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이 개발 판매하는 면역 증강 건강기능식품 ‘면역엔글루칸’이 브랜드명을 ‘면역엔 웰뮨’으로 변경하고, 오는 8일 홈앤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면역엔 웰뮨’은 제품 브랜드 변경을 통해 세계적인 면역 증강제로서의 ‘웰뮨’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면역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웰뮨(효모 베타글루칸)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웰뮨(효모 베타글루칸)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는 3개월간 2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방송과 입소문을 통해 효능을 주목 받으면서 지난해 수 차례 포털 사이트 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면역엔 웰뮨’은 이번 홈앤쇼핑 론칭과 동시에 '급이 다른 면역엔 웰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면역엔 웰뮨’은 세계적 면역 증강 소재 '웰뮨(Wellmune)'과 한방내과 전문의 한동하 원장이 전통 식물 소재에서 추출한 각종 영양소를 과학적으로 배합해 개발됐다. ‘면역엔 웰뮨’의 주성분인 웰뮨은 빵 효모에서 추출한 효모 베타글루칸으로, 베타글루칸 함량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2015-03-05 10:05머크 세로노는 지난해 유기적 매출이 3.6% 성장했다. 환차손 1.9%를 반영할 경우 머크 세로노의 매출은 1.7% 상승한 58억 유로에 달했다. 머크 세로노의 거의 모든 제품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가운데, 난임 분야 매출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이머징 마켓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재발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레비프는 경구용 제제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2014년 유기적 매출이 0.2%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환차손 1.2%를 포함한 레비프 매출은 18억 유로였다. 항암제 얼비툭스는 유기적 매출 성장 5.9%를 기록했다. 환차손 3.4%를 감안한 얼비툭스의 매출은 2200만 유로가 증가한 9억400만 유로였다. 난임 치료에 쓰이는 대표적인 재조합 호르몬인 고날-f의 유기적 매출 성장은 9.1%였다. 환차손을 포함한 고날-에프의 매출은 6억28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머크 세로노의 2014년 R&D 지출은 늘어났다. 이는 전망이 낮은 개별 연구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이프라인에 집중한 때문이다. 머크 세로노의 로열티, 라이선스, 위탁수수료 수입은 48.5% 급감한 1억9200만 유로를 기록했다.기타 운영 (순)경비와 수입…
2015-03-05 10:05김해시 소재 의원에서 심평원을 사칭한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 협조문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4일 김해시 소재 의원으로부터 심사평가원을 사칭한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 협조문서를 제보 받았다고 밝혔다.의약품 리베이트 조사는 의료법이나 약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행하는 행정조사.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이 행할 수는 없다.심평원은 이에 따라 “심평원이 협조 문서를 발송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며 이러한 공문서를 받는 경우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심평원에 반드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보와 관련해서 심평원은 이 협조 문서를 ‘자격 도용 공문서 작성죄’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2015-03-05 10:05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고함량 비타민C 1위 브랜드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이 새해가 시작된 지 2개월 만에 9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 국민 비타민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단 2개월간의 매출 기록으로 단일 비타민제로는 최고의 매출액이다.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지난해 330억 원대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이런 추세로라면 올 한해 사상 최대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매출 상승 추이는 고려은단이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영국산 비타민C 에 대해 꾸준히 어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모델로 활동한 국민 MC 유재석 효과가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올해 1월 말 마케팅 컨설팅 전문업체 로이스 컨설팅이 30대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함량 비타민C 1000mg 제품 관련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을 선택, 비타민C 1위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국내 고함량 비타민C 제품 시장에서 10년 연속 국내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함량 비타민C 시장의
2015-03-05 09:23비씨월드제약은 사우디 SPC사와 완제의약품 및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계약을 통해 순환계약 등 17품목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지역에 공급하게 된다.비씨월드제약에서 기술을 보유하고 개발 중인 NDDS 제품의 완제 수출 및 기술이전을 진행한다.NDDS란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한 개량신약을 의미하며 서방성주사제, 표적지향항암제 등이 해당된다. 한편, 비씨월드제약은 2015년 상반기 신공장 완공으로 하반기부터 국내 매출 발생이 예상되며 2015년 하반기 EU-GMP/cGMP 및 해외 허가 신청 예정이다.
2015-03-05 09:19개원 의사 단체에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재정누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 각 기관에 배포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지난 1년여 동안 2007년부터 2013년까지의 자료를 총 분석해 총 135페이지에 이르는 ‘건강보험 재정누수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의원협회는 본 보고서에 대해 “건강보험 재정누수의 원인에 대해 총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보고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대한의원협회가 이번에 발간한 ‘건강보험 재정누수 분석 보고서’는 ▲국고지원금 미납 문제 ▲건강보험 체납관리 부실 문제 ▲폭행·상해로 인한 구상금 미징수 문제 ▲의료급여진료 과징금을 건보재정으로 전환하지 않는 문제 ▲지역가입자에 대한 사후정산을 하지 않는 문제 ▲사무장병원 문제 ▲건보가입자 부정수급 문제 ▲요양기관 허위부당청구 문제 ▲건보공단·심평원 임직원 단체 사보험 가입 문제 등 우리나라 건강보험 재정 누수 원인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윤용선 대한의원협회 회장은 “보고서는 건강보험 재정누수의 진정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밝히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문제와 관련해
2015-03-05 05:50대한의사협회는 영화관 스크린 광고도 사전 심의하는 데 찬성하는 입장이다.지난 2월 17일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의원이 ‘영화관에서 스크린을 이용하여 상영하는 의료광고를 사전 심의대상 매체에 추가’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의협에 의견을 조회했다. 의협은 “사전심의 없이 영화상영관 스크린을 통해 일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의 의료광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은 청소년 보호 등에 문제가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사전 예방차원에서 개정안과 같이 사전심의대상 매체를 확대하는 것은 찬성”이라고 호신했다.앞으로 국회 계류 중인 법안이 통과되면 영화관 스크린 의료광고도 사전 심의를 받아야 광고할 수 있게 된다.
2015-03-05 05:40평생을 민생 치안에 헌신해온 전직 경찰관이 죽는 순간까지 새 생명을 선물하고 영면했다.4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뇌사판정을 받은 전직 경찰관인 고 이강남(56세) 씨가 간을 기증해 소중한 새 생명을 살렸다.지난 2월 7일 의식저하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이 씨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판정을 받았다.민중의 지팡이로 주로 대민 봉사업무와 민생 치안 분야에서 묵묵히 외길을 걸어온 고인은 지난해 2월 36년간의 경찰생활을 마감하고 군산경찰서에서 경감으로 퇴임했다. 지난 2004년 다른 사람의 신장을 이식 받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변의 큰 귀감이 되기도 했던 고인은 누구보다 주변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해주고 동료 직원들을 잘 챙겨준 마음 따뜻한 모범 경찰관으로 알려졌다. 경찰된 퇴임 후에도 여전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도 했던 고인은 가족들에게 “욕심 부리지 말고 손해 본 듯 살며, 나보다 못한 사람을 돕고 살라”는 말에 더해 “마지막 순간까지 쓸모 있는 장기가 남아 있거
2015-03-05 05:36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의 의료진과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28일 전남 여수의 금오도를 찾아가 여남중·고교 체육관에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다.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파스 등을 지원했다. 이날 7시간 동안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의료진은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들에 대해서는 검진과 함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칙들을 신신당부하기도 했다. .
2015-03-05 05:32“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서울지방경찰청’에서만 ‘의료수사팀’을 신설한 것이다” 4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대검찰청이 ‘서울지방경찰청’의 ‘의료수사팀’ 신설에 대한 환자와 국민들의 여론을 확인한 후 타 지방경찰청에도 확대하는 신속한 조치를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은 의료과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수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광역수사대에 의료사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최근 밝힌바 있다.이에 대해 환자단체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의료수사팀’ 신설이 신호탄이 되어 조직 개편과 인력 충원이 되는대로 타 지방경찰청에서도 잇따라 ‘의료수사팀’ 신설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했다.환자단체연합은 “지방경찰청에 ‘의료수사팀’ 신설을 그동안 촉구해 왔다. 이번 서울지방경찰청의 ‘의료수사팀’ 신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의료수사팀’ 신설은 환자단체연합회의 의료민원 소통공간인 ‘환자샤우팅카페’의 단골 주제였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2015-03-05 05:30청주시의사회(회장 안치석)는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에게 의사회 발전과 의학 발전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했다.청주시의사회는 지난 2월 제62차 청주시의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정호 교수에 대한 표창을 안건으로 상정해 회원 모두가 승인했으며, 이번 월례회에서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한 교수는 사이비의료 철폐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회 참석차 호주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 환자를 살리는 등 지역 의사회 발전과 의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5-03-05 05:18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개원가를 방문하는 호흡기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호흡기사업부의 경쟁력 및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심비코트 터부헬러를 비롯해 풀미코트 터부헬러, 풀미코트 레스퓰, 풀미코트 비액, 밤벡정, 아콜레이트정 등의 호흡기질환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호흡기사업부 책임자로 해당 분야 전문가인 안희경 상무를 영입했다.심비코트 및 향후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기 위해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개원가를 방문하는 호흡기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사업부 경쟁력 및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다국적 제약사들이 개원가 전담팀을 구성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사례다. 대부분 종합병원 이상을 담당하고 개원가는 국내 제약사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공략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대웅제약과는 별개의 팀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구성돼 있어 종합병원과 개원가를 동시에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환자들의 흡입제 사용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MDI(Metered-Dose Inhaler, 정량분사흡입기) 형태의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는 건조분말흡입기 방식의 DPI(Dry Powder Inhaler)이며, 새로 출시될 MDI는 한…
2015-03-05 05:17각종 사고나 질병으로 심장이 정지된 후 심폐소생술로 호흡이 돌아온 환자들의 의식회복 여부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는 연구를 통해 심정지 후 조기에 ‘뇌 MRI 확산강조영상’(Brain MRI diffusion weighted image) 촬영 결과에 따라 환자의 의식 회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고, 특히 의식이 돌아오지 못할 환자, 즉 뇌손상이 진행된 환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뇌 MRI 확산강조영상(Brain MRI diffusion weighted image)은 직접적인 뇌혈관 혹은 혈류검사가 아니고, 뇌 조직내 물 분자의 확산에 의한 미시적인 운동을 확산 게수의 차이로 영상화하는 MRI검사의 한 기법이며, 초급성 혹은 아주 작은 뇌경색을 조기에 진단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쓰이는 방법이다.‘뇌 MRI 확산강조영상’ 결과 뇌 조직의 손상이 발견될 경우 의식이 회복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뇌 조직 손상이 없을 경우 의식회복에 상당한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충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의식회복 가능성을 보호자에게 설명할 수 있고, 뇌 소생의 가능성을 조기에…
2015-03-05 05:13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입후보자 이용민 후보는 환자 보호자로부터 촉행을 당한 전공의를 위로하고, 이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의료인 폭행방지법의 국회 통과의 당위성을 여론화시키기 위해 4일 전공의를 방문했다.지난 달 27 일 경남 창원시의 모 병원에서 자신의 딸을 담당하는 소아과 전공의를 환자 보호자가 폭력을 가한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폭행 피해를 입은 소아과 전공의는 전치 4주에 이르는 중상을 입었다.이용민 후보는 “방문후 상황을 파악해보니 전공의는 폭행과 전국방송보도에 따른 충격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있었다. 무리한 면담은 피하자는 뜻으로 간곡한 위로편지를 전달하고 해당 병원장과 면담후 전공의에 대한 보호조치와 향후 적절한 대응 및 처리를 위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이용민 후보는 “이시간에도 많은 전공의 선생님들과 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의 이해하지 못할 억지 논리로 인해 국회에서 의료인 폭행방지법의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용민 후보는 “의료계는 지금까지 의료인 폭행방지법 통과를 위해 각 의사단체가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15-03-04 16:53의협회장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환자 보호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전공의가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해 가해자 처벌을 요구했다.조 인성 후보는 4일 낮 12시, 최근 전공의 폭행사건이 발생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경남 창원의 한 종합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기획실장 등 관계자를 면담하고 사건의 정확한 진상을 파악했다.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아픈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를,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가해자가 악의적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여 참담한 심정이다. 언제까지 이런 일이 반복되어야 하는지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또한 “의료기관 내 의료인들에 대한 반복적 폭언과 폭행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에 대한 위해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병원 측에서도 이 사건을 원칙적으로 잘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멀리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여 병원 입장으로서도 대단히 당혹스럽다. 피해 전공의가 건강과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조인성 후보는 “환자로서의 안정과 프라이버시를 위해 직접 면담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고 “피해 전공의의 몸과 마음이 신속하게 쾌
2015-03-04 16:37공단 일산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다짐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3일(화) 오후 4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원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일산병원 전 직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의료원 정남식 의료원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지난 15년간 병원의 역사와 성과를 소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김광문 원장은 “일산병원은 개원 후 열악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이라는 긍지와 책임감 하나로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쉼 없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그 결과 지난해에는 공공병원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진료 적정성평가에서는 전국 11위 수준을 유지하며 연간 110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등에 각종 정책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일일 외래환자 최대 4,000명을
2015-03-04 16:36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이 ‘서남의대 명지병원’으로 새 출발한다.서남대학교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서남대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명지병원은 지난 2일 서남대학교에서 서남의대 학생들의 임상교육을 시행하는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서남의대 명지병원’이라는 대학병원으로 새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5일 서남대 이사회가 명지의료재단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이어 27일 상호 체결한 기본협약에 따른 것.주요 내용은 ▲학생교육 및 임상실습 ▲임상교원의 임용 및 처우 ▲연구진료 ▲전공의 교육 및 취업알선 ▲학생복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 등이다.이번 서남의대와 명지병원간의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서남의대 임상교육의 정상화를 조속히 추진, 빠른 시일 내에 의과대학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명지병원은 이번 협력병원 협약 이후 의대생들의 조속한 실습 교육을 위해 임상 교원들의 서남의대 교수 임용 절차를 밟고 있으며, 서남의대와 지금까지 학생들의 임상실습 교육을 담당해 온 예수병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새로운 실습교육 스케줄 조율에 나서고 있다.특히 오는 3월 7일 서남의대 학생
2015-03-04 16:34지난 달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서 선관위가 투표용지 회송봉투에 당사자의 인장 날인을 하지 않을 경우 무효처리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의사회 선관위가 젊은 의사들의 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회비납부 거부운동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전국의사총연합은 “선거철에만 의료계의 앞날은 젊은 의사에게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막상 대의원총회에서는 전공의 대표를 찬밥 취급하던 의사협회 대의원들의 모습이 경기도의사회 선거에서 재현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특히 “심지어 어떤 대의원은 송명제 회장의 발언을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다고 하기까지 했다”고 분노를 나타냈다.전의총은 “투표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단지 도장이 없다는 이유로 무효라는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주장은 전공의의 선거권을 명백히 제한하는 것이자 사회 발전에 역행하는 몰상식한 작태”라고 비난했다.이어 “오히려 도장 날인보다는 회송봉투에 본인의 지장이나 사인을 첨부하는 것이 전공의의 직접투표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하고 좋은 방법일 수
2015-03-04 16:2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마약류·원료물질 민원설명회’를 오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민원설명회는 마약류 관리 관련 법령의 개정 내용 및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해 마약류·원료물질 취급자의 이해를 돕고 정책의 원활한 도입‧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졸레틸 마약류 지정(시행:‘15.2.28) ▲마약류 시험 수탁기관 확대 ▲마약류 도매상 창고 위수탁 허용 안내 등이다.마약류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상시모니터링 할 수 있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시범사업 및 연차별 운영 계획 등도 설명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마약을 취급하는 제약사 및 의료기관‧약국(약 400개소)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하는 의료기관‧약국에는 RFID리더기 등의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민원설명회를 통해 마약류와 원료물질 취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마약류 제조·유통체계 확립과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3-04 16:28유유제약(대표 최인석)과 영진약품(류병환)은 오마코 제네릭 '뉴마코연질캡슐'과 '오마론'의 생동성시험 분석을 진행한 바이오 인프라(생동CRO)를 상대로 계약위반에 따른 생동성시험 분석 경업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결과 승소했다고 4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바이오 인프라’사가 오마코 제네릭 생동성시험 분석을 7개월 동안 타사와 진행하지 않겠다는 계약내용을 어기고 복수의 제약회사와 생동시험을 진행한 이유로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바이오 인프라는 계약서에 타제약사 제품의 생동성시험 분석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분명히 존재했음에도 다른 제약사와 생동계약을 맺어 계약위반을 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는 업계 상도의에 어긋나는 경우는 자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5년 5월22일까지 타제약사 제품은 오마코의 주성분인 오메가3 생동성시험 분석을 진행할 수 없게 되어 당분간 유유제약과 영진약품은 시장방어에 유리한 입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2015-03-04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