과 한방전문 제약사들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동화약품도 의약분업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발빠른 대응을 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이다. 이에 동화약품이 의약품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동화약품은 '까스활명수큐'와 '판콜에이'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곳이다. 지난해 21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제약사 중에서 19번째 위치에 놓여 있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와 비상장 제약사를 모두 합칠 경우 30위권으로 순위가 밀려난다. 한때 국내 제약산업의 대표주자로 군림했던 동화약품이 타 제약사와 경쟁에서 밀려난 이유는 무엇일까.동화약품의 주력 품목군 형성을 보면 변화된 의약품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를 알수 있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전문의약품
2015-03-30 06:00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 ) 임직원 봉사 단체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이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을 찾아 봄 맞이 새 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 40여명은 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송죽원 내 텃밭을 손질하고 꽃나무와 야채 모종을 심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건물 계단에 미끄럼 방지턱을 설치하고 실내 페인트 작업을 했다.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최소 한 차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2013년 1월 발족되었다. 매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지역을 방문,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5-03-30 05:50“내과에서 처방되는 항불안제 비중이 무려 32%에 달하는 반면 정신건강의학과는 2.5%에 불과합니다.” 내과에서 처방되는 항불안제가 정신건강의학과의 15배에 달할 정도로 정신약물의 오남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원광의대 이상열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27일 서울 밀레니엄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정신약물학회 제3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정신건강의학 임상에서 바라본 보험약제와 약제등재 정책’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신약물 보험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서 항조현병제, 항우울제, 항불안제, 수면제, ADHD치료제, 항갈망제 등의 정신약물이 연간 4000억원 이상 팔렸지만 이중 대부분은 주진료과인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되지 않고 내과, 신경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타과에서 처방됐다.특히 항불안제의 경우 지난 2009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된 건수는 2.5%(청구금액 18억 6806만원/청구전건수 47만8998건)에 불과했다.가장 많이 항불안제가 처방된 과는 32%의 비중을 차지한 내과(청구금액 138억 5265만원/청구전건수 604만2414건)로 정신건강의학과의 약 15배에 달한다.그 다음으로 항불안제가 많이
2015-03-30 05:50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전공의 대의원수 증원을 위한 회칙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부결됐다.서울시의사회는 28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칙개정, 임원선출 등 부의된 안건을 처리했다.회칙개정 안건 처리에서 제15조 서울시의사회 대의원 선출 비율을 다루었다.현행 비율은 205명 대의원 중 각구의사회 145명, 전 특별분회 55명, 전공의 5명이다. 개정안은 205명 대의원 중 각구의사회 120명, 전 특별분회 85명(전공의 32명 포함)으로 개정하는 안이었다.당초 집행부는 회비 납부율 등을 고려하여 화합 차원에서 특별분회의 교수 몫 53석과 전공의 몫 32석을 확보하기 위해 개정안을 상정했다.당일 회의 분위기도 찬성하는 쪽이었고, 대의원 83명이 찬성하여 채택된 것으로 신민호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후 회의가 진행 중이었으나 김영진 부의장이 정족수를 채우진 못한 것 같다는 지적을 했다. 조영대 대의원도 의사정족수 의결정족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조성완 대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통과되더라도 전공의 들이 앞으로 참석이 어려울 수도 있다. 불참으로 안건 처리를 못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만하다”고 말
2015-03-30 05:50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현병기 회장과 맞붙어 패배한 한부현 전 후보가 현병기 회장의 경기도의사회 집행부에 부회장으로 합류하기로 해 주목된다.지난 28일 개최된 제69회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33대 현병기 회장이 공식 취임한 가운데 부회장 4명과 부회장 대우 1명, 그리고 이사 14명 등 총 19명의 집행부 임원진이 현재 임명된 상태.이 중 부회장은 ▲이용진 기획부회장 ▲김승용 보험부회장 ▲홍두선 대외협력부회장 ▲김태형 의무부회장 등 4명이 확정됐고, 성종호 전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는 조직강화부회장(대우)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전의총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도 전의총 출신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던 현병기 회장인 만큼 예상대로 전의총 출신 임원들이 다수 포진했다. 여기서 이목을 끄는 것은 한부현 전 경기도의사회장 후보가 신임 집행부에 부회장으로 합류, 활동하기로 한 것이다.한 전 후보는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현병기 현 회장과 2파전의 맞대결을 펼쳤던 인물로 조인성 전임 회장이 이끌었던 경기도의사회 집행부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할 정도로 현 집행부와 노선을 달리하는 인물이다.이번 경기도의사회 선거판은 시작부터 ‘현병기 후보
2015-03-30 05:40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오는30일부터 교육 신청 접수에 들어가는 등 2015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은 의료기기산업의 경우 지식집약적 산업이면서 엄격한 규제산업의 특성상 우수한 인적 자원의 확보가 산업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여 민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 양성과정은 의료기기 분야의 종합적인 정보·기술의 지원과 인증 등에 관한 업무를 위해 설립된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진행한다.‘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과정은 교육과 인증시험의 두 단계로 나뉘며 총 5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실시한다.교육내용은 의료기기 인·허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의료기기 임상 및 의료기기 해외인증 등 의료기기 개발과 사용 등 관리 전반이며, 1인당 1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2차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홈페이지(http://edu.mditac.or.kr)를 통해 가능하고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실무 담당자, 의료기기 관련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2015-03-30 05:35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 진단검사의학과는 최신 임상화학 및 진단면역검사 장비인 Cobas 8000 module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응급의료센터 및 내원환자의 증가로 늘어나는 검체수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보다 빠른 검사 결과 확인으로 환자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최첨단 분석시스템 중 임상화학장비는 시간 당 2,900항목, 진단면역장비는 시간당 170항목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검체 응고감지기능이 추가돼 만약에 있을 오류를 통보 전에 검출할 수 있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추가 도입된 신속진단면역 검사 장비를 심근경색 등을 진단하는 심근표지자검사 전용으로 연중 가동시켜 심근경색환자를 조기에 진달할 수 있게 했다. 박재만 병원장은 “이번 Cobas 8000 module 분석 시스템 신규 운용으로 의료진에게 다양한 검사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3-29 06:02서울시의사회 33대회장에 기호 2번 김숙희 후보가 당선됐다.서울시의사회는 28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칙개정 등 안건을 처리한 데 이어 임원선출 안건을 처리했다.임원선출 안건에서는 기호 1번 박영우, 기호 2번 김숙희, 기호 3번 최낙훈 후보가 각각 정견발표했다.참석 대의원 1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김숙희 후보가 86명의 표를 획득했다. 김숙희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여 제33대 회장에 당선됐다. 유희수 선거관리위원장이 김숙희 회장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숙희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먼저 감사드린다. 열성적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같이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도 수고 하셨다.”며 “회원 여러분이 제안한 정책 과제는 회원 권익 위한 것은 다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김숙희 당선자는 “저는 3가지 주문을 매일 외웁니다. 죽음을 생각하고, 불꽃처럼 살며, 박수 칠 때 떠나자 입니다.”라며 “죽음 앞에서 선거 때처럼 겸허하고,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3년 후에 박수를 받으며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김숙희 당선자는 “제가 잘 못하면 여러분 책임이다
2015-03-29 06:00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7일 인천 남동구보건소 간석보건지소와 재활보건사업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석보건지소에서 관절운동교실, 뇌졸중관리교실 등 재활교육프로그램, 만성질환자를 위한 만성질환관리교실,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돕는 재활자문의 진료를 진행한다.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김재민 교수, 신경과 조현지 교수, 물리치료팀 한만권•김효국 물리치료사가 강좌와 재활 운동요법을 진행할 예정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은 협약식에서 “지속적인 의료지원과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15-03-29 05:13의료기사법 개정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적업무 보장을 위해 간호조무사협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간무협 치과비대위’)는 현재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 1인 시위를 4주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제주도의 김ㅇㅇ 회원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제주도에서 꽤나 알려진 ㅇㅇ종합병원의 치과에서 15년째 근무하고 있다는 김씨는 “치과에서 근무하는 우리 간호조무사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1인시위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일정 경력이 있는 간호조무사에게는 일정 교육을 거쳐 적정한 업무를 하게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현재 간무협은 산하 시도회별로 시도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추진했는데, 현재까지 서울, 부산, 경기에서 간담회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다른 시도회에서도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간무협은 “간담회를 통해 양 단체 관계자들이 계도기간 종료 후 치과계 혼란을 최소화하고,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치과계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을 위한 FT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모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3월…
2015-03-28 08:45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서울시에 대해 ‘보여주기식 인기영합 보건의료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의총이 말하는 서울시의 ‘인기영합 보건의료정책’은 최근 발표된 ‘서울의료원 9개 혁신안’을 말한다.서울특별시 산하 전국 최대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최근 간병비 부담을 1/10으로 낮추고 응급실 진료비는 절반으로 낮추는 등의 9개 혁신안을 발표하고 공공의료 모델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이를 두고 의료계는 “서울시의료원은 착한적자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은 ‘방만경영 투성이’이면서 터무니없는 포퓰리즘으로 민간으료기관과 갈등만 일으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다음은 전의총이 28일 밝힌 성명서 전문.
2015-03-28 08:38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의원회 개혁을 위해 회원들이 스스로 대의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전의총은 “우리 의사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의료의 비전문가들이 정해놓은 틀 안에서 묵묵히 의업을 수행해 왔다”면서 “국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의료를 이용하는 동안 의사들의 경제 상황과 사회적 지위는 끊임없이 추락해왔다”고 분노를 나타냈다.값싸고 질 좋은 의료는 의사와 의료인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져 가능했는데 이제 더 이상 흘릴 피와 땀조차 말라버렸다는 것.전의총은 “이제 우리 의사들은 대한민국 의료의 당당한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야 하는 시기가 왔다”면서 “그동안 의사가 ‘호구’가 되었던 것은 단합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고 지적했다.전의총이 말하는 단합이란 다름 아닌 대의원회 개혁을 말하는 것이다.전의총은 “의협이 바뀌려면 대의원회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대의원들이 우리의 의견을 따르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대의원이 되자”고 강조했다.현재 각 시도의사회별로 중앙대의원 직선제가 결정된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상황. 직선제가 결정된 곳은 현재 선거구를 나누고 후보를 등록하고 있다.전의총은 “직선제가 결정되지 않은 곳의 회원은 지역의사회에…
2015-03-28 08:23“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많은 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저보다 더 허탈해 하시는 분들에게 죄송하고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이 소회를 밝혔다.조인성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뛰었지만 능력부족, 소통부족, 비전부족 때문에 많은 분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면서 “저보다 더 허탈해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과 위로의 말씀을 함께 올린다”고 전했다.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다. 저는 누구와도 싸운 적도 없으니, 승리와 패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면서 “그 동안 의료계에서 다져온 신념과 추구해야 할 목표에 도전했다가 낙선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조 회장은 자신이 선거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 “의사의 미래와 의료계의 앞날에 변화와 희망이 되고자 출마했다”면서 특히 “성실과 신용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불합리한 의료환경을 바꾸고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에 두 발을 굳건히 딛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협을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비록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저는 이번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이 배웠다”면서 “제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배웠고 우리
2015-03-28 07:59서울특별시병원회 임원들이 ‘독립된 전공의수련환경 평가기구’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수련병원지정 반납 등 대응책을 논의했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27일 63빌딩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한병원협회 총회 상정 안건’에 전공의수련환경평가 기구 대응을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안건 토의에서 조유영 부회장(홍익병원장)은 “전공의 수련문제는 의협 회장과 의학회 회장이 최근 만날 정도로 첨예하게 가져가고 있다. 평가기구가 넘어가게 되면 재벌병원은 적자를 메울 수 있지만, 다른 중소병원은 수련시키면서 봉급주면서 힘들어 진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조유영 부회장은 “평가기구를 가져가면 숟가락 얻어 놓고 감시하게 된다. 강하게 사수해야 한다. 서울시병원회가 병협에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영훈 홍보·대외협력위원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도 “현행과 같은 제도를 유지하려면 수련병원지정을 반납하는 공조 노력이 있으면 병협의 추진에 힘을 싫어 줄듯하다”고 동조했다.이에 대해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동신병원장)은 “병협에 건의를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영진 감사(경희의료원장)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다. 좋은 의견을 말들만 할 게 아니라 실행할 필요가 있다. 병협에 총
2015-03-28 06:00보령제약과 한독, 신풍제약 등 상장 제약사들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바이넥스는 정명호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598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 1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조아제약은 조성환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지난해 416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명문제약은 정용진 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1054억원의 매출과 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다.한올바이오파마는 김성민 감사실장을 사내이사로, 이세용 가톨릭대 교수, 사철기 유한양행 개발실장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김홍철 기업리서치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2014년 808억원의 매출과 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보였다.한올바이오파마는 김성욱, 박승국 공동 대표체계에서 박승국 대표이사의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슈넬생명고학은 이사 선임의 건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 한도, 감사보수 한도 등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2014년 330억원의 매출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
2015-03-28 05:50아시아 대표 관련 학술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제3회 MRI 국제학술대회 및 제20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27일(금)부터 28일(토) 양일에 걸쳐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어 주목된다.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서진석)는 순수 학술 단체로 학술 연구 구성원이 의사뿐만 아니라 이학, 공학 등 다양한 관련 학술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MRI와 관련됐지만 상이한 학술 분야의 상호 의견교환, 지식의 공유와 융합을 수행해야 진정한 자기공명의과학의 학술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철학에 따른 것이다.국제행사로서 70~80%의 세션이 영어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25개국에서 750여명이 참석했고 7개의 동시 세션으로 진행되어 총 230편이 구연됐으며 새로운 포스터 100여편도 발표됐다. 특히 MRI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초청해 Debiao Li 박사(전 국제MRI학회 의장)가 “Megnetic Resource Imaging of Atherosclerosis”에 대해 강연하고, John A Detre 박사(University of Pennsylvania 신경학 교수)가 “Two Decade of Arterial Spin l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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