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3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大賞)’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행복교육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포상하는 것이다.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多~韓가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보험Zone을 개설해 소외계층 자녀들의 독서와 학습활동 지원, 영양상담 및 건강증진 교육 등 건강한 인재 양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多~韓가족만들기’란 다문화가족이라는 이질적인 표현보다 우리 모두가 다~한가족이라는 사회통합을 염원하는 공단만의 사회공헌 브랜드다.작은 도서관형태의 ’건강보험Zone’ 은 경남 함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강원 홍천, 충남 예산 등 전국적으로 25호점을 개설하는 등 소외계층 자녀의 학업 능력 신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지킴이의 역할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 사회적 책임과 나눔
2014-12-24 14:32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자의 입장에서 불편해지는 점도 있다고 24일 밝혔다.첫 번째는 진료절차의 변경이다.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종합병원으로 병·의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진료가 가능하지만 2015년부터는 초진 시에는 반드시 1,2차 병.의원에서 발행하는 요양급여진료의뢰서(진료의뢰서)를 지참하여야 보험급여가 가능하다. 기존에 진료를 받고 있는 경우라도 다른 상병으로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를 제출해야 된다. 병원 관계자는 “그러나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 진료를 받고 있는 상병에 대해서는 진료가 종결될 때까지 요양급여의뢰서 없이도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환자나 치과, 가정의학과 및 혈우병환자, 기타 전문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요양급여의뢰서 없이도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두 번째는 진료비가 인상된다.상급종합병원은 종합병원과 달리 진료비 가산율이 25%에서 30%로 바뀌고, 본인부담금 또한 외래환자는 45%에서 60%로, 진찰료는 45%에서 100%로 변경된다. 6세미만 소아의 외래본인부담율도 31.5%에서 42%로, 외래진찰료도 31.5%에서 100%로 증가하게 된다.
2014-12-24 13:03의사들이 흰가운을 벗고 빨간 옷을 입은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했다.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 의료진이 성탄절을 맞아 일일 산타로 변신해 입원 중인 소아 환우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삼성창원병원은 12월 24일 오전 11시, 신관 6층 소아병동에서 몸이 아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성탄을 보내지 못하고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소아 환우들을 위로하고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성탄 이벤트를 개최했다.소아병동 의료진은 입원치료중인 40여명의 환우와 보호자를 위해 일일 산타로 변신해 병동을 돌며 선물을 증정하는 등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탄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민 병동에서 의료진은 소아 환우들과 함께 캐롤을 부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으며, 학용품을 포함해 의료진이 직접 만든 풍선아트 등을 성탄선물로 소아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2014-12-24 12:54이대목동병원의 인공방광수술이 UAE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가 최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4 UAE 한국 의료 홍보회’에서 이대목동병원이 자랑하는 무수혈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UAE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홍보회는 한국-UAE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 의료의 우수성에 대한 UAE 현지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UAE 현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동현 교수의 인공방광수술은 방광 절제 수술시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방광암 환자들에게 자신의 소장으로 인공 방광을 만들어 요관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수술법. 인공방광수술은 기존의 소변 주머니를 신체 외부에 만들어주는 수술보다 고난이도의 어려운 수술법이지만 무수혈 수술로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다.신경 보존 수술법을 통해 성생활도 가능해 수술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으로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가장 많이
2014-12-24 12:5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발매 1주년을 기념한 전국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월 18일 전라북도 익산을 마지막으로, 서울과 대전, 인천, 울산, 광주 등 전국 13개 주요도시에서 14차례 진행한 ‘로벨리토 1주년 전국 심포지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국 심포지엄에는 전국 주요 대학병원 순환기 및 심장내과 교수진 26명이 연자로 나섰으며, 전국 500여 명의 의료진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고혈압, 고지혈증 관리의 최신지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 고혈압•고지혈증 통합관리의 필요성, ▲ ARB(이르베사르탄)와 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안전성, ▲ 로벨리토의 유효성 및 실제 처방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지난해 12월 출시된 로벨리토는 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성분 ‘이르베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성분 ‘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국내 최초 복합신약으로,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합된 두 성분 모두 15년 이상의 임상경험이 축적돼 신
2014-12-24 12:09복제약을 경제적인 이유에서 임의로 대체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방향은 환자를 직접 진료한 의사의 판단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한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24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 ‘제네릭(복제약) 대체조제 활성화’가 포함된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22일 정부가 최경환 부총리 주재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화하기 위해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구조개혁을 뒷받침하는 경제활력 제고 중의 한 방안으로 ‘제네릭(카피약) 대체조제 활성화’를 공표한 것의 심각성을 의협이 지적했다.정부의 이번 정책방향은 복약을 하는 환자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제약업계의 경제적 이익만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의협은 “지금도 약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임의 대체조제가 만연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법령으로 활성화 한다면, 이는 정부가 나서서 환자를 진료한 의사의 전문성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의사-환자의 신뢰관계를 깨뜨리는 것이다. 환자가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의사가 알지 못하여 여러가지 심각한 약화사
2014-12-24 12:0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업무의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제시하여 심사 업무를 표준화하기 위해 ‘IRB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임상시험 실시기관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 기관별 IRB 심사 차이를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표준 심사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 IRB 구성 기준, ▲ IRB 심사방법 및 절차, ▲ 제도개선위원회 마련 등이며 13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IRB의 위원은 5명 이상으로 구성하고 정규심사 시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 또는 간호학 전공자 및 비과학계 1명 이상과 임상시험실시기관과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 1명이 참석하도록 했다.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심사는 정규와 신속심사로 구분했으며 정규심사의 경우 과반수 이상의 위원이 참석하여 참석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승인하도록 참석인원과 의결인원을 명확히 했으며 신속심사는 최소위험 이내 또는 사소한 변경에 한하여 적용토록 했다.※ 최소위험: 임상시험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위험, 불편함의 정도가 건강인의 일상생활이나 일반 신체검사 등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크지 않은 경우또한, 가이드라인
2014-12-24 12:05지난해 초유의 섭취가 독감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던 중앙대 약학대학 김홍진 교수가 이번에는 초유를 섭취함으로써 전체적인 신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약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인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지금까지 국내외 여러 연구팀에 의해 밝혀진 초유의 효능은 헬리코박터, 이질 및 로타바이러스 등 소화관을 통해 감염되는 병원균을 방어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초유는 여러 가지 면역물질 및 항체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 시 이러한 성분들이 소화관에 존재하는 병원체에 직접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며 여러 연구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김교수는 이러한 기존의 연구 접근 방법과 달리 초유의 섭취가 전신 면역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데 착안하고, 이와 관련한 집중적인 연구에 착수한 결과 지난해 초유의 섭취가 독감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으며, 이번에는 좀 더 진전된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이다.연구팀은 생후 5주된 실험쥐 16마리를 8마리씩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
2014-12-24 11:48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코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및 혈관운동성 비염에 의한 콧물, 재채기, 눈물, 코막힘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노즈쏙정을 출시하였다.요즘 같은 추운 겨울, 감기나 비염 등으로 코감기를 앓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청소년 같은 경우 면역력이 약해 봄이 올 때까지 코감기를 달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코감기로 인한 코막힘 증상이 지속되면 호흡하기가 힘들고 집중력을 저하시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른다. 일양약품 노즈쏙정은 슈도에페드린 염산염과 트리프롤리딘 염산염 수화물이 함유되어 이러한 콧물, 코막힘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노즈쏙정에 함유된 ‘슈도에페드린’은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교감신경흥분 성분으로 비충혈을 제거해서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트리프롤리딘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러지 증상에 의한 콧물, 재채기 등의 코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일양약품의 노즈쏙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4-12-24 11:37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성탄절을 맞아 환우와 내방객들을 위한 음악공연 등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응급센터 5층 로비에서 ‘장애환우를 위한 사랑의 신바람 노래자랑’을 개최했다.지난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신바람 노래자랑’에는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총 12팀이 참가해 화려한 댄스와 노래 가족합창 등 숨은 장기를 자랑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응급의료센터는 물론 병원을 방문한 환우와 가족 내방객 100여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노래자랑에 참가한 재활의학과 간호사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환자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병원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6일에는 어린이병원과 본관 1층에서 아이와 엄마, 병원가족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음악파티가 열린다.26일 오전 9시에는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연’이 진행된다.전북대학교 아동학과 학생 40여명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
2014-12-24 11:37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23일, 성인 남성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시립 은평의마을’에서 2014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2006년부터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공협은 매년 은평의마을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 왔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네번째 활동으로 생활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피부과·안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한의과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생활인들이 사용할 세탁기와 컴퓨터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2014-12-24 10:55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서종환 이사장)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미래의료진 생명나눔 캠페인 시상식’을 개최했다.한 해 동안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희망 서약자 발굴에 기여한 보건의료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미래의료진 생명나눔 캠페인은 인체조직기증활성화를 위해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보건의료단체학생들이 함께 벌이는 활동이다. 수상학교는 전국 보건의료단체 학생들 가운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공헌한 학교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상은 의대협, 전간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1년간 233개의 희망서약서를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암대학교가 전간련 부문 1등을, 꾸준한 캠페인 활동으로 인체조직기증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조선대학교가 의대협 부문 1등을 각각 수상했다. 서종환 이사장은 “현재 미래의료진들의 서약자를 늘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으로 인체조직기증 문화가 확산되는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4-12-24 10:54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350억원 규모의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조성된다.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제약펀드에 이어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이하 제2호 제약펀드)’가 새롭게 조성된 것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23일 설립 총회를 통해 정부(복지부) 200억원과 정책금융공사,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이 1,150억원 출자를 결정, 총 1,350억원 규모의 제2호 제약펀드가 인터베스트사(대표 이태용/우충희)를 운용사로 조성됐다고 밝혔다.제약분야는 긴 개발기간, 낮은 성공확률이라는 신약개발의 특성상 高리스크, 長基투자 회임기간 등으로 민간투자가 쉽지 않아, 정부 주도로 제약산업 분야의 투자 촉진 및 건전한 투·융자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제2호 제약펀드는 지난 7월 공고에 이어 11월에 위탁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 백여현)가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출자자를 모집한지 불과 1개월만에 1,350억원 조성에 성공을 하게 됐다.이는 지난해에 조성한 제1호 제약펀드가 운용 1년만에 제약, 의료기기 기업 등에 46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도 2호 펀
2014-12-24 10:5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23일, 성인 남성 노숙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시립 은평의마을’에서 2014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2006년부터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공협은 매년 은평의마을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 왔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네번째 활동으로 생활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피부과·안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한의과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생활인들이 사용할 세탁기와 컴퓨터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의료봉사활동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이 직접 이비인후과 진료에 참여했다. 사공협 초창기부터 참여해온 김화숙 고문(김화숙내과의원/의협 부회장)을 비롯하여, 홍재락 과장(시립서북병원 내과), 임동권 원장(문산제일안과의원), 추호석 과장(하나이비인후과), 유인상 원장(영등포병원의료원장), 송경선 과장(김포뉴고려병원 신경외과), 오혜숙 원장(사공협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 김태호 이사(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 유선영, 김선미, 강민지 간호사(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 소속 간호사), 김경
2014-12-24 10:10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은 지역 사회 건강지킴이 project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화) 광진구청에서 쌀 2000㎏(200포)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연간 500만원 상당의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 지원 사업은 2006년 광진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광진구, 성동구, 중랑구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각 구에 백미와 찹쌀미를 각각 100포씩, 총 600포를 기부한다. 기부한 쌀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10kg씩 전달된다.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단검사비로는 각 구에 연간 500만원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건국대병원 우남식 진료부원장은 “건국대병원은 사회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쌀과 진단검사비 지원금은 건국대병원 교직원들의 모금액과 병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다.
2014-12-24 06:18리틀다빈치 봉사단이 올해도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아 소아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동생같은 어린이들이 아파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크리스마스 카드라도 제 손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미술재능기부봉사단 리틀다빈치 이유빈 학생(14, 신명여중 1학년)은 산타와 루돌프를 손수 그린 예쁜 카드를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환우들에게 나눠줬다. 리틀다빈치는 대구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이 모여 설립한 미술재능기부봉사단이다. 3년 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동산병원을 찾아 소아환우들에게 갖가지 미술작품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3번째로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은 리틀다빈치 봉사단 8명은 12월 22일 오후 3시부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아이클레이 등의 미술봉사를 통해 소아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또 소아병동을 직접 찾아 만든 작품을 입원환아들에게 전해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모양(9, 성당동)은 “병원에서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을 줄 몰랐다. 아파서 왔는데 크리스마스 카드도 받고 페이스페인팅도 예쁘게 그려줘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2014-12-24 06:11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올해 최초로 시행된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정책’에 대한 홍보캠페인으로 ‘2014 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회는 국정과제 등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신한 홍보기법을 공유하고자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다.지난 12월 19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발표회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청와대 홍보수석을 비롯, 43개 중앙부처 대변인, 홍보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질병관리본부 ‘아이 건강, 엄마 행복’ 예방접종 공감홍보‘ 사례는, 그간 지원이 미미해 복지체감도가 낮았던 예방접종 지원정책이 올해 초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 전면 무료시행 됨에 따라 보호자, 임산부, 어린이 등 정책고객별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교육부, 건강보험공단 등 어린이 관련 기관과 협력홍보를 실시해 정보확산과 정책신뢰를 높인 점 등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 맞춤캠페인 사례: 보호자 대상 “완전예방접종 엄마(완방맘) 캠페인, 임산부 교육프로그램 운영, 접종알림 SMS문자, 가정통신문 발
2014-12-24 06:01검찰이 김세영 전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김 전 회장이 횡령액을 어디에 썼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김세영 전 회장에 대해 억대의 협회 공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이 김 전 회장에 적용한 혐의는 업무상 횡령. 김 전 회장이 지난 2011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회원과 치과의료기자재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모금한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 성금’ 25억원 가운데 1억여원을 횡령했다는 것이다.김 전 회장은 또 모금에 협조하지 않는 회원들의 약점을 잡아 강제적으로 후원금을 받은 혐의(공갈)와 지난 10월 치협 국회의원 입법로비와 관련한 압수수색 당시 직원들에게 자료 삭제를 지시(증거인멸교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김세영 전 회장이 1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아 구속당할 위기에 처함에 따라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과연 김 전 회장이 이 돈을 어디다 썼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치과계 안팎에서는 김 전 회장이 1억여원의 돈을 야당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입법로비 하는데 썼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관측하고 있다.검찰이 치협을 야당 국회의원들을
2014-12-24 06:00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015년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5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 교육은 국내외 경제를 전망하고 변화된 의료제도 및 정책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등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2015년 한국의료 및 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연수 교육에서는 ▲2015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대응과제(다큐브시티 김경원 대표) ▲2014년 주요 의료제도변화 및 2015년 보건의료정책 방향(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창의경영 리더십(한국인재개발센터 엄장식 대표) ▲2015년 병원 생존 전략(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2015년 1월 7일(수)까지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및 강연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6)으로 하면 된다.
2014-12-24 05:582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사용이 제한된 28개 성분의 감기약을 투여하려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다.23일 소아과학회(이사장 김동수)와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김재윤)는 ‘영유아의 올바른 감기약 사용을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는 영유아 감기의 특성과 감기약의 외국 사례 및 우리나라의 현황, 감기약 28개 성분에 대한 고찰과 제안사항이 포함되어있다. 성인에 비해 면역력 등이 약한 영유아는 의사의 진료에 의한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권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8년에 안전성이 우려되는 28개 성분이 포함된 일반의약품 감기약의 2세 미만 용법과 용량을 삭제했다. 감기에 걸린 2세 미만 영유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안전성서한을 약국, 병원 등에 배포한바 있다.그런데 2014년 9월에는 한국소비자원에서 영유아감기약 판매실태를 조사한 결과 100개 약국의 70%에서 2세 미만에서 사용을 제한한 28개 성분이 포함된 종합감기약을 판매하고 있었다.보고서는 또한 28개 성분의 재조정을 제안했다. 그 근거로 7개 성분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지 않고 있으면서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 과도한 불안감만 조성할 뿐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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