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신임 연구소장에 전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연구임원 허남 박사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허남 박사(52)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소재 Loyola 대학에서 유기화학 분야 박사학위 취득했다. 텍사스 휴스턴 대학에서 연구 박사 경력을 쌓은 후, 1996년 삼성전자종합기술원에 입사해 진단과 치료 양 분야에 거쳐 개발 업무를 수행한 바이오 전문가다.신임 허남 전무는 탁월한 연구 개발에 대한 탁월한 능력으로, 치료진단과 DDS(약물 전달 시스템) 분야에 15개 이상의 해외 특허 등록과 150억 규모의 멀티 프로젝트 수행 등의 경험을 갖춘 인재로 평가 받는다. 허 전무는 “휴메딕스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분자 소재의 적용 대상을 확장해 제품의 다양화와 우수한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휴메딕스 원천 기술의 글로벌화와 바이오신사업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 태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5-03-03 10:17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10여종의 영양주사 신제품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 신제품 라인업에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비타민 B군(B5, B6, B12), 마그네슘, 아연, 징코, 글루타티온 등의 10품목과 3월 출시 예정인 아미노산의 일종인 N-아세틸 시스테인, 6월 출시 예정인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는 6월까지 12품목 신제품 출시가 완료되면 기존 녹십자가 보유한 비타민 C, 비타민 B1 등의 주사제를 포함해 영양주사 제품 대부분을 출시하게 되는 것이라고 녹십자측은 설명했다. 영양주사 치료는 인체내 불균형을 찾아 해결하는 기능의학적인 치료방법 중의 하나로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제 등을 세포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해 세포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시켜준다. 먹는 약은 약 5~20%정도 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정맥주사 약제는 100% 혈관 내로 원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잇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대한정주의학회 상임이사 김동환 원장은 “현재의 영양치료는 개인의 특성을(생활습관, 환경, 유전자 등)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처방하는 경향이 있는데, 금번…
2015-03-03 10:10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의 압박스타킹 브랜드 ‘슬림워크’가 올리브영 런칭 1주년을 기념해 3월 한달간 최대 40%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슬림워크는 이미 일본에서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넘어선 인기상품이다. 일본 PIP사에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발목 100%, 종아리 70%, 허벅지 40%의 비율로 다리를 조여준다. 정맥혈류 순환을 도와 다리의 부종과 피로완화에 도움을 주며 슬림하고 탄력있는 다리라인을 관리해준다. 반면, 다리 전체를 단순히 꽉 조이기만 하는 일반 압박스타킹은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해 부종, 피로감 등의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보령수앤수의 슬림워크 이주연 BM은 “평소 다리가 잘 붓고 저리거나, 무겁고 피곤하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슬림워크 압박스타킹 할인 행사를 통해 부담없이 다리를 관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 제품은 일반 팬티형 압박스타킹에서부터 수면용 압박스타킹까지 다양하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 온라인샵(www.oliveyoungshop.com)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2015-03-03 10:09대한의사협회 39대 회장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추무진 후보는 ‘석해균 선장의 치료비 사안’과 관련, 정부의 전향적이고 시급한 문제해결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3일 추무진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민간의료기관이 치료비 손실을 떠안는 불합리한 선례가 된다면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서 어느 의료기관이 치료를 자처하고 나서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공개된 아주대병원 이사회 자료에 의하면 2011년 퇴원한 석해균 전삼호쥬얼리호선장의 치료비 2억여원이 아직까지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추무진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정부가 치료비 부담이 민간의료기관에 전가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작년 국가적 대재앙이었던 세월호 부상자 치료비 지원에 국가가 나섰던 것과 비교해서도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1년 퇴원 당시에 치료비 지급을 누가 할 것 이냐로 잠시 논란이 있었지만 4년여가 되어가는 현재까지 치료비가 미지급되었다는 사실에 추무진후보는 허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15-03-03 10:09근화제약은 지난해 652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708억원 대비 8.5%가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111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회사측은 희망퇴직 34억원, 글로벌 재고자산회계 정책에 따른 평가충담금 8억4000만원, M&A 경비 4억4000만원, 기타 판매부진 사유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2015-03-03 10:0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험·검사 성적서의 위·변조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기록관리시스템 도입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기록관리시스템은 시험·검사기관의 검사 장비에 설치·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시험·검사 기초자료(Raw data), 작업 자료(Processing or reprocessing data) 또는 수정기록 등이 유지·보존되어 시험·검사 결과의 생성·수정 이력, 장비사용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 장치에 기록관리시스템 도입 의무화 ▲시험·검사 성적서에 위·변조 방지기능 도입 ▲시험·검사기관이 검사업무정지 행정처분 후 업무를 재개하는 경우 조건 도입 등이다.시험·검사 기관은 검사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장비에 시험·검사 결과의 생성과 수정, 장비사용 이력 등을 포함한 모든 작업기록을 유지·보존할 수 있는 기록관리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미생물 등 수기로 기록할 수밖에 없는 시험·검사는 시험·검사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실험노트 등의 자료를 기록, 보관하도록 했다.시험
2015-03-03 10:09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자체 개발한 화장품 ‘아토홍’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 산하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오픈 마켓인 '티몰글로벌'에 입점한다고 3일 밝혔다.한올은 '티몰글로벌'의 한국 브랜드 전용관인 '한국시장정품성(krmall.tmall.hk)'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해외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어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2008년 60억위안(한화 1조396억원)에 불과하던 중국 온라인 화장품 구매액은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해 2013년 763억위안(한화 13조2205억원)까지 증가했다. 중국 산업연구원은 올해 온라인마켓의 화장품 구매 규모가 1200억위안(한화 20조792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화장품 회사들도 앞 다퉈 티몰글로벌에 입점하고 있다. 티몰글로벌에 입점하는 ‘아토홍’은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아토피치료신약 ‘HL-009’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2015-03-03 10:05경찰이 ‘의료사고 전담수사팀’을 신설해 주목된다. 故신해철 사망에 대한 의료사고 논란이 이어지면서 국민의 우려가 심화됨에 따른 조치다.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의료과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수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광역수사대에 의료사고 전담수사팀(이하 의료수사팀)을 편성했다고 최근 밝혔다.의료수사팀은 간호사 출신의 수사관 7명과 검시조사관 1명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일반 경찰서에서 처리됐던 의료과실사건 중 사망이나 중상 등 결과가 중하거나 사회이목이 집중된 주요사건을 집중 수사한다.또한 경미상해 등 기타사건의 경우에도 긴밀한 공조 속에 차트분석·법리검토 등 ‘분석지원’을 하고, 수사진행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직접수사 또는 현장지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경찰은 의료수사팀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의료사고 수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주요사건 전담수사를 통한 수사경험 축적과 함께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관련 교육을 이수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의료계는 의료사고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의 조치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의료사건에 대한
2015-03-03 10:03사회복지법인 행복공학재단(이사장: 김진석)이 중증건선 환자와 중증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더 나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동참캠페인’을 진행한다. 건선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완치가 어려워 평생 증상을 관리하며 치료해야 한다.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전염성 피부병 환자로 오해 받는 등 사회적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증상 정도가 심한 중증건선 환자는 값비싼 치료제 때문에 경제적 부담도 함께 감수해야 하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행복공학재단은 동참캠페인을 통해 질병과 경제적, 사회적 편견의 삼중고를 겪는 중증건선 환자들의 현실을 알리고 어려운 치료 환경과 사회적 제도 개선을 모색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재단은 중증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dongchamproject)를 운영하는 한편, 중증건선 환자와의 ‘프리허그’를 통해 중증건선 환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건선환자와 함께 하는 프리허그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봄을
2015-03-03 09:29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양만길)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제 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실시, 제25대 협회장에 양만길 현 회장을 재선임 했다. 전국의 임상병리사를 대표하는 13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정정근 총회의장과 박진건 총회부의장의 진행으로 2014년도 회무 및 경과보고,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임원선출,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누리당 문정림 위원이 축하를 위해 외빈으로 참석했다. 그는 임상 근무 경력을 언급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개인 및 국가 전체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임상병리사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감염관리에서의 임상병리사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문정림 의원은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마련,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지정에 대한 의무를 마련한 바 있어, 결과적으로 임상병리사가 체외진단시약 품질책임자로 자격이 명시되는 데 단초를 제공한 바 있다. 협회는 지난 2014년 총 15억 7,650여만원을 집행했다. 중앙회 순회 추가보수교육 개설 및 운영, 노무관리 협약 체결, 대한감염관리임상병리사회 창립, 종합학술대회
2015-03-03 09:28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QRM 리더를 조직했다.의료원은 2일(월) QRM(Quality risk management) 리더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QRM 리더란, 기존 병원 QI 활동과 더불어 환자 안전관리까지 아우르는 의료원의 새로운 관리 시스템이다.의료원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보건의료 시스템의 급변과 관련해 병원 내 질적 향상 및 환자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표준화된 원내 프로세스의 개발 ▲부서별 잠재적 위험요소 해결 ▲환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 시스템 개선 ▲임상 질지표 모니터링을 전담하기 위해 조직됐다. 기존 병원에서 운영하던 QI 활동뿐만 아니라 ‘환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 시스템 구축’까지 전담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발대식에서 QRM 리더들은 2015년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를 가졌다. 의료원은 올해 핵심 관리 지표를 ‘환자 안전을 위한 환경점검’으로 설정하고, 실제 안전사고 발생 사례의 공유와 지표관리 분류를 통한 부서별 맞춤 관리 방안을 제시해 실효성을 더했다.이번 QRM 리더 발대식과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기존 QI 활동의 부분적 문
2015-03-03 09:28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소아재활센터에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병원 파견학급이 신설되어 2일 입학식이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병원 파급학급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교육이 필요한 중증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하게 된다.건양대병원은 현재 낮병동으로 운영중인 소아재활센터내에 학생들의 특수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시설 보강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영아반 2명, 유치원 과정 3명, 초등학교 과정 3명 등 총 8명이 입학해 2개 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5-03-03 09:28녹십자가 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 냈다. 새해시작부터 국제기구의 의약품 입찰에서 국내 제약사의 단일제품 기준 사상 최대규모인 7500만 달러의 수두백신을 수주한 데 이은 쾌거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미화 약 2900만 달러(약 320억 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의 독감백신 수주규모는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300만 달러 대비 25%이상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는 곧 이어질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독감백신 입찰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의 지난해 연간 독감백신 수출 금액은 역대 최대치인 4000만 달러에 달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독감백신 첫 수출을 시작한 2010년 기점으로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수주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독감백신 수출액은 매년 사상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 분량의 독감백신을 오는 4월까지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고 말
2015-03-03 09:28헌법재판소의 리베이트 쌍벌제 합헌 판결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환영입장을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최근 헌재가 ‘리베이트 쌍벌제를 규정한 의료법 조항은 합헌’이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국민 건강권수호를 위한 지극히 합리적인 결정이며, 적극 환영한다”고 2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한의협은 ‘의약품·의료기기 관련 리베이트’에 대해 “금전과 물품 등의 재정이 음성적으로 의료인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라고 규정했다.또한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서도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및 의료기기업체는 물론 이를 불법적으로 수수한 의료인까지 처벌하겠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법제도”라고 규정했다.의료인과 제약 및 의료기기업계 관계자간의 부당한 뒷거래를 법으로 강력히 제재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수호하고 부당한 경제적 부담을 없애며, 건강보험 재정도 튼튼히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는 것.한의협은 “그럼에도 양의사단체는 리베이트를 받은 양의사들까지 처벌하는 쌍벌제가 부당하다며 최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며 “어이없는 행동에 헌재가 만장일치로 쌍벌제는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풀이했다.지난 2013년에 이어
2015-03-03 05:50동아ST와 녹십자가 항암보조제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을 놓고 격돌한다.동아ST와 녹십자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가 3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며 약가도 90만60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호중구감소증치료제는 암환자의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이다. 호중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이다. 동아ST와 녹십자의 제품은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동아ST의 '튜라스틴주사액'은 독자적인 약효지속기술이 적용된 2세대 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G-CSF)이다. 임상시험을 통하여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환자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에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고형암 및 악성 림프종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감소증 기간 감소’에 사용된다. 녹십자의 '뉴라펙 프리필드시린지주'는 특정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
2015-03-03 05:50치과의사가 자신의 딸을 치료한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수차례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MBC 9시 뉴스는 경남 창원의 한 병원 복도에서 주황색 옷을 입은 남성이 흰 가운을 입은 의사와 마주치자마자 얼굴을 때리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2일 밤 보도했다.폭력을 휘두른 사람은 치과병원은 운영하는 치과의사 이 모씨이고 폭행을 당한 의사는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지 모 씨라고 MBC는 밝혔다.영상을 보면 이 씨는 지 씨에게 최초로 폭력을 휘두른 이후 멱살을 잡고 벽으로 밀어 넣은 뒤 주먹을 올려 협박을 하면서 수차례 폭행을 가한다.폭행을 당한 지 모 씨는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지난달 18일 딸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구토증상을 보이는 등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어 지 씨의 약 처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불만을 품어 이 같은 폭력을 행사했다고 MBC는 밝혔다.이 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그 의사의 면허가 정지가 되든 취소가 되든 어떤 의료과실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은 차차 후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해당 병원은 지 씨의 진료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이 씨에
2015-03-03 05:40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가 또다시 전국을 다니며 회원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제39대 대한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는 “보건복지부의 규제 기요틴과 원격의료 재추진 등 관치의료와의 본격적인 일전을 앞두고 현장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백년대계를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제 2차 전국 ‘회원 속으로’ 경청과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지난 2월 2일부터 10일까지 제 1차 전국 『회원 속으로』 경청과 소통을 통해 추천인 서명과 함께 전국 각지의 개원의, 대학교수, 병원의사 그리고 전공의 회원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그 결과 전국 16개 시도에서 빠짐없이 총 2164명 회원분들의 추천 서명을 받았고, 당시 회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조인성 후보의 기본 10대 공약에 적극 참고했다.조인성 후보는 지난 2월 27일 대전총회를 시작으로, 28일 경북 안동 지역 병원과 대구 대학병원 등 해당 지역의 ‘회원들과의 만남’으로 제 2차 전국 ‘회원 속으로’ 경청과 소통을 시작했다.또한 3월 2일 강원도 춘천의사회 총회에 참석한 후, 인천, 제주,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시도의사회 회원분들을 빠짐없이 만날 계획이다. 이번 제 2차…
2015-03-03 05:30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병원 중견 및 초급관리자 대상 리더십 교육을 각각 3월25일부터 27일, 4월8일부터 10일 두 차례에 걸쳐 대웅인재개발원(용인 소재)에서 실시한다.병원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병원 조직 역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어 병원 중견관리자와 초급관리자의 리더십 역량강화가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각 개별 병원에서는 모든 중견관리자 또는 초급관리자를 위한 전문적인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이 전무한 상태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병원협회는 리더십 교육을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조직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중견관리자와 초급관리자의 역할과 목적에 맞는 맞춤 교육을 계획했다.2박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중견관리자리더십 과정은 중견관리자를 거시적 안목을 가진 미래지향적인 중견 리더로써 육성하고 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의성 발굴과 변화에 따른 갈등을 발전으로 이끌 협상능력 및 현장중심의 소통능력 배양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또한 4월에는 초급관리자리더십 과정을 열어 리더로서의 기본적인 자질 육성 및 전략적·기
2015-03-03 05:28건강세상네트워크 제7기 공동대표에 김준현, 정은일, 현정희 등 3인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 2월 26일(목) 저녁,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원 교육동 401호에서 제13차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 및 결산보고와 더불어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발표했고, 참여한 시민 및 회원과 ‘건강세상네트워크, 2015년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다음은 건강세상네트워크 제7기 공동대표 프로필
2015-03-03 05:28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2일 오전 8시 조홍래 병원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안효대 국회의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원 4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조홍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난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및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의 우수성을 많은 환자와 국민, 의료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또한“앞으로 제2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설립이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이윤추구가 아닌 적정진료 및 윤리경영 실천”을 강조했으며 “울산시민이 주인인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책사업 등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자”고 당부했다.이날 기념식 1부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안효대 국회의원에게 울산대학교병원과 지역 공공의료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지역 토박이로 울산대학교병원에 누구보다 애정이 많다.”며 “그간 울산환자들이 먼 서울로 원정진료를 가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컸으나 울산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하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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