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발생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어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나라 의료대원이 감염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퇴원했다.정부는 지난 4일 에볼라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독일 샤리떼(Charit) 병원으로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이 에볼라 환자 접촉 후 3주(에볼라 잠복기)간 에볼라 감염증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19일(현지시간) 병원 측으로부터 에볼라 비감염 최종판단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그간 김재신 주독일 대사는 샤리테 병원장 면담을 통해 우리 의료대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의 의료 조치 계획 등을 협의한 바 있다.또한 주독일 대사관 관계자는 외부 인사 접촉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수시로 전화 접촉 등을 통해 동 의료대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가족과의 연락사항 등을 전달해 왔다.정부관계자는 주독일대사관 참사관과 함께 19일 샤리테 병원을 직접 방문, 우리 의료대원의 건강상태가 의학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우리 의료대원의 귀국 시 별다른 검역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며, 정부는 주독일대사관과 협조해, 의료대원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관련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10일 영국에서
2015-01-20 05:50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단식과 의대생들의 기자회견이 오늘(20일) 오전에 의사회관에서 연이어 열린다. 오늘 10시부터 정부의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단식 및 기자회견이 진행된다.추무진 회장은 의협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단식장에서 행사를 갖는다. 의협 관계자는 “제대로 된 단식을 위해 의사회관 앞 주차장에서 단식에 들어간다. 무기한으로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추무진 회장의 단식은 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불쏘시게 역할을 할 전망이다.단식은 25일 예정된 전국의사대표자대회 및 임시대의원총회까지도 계속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늘 11시에 의협 회관 1층 프레스센터에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회장 함현석)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의대생들은 규제기요틴이 의료인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정책이며, 의대생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까지도 무시하는 정책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지하겠다는 각오다.교육커리큘럼이 75% 일치한다는 사안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대생들은 앞으로 한의대의 교육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여 본질적으로 교육 내용이 의과대학과 다르다는 점을 증명해 보
2015-01-20 05:50한때 ‘의료의 꽃’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전공의 정원모집조차 어려워 ‘만년 기피과’로 전락한 외과의 위기.날로 심화되는 외과의 위기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만 가는 가운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이 외과의 여러 난제들을 돌파하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가톨릭학교법인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8개 부속 병원의 전공의 지원 미달과 과중한 업무로 앞길이 순탄치 않아 보이는 외과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가톨릭학교법인은 지난 15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법인 성당에서 박신언 몬시뇰 법인 상임이사와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직할병원장, 박조현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8개 병원 외과 교수 및 전공의 120여명이 모여 “생명존중의 영성 실천을 위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비전 선포식”을 갖고 실질적인 외과 지원책을 발표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민국의 외과 현실은 의사에게 있어 이른바 3D 업종으로 불릴만큼 어렵고, 위험한 진료과로 분류되었을 뿐 아니라 부적절한 저수가로 대표되는 미흡한 보상으로 전공의 지원자들의 기피대상이 되었다.올해 외과 1차 전공의 모집에서도 대부분의 병원이 전
2015-01-20 05:40선진 의료수준을 갖고 있는 북유럽 노르웨이의 심장전문의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주목된다.노르웨이의 ‘에유빈 샌스타드 앤더슨’박사가 지난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하종원’교수(심장내과)로부터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Diastolic Stress Echo)”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활용한 다양한 심장질환 진단법을 배우고 돌아갔다.고령화 시대를 맞아 심장노화에 따른 ‘심부전’을 비롯한 여러 심혈관질환 발병이 증가했으며 이에 대한 가장 유용한 진단법으로 심장초음파 검사가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심장기능 평가는 주로 심장 수축시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 반면 심장 이완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 이를 정확한 평가하는 검사로서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가 있으나 검사자의 높은 숙련도와 평가가 필요해 국내에서도 아직도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지 않다.국내에선 지난 12년전 ‘하종원’ 교수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체계적인 이완부하 심장초음파검사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도입하여 지난 해 11월 검사 2,000례 기념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마침 이 심포지엄에 참석한 노르웨이 현 국왕의 ‘하랄드 5세’ 주치의인 ‘오토
2015-01-19 16:51중앙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중앙대학교병원은 필동병원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2005년 1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전한 이후 10주년을 맞이해 흑석동 병원 시대를 열었다.중앙대학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6일, 흑석동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흑석동 이전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중앙대학교법인 박용현 이사를 비롯해 이용구 중앙대총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김세철 명지병원장(前중앙대의료원장), 김건상 중앙대명예교수(前중앙대의료원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병원의 현재와 미래, 특성화센터의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성덕 의료원장의 개회사와 이용구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김세철 명지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중앙대병원의 과거(김건상 명예교수) ▲중앙대병원의 현재(중앙대병원 김명남 부원장) ▲중앙대병원의 미래(중앙대병원 차영주 의생명연구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홍창권 중앙대의과대학장이 좌장으로 나서 중앙대병원의 4대 특성화센터인 ▲갑상선센터(조보연 갑상선센
2015-01-19 16:35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2015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체제로 출범했다.이용복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전남대학교에 부임한 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연구회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2014년부터는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는 한미약학자연합회 회장 및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복 신임회장은 산·학·관·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초도 이사회 및 임원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용복 회장은 "미국, 일본 및 동아시아 관련 학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학회의 국제화를 도모함으로서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회원의 역량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산학연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용과 분과연구회 구성을 추진하며, 중점 사업인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약제학회지 영문판)의 SCIE(과학 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 등재를 달성하고 사무국 설치 등 제
2015-01-19 16:12대한약사회가 동아제약에게 박카스의 약국과 마트 두가지 공급선에 대한 유통 및 가격정책을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동아제약 박카스 유통 및 가격정책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약사회는 "동아제약은 4년전 박카스의 편의점 판매가 결정될 시기에 약국용은 박카스D, 대형마트와 편의점용은 박카스F로 구분 공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며 "박카스D는 현재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에서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며 가격도 대부분 약국과 똑같은 한병당 50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유통 공룡과 경쟁하는 약국의 가격 경쟁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원래 대형마트와 편의점 유통용 박카스F는 각각 600원대와 800원대에 공급한다고 밝혔었다"고 강조했다.약사회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까닭은 당시 약국외 판매 논란을 피해보려고 지키지도 않을 이원화 유통 전략을 편 일종의 꼼수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약사회는 "1월26일까지 동아제약측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대한약사회와 전국 2만1000여 야국은 즉각적인 대응에 돌입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2015-01-19 16:12가천대 길병원 소아암 환아들의 부모로 구성된 ‘천사사랑회’는 16일 오후 가천홀에서 ‘2015년도 소아암 완치 축하연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천사사랑회는 1997년 가천대 길병원이 조직한 소아암 부모회로 지금은 자조모임 형태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천사사랑회는 소아암, 백혈병 치료로 장기간 힘든 시간을 보낸 아이들과 부모를 격려하고자 매년 1월 완치축하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아이들과 그 부모가 소아암을 완치해 축하를 받았다. 이날 축하연에서는 암을 극복한 아이들에게 완치 메달을 수여하고, 부모들에게는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했다. 문도현 대외부원장은 “어른들도 참기 어려운 힘든 치료를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아이들과 부모들이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1-19 16:12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 교수)가 주관하는 ‘금연교실’은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금연교실은 금연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첫 강의는 20일 오후 3시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2월부터는 매주 셋째주 월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연중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의료진의 진행으로 담배 및 흡연관련 상식과 흡연으로 인환 질환 등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결심자를 위한 금연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철 센터장은 “새해 다짐했던 금연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연방법 을 통한 본인의 강한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지속적으로금연교실을 운영해 도내에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증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1-19 16:11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들이 아동학대예방과 신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 받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19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아동학대관련 사건 사고로 전국의 소아청소년과의사들은 슬픈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어린이집, 국회, 정부 등 해당 부처에 요구하는 사항을 밝혔다. 사법부는 어린이들에게 행하여진 아동학대죄에 대해서는 가중처벌 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보육기관의 보육실태를 조사하여 보육교사 교육과 자격 관리, 보육환경 개선과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제안했다. 국회는 아동학대와 보호를 최우선가치를 두고 관련입법에 앞장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보육교사 등 어린이를 상대하는 직업을 갖는 사람은 미래를 책임지는 자세로 사랑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길 간절히 당부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고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 받아야 마땅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을 생각할 때 자녀의 목숨을 먼저 앗아버리려는 부모의 행동은 정말로 이기적인 생각이고 잘못된 행동이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
2015-01-19 16:11국내 제약산업이 리베이트 감독 강화에 따른 처방량 감소와 경기침체로 인한 내원환자수 정체가 국내 제약시장 성장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인구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제네릭과 복합제 출시로 평균판매단가가 하락하는 추세이며 제약업계 전반적인 CP영업 강화로 영업활동이 줄어들면서 제약시장 저성장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2014년은 제약시장 침체 국면 속에 제약사 규모별 실적 차병화가 극명하게 진행된 한 해였다"며 "대형 제약사들의 처방액 점유율은 21%에서 16.8%로 급격하게 하락한 반면 중형 제약사들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상위 제약사들의 실제 매출액 증가율이 한자리수에 멈춘 반면 중형사들은 12~18%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약사들이 여전히 제네릭으로 성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간 차별성은 무의미해지고 있으며 대형사들의 역량이 해외수출과 신약개발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중형사들의 점유율 확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당분간 대형사와 중형사간의 줄어든 밸류에이션 갭이 단
2015-01-19 15:26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교수들의 한의과대학 출강 전면 금지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자 대한한의사협회가 큰 분노를 나타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9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국민건강을 볼모로 한 비열한 행태”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의협은 최근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의 한의과대학 출강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근거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조만간 전국 의과대학에 한의과대학 출강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한의협은 “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억지로 막기 위해 순수한 목적의 교육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악용하려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협의 행태는 직역이기주의의 전형으로 만일 강행한다면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한의협은 “의협의 이 같은 음모는 지난 2013년 4월에도 진행된 바 있으나 국민들과 의과대학들의 반발과 비협조로 아무런 실효를 거두지 못했으며, 결국 의대 교수들의 출강은 지금까지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렇듯 의대 교수들은 국민건강을 위해 학자적 양심과 순수한 학문적 열정으로 한의학과 양의학의 교류를 위해…
2015-01-19 15:09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지난 1월 16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건축 개시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 예배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종남 총동창회장, 윤석완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했다.행사 1부에서는 이강진 이대목동병원 원목의 예배 인도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하고 향후 순조로운 건축을 기도드리는 기념 예배가 진행됐으며, 이후 2부 순서에서는 이순남 의료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최경희 총장의 축사와 장명수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또한 강미선 건축본부장과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서주영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등이 나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신축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건축 계획을 발표했다.이후 참석자들은 서울특별시 마곡지구 건축 현장으로 이동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이 신축될 부지를 둘러봤으며 현장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보건 관계자가 참석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12월
2015-01-19 14:32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전침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남녀로,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고 최소 6개월 이상 양쪽 발 또는 다리에 통증이나 저리는 증상이 있거나 감각이 무뎌진 사람이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임상시험은 전침치료군과 무처치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침치료군은 8주간 주 2회씩 총 16회 전침치료를 받고 이후 3회의 평가를 받는다. 대조군은 일상관리 교육을 받은 후 효과 평가를 위한 5회의 검사를 더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임상연구와 관련된 진료, 검사, 치료무상 제공 그리고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본 임상연구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02-958-9202)
2015-01-19 14:32건강관리협회가 어린이에게 좋은 건강습관을 심어주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건협)는 500여명의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어린이 좋은 습관 만들기”를 운영한다.건협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신체활동, 영양, 금연, 구강건강을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 형태의 참여형 보건교육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건협 조한익 회장은 “어릴 때부터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형 교육으로 아이들이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활동, 질병예방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수행하는 공익보건의료단체로서, 지난해부터 어린이 참여형 보건교육을 통한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5-01-19 14:30경북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가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2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국무총리가 19일 이재태 교수를 3년 임기의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신임 이재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198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산 사이클로트론 개발사업 등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 의학기술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전문가이다.이재태 이사장은 핵의학과 전문의로서 명성이 높다. 2개의 대형 국책연구단을 이끌면서 SCI논문 110편을 포함한 283편의 학술논문과 저서를 발표, 한국인 최초 미국핵의학학회지 우수 논문상을 비롯한 여러 학술상을 수상했다.
2015-01-19 13:02전의총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를 비롯한 정부의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과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12월 28일 개최한 ‘규제 기요틴 민관합동회의’에서 확정한 규제기요틴 과제가 의료계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중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과제는 의료계와 한의계의 극한 대립을 불러왔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규제개혁 과제로 선정된 ‘원격의료 허용’을 비롯한 의료분야 규제기요틴이 “오로지 대기업의 이익을 보장해주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민관합동회의에 참여한 8개 민간단체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연합회, 무역협회, 벤처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모두 경제단체 일색으로 채워졌다.정부는 이들 단체들로부터 규제기요틴 과제를 접수 받아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의총은 “반면, 의료계를 대표하는 단체는 단 한 곳도 없고, 의료계와 규제기요틴과 관련한 그 어떠한 논의과정도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규제기요틴에 선정된 과제들은 투자·일자리 창출·미래산업·기업혁신 유발, 시장진입 저
2015-01-19 12:06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중국 현지법인 중국녹십자(GC China) 우수직원 10여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지난 12일 4박 5일 일정으로 입국한 중국녹십자 연수단은 녹십자 본사 및 R&D센터, 오창공장 등을 견학한 후 16일 출국했다. 중국녹십자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직원을 뽑아 한국 본사 및 공장 견학은 물론 건강검진 등의 특전을 주는 녹십자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단은 지난 13일 녹십자 본사의 홍보 전시관, 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 R&D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회사의 혈액분획제제 및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인 오창공장을 견학했다. 처음으로 한국의 본사를 방문했다는 우화쥔(吴怀军) 중국녹십자 생산팀 과장은 "한국 본사와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며 "글로벌로 도약하는 녹십자의 가족으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녹십자는 지난 1995년 10월 글로벌 전략에 따라 중국 안후이성 화이난시(安徽省 淮南市)에 중국녹십자를 설립했으며, 중국에 총면적 1만 2천평에 연간 혈장 처리량 30만 리터의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을 갖
2015-01-19 11:57말초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최초의 약물코팅 풍선카테터가 미국에서 승인됐다.메드트로닉은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회사의 인팩트 어드미럴 약물코팅 풍선카테터(이하 인팩트 어드미럴)가 대퇴부 말초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말초혈관질환은 환자의 다리를 지나는 혈관에서 통증을 동반하는 심각하면서도 보편적인 혈관 질환으로, 심정지와 뇌졸중 등의 위험을 4~5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팩트 어드미럴은 해당 질환에 관련된 치료법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임상적 예후를 증명해 온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제품은 기존의 중재적 시술법에서 흔히 발생하는 혈관 재협착 및 이로 인한 재시술에서 오는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인팩트 어드미럴은 플라크로 인해 막히거나 좁아진 환자의 무릎 위 하반신 특히 서혜부 및 오금을 지나는 혈관을 다시 넓히도록 디자인되었다. 카테터와 연결된 풍선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재협착 방지 약물 즉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혈관 내벽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약물은 혈관 내벽의 상처로 인한 조직 형성을 최소화시켜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는다.하버드 의대 마이클 재프 교수는 "약물코팅 풍선카테터
2015-01-19 11:37비타민D의 결핍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2009년 이후 4년 만에 9배로 급증했다. 실내활동이 늘고 야외활동 시 피부관리를 위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등 비타민D의 생성이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활 패턴 변화로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지적하고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 비타민D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여 부족하게 되면 두 성분이 뼈에 충분히 쌓이지 못해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지만 실내생활이 많은 현대인의 특성상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양 비타민D 1080IU’에 함유된 비타민D는 엄격한 품질심사를 거친 스위스산 비타민D로 다국적 원료 생산 업체인 DSM사 로부터 ‘Quali-D’ 인증마크를 획득한 원료 사용으로 원료까지 깐깐하게 고려한 프리미엄제품이다. 비타민D 1080IU 함유하여 식약처 기준치 대비 고함량 제품으로 활성이 높아 흡수율이 좋은 비타민D3 형태의 비타민D 함유하고 있다. 상큼한 레몬 맛의 톡톡 씹어먹는 츄어블 캡슐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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