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세포의 PPARdelta를 차단하면 암세포 성장이 억제됨을 증명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상언, 김효수 교수 연구팀은 대식세포의 PPARdelta(퍼옥시즘 증강제 활성화 수용체 델타)라는 전사인자가 암세포에 의해 활성화되면 암세포 제거 임무를 띤 대식세포가 오히려 암세포 성장을 돕는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9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정상세포까지 파괴하는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넘어서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PPARdelta 미발현 생쥐의 골수를 정상 생쥐에 이식하여 대식세포에서만 특이적으로 PPARdelta가 발현되지 않는 생쥐(실험군)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PPARdelta 발현 생쥐의 골수를 정상 생쥐에 이식하여 대식세포에서도 PPARdelta가 발현되는 생쥐(대조군)을 만들었다. 그 후, 두 군에 폐암세포를 이식했다. 이식 2주째 암세포의 크기를 분석한 결과, PPARdelta가 없는 실험군에서는 107.94㎣인 반면, PPARdelta가 있는 대조군에서는 229.45 ㎣로 나타났다. 암세포의 무게도 실험군에서는 45mg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122.2mg로 나타났다. 연구팀
2015-03-10 11:53한성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김승천 교수가 명지병원 세미나의 연자로 나서 IT분야의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9일 오전 C관 4층 세미나룸에서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한 미래의학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란 자동차나 시계, 칫솔, 볼펜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사물들에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생활상 편의를 향상하는 기술 전반을 말한다. 현재 각국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차세대 육성 사업으로 선정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웨어러블기기인 시계 등을 통해 맥박, 운동량, 혈당 등을 수집하는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 도입돼 건강관리의 개념을 바꾸며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세철 병원장은 “IT 기술 개발은 우리 생각의 속도보다 저만큼 앞서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환자제일주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개념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리”라는 말로 이날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2015-03-10 10:299일 충남도의사회가 주관한 의협 39대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조인성 후보는 왔는데 임수흠 후보는 오지 않아 대조를 보였다.조인성 후보는 3년전 사무처 직원에게 한 폭언 등이 당시 문제가 돼 합의금으로 1,100여만원을 준 사실이 지난 7일 열린 토론회에서 다시 알려지면서 곤혹을 치루고 있다.이 때문에 9일 충남의사회 토론회에 참석할 것인가가 주목을 받았다.조인성 후보는 7시 조금 넘어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했다. 조 후보는 “당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토론회를 하는 것으로 알려왔다. 공정성 객관성 문제가 있다고 보고 불참 의도를 보였으나, 장소를 시내 음식점으로 변경하여 참석했다”고 말했다.이날도 조인성 후보에게 직원 폭언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이건으로 의협 윤리위원회에 회부됐고 경고 받은 사실 여부로 지난 7일 토론회에서 후보 사퇴 등 설전이 있었기 때문이다.조인성 후보는 “3년 전 일이라 자세히 기억하지 못했었다. 주의로 착각했다. 윤리위로부터 경고 받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시인했다. 한편 임수흠 후보는 충남도의사회 토론회에 불참했다.임수흠 후보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양해를 구하고 불참했다”고 밝혔다.임수흠 후보의 불참을 접한 한 참석자
2015-03-10 10:09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영진 교수(사진, 신경외과)를 9일자로 임명했다.임영진 신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감마나이프 수술 분야의 대가로 유명하다. 2010년 2월부로 제22대 경희대학교병원장에 취임, 2012년에는 제15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 동안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결과 상승, 상급종합병원 지정, 전면플라자 조성 진행, 해외환자 대거 유치 등 경희의료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며, 축구 국가대표 팀닥터, 2009 세계의사월드컵 한국팀 감독, 대한의사축구연맹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신임 경희대병원장에는 김건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를 임명했다.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기획진료부원장, 의대병원 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에 임명됐다. 김건식 병원장은 ▲
2015-03-10 09:47태평양제약이 사명을 에스트라로 변경하고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한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다. 에스트라(AESTURA)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을 지는 Estuary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해 번성했듯이,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업계의 개척자가 되겠다는 기업의 소명을 담고 있다. 의약품 위주의 전통적인 제약 회사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이 누구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남다른 길을 개척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 또한 함의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지난 2011년부터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적 기술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과 ‘병의원 전문 더마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영역을 핵심사업으로 전
2015-03-10 09:43전공의의 임금에 관하여서 송후빈 후보는 대부분의 선진국이 그러하듯이 정부의 보조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그 재원은 건보재정에서 충당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9일 송후빈 후보는 ▲전공의 임금 관련 ▲여성 전공의 관련 ▲전공의 특별법 제정 혹은 의료법 개정 추진 등을 포함하는 전공의 관련 세부공약을 발표했다.송후빈 후보는 “노동자로서 권리를 주장하면 피교육자가 되고, 피교육자의 권리를 주장하면 노동자가 되는 작금의 상황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한다”며 “연봉이 최대 200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수련병원 별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전협과 TF를 구성해 최저임금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선거본부 송형곤 대변인은 “여성 전공의의 처우와 관련해서 실제로 여성 전공의들은 여성 간호사나 의료기사와 같은 다른 여성 병원 근무자에 비해 임신, 출산, 육아에서 상대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송형곤 대변인은 “전공의라는 이유로 여성으로서의 고유한 권리를 빼앗겨서는 안된다”며 “송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러한 권리를 명문화 하고 병원인증평가 항목에 필수항목으로 추가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공의특별법의 논의의 물고가 트인 것에 대해서도
2015-03-10 06:00개원가 의사들은 경영자이기도 하다. 저수가로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동네 건 시내 건 주요 사거리에 병의원들이 성황을 이룬다. 왜 일까?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깨어 있는 의사들이 살길을 찾아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고용창출이라는 무시못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개원가에서 저수가를 극복하기 위해 정맥주사, 밸런스의학, 피부·미용·성형 등 비보험을 분야를 그동안 개발했다면 최근엔 보험시장을 겨냥한 수익 창출도 눈에 띈다. 금연 급여화시범사업을 앞두고 진행 중인 개원가의 금연 연수교육을 취재했다. 또한 비만도 질병이라는 인식과 함께 떠오르는 비만시장도 점검해 봤다. 최근 개원가엔 통증 연수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원인을 찾아 본다. [편집자 주]. 저수가로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에 그동안 피부 성형 정맥주사 등이 효자 노릇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금연 비만 통증이 바통을 이어 받아 개원가의 경영에 다소 도움을 주고 있다.개원가에 따르면 정부의 금연보험적용정책에 따라 최근 춘계연수강좌에 금연이 강좌로 들어가고 있다.지난 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가정의학과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오후 세션에 ‘금연상담과 약제 처방의 실제’를 주제로 김정하
2015-03-10 06:00정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손 의료보험 진료비를 심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져 의료계가 크게 술렁였다.9일 오전 각 언론을 통해 ‘병원이 실손보험금 청구…과잉진료 줄어드나’라는 제하의 기사가 보도됐다.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률이 65% 수준으로 턱없이 낮아 국민 2명 중 1명이 민간보험회사의 실손보험에 가입돼있는 현실. 이러한 가운데 실손보험 가입자에 대한 과잉의료가 남발돼 의료서비스 왜곡을 불러오고 있는 만큼 이르면 내년부터 환자가 보험회사에 실손보험금을 청구하지 않고, 병의원이 직접 청구하는 방안을 현재 금융당국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이는 심평원이 자동차보험 심사에 이어 실손보험 심사까지 맡아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민간보험회사의 실손보험을 국가기관이 심사․관리할 수 있게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의료계는 크게 반발했다.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용민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계와는 아무런 의논도 없이 이런 일을 추진한다는 자체가 참으로 오만하다”고 분노를 나타냈다.특히 “민간보험회사와 민간의료기관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정부가 관계 당사자를 제쳐
2015-03-10 05:58"전문성을 갖고 정부와 민간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바이오기업을 위한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바이오 산업을 국내에 정착시키는데 임기 동안 노력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서정선 회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협회가 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돈을 버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협회가 바이오 분야의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미래의 바이오 산업을 설계할때 전문가 그룹이 협회에 충분히 있어야 한다"며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가칭 바이오경제진흥센터를 만들어 기술과 경영이 같이 맞물리는 것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서 회장은 "협회 초기에는 산업부에서 미래산업의 중요성을 생각하지만 실체가 없어서 대접을 받지 못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산업부도 의식주 해결 이후 건강과 엔터테이먼트만이 남는다는 것을 생각해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고 강조했다.바이오 산업과 헬스케어의 융합에 대해서 강하게 피력했다.서 회장은 "메디칼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의 공기로서 역할을 이제까지 했다"며 "이제는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비용을 낮
2015-03-10 05:55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고령사회 선제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친고령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리나라의 고령화 진행에 따라 고령친화산업과 비즈니스를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2개의 ‘친고령 특성화대학원’을 선정·지원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을 대상으로 '친고령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설명 및 의견수렴 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사업은 국내 고령친화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 제고를 위한 관련 산업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화기전 연구 등 의과학적인 전문성과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두 유형의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 기초 과정, 노화과정 기초이해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학원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고등교육법에 의거 설립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설명회는 사업자 공모에 앞서 사업 취지 및 기본계획에 대한 안내 뿐만 아니라, 사업 내용
2015-03-10 05:50한의사협회가 의사협회에 대해 “방송에서 주장한 ‘한의사 의료기기 관련 로펌 자문’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양 단체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7시 20분 KBS 1라디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공감토론’에 출연해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문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내세우며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한의협은 이날 의협을 대표해 출현한 조정훈(의협 한방대책위 특별위원) 토론자가 로펌 자문결과를 토대로 “한의사의 X-ray 사용이 보건복지부의 규칙개정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정확한 출처와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토론에서 조정훈 토론자는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해 의협도 한의협과 똑같이 로펌에 질의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해당 로펌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이 의료법의 하위법령이고, 이미 의료법에 근거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서 볼 때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쓰는 것은 불법이므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 관리자에는 한의사가 들어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 규칙만 고치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것처럼 오도
2015-03-10 05:40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개표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현병기 후보 측이 하루 속히 개표를 시작하고 회송봉투를 모두 유효득표로 인정할 것을 선관위에 촉구했다.지난 3월 6일 예정됐던 제33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개표가 인장이나 지장날인이 아닌 서명으로 본인확인이 된 투표용지 회송봉투를 유효표로 인정할지 여부를 두고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와 기호 2번 현병기 후보 측이 다툼을 벌이다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이는 선관위가 부정투표를 막는다는 이유로 우편 투표 시 투표자 회송용 봉투 뒷면에 서명은 인정하지 않고 도장이나 지장날인을 찍을 경우에만 유효투표로 인정하는 규정을 마련한 것에서 비롯됐다.이에 현병기 후보 측과 전공의단체 등이 “도장을 거의 갖고 있지 않은 젊은 의사들의 투표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현병기 후보 선대위는 “선관위가 일방적으로 개표를 무기한 연기하고 그 원인을 우리에게 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현 후보 선대위는 회송봉투에 서명이 유효한 근거가 경기도의사회 정관에 규정돼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근거로 선대위는 ▲경기도의사회 회칙 제11조(임원선거) 1항에 따라 경기도의사회장 선거는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 실시하고 그
2015-03-09 18:12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CLA(공액리놀렌산)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E가 함유된 복합 기능성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바디팻 스키니핏 라이트’를 출시했다.CLA(공액리놀레산)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감소 기능을 인정받은 원료로 축적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디팻 스키니핏 라이트’에 함유된 CLA는 다이어트 원료업계에서 잘 알려진 클라리놀사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홍화씨유에서 추출한 100% 천연 CLA다. ‘바디팻 스키니핏 라이트’에는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고 세포막의 손실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E와 자몽, 레몬, 잣의 3종 식물성유지(부원료)가 함유되었다. ‘바디팻 스키니핏 라이트’의 캡슐은 콜라겐 펩타이드가 함유된 S라인 땅콩모양 캡슐로 다홍색 천연색소를 사용해 시각적인 미감을 적용했다.2015년 새해를 맞아 건강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 다이어트를 우선순위에 올린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달성 할 수 있
2015-03-09 15:35동아제약이 ‘박카스D’의 가격을 6년만에 인상하다고 밝혔다.동아제약은 제조원가 상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급가 인상을 미루어 왔으나, 원재료 가격 및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 하게 오는 4월 1일부터 6년 만에 박카스D의 공급가를 10.8% 인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다만, 소비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폭 공급가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드링크제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3-09 15:35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녹십자의 주주제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녹십자의 주주제안은 관련 법령에 따른 권리 행사이므로 일단 녹십자의 제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했지만, 녹십자가 추천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의 선임에는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주장했다.일동제약은 “녹십자의 주주제안 사항에 대해 동의하고 협력할만한 기본적 신뢰가 없다”며 “녹십자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협력과 상생’을 위한 신뢰형성에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 의도를 회피한 채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자기 자금이 아닌 차입금까지 이용해 일동제약의 주식을 취득하였고, 경영 참여 선언 뒤, 협력을 위한 어떠한 교감이나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간섭하는 행태를 되풀이 하고 있다”며 “현재 녹십자의 주된 영업과 일동제약의 주된 영업 사이에는 전략적 제휴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요소가 없으며, 녹십자 역시 어떤 시너지를 기대하는지에 대해 단 한 번도 구체적 전략을 제시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일동제약은 “일동제약과 녹십자는 동종업계의 경쟁사로서, 녹십자의 추천인사가 이사회에 들어오면, 일동제약의 영업전략, 개발정보 등 경쟁사의 기밀사항에 마음대로 접근하게 되어, 일동
2015-03-09 15:35국내 의료진이 간암의 가장 중요한 전단계인 간경변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주목된다.최근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한광협·김승업·김미나’ 교수팀(소화기내과)은 기존 검사에서는 간경변증으로 진단되지 않은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을 간의 경화도를 측정하는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통해 “잠재적 간경변증”환자 군을 분류하는 동시에, 이들 환자 군에서 장기적으로 간암발병률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만성 B형 간염으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받는 환자 중 복부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간경변증이 확인 되지 않는 2,876명 전원에게‘간의 경화도’를 측정하는“간섬유화 스캔”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연구진이 설정한 간 경화도 수치가 13점이 넘어 “잠재적 간경변증”군으로 분류되는 만성 B형 간염환자가 285명(전체 조사환자군의 10%)을 찾았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연구진은 “잠재적 간경변증”으로 분류된 환자군과 남은 2,591명의 만성 B형 간염환자 조사군에 대해 평균 4년여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잠재적 간경변증” 환자군의 5년 간암발병률인 5.2%로 나타나 그 반대
2015-03-09 14:0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빅데이터 활성화 위한 통계분석 전문교육’을 실시해 공공-민간 상생협력을 꾀하고 있다.심사평가원은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5회(5주)에 걸쳐 ㈜엔디에스 전산교육장(동작구 여의대방로 112 농심본관 지하 2층)에서 통계분석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전문가 교육은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 구축 사업’ 주관사인 엔디에스컨소시엄과 SAS코리아 지원으로 63개 기관 145명이 참석하여 통계분석시스템(빅데이터센터)에 원격으로 접속, 통계패키지 SAS와 R을 이용한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 등 활용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통계분석DB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격 가상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포털을 통해 산‧학‧연 각 기관과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방대한 양의 진료정보 등 보건의료데이터의 신속·정확한 분석을 위해 SAS코리아와 MOU를 맺고, 국내 최고 수준의 SAS 전문분석시스템과 연동되는 빅데이터 센터와 사내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심평원 이태선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2015-03-09 14:03“같은 의사라도 개원의와 전공의, 의대교수, 병원 봉직의 등 직역에 따라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의협 회장의 공약도 각각 다르게 제시해야죠.”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기호3번)가 개원의, 전공의, 의대교수, 병원의사 등 의료계 4대 직역을 위한 맞춤공약을 9일 발표했다.일차의료의 보루 ‘개원의’ 위해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조인성 후보는 우선 개원의를 ‘일차의료의 보루’로 정의하면서 “대형병원과 경쟁으로 힘들어하는 의원급 일차의료기관을 살리기 위해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OECD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의료시스템은 일차의료의 기능이 취약해 '게이트 키핑'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차의료체계 강화를 개선 과제로 제시할 정도로 국내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반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에 따라 조 후보는 당선 공약으로 ▲자의뢰 및 회송체계 확립 ▲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고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가체계 개선 ▲진찰료 기능별 재분류 및 재조정을 통한 일차의료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또한 의원의 열악한 재정상태를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진찰료 등의 수가 인상 및 교육상담료 수가 신설 ▲중
2015-03-09 14:02인튜이티브서지컬(NASDAQ: ISRG) 코리아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Wristed Needle Driver를 수입품목 신고 완료하고 한국에 출시했다.로봇 단일공 수술에서 최초로 손목 기능이 추가된 다빈치 ‘Single-Site Wristed Needle Driver’는 다빈치Si 로봇 수술기에 장착해 자궁절제술, 양성의 난소 및 나팔관 수술 등의 산부인과적 외과 수술 및 담낭 제거술의 로봇 단일공 수술에 사용하여 보다 섬세하고 정확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돕는다. 지름 5mm 의 다빈치 Single-Site Wristed Needle Driver는 로봇 단일공 수술에서 특히 자궁 절제 후의 봉합을 쉽게 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다른 복강경 기구와 달리Single-Site Wristed Needle Driver팁에는 사방으로 최대 45도까지 움직일 수 있는 손목 관절이 있어 봉합용 바늘을 정확한 위치에 놓을 수 있다. 또한 바늘을 안전하고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톱니 모양의 홈이 새겨진 집게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튜이티브서지컬사(社)의 인터내셔널 담당 제론 밴 히스윅(Jeroen M.M. van Heesewijk) 선임부사장은 “한국 의료계는
2015-03-09 13:42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이용민 후보는 “금일 보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실손보험 청구를 환자가 아닌 병·의원에서 직접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금융당국의 망발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의료계와는 일언반구 의논도 없이 이런 일을 추진한다는 자체가 참으로 무지하거나 오만하다 하다고 비판했다.이용민 후보는 “상식적로 보아도 민간회사인 보험회사와 94%가 민간의료기관인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병·의원과 사기업의 업무를 당국이 관계당사자는 제쳐놓고 독단적으로 규율하겠다는 어이없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이용민 후보는 “관계당국자의 망발을 규탄하고 이를 적극 저지하는데 의협회장후보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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