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일부 대의원들이 임총을 열어 양재수 의장을 제명시켰지만 양 의장은 총회 개최 자체가 불법으로 성립될 수 없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전철환 부의장은 지난 29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사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석 대의원 55명 중 49명이 양재수 대의원 제명 안건에 찬성해(반대 6명)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양재수 의장의 불신임건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이날 임총은 양재수 의장이 절차가 잘못됐다는 이유로 개최를 거부함에 따라 부의장 명의로 개최됐으며 경기도의사회 전체 대의원 189명 중 124명이 출석(출석 57명, 위임 67명)해 총회가 성립됐다.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가 출석해야 하는 경기도의사회 회칙에 따른 것.당초 대의원회는 양재수 의장의 의장 불신임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안건 처리를 위한 표결에 앞서 이호수 대의원이 “의장 불신임이 아닌 대의원 자격 제명을 처리하자”고 ‘긴급 토의 안건’ 상정을 요청해 출석 대의원 과반수가 찬성함에 따라 안건이 상정됐다.긴급 상정된 ‘양재수 대의원 제명건’이 다수의 찬성으로 가결되어 양 의장의 대의원 자격이 상실됨에 따라 의장직 역시 자동
2014-12-01 12:12환자안전법의 본회의 통과를 위한 화자단체의 청원운동이 시작됐다.1일 환자단체연합회는 “작년 환자안전법 발의 때처럼 환자안전법의 신속한 국회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대국민 1만 명 문자 청원운동’을 오늘(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11월 24일 오전 10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개최되어 법안소위를 통과한 환자안전법이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어 통과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관련 여야간 갈등으로 회의 자체가 전격 취소되어 환자안전법의 상임위원회 상정은 12월 이후로 미뤄지게 된데 대한 환자단체의 반응이다.환자단체는 의료기관의 처벌조항 의무조한 등이 삭제 완화된데 대해 시행후 보완하자는 입장도 밝혔다.환자단체연합회는 “법안소위를 통과한 환자안전법은 병원계와 의료계의 강한 반대로 환자안전법 실효성 담보수단으로 도입된 각종 벌칙 조항이 모두 삭제되었다.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안전 전담인력 고용의무, 환자안전기준 준수의무, 전담인력 정기교육 이수의무 등을 위반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환자단체는 환자안전법의 법안소위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 환자안전법과 관련된
2014-12-01 12:10글락소스미스클라인, 이하 GSK)는 지난 11월 24•25•27일, 각각 서울•부산•경북 경산 지역에서 기아대책본부의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GSK 임직원 8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총 1,1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 GSK와 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6곳의 ‘행복한 홈스쿨’ 183명 아동들의 가정에 전달했다. 희망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GSK 임직원이 직접 정성으로 김치를 담아 ‘행복한 홈스쿨’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다. GSK는 이 행사를 통해 2009년부터 올해까지 약 1,200여 명의 가정에 7,000 포기가 넘는 김치를 전달해 각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행사에 참여한 GSK 윤성덕 상무는“’희망의 김장 나눔’은 행복한 홈스쿨에서 가장 기다리는 행사일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임직원들도 가장 뿌듯해하는 봉사활동”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홈스쿨’은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방
2014-12-01 11:29매일의 삶이 항상 바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선호하는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감기약 구매 패턴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이하 한국노바티스)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 서베이에 의뢰해 국내 여성20~40대 1,000명을 대상으로 감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내 여성 10명 중 8명 이상(83.5%)은 ‘5분 이내에 빠른 효과’가 나타나는 감기약이 있다면 복용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변하는 등 빠른 시간 안에 감기를 해결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감기약 구매 성향과도 연결되는데 실제로56.4%의 여성은 ‘빠르게 나타나는 효과’를 감기약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꼽았다.또한, 여성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전문의약품 처방 또는 주사 접종과 같은 병원 치료(37%)나 감기약(일반의약품) 복용(34%) 등의 의학적 치료법을 대체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감기약 복용 외에 감기 극복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주로 ‘충분한 휴식’(52.5%)이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 (33.5%) 등을 언급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수분 보충이 감기 증
2014-12-01 11:28보령제약과 한국애보트가 췌장외분비기능장애 대체제 ‘크레온’ 코마케팅에 나선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가 췌장외분비기능장애에 효과적인 췌장효소 대체제 ‘크레온’에 대한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보령제약과 한국애보트는 이번 코마케팅 계약을 통해 국내 전국 병원 및 의원에서 양사 공동으로 ‘크레온’ 제품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크레온’은 특허 받은 Minimicrospheres로 제조되어 리파제가 산에 의해 불활성화되지 않고, 위 내에 소화된 음식물과 함께 유문을 통과해 작용하는 췌장효소 대체제다. 입자크기는 0.7~1.6 mm이며, 다른 제품과 비교해 가장 넓은 표면적을 보인다. 또한, 환자증상에 따라 두 가지 용량(크레온캡슐 25000, 40000)으로 처방할 수 있다. ‘크레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췌장효소제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 이상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2년 9월 발매됐다. 보령제약은 기존 항궤양제 스토가를 기반으로 한 소화기내과, 췌담도 내∙외과, 췌담도 외과의 영업력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
2014-12-01 10:12피부과 전문의 1,000여 명이 참석한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임이석)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양원 건국의대 피부과 교수가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와 관련해 최신 데이터를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양원 교수는 지난 11월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현재 남성형 탈모 환자를 위해 처방되고 있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와 '피나스테리드 1mg'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데이터를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서 소개된 다국적 임상시험결과에 따르면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를 복용하는 것이 피나스테리드 1mg를 복용하는 것보다 12, 24주째에 남성형 탈모의 모발 수 증가에서 더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남미, 아시아, 러시아 등 9개국 39개 기관에서 24주간, 917명의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에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는 복용 12주와 24주 시점에서 각각 효과를 비교 측정하였을 때, 복용 12주부터 모발 수가 피나스테리드 1mg보다 더 많이 증가하는 빠른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 외에도 아
2014-12-01 09:48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대전지역 종합병원 중 유소아 급성 중이염 환자 치료에 가장 적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전국 75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유소아 급성중이염 환자에 사용한 항생제를 평가한 것으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18.37%(전체 평균 84.76%, 종합병원 평균 72.83%)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이다. 항생제는 불필요하게 사용할 경우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 세균이 증가될 수 있어, 적절히 사용해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평가는 결과 값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을 적절히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심평원이 실시한 2013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항생제의 오남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2014-12-01 06:09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제3기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전국 170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2013년 사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4개 분야에 대해 시행됐다.전남대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사업수행과정이 구체적이고 목표지향적으로 이루어져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명실공히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임을 입증하게 됐다.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는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위해 시행하고 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지역 내 타 공공의료기관과 연계교류를 촉진시켜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 및 지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전남대병원은 내년에도 목포・강진・순천지역 3개…
2014-12-01 06:04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이 지난 29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개최된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김재환)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한국서비스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 경영인 대상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발전과 경영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의료분야에서 의료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이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환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기위해 노력해온 박 원장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박 원장은 지난 30여년간 의과대학 교수 및 재활의학 의사로써 연구, 교육, 진료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해왔으며, 2011년 건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건양대병원이 대전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원(JCI) 인증을 받는데 큰 기여를 했다.아울러 방사선 암치료장비인 ‘래피드아크’와 ‘128채널 듀얼 CT’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암센터를 개원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의료선진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 4월 뇌병변이나 발달지연 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소아재활센터’를 운영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기도 했다.박 원장은 “그동안 병원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2014-12-01 05:59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재운) 원무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9일 오전 탑·대성동 5가구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원무과 운영비를 절약해 이날 연탄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2014-12-01 05:54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28일 전화·인터넷 등을 이용한 병원 내 진료·검사 예약시 환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이 허용되는 예외적인 경우를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명시했다.이에 대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정부가 병원계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행이다.”라는 입장을 28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기 이전 지난 8월7일 개정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은 전화 및 인터넷 진료 예약시 환자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할 수 없게 했다. 병원계는 의료 현장에서의 환자의 불편과 심각한 의료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 했었다.병원협회 등은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넷 예약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특히 지난 9월26일 일산킨텍스에서‘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대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주민등록번호 수집 불가피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병원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등 병원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했었다. 병협은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허용하는
2014-11-29 12:29‘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회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협회, 약사회 등 보건의약 5단체가 의료영리화 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그동안 의약단체와 국민적 우려로 상정되지 못하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 상정되고, 오는 12월 4일 첫 국회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약 5단체는 이와 같은 일련의 일들이 의료영리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5개 의약단체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토대로 영리병원이 전면적인 허용이 예상되고 그로 인한 심각한 의료비의 상승과 의료양극화 및 지역 불균형이 우려된다”며 “결국 ‘브랜드 약국’이라는 기형적인 거대자본그룹을 생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또한 “영리자회사 허용 역시 결국 영리병원 도입의 근거가 될 것이며, 무분별한 영리자회사가 세워질 경우 지금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기업형 불법 사무장 병원이 난립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2014-11-29 06:00“모든 환자가 응급일 수 있는 심장질환 특성상 치료를 제한하는 어떠한 규제도 있을 수 없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하는 급여기준은 철폐되어야 한다.”대한심장학회가 흉부외과와 심장내과의 스텐트 원외 심장통합진료를 의무화한 보건복지부의 스텐트 급여 고시개정에 강력한 반감을 나타내며 철회를 요구했다.오동주 심장학회 이사장(고대 구로병원 교수)은 28일 심장내과 추계학술대회가 열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럽심장학회로부터 복지부의 고시가 잘못됐다는 내용을 확인해 공증까지 받은 상태이며 이를 곧 복지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스텐트 협진 의무화 고시 개정의 근거로 유럽 심장학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자 이에 반발해 “복지부가 유럽심장학회의 가이드라인을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해온 심장학회가 이를 입증하는 유럽심장학회의 공식의견을 확보한 것이다.오동주 이사장은 “유럽심장학회에 공문을 보낸 결과 유럽심장학회의 심장팀(Heart team)구성 및 이를 규제에 반영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고 말했다.유럽심장학회의 의견을 정리하면, 우선 다혈관 질환 특히 3개 혈관 질환과 좌주간 관상동맥 질환의 경우 관상동맥 구조가 합당하고 예측한 수술 사망율이…
2014-11-29 05:43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백신 생산 및 판매를 돌입하여, 올해 계절독감 백신을 판매하면서 약 135억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하였다. 이번에 생산된 백신은 전 연령층을 접종 대상으로 생산된 3가 독감 백신들이다. 생산 첫해에 제품 판매를 완료하면서 첫 단추를 잘 꿰맨 일양약품은 올해 들어 백신 물량을 전년 대비 4~5배로 크게 늘려 잡아 판매를 하였다. 내년에는 백신 물량을 더욱 증대시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일양약품은 백신의 원액까지 생산하는 국내 2개 업체 중 한 곳으로 최대 물량의 백신 원액을 생산한다면 원료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백신 산업에 경제적인 부가가치 증대와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일양약품은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입에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독감백신 주류가 될 ‘4가 백신’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며 백신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WHO의 사전심사 승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백신 생산 방식은 ‘셀베이스’보다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된 ‘유정란’ 방식에 집중되어 있으며, 원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2014-11-28 16:42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이 상임감사를 공개 모집한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선발하며, 접수기간은 11월 28일(금)부터 12월 9일(화) 오후 6시까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경영지원실 인사부 내)에서 방문접수(대리인 접수가능) 및 등기 우편접수를 받는다.서류심사 결과는 12월 12일(금) 통보될 예정이고 면접은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유선으로 안내한다.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하게 된다.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02-705-6082, 6587)로 문의하면 된다.
2014-11-28 16:41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 1일 창립 82주년을 맞이하여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창립기념식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과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에 대한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장기근속 및 포상에는 △ 30년 근속상에 동아ST 달성공장 품질관리팀 김상열 부장 외 22명, △ 20년 근속상에 동아제약 약국1지점 박카스1팀 이운교 과장 외 43명, △ 10년 근속상에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 바이오텍연구2팀 전성혜 책임연구원 외 65명, △ 단체공로상에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유통영업팀, △ 개인공로상에 동아ST 개발본부 해외개발팀 조소라 과장 외 25명, △ 최우수제안상에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1팀 김현철 대리, 동아ST 천안공장 설비관리팀 이권학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강신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창업 이래 지금이 가장 우리에게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자신감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일이든 내 일처럼 하려는 주인의식
2014-11-28 14:27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원액을 생산하며 우리나라의 독감백신 자급자족시대를 연 녹십자가 글로벌시장 공략에 이어 저소득국가들에 독감백신을 기부했다. 녹십자는 약 18만 도즈(1도즈는 성인 1회 접종량)의 수출용 독감백신을 동유럽의 아르메니아와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녹십자의 독감백신 기부는 미국CDC(질병통제예방센터)와 Task Force for Global Health가 주도하는 Partnership for Influenza Vaccine Introduction(PIVI)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PIVI는 백신제조사에서 독감백신을 기부 받아 중•저소득국가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CDC(질병통제예방센터)와 Task Force for Global Health가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작년에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이민택 녹십자 상무는 “백신접종이 독감으로 인한 위협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백신제조사의 기부 없인 일부 국가에서는 독감백신 접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WHO의 PQ(사전적격인증) 획득 및 국제기구 입찰 등을 통
2014-11-28 14:25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박명용)는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의약품분석 연구원 및 신약개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연구회 정기 총회와 제8차 연구회 기술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샵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현장 수요를 사전 조사 반영하여 GMP 선진화와 연관된 “CMC 분석 – 의약품 품질평가를 위한 분석법 개발 및 밸리데이션”이라는 주제로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품질평가, Analytical Method Validation & Transfer를 위한 기초통계, Analytical Method Development(HPLC Method), Analytical Method Validation 사례발표, 그리고 Analytical Method Transfer(R&D to QC)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하였다.개회식에서 박명용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글로벌 의약품 규제 환경에서 의약품 품질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고, 지난 7월 우리나라가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에 가입함에 따라 국내 제약회사들은 글로벌 GMP 시스템으로의 선진화가 시급히 요
2014-11-28 14:25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동한 회장)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해서 호조를 보였다. 특히 한국콜마의 자회사인 북경콜마는 3분기 누적 매출이 작년 전체 매출과 비슷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4분기는 더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콜마 3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121억 원,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70% 상승한 105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총 3,414억 원, 영업이익은 3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71% 상승했다. 한국콜마홀딩스 3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408억 원에서 529억으로 30%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62억 원에서 123억 원으로 98% 성장했다. 누적 매출은 작년보다 26% 상승한 1,600억 원, 영업이익은 52% 상승한 306억 원을 기록했다.아울러 북경콜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2% 상승한 156억 원을 기록했다. 북경콜마 관계자는 “상해 및 광저우 지역 거래처 확대 및 중국 브랜드숍 성장 따른 히트 상품 런칭 증가가 매출 상승의 큰 동력이 되었다”며 “4분기는 주요 브랜드숍에 훼이셜 미스트
2014-11-28 14:24셀트리온은 28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관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가격을 5만 9,814엔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램시마의 일본 내 제품명은 “인플릭시맙 BS 점적정맥주사용 100mg 「NK」”로 고시됐다. 이에 따라 램시마의 일본시장 판매를 위한 모든 행정 절차에 마무리 됐으며,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일본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선진국 거대시장에 들어가는 첫번째 사례다. 일본에 이어 내년 초에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는 2015년 2월13일, 영국은 2월 24일 각각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서유럽 선진국 시장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램시마의 일본 내 약가는 오리지널 약(8만 4,536엔)보다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른 TNF-알파억제제의 가격은 램시마와 동일 치료용량 비교 시 13만 엔 내외로 두배가량 비싸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을 통해 품질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에 램시마는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램시마의 일본 판매를 위한 허가를 신청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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