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최근 울주군민체육관을 찾아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무료진료는 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커지는 등 날씨변화로 인한 감기와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를 미리 점검해 드리기 위해 시행됐다. 무료진료팀은 대한적십자사가 개최하는 ‘제15회 적십자 사랑의 경로잔치’를 찾아 행사에 참여 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진료는 어르신들은 환절기를 맞아 감기 증세와 무릎 및 관절이 아프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혈압 및 혈당 등 기본적 검사와 더불어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불편을 곳에 대한 처방이 이뤄졌다. 김문찬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지역의 큰 행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에게 무료진료를 해 드릴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무료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따뜻한 정과 마음으로 보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의 '무료진료' 활동은 1997년부터 시작됐다.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활동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만 총 9회 무료진료를 통해 천
2014-09-22 05:33한독(대표 김영진)이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한독은 역량기반 교육체계 하이-아카데미(HI-Academy)를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모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독 임직원들은 매년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이 설정한 성장 목표에 따라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독은 매년 회사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회사의 비전과 그 해 경영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하는 참여형 워크샵, 하이파이브(HI-Five)를 진행한다. ‘하이파이브’는 지난 3월 한국 HRD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 한국HRD대상에서 교육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핵심 인재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HTP(Handok Talent Program), 전사 혁신 프로그램인 액션나우(Action Now)등 다양한 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한독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
2014-09-21 10:08서울아산병원은 어린이병원이 다양한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이들의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수면장애클리닉’을 최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5년간 환자가 20%나 증가한 소아수면장애는 몽유병이나 잠꼬대뿐만 아니라 깨워도 정신을 못 차리고 사람을 잘 못 알아보거나 자다 깨서 자지러지게 우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문제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정석훈 교수는 “기존에 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소아수면장애는 미처 부모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환경적, 심리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수면장애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4-09-20 06:07서울대학교병원은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이 500회를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2004년부터 시작된 교육은 위암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매주 수요일 열린 교육에는 외과 ․ 종양내과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위암과 관련해 자문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위암 환자와 가족이 위암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모든 궁금증을 한 번해 해결해 주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금까지 교육을 받은 환자와 가족은 총 13,000여명에 이른다.지난 17일 낮 12시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교육의 500회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양한광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고 사회에 복귀한 환우 등 20여명이 참석해, 교육의 500회를 기념하고 서로의 안부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09-20 06:00동아에스티의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특허 만료를 앞두고 급여제한 논란까지 겹쳐 처방액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벡스트로 매출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스티렌 특허 만료에 따른 성장 둔화 극복을 위해 시벡스트로 매출 중요할 것”이라 전망했다.2011년 8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스티렌이지만 올해 1~8월 처방액은 315억원에 그쳤다. 월 평균 40억원을 유지했던 처방액도 지난 6월부터 30억원대로 줄었다. 최근 복지부와 진행 중인 법정 공방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내년 7월에는 조성물 특허도 만료된다. 배기달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스티렌을 대체할 대형 품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7월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으로 영업 위축이 예상된다”며 “급여 제한 이슈가 불거진 위염 치료제 스티렌은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그는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와 수출 등 해외 부문은 양호하다”고 전망하면서 “스티렌의 성장둔화를 극복할 카드로 항생제 시벡스트로 매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동아에스티는 시벡스트로 매출액의 5~7%를 로열티로 받는다. 현지 증권사의 내년 시벡스트로 매출액 평균 3400만달러(최저 170
2014-09-20 05:405개 보건의약단체가 정부에게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등의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19일 5개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성급하고 일방적인 정책은 의료가 자본에 지배되는 환경을 초래함으로써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비가역적으로 왜곡시킬 것이다.”고 주장했다.의사의 양심적 진료를 저해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료비를 증가시키고, 의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공동입장문을 발표한 5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이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인에서 ‘의류 등 생활용품 판매업 및 식품판매업’, ‘숙박업’, ‘여행업’, ‘건물임대’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9일부터 공포․시행할 예정임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5개 단체는 “정부는 의료기관에게 부대사업을 이용한 영리활동을 통해 수익을 보전하라고 하고 있다. 이는 의료의 본질을 말살하는 것이며, 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 가치를 상실케 하는 비상식적 정책이다.”며 반대했다. 정부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
2014-09-19 17:49웰빙·항노화제제 전문제약사 GCJBP(대표 허용준)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8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허일섭 녹십자 회장과 허용준 GCJBP 대표, 곽태을 일본생물제제 대표,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등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태반제제 ‘라이넥’ 런칭을 통해 한국 의료시장에 태반제제의 존재를 알리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보건에 기여했다”며 “GCJBP가 태반제제의 글로벌 리더, 나아가 웰빙제제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GCJBP는 철저한 바이러스 검사와 태반 이력 관리, 청정 제조시스템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우수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2005년부터 생산하고 있다.라이넥은 2006년 인태반제제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 이후 국내최초로 DMF 인증을 받으면서 제조·품질관리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인태반제제 종주국인 일본을 비롯한 32개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허용준 GCJBP 대표는 “GCJBP는 라이넥의 적응증과 투여방법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18개
2014-09-19 16:27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몸에 해로운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7가지 무농약 곡물과 슈퍼푸드 퀴노아로 만든 영양간식 ‘아기밀냠냠 구워만든 순곡물바’를 출시했다. 국내산 7가지 무농약 곡물(현미, 백미, 찰보리, 찹쌀, 서리태, 수수, 흑미 등)을 기본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든 제품이다. 안데스 산맥에서 유래한 슈퍼푸드인 발아 퀴노아가 들어있다. 바나나·치즈·당근 3종류로 출시됐다.잉카 언어로 ‘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의 퀴노아는 단백질을 비롯해 철분,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서 건강에 매우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졌다. 분유부터 이유식, 아기과자 등 건강한 기능식품을 만들어 온 일동후디스의 명성답게 이 제품도 향료나 색소, 팽창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자연의 곡류맛을 그대로 담았다. 아기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구워 만들어 트랜스지방이나 콜레스테롤도 0%다.
2014-09-19 16:26가톨릭의대 교수 2명이 최근 보건진흥원 개방형직위에 내정됐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은 윤건호, 김성윤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개방형직위 초빙 공모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R&D진흥본부장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성윤 교수는 중개연구단장에 각각 내정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R&D 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지난 8월 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기 위해 두 개방형직위를 공모하였다. 이번에 공모된 R&D진흥본부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연구개발사업을 기획·관리하는 직위로서 진흥원 산하 5개 본부 중 하나를 총괄하는 핵심보직이다. R&D진흥본부는 HT 사업전략 기획실, 중개연구단, 신기술개발단, 건강기반구축단 및 성과관리혁신단을 포함하고 있다. 중개연구단장은 중개연구단을 관리하며 질환극복 기술개발,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 근거창출임상연구사업 등 소관분야 사업을 총괄한다. R&D진흥본부장에 내정된 윤건호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
2014-09-19 16:26대한건선학회가 건선환우들과 질환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는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6일(일요일, 오전 10시) The-K 호텔서울 잔디광장에서 ‘힐링 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힐링 워크 데이’는 건선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 및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대한건선학회가 작년 처음 시작한 행사로, 건선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걸으며 정보를 교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아 개최되는 힐링 워크 데이는 ‘나, 그리고 가족’ 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선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정서적 공감 및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되며, ‘의료자문의사’(Medical Advisor)로 참여하는 대한건선학회 소속 의료진들을 통해 건선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 나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The-K 호텔서울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양재시민의 숲 둘레길을 따라 총 4km를 걷는 ‘걷기’ 프로그램뿐 아니라,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숲 속…
2014-09-19 16:2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의료의 질향상(QI)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활동 기관에 대한 사기 증진을 위하여 해마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2년 내 요양급여 적정성평가와 관련하여 의료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한 질향상(QI) 활동을 대상으로 형식의 충실도, 팀 구성 및 참여도, 문제 및 결과분석, 개선활동, 목표 달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한다. 우수사례는 11월 중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대상 1개 기관을 비롯해 최우수상 2개 기관, 우수상 3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기관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에서 질향상 활동 우수사례 공모 신청서 및 질향상 활동 우수사례 세부내용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jykim23@hiramail.net, chayoenhee@hiramail.net)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평가기획부(02-2182-2208, 2212)로 문의하면 된다.
2014-09-19 16:2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이 HPS(High Performance System) 레이저 전립선비대증 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이는 HPS 레이저를 이용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단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치료한 결과다.병원은 김 교수팀의 수술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9월 19일(금) 오후 2시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 전립선 비대증 HPS 레이저 수술 1천례 돌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대만 국립양밍대학 지엔방핑 교수(비뇨기과)와 동국대 이경섭 교수(비뇨기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병원 전립선 비대증 HPS 레이저 수술 1천례를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또한 차세대 레이저인 XPS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비대증 환자인 전 모씨(67세, 남)에게 성공적인 라이브 수술을 진행했다. XPS레이저는 HPS레이저보다 고출력으로 수술을 할 수 있어 미국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장비이나 아직까지 국내에 도입된 바는 없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비정상적인 이상 증식 때문에 방광 출구로의 소변 배출 장애, 하부요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방광기능저하, 신부전 등 심각한…
2014-09-19 16:23녹십자는 지난 18일 중국제약협회와 중국 제약사 관계자들이 자사의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 제약협회 제4차 공동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국의 제약산업계를 대표하는 두 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양국을 번갈아 오가며 공동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중국제약협회와 중국의약공업유한회사, 중국자원제약그룹, 천진제약그룹 등 10여개의 중국제약협회 소속 제약사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를 방문해 제약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녹십자의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오후에 충북 오창으로 이동해 녹십자 혈액분획제제 및 첨단 유전자재조합제제의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을 둘러봤다. 녹십자 오창공장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공장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방문단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녹십자의 의약품은 물론 선진화된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전했다.한편 녹십자는 지난 1995년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중국녹십자는 지난해 혈액분획제제 생산시설 업그레이드를 마쳤고, 지난 2012년에는 유통을 책임질 도매법인을 설립하는
2014-09-19 16:23연간 4,500여건 정도 시행되는 연수교육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1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연수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연수교육 평가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교육기관이 2001년 283개에서 2013년 322개까지 빠르게 증가해 왔다. 급속히 늘어난 연수교육기관의 기능강화와 정도관리를 통하여 연수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협은 “각 연수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은 연간 4,510건으로 현재와 같은 관리체계 하에서는 연수교육 관리에 한계가 있다. 연수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대한 관리와 수준 향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연수교육 평가단을 출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연수교육 평가단 출범에 앞서 연수교육 질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각 연수교육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63.5%의 연수교육기관이 연수교육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 평가단 출범에 찬성했다. 각 교육기관은 평가단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2014년도부터 분담하고 있다. 평가단은 운영위원회와 △평점관리 △교육기관 관리 △연수교
2014-09-19 12:56환자 주민등록번호와 처방전 등 개인정보를 수집해 판매하려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약학정보원 김대업 前 원장과 직원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0단독 재판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前 원장 등 3명과 재단법인 약학정보원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김 씨 등은 2011년 1월부터 3년여 동안 약학정보원이 관리하는 전국 9000여개 약국에서 처방전 정보를 전송 받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7억4000만 건의 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3월까지 약학정보원 직원으로 재직한 엄 모씨는 2009년경 제약회사 등에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회사 IMS헬스로부터 각 약국에 처방된 정보 등을 이용해 통계자료를 만들어 판매하라는 제의를 받고 이를 김대업 전 원장에게 보고 했다.이에 김 전 원장은 엄씨에게 PM2000을 이용해 각 약국의 컴퓨터에 저장된 처방전 정보를 수집해 IMS헬스에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엄씨는 이를 다시 약정원 직원 임씨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임씨는 2010년 1~12월 각 약국에 저장된 처방전 관련 정보(환자 주민번호, 생년월
2014-09-19 12:53안경사들에게 타각적 굴절검사 등 안광학 검사를 허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안경사 단독법’ 입법 움직임에 안과의사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대한안경사협회와 노영민,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안경사법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안경사협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안경사협회 관계자들은 시대변화에 따라 안경사 단독법을 하루 빨리 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이정배 대한안경사협회장은 “안경사는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국민들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지만 시대를 따르지 못하는 의료기사법 때문에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안경사법 단독 입법을 주장했다.이어 “안경사들은 국민에게 정확하고 편안한 안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력검사에 필요한 안광학적기기 사용법을 대학에서 연간 200시간이 넘게 3~4년씩 배우고 면허증을 취득했지만 정작 안경원에서는 검사를 할 수 없다”면서 “하루 빨리 잘못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재도 '아이필 안경원' 원장은 “현재의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지난 28년간 단 한번도 개정되지 않아 국민들이 정확한 시정교정에 의해 안경을 착용할
2014-09-19 12:06의협 집행부의 5억원 과징금 납부와 관련, 비대위는 상임위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7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상임이사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5억원의 납부를 비상대책위원회 투쟁기금에서 차용하여 사용할 것을 의결한 바 있다.이에 대해 1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집행부에게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납부를 유보해 달라고 촉구했다.또한 의협 상임이사회를 긴급으로 개최하여 신속한 재논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와 관련, 의협 집행부에서 “재의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집행부가 오늘(19일)로 예정된 납부 기일을 안 지킬 경우 한달에 수백만원의 지연이자(벌금)을 내게 된다. 하지만 이번 사안을 계기로 집행부와 비대위는 벌금을 감수하더라도 투쟁의지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한 것으로 풀이된다.비대위는 과징금이 납부되어 회원들의 투쟁 의지에 악영향을 끼치는 결과가 나온다면 비대위원 전원이 특단의 대책을 각오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비대위는 입장문에서 시기상 중요한 투쟁을 앞두고 과징금을 낸다는 것은 의사 전체의 휴진투쟁을 범법 투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의사 회원들이 인식 할 수 있어 회원
2014-09-19 10:58의협과 병협이 보험수가, 원격의료, 수련제도, 교수회비납부 등 의료계 현안에 공조하는 모습이다.18일 대한병원협회 임원진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료계 현안으로 대두된 원격의료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원격의료가 의료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의료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차원에서 의료계의 합리적인 의견이 교육부에 건의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수련제도에 대해서는 부분적 개편이 아닌 전반적 개편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정책공조를 위해 의협·병협 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정책협의회를 통해 보건의료제도 및 정책에 대해 공조하고, 특히 내년도 수가계약 전까지 건정심 및 수가결정구조 개선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의협·병협 공동으로 국회 공청회를 추진하는 방안과 아울러 대외협력업무 또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대통합 혁신위에 병협이 참여 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며 의협이 종주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의협 조직이 움직일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사람과 재정이므로 병협에서도 각 대학병원과 교수협의회를 통해 협
2014-09-19 09:4318일 대한병원협회 임원진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료계 현안으로 대두된 원격의료에 대해 상호 의견교환을 했다. 이 자리에서 원격의료가 의료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2014-09-19 09:27지난 3월10일 총파업을 주도한 의협이 공정위로부터 부과 받은 과징금 5억원을 투쟁기금에서 차용키로 한 방침과 관련, 집행부와 비대위 간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지난 17일 회의에서 과징금 5억원을 정책연구소 자금에서 차용해서 낸 후, 투쟁기금을 더 모아 차용금을 갑기로 한바 있다.집행부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의한 1~2만원의 투쟁회비와 3월 총파업투쟁에 앞서 걷은 투쟁성금 등을 집행부가 관리하고 있다. 과징금을 우선 정책연구소 예산을 차용하여 납부한 후 투쟁기금에서 반환하기로 한 것이다.”고 밝혔다.개원의 2만원, 전공의 1만원 등 회원 100%가 투쟁회비를 낼 경우 약 12억원이 모아진다. 하지만 의협 회비 납부율에 비추어 볼 때 약 6~8억원이 모아질 전망이다. 또 액수는 적지만 3월 총파업 때 투쟁성금까지 집행부가 함께 관리하고 있다. 이 모두가 투쟁기금이다.집행부는 6~8억원의 투쟁회비에 대한 비대위의 디테일한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우선 차용하기로 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비대위는 “아직 과징금을 내지 않았지만 회원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우려된다. 투쟁회비를 낸 회원이나 내려는 회원이나 모두 ‘집행부가 투쟁 의
2014-09-1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