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는 지난해 매출을 전년 4958억원 대비 14.6%가 증가한 56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48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41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강화된 국내 CP 적용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문의약품 매출은 3526억원으로 전년 3837억원보다 -8.1%가 감소했다.주력 제품인 스티렌의 경우 504억원을 기록해 2013년 633억원보다 =20.3%가, 자이데나는 105억원으로 전년 203억원 대비 -7.2%가 줄어들었다.해외 수출 부문은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수출이 20% 이상 증가했으나 WHO의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의약품의 수출 감소로 매출액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WHO 주문에 따른 점진적 공급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5-02-05 15:48단식투쟁 중이던 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결국 건강악화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규제 철폐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중에 있는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 9일 만에 건강악화로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한의협은 “김필건 회장이 4일 오후 7시 경 갑작스러운 흉부 통증을 호소해 긴급히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간단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단식 중 건강악화로 응급치료를 받은 김필건 회장이지만 그의 단식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한의협은 “김 회장은 응급처치 후 더 이상의 단식은 위험하다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5일 오전 8시경 다시 복귀해 한의사협회 1층에서 단식을 다시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일 한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일동은 김필건 회장의 단식을 중단해 줄 것을 결의한 바 있다.하지만 김필건 회장은 “본인의 몸을 걱정해주시는 대의원의 마음은 알겠으나, 규제기요틴의 취지를 지키고 한의사의 의료기기사용을 제한하는 잘못된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서는 그만 둘 수가 없다”라며 단식을 지속하고 있다.
2015-02-05 15:46한미약품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525억원(매출액 대비 20.0%)을 R&D에 투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4년 연결회계 기준으로 누적 매출 7612억원(4.3%), 영업이익 344억원(-44.3%), 순이익 432억원(-14.3%)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2013년 대비 약400억원을 R&D에 추가 투자하면서 영업이익 등은 감소했으나, 완제의약품 중심의 해외수출 확대로 이익률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공격적인 R&D 투자로 지난해 퀀텀프로젝트(당뇨신약 3개 과제)의 글로벌 임상과 표적항암제(Poziotinib)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에는 월1회까지 투여횟수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GLP-1 계열 당뇨신약 LAPSCA-Exendin4의 후기2상 결과를 세계 최대 규모 당뇨학회(ADA)에 발표하는 등 R&D 부문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아모잘탄(코자XQ)의 수출 대상국 확대, 세파항생제 유럽 진출 등 완제의약품수출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CP기반의 지식영업 강화로국내외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혁신신약 창출과 글로벌기업 도약이
2015-02-05 15:4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셀렉스캡슐'을 시판허가 했다고 5일 밝혔다.'아셀렉스캡슐'은 '폴마콕시브'를 주성분으로 해 골관절염환자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해주는 소염진통제이며, 체내에서 염증과 통증 등을 유발하는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제품에 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였다.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제조시설 없이 최초로 '국내개발 신약' 허가를 받은 것으로 벤처 등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 막대한 시설투자 없어도 제조·판매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다.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관절 주위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로 약물치료를 한다. '아셀렉스캡슐'은 지난해 9월에 신약을 대상으로 도입한 '허가-보험약가평가 연계' 제도의 첫 시행사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약가 평가기간이 두 달(60일) 정도 단축되어 환자들에게 좀 더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아셀렉스캡슐' 허가는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제조시설이 없는 연구개발 기업에게는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2015-02-05 13:47지난해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는 총 156건으로 2013년(163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제형 변경 등 새로운 패턴 의약품과 비뇨·생식기계의약품 개발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2014년 제네릭의약품 개발 동향은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 개발 분야 투자 확대, 세계적 인구 고령화 및 재심사․특허 만료 도래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식약처는 2014년도에는 ▲오리지널의약품의 제형 변경 등 새로운 패턴 의약품 개발 ▲비뇨․생식기계의약품 증가와 심혈관계 및 소화계의약품 감소 ▲재심사 만료 및 특허 종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등이 주요 특징이라고 밝혔다.새로운 제형(동일투여 경로) 개발 및 함량변경 등을 위한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는 2013년(6건)에 비해 2014년(28건)에는 4배이상 증가했다.제약사가 기존의 단순 제네릭의약품에서 벗어나 제제 개선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제형변경을 위한 승인이 2
2015-02-05 13:26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는 구순암(입술암), 설암(혀암)환자를 대상으로 '근접방사선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서울대병원은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 우홍균, 김진호, 하정훈, 김정인 교수팀은 지난해 10월부터 4명의 두경부암 환자에게 근접방사선치료를 했다. 환자는 모두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였고, 현재 일상으로 복귀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진은 “근접방사선치료는 조기 두경부암의 치료에 효과적이나, 국내에서 이를 시행하는 병원은 거의 없다” 며 “서울대병원에서는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보다 많은 환자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근접방사선치료’는 암 조직 내부에 방사선동위원소를 삽입하여 종양의 안쪽에서부터 방사선이 종양을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근접방사선치료’는 몸 밖에서 종양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외부방사선치료’에 비해 정상 조직의 피폭이 매우 적은 장점이 있다. 예컨대 설암의 근접방사선치료 시, 환자를 전신마취 시킨 후 턱 아래의 피부를 통해 ‘근접치료기구’를 혀의 암 조직에 심는다. 그 후, CT를 찍어 암 조직과 ‘근접치료기구’의 위치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 방사선동위원소는 근접치료기구를
2015-02-05 11:51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에 대해 “치과의사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준법자세를 가지라”고 일침했다.치위생사 업무를 명확히 하는 의기법 시행으로 그동안 치과에서 간호조무사들과 치위생사가 함께 해오던 업무를 간호조무사들이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치협이 “두 직종간 업무영역 다툼이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을 한 것에 치위협이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치협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치과위생사 업무가 명시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시행령의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간 업무영역 다툼이 자칫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특히 치협이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면서 “그동안 치과위생사의 업무 일부를 해왔던 간호조무사들이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3월부터는 아예 할 수 없게 됐고 치과위생사는 수가 부족해 구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또한 “치과위생사만 근무하는 치과는 수술 보조나 주사, 생체활력징후측정 등을 위해 간호조무사를 채용하거나 치과의사가 직접 치과위생사를 도와 진료해야 하고 간호조무사만 근무하는 경우에는 모든 업무를 치과의사가
2015-02-05 10:36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지난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에 야구용품과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지난 4일 서울 장충동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 한국리틀야구연맹 신현석 전무, 대표팀 김덕용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했다. 동국제약은 '한·미 친선 교류전'을 치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 야구점퍼와 신규 창단 팀이 사용할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후원했다.'한·미 친선 교류전'에는 리틀야구 대표팀 코치진과 선수 등 총 5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은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LA와 샌디에고에서 세계 최강 미국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동국제약 김희섭 부사장은 “한국리틀야구 대표팀이 지난 해 29년 만에 거둔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마데카솔’은 식물성분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함유되어 상처부위에 새살이 돋도록 도와주는 상처치료제로, 어린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적합하다. 동국제약은 다양한 상처의 종류를
2015-02-05 10:02일본,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국 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지난해 3월10일 원격의료 저지 투쟁은 정당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처분은 잘못이라는 의견을보내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의사의 집단 휴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대한의사협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결정과 관련하여, 최근 아시아 각국 의사회에서 공정위의 결정은 국민건강권과 의권을 수호하려는 의료계의 정당한 의사표현을 훼손하는 잘못된 처분이라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4일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반대”를 주장하며 모든 의사들에게 투쟁 참여를 독려한 행위는 의료서비스의 거래를 제한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의협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의사 중앙단체를 정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인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 Con-federation of Medical Associations in Asia and Oceania) 제29차 총회(2014. 9. 24 ~ 26,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이 원격의료 반대 단체행동 경과 및
2015-02-05 10:01여한의사 사회참여를 활발히 하기 위해 한의협 회무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는 지난 1월 31일 대한한의사협회관 3층 추나홀에서 여한의사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한의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사회참여 주문이 이어지며 보다 활발한 참여를 위해서는 제도적 정비 등 사회적 환경 조성과 함께 여한의사들의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정관 개정 등을 통해 여한의사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큰 주목을 받았다.신미숙 원장(국회사무처 부속 한의원)은 발제를 통해 여한의사회가 여한의사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신 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의 사회참여는 사회의 편견, 시간·기회·정보 부족, 가족의 반대 등을 이유로 어려운 상황이다. 여한의사와 상당히 비슷하다”면서, “여한의사회가 여의사회보다 수적으로 적다보니 여한의사회의 목소리나 정체성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이어 “사회참여 의지가 있음에
2015-02-05 09:58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불편한 '속 사정' 해결을 위한 '위제로 시리즈'로 건위 생약성분과 천연 감미료를 첨가한 생약소화제 '위제로 무당액'을 출시했다.소화불량, 식체, 위부팽만감에 효과있는 생약성분 함유 '위제로 무당액'은 백당·과당 대신 칼로리가 매우 낮은 천연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첨가해 남성은 물론, 칼로리에 민감한 여성 소비층의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천연감미료 '에리스리톨'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대부분 배출되어 혈당 조절에 민감한 당뇨환자, 비만환자 등이 안심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구강세균에도 이용되지 않아 충치 유발 걱정도 없는 원료이다. '위제로 무당액'의 주성분인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감초 등 총 6종의 생약성분은 저하된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위장의 배출기능 회복을 도와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며, DL-카르니틴염산염도 첨가되어 소화액분비와 위장의 연동운동을 돕는다.불규칙한 식사, 폭식,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불량 증세는 대부분의 현대인이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 병행이 필요하다.마시는 생약소화제 '위제로 무당액'은 깔끔한 청량감으로 빠르게 소화를 촉진시켜 불편한 '속 사정'을 해결해 준다.
2015-02-05 09:58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프리미엄 주름 개선 주사스컬트라(Sculptra)가 전국 주요 병원에서 ‘스컬트라 정품 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스컬트라를 시술받은 환자의 시술 일정 관리와 스컬트라 정품 확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스컬트라는 콜라겐 생성 주사 중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프리미엄 주름 개선주사이다. 전세계 46여 개 나라에 출시돼 120만 건 이상의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현재 국내에서 매일 100여명이 스컬트라 시술을 받고 있다.‘스컬트라 정품 인증 캠페인’기간 동안 스컬트라를 시술 받은 환자는 병원에서 ‘스컬트라 시술 일정 관리 카드’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술 시 마다 스컬트라 모양의 홀로그램 스티커를 받게 돼 시술 받는 제품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스컬트라 정품임을 확인 할 수 있다.한편, 스컬트라는 나이가 들며 감소하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스스로의 볼륨을 더하고 주름을 개선한다.본인 스스로의 콜라겐을 차오르니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자연스럽고, 그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된다.스컬트라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핸즈온 트레이닝(Hands-on training)’을 운영하며 이를…
2015-02-05 09:57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조태임)와 기관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인체조직 기증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부인회는 창립52주년을 맞이한 여성단체이자 소비자 단체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 부흥을 이끌었던 단체이다. 특히 한국사회가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하는 시기에 소비자운동이란 개념을 빠르게 실천했던 이 단체는 여성의 사회참여 및 여성복지차원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2013년 4월 결성된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는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 한국부인회 등 10개의 단체가 모여 결성한 단체로 박근혜 정부가 선포한 4대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척결에 여성리더십을 바탕으로 주부인 어머니가 나서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서종환 이사장은 “비영리단체 세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업무를 추진한 사례가 매우 드물다”며 “이번 업무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서로의 탄탄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2015-02-05 09:57박스터(대표 스티븐 챙) 가 세계적인 인사컨설팅 사 에이온휴잇 (AonHewitt)이 주관하는 ‘2015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 에이온휴잇의 ‘최고의 직장’ 연구 조사는 ‘직원 성과 몰입도’, ‘우수한 고용브랜드’, ‘효과적인 리더십’, ‘고성과 문화’ 등 4개 영역에 대해 직원 의견 조사, 인사 제도 조사, CEO 설문 및 인터뷰를 통해 참여 기업의 다양한 조직원의 의견을 담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가 그룹의 평가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한다. 조사에서 ‘2015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된 박스터는 4개 영역 모두에서 72% 이상(한국 평균 50% 내외)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원 의견 조사에서 ‘우리 회사의 좋은 점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이야기 하며 회사를 주변에 추천한다’, ‘우리 회사의 구성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와 같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스터는 직원들이 업무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문화와 근무 환경을 위해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 및 포용 위원회’라는 직원 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회의를 통해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재택근무’, ‘탄력근무 제도’와 같은 기존의 제도들이…
2015-02-05 09:5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의약외품 허가·신고를 신청하는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중복되는 서류 제출을 면제하는 등 민원 만족도 향상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민원 만족도 향상 방안은 합성의약품 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제제, 의약외품 전반에 대해 제출 서류를 면제 또는 간소화하고 전자민원시스템의 손쉬운 사용 안내를 통해 민원 신청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자료 면제 ▲주사제 이화학적 동등성시험 제출 시 대조약 관련 일부 자료 면제 ▲외국의약품집·약전·기존 한약서 수재 근거 일부자료 면제 ▲사전 검토를 근거로 품목허가·신고 신청시 제출자료 간소화 ▲의약외품 패키지 허가 시 시험성적서 간소화 ▲전자민원시스템 사용법 안내 등이다.희귀의약품 품목허가 신청 서류가 기존에 제출한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 서류와 중복되는 경우에는 추가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에 제출된 서류는 온라인민원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품목 허가·신고 심사자가 별도로 확인한다.주사제의 이화학적동등성 시험 중 대조약의 ‘무균시험’ 등 6개 항목의 자료는 시중에서 이미 유통되는 대조약의 품질관리를 인정하여 제출
2015-02-05 09:2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4일 오후 6시부터 의과대학 연구동 7층 강당에서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약 500여 명의 교직원과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제 16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제 16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권오춘(흉부외과)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역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미국 Alabama 대학병원의 심장센터에서 연수를 한 후 국제 전임의로 활동했다.권오춘 신임 병원장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및 대한 흉부외과 대구경북지회장, 관상동맥연구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국가적 차원에서 심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큰 기여를 해왔다. 지역 내 선진적인 심장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권오춘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고객만족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진료 시스템의 체계화, 다학제 협진 및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임상연구 및 학술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일선에서 지원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다양한 교육과 연수 등을 계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병원장 취임식과 더불어 운영위원에 진료부원장 손호상(
2015-02-05 09:17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서울시의사회의 선택분업 주장 신문광고에 대해 몰염치하고 안하무인식 선거몰이용 작태라고 분개했다.서울시약사회는 4일 오후 “직능이기의 극치 서울시의사회가 부끄럽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을 대한의사협회의 선거몰이용으로 악용하는 갑질 횡포에 국민들과 함께 분노한다고 밝혔다.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의협 선거에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이용하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의 얄팍한 언론플레이는 삼척동자가 봐도 부도덕한 추태를 보여주고 있다.서울시약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성공적인 보건의료 시스템으로 정착되고 있는 의약분업을 뒤엎자는 촌극은 반국가적이고 반사회적 행위이며, 질병치료와 진료가 본분인 의사의 소명을 망각한 직능이기주의적 행위라고 강조했다.서울시약사회는 국민과 의·약·정 합의로 이루어낸 의약분업을 거동이 불편한 극소수의 국민을 이용하여 의약의 영리만을 주장하는 반의료적 망상을 펼쳐냄으로써, 대한민국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 임수흠 회장은 과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의사의 자질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서울시약사회는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약의 전문가이자 지역주민의 건강
2015-02-05 09:12서남의대비상재학생학부모회가 서남대학교 재정기여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명지병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학부모회는 4일 오후 7시경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익명을 요구한 학부모회 A공동대표는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 중에서 택한다면 명지병원이 의학교육 부문에서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지했다. 명지병원은 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십여년 이상의 관동의대 교육의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병원에 대해서는 의학교육에 대해 불안감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의학교육평가원이 예수병원의 의학교육의 질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힌 적이 있고, 2014년 교육부의 임상실습평가에서도 적절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현재 우선협상대상자로 예수병원과 명지병원이 경합 중이다. 서남대학교는 2월1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다음은 일문일답이다.-학부모회처럼 학생들도 같은 입장인가?☞ 2년전 경험을 보면 염려된다. 학교 측의 압력도 예상된다. 학생회 발표가 학부모회와 다를 경우 무기명 투표를 거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재정부문과 관련 부영을 언급한 이유는?☞ 솔직히 부영보다는 예수병원, 명지병원 중 한곳이 최선이다. 교육병원으
2015-02-05 06:00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청구금액에서는 DPP-4가 앞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 처방건수에서는 SU 계열이나 비구니드 계열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당뇨병 치료제 계열별 청구현황'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당뇨병 치료제 EDI 청구금액은 585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약물인 SGLT-2 계열과 GLP-1 수용체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두 계열 약물의 경우 단독 등재된 상황이며 실제 처방이 이뤄지는 건수가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청구금액 기준 5850억원 중 DPP-4 억제제가 2564억원으로 43.83%를 점유했다. DPP-4 억제제 약물 중 아직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들이 있어 올해에는 절반 이상을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DPP-4 억제제는 2009년 201억원으로 출발해 2012년 1331억원을 돌파했으며 2013년 2041억원, 2014년 2564억원을 기록했다.올해 2월부터 인슐린 제제와 병용요법이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올해에 몇개의 약물이 출시를 대기하고 있어 청구금액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DPP-4 억제제 다음으로 인슐린제제가 113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SU계열이 11
2015-02-05 05:50의원협회가 정부가 마련한 약가제도 개정안에 대해 “제약사 퍼주기 개정안이나 다름없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6일 의약품의 건강보험등재 및 약가산정에 관련한 시행규칙(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2개의 관련고시(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60일간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신약 등재시 경제성평가 없이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은 약제의 경우 공단 협상절차를 생략해 등재할 수 있는 신속등재절차(fast track) 운영 ▲신약의 적정가치 약가산정에 반영 등이다.의원협회, 정부 스스로 약가제도 근간 무너트려대한의원협회는 이러한 개정안에 대해 “심각한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협회가 제기한 첫 번째 문제점은 건강보험 약가제도의 근간을 복지부 스스로 와해시켰다는 것.복지부는 지난 2006년 말 선별등재방식을 도입해 약제의 비용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신약 등에 대해서는 등재여부 및 상한가격을 건보공단과 제약회사가 협상하는 절차를 도입한 바 있다.이를 통해 신약가격이 심평원 통과가격 대비 평균 86%수준으로 떨어져 절감효과가…
2015-02-05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