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한 지난해 성과가 의약품 수출 진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해외 수출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해외 시장 진출에 PIC/S 가입 효과를 활용하기 위한 지원사항 등을 현장 담당자들로부터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며 ▲PIC/S 회원국 활동 내역 ▲오는 4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ASEAN) 의약품 GMP 협력 컨퍼런스’ 준비 상황 등 다각적인 국제협력 동향도 설명할 계획이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와 20여개 제약사의 해외 수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간담회는 참석 대상을 제약사의 수출부서 현장 담당자로 특정한 만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해외 수출부서와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수출 현장에서 필요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의 PIC/S 가입 효과가 중장기적으로 극대화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5-03-26 17:31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시험센터를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Oncology Alliance Center)’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해당 임상시험센터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위해 3년 간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은 우수한 연구자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R&D 파트너십을 통해 과학적 리더십을 달성하고자 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되었다. 양해각서의 체결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 전임상 및 임상 파이프라인, 향후 임상실험계획 등을 ‘항암부문 연구개발 협력센터’로 지정된 국내 3개 임상시험센터와 공유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시험센터는 공동 관심 분야의 항암제의 연구개발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구 계획을 공유하게 된다.항암 부문은 여전히 미충족된 의학적 니즈가 많으며,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국내 암환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2012년에 약 1,410 만 명의 환자가 처음으로 암 진단을 받았으며, 2030년에는 그 수가 2,360 만 명으로
2015-03-26 17:29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기조에 맞춰 바이오 & 메디컬 코리아 2015 기간 중 서울 코엑스에서 '잡페어 2015 (JOB FAIR 2015)'와 '바이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잡페어 2015 바이오분야(http://biojobfair.jobkorea.co.kr)는 4월 8일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아제약, 한독약품 외 28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순천향대학교병원,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 15개 해외환자유치기관이 참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는 두 번째 날인 4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잡페어 2015에서는 현장면접 등 1:1 채용인터뷰 및 멘토링, 취업 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 내 열린 공간(Open stage)에서는 구인·구직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바이오 분야에 재직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성공 이야기 등 구직자를 위
2015-03-26 17:28한동안 잠잠했던 황사 기운이 다시 한 번 한반도를 뒤덮을 전망이다. 민간 기상정보회사 ‘웨더뉴스’는 25일 “황사를 동반한 대기가 27일에서 28일 사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 농도도 점점 차오르고 있어 대기 중 오염물질의 인체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기가 장기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데다가 황사까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면 대기 중 오염물질로 인한 일부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황사의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황사 전용마스크 2000여 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무료 나눔 이벤트는 병원을 방문하거나 ‘웨더뉴스’ SNS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황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동반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나 피부에 직접 닿아 각종 질환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체내에 쌓여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 안구 등 인체 각 기관을 통해서도 체내에 유입되지만 호흡기를 통해 유입
2015-03-26 17:27한국콜마(대표 최현규)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2015년 F/W 뷰티 트렌드를 리드할 신제품을 선보이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콜마 정윤영 마케팅 팀장은 “2015년 F/W 시즌 뷰티 제품은 기능적 효과뿐 아니라 화장품을 사용할 때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한국콜마는 2015년 메가트렌드를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로 제시한 바 있다.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는 현대인들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나타난 불안과 결핍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 경향을 뜻한다. S/S 시즌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대중의 욕망을 따라가는 군중 심리가 주를 이루었다면, F/W 시즌에는 개인적 욕구 및 개성을 마음껏 드러냄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판타지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2015 F/W 뷰티 제품 트렌드 역시 메가트렌드와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F/W 코스메틱 트렌드를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제시했다. 보기만 해도 제품의 기능을 알 수 있는 신기한 제형 안에 많은 기능을 농축시킨 비주얼 제품, 반전의 재미가 있는 제품, 틈새 시장을 공략한 제품이
2015-03-26 17:27“마른 수건을 다시 짜서라도 복지예산을 축소하려는 핑계를 가난한 이들에게 전가하지 마라!”정부가 올 7월부터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히자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이를 강력히 비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연간 총 진료비와 주요 진료 병명 등을 우편으로 통지하는 ‘의료급여 진료비용 알림서비스’를 올 7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복지부는 “의료급여를 통한 혜택 인식 미흡 및 스스로 건강관리에 취약점을 보이고, 전체 진료비용 등 연간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에 대해 알지 못해 의료서비스를 과다 이용할 유인이 있으며, 스스로가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알지 못해 예방 등에도 적극적이지 못한 측면이 있다”라고 제도 시행 이유를 밝혔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를 두고 “가난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열등하고, 자기통제력이 부족하며, 결핍으로 인한 비사회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로 규정했다”면서 “이들의 권리를 지키지 못하도록 사회적 위축과 차별을 확산시키려고 하는 저열한 시행이유”라고 비난했다.정부가 “복지 공약을 후퇴하면서 마른 수건을 다시 짜서라도 복지예산을 축소하려는 핑계를 가난한 이들에게 전가하려 한
2015-03-26 12:56“심평원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왜곡책자를 폐기하지 않을 시 감사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건보공단 노조가 심사평가원이 현재 준비 중인 국제행사를 취소할 것과 심사평가원을 의료 구매자라고 강조한 내용이 담긴 홍보책자를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은 “공단은 지난해 40조8천억 원의 보험재정을 5천만 국민들의 의료비로 지급했다”며 자신들을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라고 홍보하는 심평원에 대해 “심평원의 말대로라면 그들이 40조8천억 원어치의 의료비를 구매한 것이 된다”고 풀이했다.이에 따라 공단 노조는 “지난해에 우리가 언제 그런 권한을 심평원에 부여했는지 물어야겠다”면서 “국제 보건의료계의 상식은 구매자 기능은 정부나 보험자에게 있는 것이며, 모든 국가들은 구매자를 정부나 보험자로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공단노조는 무엇보다 현재 심평원이 준비 중인 국제행사를 문제 삼았다.공단 노조는 심평원이 이번 행사에 국제기구와 국가별 ‘보건의료구매기관장’ 등 외빈인사 40명을 참석시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국가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5억 원이 넘는 보험재정을 쏟아 부으며 자신들이 구매자라고 홍보하는 국제행사를 준비하
2015-03-26 12:52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삼정호텔 신관 2층 제라늄홀에서 산학연관의 신약개발 전문가를 모시고 대구경북/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약개발지원센터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가 '신약개발지원센터 R&D 효율화를 위한 파이프라인 현황 및 인프라 수요 조사 결과'를, 대구경북 신약개발지원세넡 윤석균 센터장이 '화합물 신약개발 혁신주체로서의 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방향 – 2015년도 사업 중심으로'를,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 이태규 센터장이 '바이오 신약개발 혁신주체로서의 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방향 – 2015년도 사업 중심으로'를 발표할 예정이다.행사는 우리나라의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발과정에서 취약한 신약후보물질의 도출을 위해서 세계적인 수준의 신약개발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전략적인 R&D 지원과 연구역량의 집중화를 통해서 상업적인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자 기반기술 지원 및 수요자 맞춤형 공동연구 추진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된다.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
2015-03-26 12:51바이오리더스는 김상석 고문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성문희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신임 김상석 대표이사는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과 셀트리온제약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4일 주총에 이은 이사회를 통해 바이오리더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각자 대표체제에 따라 김상석 대표이사는 컨슈머사업본부와 기술사업본부 등 비즈니스 파트를 책임지며, 성문희 대표이사는 기술연구소와 생산 등 기술개발 분야를 맡게 된다.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미 객관적으로 검증된 바이오리더스의 기술력에 김상석 대표이사의 제약회사 경험이 더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핵심 원천기술인 백신디스플레이기술 기반의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과 현재 임상시험 중인 폴리감마글루탐산 관련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의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바이오리더스는 R&D 활성화와 함께 컨슈머사업분야도 확대한다. 가장 먼저 면역관련 개별인정 기능식품으로 개발한 폴리감마글루탐산의 홍보를 강화하고, 다이어트 제품 ‘드림앤슬림’의 TV홈쇼핑 런칭을 계획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2015-03-26 12:51식품이 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등의 질병 치료를 광고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소비자들은 질병의 치료 또는 예방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식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에 식품의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505건을 분석한 결과, 404건(80%)이 질병의 치료 또는 예방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주요 허위·과대광고 유형은 ▲질병의 치료 또는 예방효과 광고(80%) ▲체험기를 이용한 광고(8.3%)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이외의 광고 10건(2.0%) ▲광고 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 9건(1.8%)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지 않고도 인증을 받았다는 광고 6건(1.2%) 등이다.주요 허위‧과대광고 사례는 쑤시고 뼈아픈 관절에 좋다는 ‘질병치료’, 남성 정력을 돋운다는 ‘성기능 개선’, 쉽게 살을 뺀다는 ‘다이어트’, 암에 특효인 ‘암 치료’,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키성장’, 모유수유에 효과가 있는 ‘특정성분 지칭’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 치료 또는 예방을 표방하거나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2015-03-26 12:40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과 올해 첫 번째 ‘생물자원 산학연 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동에서 26일 오전 10부터 개최했다.‘생물자원 산학연 협의체’는 자생생물의 산업화를 위해 화장품, 제약, 생물제재 분야에 소속된 기업, 연구소, 학계 등 20개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기구로 지난해 11월 발족했다.운영위원회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생물산업 지원계획을 중심으로 논의했다.주요 지원 계획을 보면, 2023년까지 자생 생물 6만종의 학명, 표본정도 등의 필수 정보와 함께 이들 생물의 종분류, 생태, 산업화의 유용성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 내에 생물소재은행에서 확보하고 있는 유전자원, 천연물, 종자 등 10만여 점의 생물소재가 생물 산업계에서 분석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30년까지 산업소재로 활용가능성이 높은 종을 대상으로 생물소재 4만 1,600종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까지 1만 1,500여종을 확보한 바 있다.‘생물자원 산학연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들의 공동연구 등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
2015-03-26 12:37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유럽 각국 대사관, 유럽계 기업들이 후원하는 ‘유럽연합 연구 & 혁신의 날 – 행사에서 스마트 시티에 대한 기업의 시각(EU Research & Innovation Day – Business Views on Smart Cities)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에 참가, 머크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과 EU 회원국 및 기업이 참여해 연구혁신(R&I)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한-EU 연구혁신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현재 및 미래 파트너와의 폭넓은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정부, 기업, 유럽연합 각국 대사관, 펀딩 기구, 연구 기관, 대학, 교육 기관, NGO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 EU 연구협력사업 계획과 소개 그리고, 유럽연합 회원국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이후 ‘스마트 시티에 대한 기업의 시각’이란 주제로 안달루시아 스마트 시티 우수사례 발표와 에너지, 모빌리티, 정보통신 기술 - 3분야에 걸쳐 사례소개와 패널 토론을 가졌다. 그룬트 대표는 정보통신기술…
2015-03-26 12:36지난 20일은 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 개표일 이었다. 오후 7시에 시작된 개표는 오후 11시를 조금 넘어 끝났다. 개표자도 참관자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운다. 4개의 우편투표함이 개봉될 때 마다 미소를 머금는다. 4시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축제의 장이 열린 듯하다. 개표 결과가 발표되고, 회장 당선자는 당선증을 받았다. 축제는 끝났다. 이제는 비용을 지불할 시간이다. 의협 39대 회장 선거 마감 결과 유권자 44,414명 중 13,780명이 투표하여 31.0%의 투표율을 보였다. 38대 보궐 선거 당시 투표율을 제외하면 직선제로 치룬 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그동안 직선제로 치룬 역대 투표율을 보면 32대 60.8%, 33대 43.8%, 34대 53.9%, 35대 50.3%, 36대 42.3%였다.낮은 투표율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의료계 인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이들의 진단은 대체적으로 ▲실망감 ▲피로감 ▲무력감에 무게를 싫었다. 의사협회장의 얼굴에 계란을 명중시켜 유명세를 탔던 회장 당선자. 회장 당선자의 회원자격 박탈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킨 의협 윤리위원회. 의료계 총파업을 앞두고 파업에 반대한 의장. 회원투표제를 강행 추진한
2015-03-26 10:15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베돌리주맙(Vedolizumab)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베돌리주맙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 또는 크론병의 치료제로 2014년 5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 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EU 국가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 백혈구가 염증이 생긴 장관 세포로 이동하는 것은 특정 분자 메커니즘으로 조절된다. 즉, α4β7 인테그린(Integrin)은 순환하고 있는 B림프구와 T림프구에 발현되는 세포 표면 당단백질로, 장관 조직에 주로 발현되는 점막단백질세포 접착분자-1(MAdCAM-1, mucosal addressin cell adhesion molecule-1)과 상호작용을 한다. 베돌리주맙은 인간화 단일클론항체(Humanized monoclonal antibody)로 이 α4β7 인테그린만 특이적으로 인지해 림프구가 중추신경계로 이동하는 것에는 작용하지 않으면서 장으로 이동하는 것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한다.현재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제에 사용되고 있는 약제의 경우 중대한 이상 반응에 따른 한계점이
2015-03-26 10:14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은 25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8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수여식에서는 평택지역을 비롯한 5개 지역의 고등학생 62명에게 93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생산본부장 조상언 전무이사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했던 가산문화재단 설립의 기본 취지와 설립자 故 최수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오늘 함께 자리한 우수한 학생들에게 가산문화재단이 학업 정진과 밝은 미래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광동제약 조상언 전무이사는 “가산문화재단과 함께 광동제약도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 2008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가산문화재단은 450여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5-03-26 10:14녹십자가 거대 제약시장인 북미와 중국으로의 사업확장에 이어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제약시장 개척에 나선다. 녹십자는 러시아 제약기업인 나노레크(Nanolek)와 녹십자의 바이오 의약품의 러시아 내 상업화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녹십자는 사업초기에 나노레크에 바이오 의약품의 완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나노레크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 노하우 이전을 완료하는 대로 벌크형태로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노레크는 녹십자의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러시아 내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녹십자가 러시아 시장 개척을 통해 근접한 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부유럽(CEE)지역은 물론 더 나아가 유럽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제약 시장은 브라질, 인도 등과 함께 가장 매력적인 신흥 제약 시장으로 연 평균 10~15%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녹십자의 러시아 진출 방식은 현지 사정을 충분히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녹십자는 사업 초기에는 직접 제품…
2015-03-26 10: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오는 4월 9일과 10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KBBF 2015 (KHIDI Bio Business Forum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진흥원의 기술평가를 통해 발굴된 보건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의 보건산업 분야(보건의료, 의료기기, 식품&화장품) 우수 기술에 대한 기술설명회와 기술파트너링으로 구성된다.기술설명회에서는 총 62개 선정기술의 연구책임자가 공개 기술발표를 진행하고, 발표이후 기술전문가, 특허전문가, 투자전문가(VC)와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KBBF 2015 행사 참가자는 모든 기술설명회에 무료로 참여해 관심 기술의 탐색 및 현장 미팅 신청이 가능하다. KBBF 2015는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대표적 국제 행사인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5 주간(Bio & Medical KOREA week 2015)에 진행되어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발표기술 별로 사전 매칭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술수요자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기술거래를 추진할 수 있다. 설명회는 서울 COEX의 Hall E에서 이루어지며, 기술파트너링은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5 전
2015-03-26 09:30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과 24일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운산에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단체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강원도 세계잼버리야영장에서 열리는 ‘제15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서 ‘소녀 건강지킴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소녀 건강지킴 프로젝트는 걸스카우트 대원들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건강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며, 지역사회, 국가, 나아가 세계를 위해 지원하는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에 따라 걸스카우트 연맹은 국제야영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운영하고 각종 행사 및 활동에 건강 프로그램 소개 및 홍보 등을 펼치게 되며, 병원협회는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는 전세계 30개국에서 7천여명의 걸스카우트 대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03-26 06:06한약이 급성간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의학논문과 보건복지부 설명자료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약을 복용한 환자가 급성간부전으로 사망한 책임이 한의사에게 있다는 대법원 판결로 한약의 부작용에 대한 의료계와 한의계간 공방이 치열한 상황이어서 이러한 내용이 더욱 주목된다.급성간부전은 기존에 간질환이 없던 사람의 간 기능이 급격한 악화되어 26주 이내에 의식 변화(뇌증)와 혈액 응고 장애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최근 대법원 2부는 접촉성 피부염으로 한의원에서 한약과 침뜸 치료를 받던 19세 여성 환자가 급성간부전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한의사에게 간독성 설명의무 위반, 상급병원 전원 등의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유족에게 2억 6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이전부터 한약이 간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던 중에 이번 판결로 인해 “간 손상을 일으키는 한약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의료계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반면, 한의계는 환자의 사망과 한약이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한약이 간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는 주장 역시 타당한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15-03-26 06:00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의무기록실 팀장협의회(회장 탁양신) 워크숍이 지난 2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국내 14개 국립대병원의 팀장들이 참석했다. 탁양신 회장(화순전남대병원)이 주재한 워크숍에서는 개인 정보보호 강화, 의무기록사본 발급절차 현황, 의료기관 인증평가 의무기록 관련분야 등이 논의됐다.
2015-03-26 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