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미국 Melior사와 공동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이 식약처로부터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MLR-1023은 Melior와 부광약품이 신약재창출 (drug repositioning)을 통하여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이다.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킨다. 이를 통해 인슐린수용체기질(IRS)-1,2를 인산화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은 4주간 투여하는 전기 제2상 임상시험 계획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았다. 이번 국내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다국가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광약품은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국내 내수시장보다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는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4-09-17 06:04건보공단이 336억원을 투입하는 ‘장기요양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돌입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6일 오전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LIG 컨소시엄을 수행사로 하는 이번 구축사업은 오는 2016년 6월까지 22개월간 총 사업비 336억원이 투입되며 장기요양업무 전산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하는 사업이다.공단은 당초 사업예산을 총 354억 3,641만 1,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해 제안요청서를 공고했지만 입찰과정에서 LIG 컨소시엄이 18억 여억원이 줄어든 336억원을 제안해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7년 도입 당시 17만여명이었던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는 7년을 넘어선 현재 도입 당시의 2.7배인 42만명까지 늘어나고 제도의 변화로 시스템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지난 6년간의 업무 노하우를 반영한 새로운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 상황.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 BPR/ISP(업무재설계 및 정보전략계획) 컨설팅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실제로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16일 착수보고회에서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는 만
2014-09-17 06:00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과 임직원 나눔적립금 3억원 돌파를 기념, 전 직원에게 친환경 텀블러를 구매해 선물했다.이번에 제공된 텀블러는 일회용컵의 사용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사회적 기업 브링유어컵과 손잡고 제작된 친환경 제품이다. 수익금 전액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기부된다.일동제약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사내 캠페인을 펼쳐나감은 물론, 임직원 적립금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2014-09-17 05:57제약업계 리베이트는 숙명이다. 전 국민보험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감안한다면 지극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한정된 재원의 폐해는 의료진과 환자, 제약사, 유통업계까지 리베이트라는 늪에 빠지게 했다.제약업계의 리베이트 추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 리베이트 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약협회가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한 7월 이후에도 4개 제약사가 리베이트로 적발됐다. 이중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약사도 포함됐다. 물론 이 사건들은 기업윤리헌장이 선포되기 이전에 일이다. 쌍벌제와 투아웃제, 제약협회 리베이트 추방 선언 사이에 벌어졌기 때문에 면죄부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시기를 떠나 제약협회의 노력과 리베이트 추방 선언 의미가 훼손됐다는 점이다. 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과 리베이트 추방 선언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싶진 않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있다. 기업윤리헌장이 일정부분 강제성을 띄고 있다고 하지만 각 회사 자율에 맡긴다는 점과 리베이트로 적발된 회사 제재가 약하다. 최근 리베이트 적발된 4곳 모두 협회 차원에서 내려진 조치는 없다. 협회에 강력한 처벌 권한이 생기길 바라는 이유다. 사실 무조건 제약사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현실 부정이
2014-09-17 05:50보건복지부가 최근 제주도가 요청한 국내 첫 외국계 영리병원인 중국 싼얼병원 사업계획을 불승인한 것과 관련해 경실련이 영리병원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불과 한 달 전 제6차 투자활성화대책 보건·의료서비스 육성방안에서 제주도 제1호 외국영리병원 설립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투자 부적격과 응급의료체계 미흡 등 관리 감독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중단한 것이다.경실련은 이와 관련해 “언론을 통해 해당 병원의 중국 모기업 부도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말을 바꾸었다”고 지적했다.정부가 엉터리 병원을 내세워 영리병원 설립 성과를 내겠다는 정부의 꼼수가 실패했음에도 사과와 반성의 모습 없이 여전히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에 영리병원 추진을 지속할 것임을 밝히는 등 뻔뻔한 작태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경실련은 “외국인 투자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는 명분일 뿐 실제는 국내 영리병원 확대를 위한 교두보인 외국영리병원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사업계획도 검증 못하는 정부, 영리병원 승인 자격 있나?정부는 지난 8월 대통령주재 무역투자진흥회에서 외국영리병원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놓고 송도와 제주도에 영리병원 설립 성과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
2014-09-17 05:40보건복지부는 부당하게 4인실을 3인실로 전환하는 경우에 대해 관리를 강화한다.지난 15일 한 방송에서 “건강보험 안 되게...4인실 침대 뺀 얌체병원”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 이같은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16일 밝혔다.복지부는 “4인실을 3인실로 전환하는 등 보도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요양기관 현황 신고 및 청구 현황을 관리하면서 적발 가능하다. 특히, 부당한 절차 또는 비급여 수익을 목적으로 병상을 변경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추가 현지조사, 정밀심사를 통해 부당이득이 있는 경우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복지부는 9월부터 4·5인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데에 따라, 모든 의료기관으로부터 요양기관 현황신고를 받아 인실별(1~6인실) 병상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향후 4~6인실 입원료 건강보험 청구 진행에 따라 일반병실 및 상급병실 등 병상 운영 현황을 추적·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일반적으로 4인실을 3인실로 전환할 경우, 환자 수 자체가 감소하게 되어 3인실 상급병실 차액보다 훨씬 큰 손해가 야기되기 때문에 병상을 축소 조정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비급여 수익을
2014-09-17 05:30최근 척추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수술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불필요한 수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대한통증학회(회장 신근만/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제4회 통증의 날’ 캠페인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수술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7년간 척추수술인원 및 수술건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각각 84%, 86% 증가했다. 연평균 12%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척추수술 청구건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청구된 척추수술건수 98만건 가운데, 조정된 건수가 12만 9,000건에 달해 13.2%의 조정률을 보이며, 척추수술 10건 중 최소 1건 이상은 과잉수술을 의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의 척추수술 조정률은 18.7%로 나타나 전체 척추수술 조정률에 비해 더욱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청구건수의 60% 이상이 조정된 병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지정한 병원에서 무리한 척추수술이 더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통증학회
2014-09-16 17:12원격의료 시범사업 기간을 6개월로 한정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무시한 채 정부 입법의 타당성만을 검증하기 위해 졸속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일 뿐이다.16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 방침에 대한 보도자료를 접하고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원격의료 정책을 둘러싼 원초적 책임은 복지부가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일방적으로 의료영리화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난 3월 이뤄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포함한 38개 의정 합의사항을 먼저 위반한 것은 정부라는 것이다. 정부는 의정간의 합의사항을 위반함으로써 상호간 유지되어야 하는 기초적인 신뢰를 깨뜨렸다. 의협은 신뢰관계가 회복되기 전에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입법을 전제로 한 형식적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 다시 정부가 의정간의 합의사항을 위반하여 일방적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국민건강은 물론 전국 11만 의사들의 전문성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원격의료 도입시 동네의원과 환자의 의료장비 구입비용은 누가 부담할 것인가에 대한 의
2014-09-16 16:51#1. 직장인인 최 모씨(45세, 남자)는 5년 전 치주질환으로 잃은 치아 자리에 임플란트를 해 넣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발길을 돌렸다. 빠진 치아의 뒤에 있던 어금니가 빈 공간으로 쓰러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선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는 교정을 먼저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교정을 위한 돈도 돈이지만 교정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때문에 큰 마음먹고 결심한 임플란트 치료를 포기했다. #2. 주부인 김 모씨(52세, 여자)는 요즘 한참 식도락 여행에 빠져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어금니가 없어 잘 씹지를 못 했는데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이용한 교정으로 치아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교정이라고 해서 불편함을 걱정했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의 정기 검진으로 수월하게 교정을 마쳤다.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이용한 치아 교정법이 고안되어 주목된다.최근 임플란트 치료가 늘어나고 있는데 20~30대의 경우 ‘충치’로 40~50대 경우 ‘잇몸질환’으로 자신의 치아를 잃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40~50대에 접어들면 젊은층에 비해 잇몸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관리를 통해 자신의 치아를 잃지 않게 주의해야…
2014-09-16 14:45병원 영리자법인 설립으로 흑자병원이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 100병상 이상 96개 의료법인 병원을 대상으로 영리자법인이 병원 부대사업을 수행하는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경상수지가 흑자였던 52개 병원 중 13개(25%) 병원의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영리자법인의 부대사업 수행으로 영리자법인에 투자한 주주들에게 배당되는 금액이 경상이익 총액의 78.6%에 달하는 결과가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의료법인 병원의 2012년도 실제 회계자료를 적용하여 분석한 “영리자법인의 부대사업 운영 시뮬레이션”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시뮬레이션은 전국 100병상 이상 의료법인이 설립한 종합병원 96개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병원별로 재무현황을 분석하여 기존 부대사업의 수익과 비용에 대한 회계를 신설되는 영리자법인으로 이전한 후 주식배당에 따른 수익 흐름을 분석했다.의료법인의 수익 배당률은 보건복지부가 ‘부대사업 목적 자법인 설립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최다 출자자이면서 최소 30%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는 기준을 적용했고, 그에 따라 자법인의 기타 주주 배당률은 70%로 설정했다
2014-09-16 14:12한약재 인삼을 약사법이 아닌 인삼산업법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현행법을 연장하려는 식약처의 조치에 한의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16일 성명을 통해 의약품용 한약재인 인삼을 약사법이 아닌 인삼산업법으로 관리, 유통하는 현행 ‘한약재 안전 및 품질관리 규정’의 한시적 기한을 연장하려는 식약처의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식약처는 최근 ‘인삼산업법’에 따라 제조되고 검사를 거쳐 판매되는 홍삼 및 백삼(수입된 것은 제외) 중 의약품용 한약재로 판매되는 것을 (의약품용)규격품으로 간주하여 유통을 허용한 한시적 기간을 연장한다는 내용의 한약재 안전 및 품질관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특히 식약처는 연장기간에 대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개정여부 심사결과가 있을 때까지 효력을 가지며, 심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가 필요한 경우 후속조치 종료 시까지 효력을 가진다. 다만, 동 조항의 유효기간은 2015년 9월 30일 이내로 한한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이에 대해 한의협은 “실질적으로 1년간의 기간을 연장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약재인 인삼
2014-09-16 14:10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법인이 수행가능한 부대사업에 외국인환자 유치업, 여행업, 목욕장업 등을 추가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9일에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은 6월11일부터 7월22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후 규제심사와 법제처심사를 마치고 확정됐다.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은△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허용 병상수 개선 등이다.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는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업, 여행업을 신설했고 △환자·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개인 위생관리, 건강증진 등을 위하여 목욕장업과 수영장업, 체력단련장업 및 종합체육시설업을 신설했다.숙박업과 서점은 시도지사가 공고하면 할 수 있는 부대사업에서 시도지사의 공고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변경했다. 장애인 보조기구 제조ㆍ개조ㆍ수리업을 신설했다. 의료법인이 아닌 제3자에게 병원의 일부 유휴공간을 임대하여 환자·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의료관광호텔에 의원급 의료기관이 의료법인(의료기관)에서 개설한 진료과목이 아닌 다른 진료과목을…
2014-09-16 12:00보건복지부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에 앞서 복지부 주관으로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9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3월 의사협회와 원격의료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의정 공동 시범사업을 6개월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하기로 합의(3.17)한 이후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협 내부 사정으로 시범사업 착수가 지연되었고, 현재 의협 차원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강화, 노인·장애인·도서벽지 주민의 불편 해소 등 원격의료의 도입 취지를 감안할 때, 시범사업을 더 이상 지연시키는 것은 어려워 현재 참여 가능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우선 시작한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의사협회 차원의 참여는 어렵지만, 일부 시·군·구 지역 의사회가 참여키로 했다. 정부는 의정합의의 취지를 존중하여 지난 3월 제2차 의정협의에서 도출된 38개 과제에 대한 이행 논의를 재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참여 시·군·구 의사회에서 추천한 의원급 의료기관, 참
2014-09-16 12:00건보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 우수 체험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6주년과 장기요양 5등급(치매특별등급) 도입을 기념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다양한 체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체험수기 및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서비스를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모범사례나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와 그 가족의 감동적인 미담사례 등 체험수기 분야와 서비스 제공과정을 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알릴 수 있는 사진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응모작은 오는 30일 18시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를 통해 접수하며, 당선작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 오는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체험수기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사진 분야 최우수 당선자에게는 상금 50만원 등 총 27명에게 상금 86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장기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하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사명감 고취, 제도의 우
2014-09-16 11:25지난주 인기리에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극중 지해수(공효진)의 직장이며 장재열(조인성)이 입원했던 정신과 병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드라마 종반부에서 장재열은 조현병(스키조) 치료를 위해 강제 입원됐고,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상태가 호전된 듯하여 퇴원했다. 그러나 종방인 16회에 자의로 재입원, 장재열(조인성)이 한강우(도경수)가 자신이 어릴 적 받은 폭력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 환시(幻視)라는 점을 깨닫고, 그를 위로하고 떠나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시청자들의 관심은 정신과 병동이 평소 생각하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라는 점에 모아졌다. 흔히 정신병동이라면 일반인들에게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교도소보다도 더 어둡고, 무섭고, 차디찬 곳으로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정신병동=쇠창살=감금’이 연상되는 것도 사실이다.그런데 ‘괜사랑’의 정신과 병동은 일반 개방병실과 다를 게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일반병실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안락한, 그리고 환자들이 모여 TV도 자유롭게 시청하며, 서로 리모컨 쟁탈전을 벌일 정도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그려졌다. 또 비록 옆
2014-09-16 11:25명문제약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리바론 패취’를 선보였다. 주성분인 리바스티그민은 cholinesterase inhibitor로, 뇌속 신경전달에 필수적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 신경전달을 증가시킨다. 인지기능의 소실도 지연한다.리바론 패취는 원 개발제품과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 패취 크기에 따라 리바론 패취 5, 10 두가지 제품이 있다.명문제약은 지난 5월 ADHD치료제 아트렉스캡슐(아토목세틴)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 리바론패취까지 선보이면서 정신과용제 제품군이 확대됐다.
2014-09-16 10:42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Do-gather 캠페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모아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edogather 접속 또는 페이스북에서 wedogather 검색)에 접속해 본인이 직접 사연을 보내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대신 접수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연은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총 6명의 수혜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혜자들에게는 사회 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는 “한국노바티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개별적인 필요에 따르는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Caring and Curing의 기업이념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2014-09-16 10:41보령제약이 제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에게는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
2014-09-16 10:40한국에자이는 한국치매가족협회가 진행하는 ‘집으로 가는 길’ 캠페인 시범사업을 15일부터 후원한다고 밝혔다. 집으로 가는 길 캠페인은 치매노인이 길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GPS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치매 노인 가정에 GPS 배회감지기가 보급된다. 경찰이 실종 노인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빠른 시간 내에 치매환자를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치매유병률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치매 노인 인구는 2012년 기준 52만 2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약 7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 노인의 경우 집으로 돌아 오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철의 치매 노인 배회는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전국 치매 노인 실종 사례는 약 7700여 건에 달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GPS 배회감지기는 2013년 7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여 복지용구 품목으로 도입됐으나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치매 환자 가정이 많다. 이번 캠페인을
2014-09-16 10:40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메인 협찬사로 참여했다. 지난 9월 14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프(half), 10㎞, 5㎞, 걷기 코스에 총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치료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행사이다. 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구강암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1회 행사 때부터 올해까지 매년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동국제약 임직원 50여명이 대회에 직접 참여해 부스에서 선스프레이와 손수건 등을 제공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행사에 직접 참여한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잇몸약 인사돌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을 통해 사랑 받는 제약사로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암 환자에게도 관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며 “그 동안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익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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