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은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의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에 대한 글로벌 임상 4상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글로벌 임상 4상은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사용 효과 후속 연구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간 진행하는 임상 시험이다. 유럽과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JW신약이 이번 임상 4상을 담당하게 됐다. JW신약이 담당하는 이번 한국 임상에는 대한모발학회, 대한모발이식학회, 대한피부과개원의의사회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 5곳과 전문 클리닉 15곳에서 탈모 치료 후 두피 및 모발에 대한 후속 케어가 필요한 총 200여 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4-09-12 09:55추석 명절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간장약 성분이 코로나 감염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김종승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최초로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UDCA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중증화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UDCA(우루소데옥시콜산)는 간 세포 보호 및 항염, 항산화, 면역조절 등의 작용이 있는 무독성 담즙산의 핵심 성분이다.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 학술지 ‘JMIR 공공보건 및 감시(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 8월호에 게재됐다. UDCA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지난 2022년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체내 바이러스 침투를 차단하는 기전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김종승 교수 연구팀의 연구는 ‘실사용 증거’(Real-World Evidence)를 확보한 대규모 연구라 의미가 깊다. 앞서 김종승 교수 연구팀은 지난 6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
2024-09-12 09:53소아암·백혈병 어린이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의 명강의가 진행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단은 9월 12~13일 양일간 부산대어린이병원과 어린이병원학교가 주최하고 RMHC가 후원하는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희망 캠프를 해운대 한화리조트 포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아암·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 35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영양팀 조혜진 영양사, 소아간호팀 83병동 조현정 간호사, 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혈액종양클리닉 양유진 교수, 임영탁 교수가 환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아암·백혈병 환자의 식단 및 영양, 항암제 종류와 투약, 수혈 및 중심정맥관, 취약한 감염병 관리, 최근 치료 동향 및 약물 사용, 완치 환자의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호자가 강의를 참여하는 동안 환아들은 옆 강의실에서 ‘나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사생대회를 진행한다. 또 국립암센터 후원품과 본 사업 홍보물품인 가방(에코백), 커피, 수건, 핸드크림 등 다양한 물품을 참여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2024-09-12 09:51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2024년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망막전문가학회(EURETINA, Europe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연례 회의에서 아일리아8mg의 주요 연구인 PULSAR 와 PHOTON의 새로운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리버셉트 8mg과 파리시맙에 대한 새로운 간접 비교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이하 nAMD)에 대한 각각의 주요 3상 연구에서 유사한 질병 활동성 기준을 적용해 질환의 활성 시기와 정도를 평가한다. 또, 새로운PULSAR연구의 사후 분석에서는 아일리아8mg의 빠르고 지속적인 망막액 조절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일리아8mg의 망막액 조절 효과는16주차, 치료 1년차 말(48주), 그리고 2년차 말(96주)에 평가되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96주 동안의 기간에 걸친 안압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이하 DME)이 있는 다양한 환자군에서 긴 치료
2024-09-12 09:47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PHI-101과 PHI-501의 적응증 확대와 중개연구를 위해 호주 시드니 소재 소아암 연구소(Children's Cancer Institute Australia)의 뇌종양 전문 연구자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gler) 박사와 물질이전 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희귀질환인 소아 뇌종양 유래 환자 샘플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파이프라인 2종, 방사선 민감제 PHI-101-RS와 Pan-RAF 변이 저해제 PHI-501의 효능을 검증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번째로, PHI-101은 불응 및 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현재 국내와 호주에서 다국적 임상 1상을 수행 중이며, 최근 미세잔존질환(MRD) 치료제로도 연구자 주도 글로벌 임상이 확정되어 개발 과정이 순항하고 있는 물질이다. 더불어 PHI-101은 방사선 치료에서 중요한 DNA 손상복구 매커니즘에 관여하는 CHK2 저해제로, ‘방사선 민감제(PHI-101-RS)’로도 적응증을 확장하여 임상개발을 준비 중이다. 호주 소아암 연구소 및 데이비드 지글러 박사는 PHI-101-RS가 소아 중증질환인 산
2024-09-12 09:41큐리언트는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 콜로라도 주립의대 연구진들과 CDK7 저해 항암제 Q901의 뇌종양 등에서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뇌종양에서의 CDK7 저해제의 역할은 의학계에서 뜨겁게 논의되며,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었으나, 임상적 안전성이 확보된 마땅한 신약 후보물질이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6월에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 (ASCO)에서 Q901의 안전성 데이터를 포함한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발표된 후, 많은 연구자 및 의사들의 공동 연구개발 요청이 이어졌으며, 큐리언트는 뇌종양 분야에서 뛰어난 선행연구 결과를 확보하고 있는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센터, 콜로라도 주립의대와 각각 1차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게 됐다. Q901은 이미 안전성 및 다른 암종에서의 효능이 검증되고 있어,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바로 뇌종양 임상에 진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신약 후보물질 이라는점이 많은 관심을 끄는 원동력이다. 이에 앞서 큐리언트는 Q901로 미국 머크(MSD)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통한 진행성 고형암에서의 임상개발계약 및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의 항
2024-09-12 09:37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의 올해 상반기에 거둔 우수한 성과가 소개·공유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지난 10일 ‘2024 상반기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성범 연구부원장, 개방형실험실 운영위원회 박일호 교수, 개방형실험실 신태호 선임팀장, 박상용 팀장,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강원오 재무기획실장, 세무법인 다승 최준수 대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우창완 대리, G밸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우선민 PM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교류회 프로그램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전략(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 前보건복지부 차관) ▲스타트업 개인정보 보호법(이정수 변호사, 前서울중앙지검장) ▲스타트업기업의 ESG 중요성(고려대학교의료원 김석만 사회공헌사업팀장)과 같은 특강이 진행됐으며, 조금준 단장의 개방형실험실 상반기 성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한, SYM헬스케어, 시안솔루션, 웨이센, 제이에스뷰티의 우수 지원기업의 성과와 임상의사와 협력해 성과를 이룬 헬스클라우드와 제르나바이오텍의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2024년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과 29개 지원기업
2024-09-12 09:22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중견급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41억원의 연구비를 수주받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2024년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대 의대는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9월 12일 밝혔다. 연구지원 세부 항목 중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하여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지원하는 유형1 사업에 2명, 글로벌 리더연구자로의 성장·도약 및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유형2(글로벌형) 사업에 1명, 창의연구형 사업에 5명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유형1 사업에는 ▲정형외과학교실 강종우 교수(안산병원, 사지 인공 삽입물 주변 감염증 치료를 위한 항생제 및 세균 바이오 필름 용해제를 함유한 자성 나노입자 치료제 및 치료기법 개발)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경미 교수(의과대학, NK세포와 대식세포의 공통 면역관문 수용체 SLAMF4와 SLAMF7의 역할규명 및 이를 활용한 고형암 치료 기술 확립) 등 총 2명이 선정돼, 최대 5년 동안 약 2
2024-09-12 09:18“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10월부터 집중 홍보한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4분기(10~12월) 동안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포스터, 대중매체, 옥외광고 등)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무료 결핵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지자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역 보건소로 방문 또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2 09:10개원면허제와 인턴 수련 2년제에 대해 인턴과 전공의 10명 중 9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턴 수련이 일차진료 능력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가 ‘인턴 수련제도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 발표회를 9월 1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한의학회는 2024년 7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메디스태프)을 통해 실시한 인턴제도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설문은 총 15개의 문항(동의 정도에 따른 정량적 평가)으로 구성됐으며, 총 1415명이 응답했다. 참여자는 ▲2020~2023년 인턴 수료자 ▲2024년 인턴 대상자 ▲최근 10년 이내 인턴 수료자를 포함한 뒤, 결과 분석을 위해 인턴(의대 졸업 후 사직(수련대상자))과 전공의 1~4년(수련 직후), 전공의 5년 이상(봉직의, 개원의, 교직, 전임의 이상)으로 재분류했다. 설문 결과, 개원면허제 문항에 대해 인턴 280명(98%)을 비롯해 ▲전공의 1~4년은 601명(96%) ▲전공의 5년 이상은 전체 488명(97%) 등 전반적으로 인턴과 전공의들 모두 ‘반대’의 의견을 표명했다. 수련
2024-09-12 06:00대한의사협회가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질환자의 신체적 제한에 대한 절차 및 책임을 가중하는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의협은 11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건(서미화 의원 대표발의, 김예지 의원 대표발의)과 관련된 의협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미화 의원의 개정안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질환자에 행하는 격리·강박에 대한 실태를 관계공무원에게 제출토록 하고, 격리 등 신체적 제한을 하는 경우 신체적 제한 사유와 해제 조건에 대해 정신질환자 등과 그 보호의무자에게 고지의무를 신설함과 동시에 신체적 제한 외의 방법을 우선 적용 및 관련 규정을 어길 시 그 책임과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김예지 의원 개정안은 정신의료기관 내에서 격리시키거나 묶는 등의 신체적 억압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의협은 “개정안에 따라 정신질환자에게 신체적 제한 행위가 아닌 다른 방법을 무조건 우선 적용하느라 반드시 필요하였던 신체적 제한 행위를 제때 적용하지 못하게 되면, 오히려 각종 사고의 발생 등으로 인해 정신질환자 본인이나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에 대한 책임을
2024-09-12 05:50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가정에서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주기적으로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주인공은 한국오므론헬스케어의 ‘오므론 컴플리트’로, 심방세동, 빈맥, 서맥 등 부정맥과 혈압 변동 추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11일 오므론 컴플리트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인 노태호바오로내과 노태호 원장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방세동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노태호 원장은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2013년 1.1%에서 2022년 2.2%로 최근 10년 동안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고혈압은 심방세동의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심방세동의 합병증인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했는데, 발표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는 고혈압이 없는 환자에 비해 뇌경색 위험이 1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의 수축기 혈압을 130mmHg 이하로 유지하면 뇌경색 위험을 14% 낮출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2024-09-12 05:40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 회장 김길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과 함께 ‘외면받는 중증·희귀질환, 치료 기회 확대 방안’ 심포지엄을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첫 주제발표를 맡은 최은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 중증·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현주소’를 주제로 상대적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희귀질환의 보장성 강화 필요성을 공유했다. 그 결과 희귀질환에 대한 정부의 의료비 지원은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아직 개선돼야 할 정책적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연구위원은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요구도가 높지만 의료진과 환자 모두 조기에 필요한 정보와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희귀의약품 공급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효과성을 확보할 근거 마련의 기반 조성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증·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직접 본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투병기와 신약 치료의 절실함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진행성 폐섬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 A씨가 무대에 올
2024-09-11 19:38모더나코리아는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신규 변이 JN.1에 대응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더나는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위탁생산해 10월 중 시작되는 정부의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맞춰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국가예방접종에 따라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입원·입소자 고위험군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64세 이하도 인플루엔자 백신과 같이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대한내과학회는 중증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더 높은 만성질환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올 시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는 JN.1 계열 백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JN.1 백신 사용을 결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유행 균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KP.3는 JN.1 계열의 하위 변
2024-09-11 19:38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 및 타지역 감염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과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상반기에 이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제3회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 벤치마킹’을 공동 개최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및 타지역 14개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감염관리 실무자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세척·소독·멸균·환경관리 교육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인공신장실과 특수(음압) 중환자실 현장 견학도 병행됐다. 또한, 울산 지역의료기관 감염관리 네트워크 활성화와 감염관리 전략 공유를 위한 세미나도 함께 이뤄졌다.
2024-09-11 19:38보라매병원이 생명나눔 문화의 동참을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2024년 생명나눔주간을 맞이해 오는 9월 15일까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됐다. ‘희망의 씨앗’이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다. 보라매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생명나눔주간 동안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의 원내 배치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내원객과 교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증희망등록 신청서의 비치와 상담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의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2024-09-11 15:18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주, 여약사이사 이성희)는 지난 2일, 마포복지재단에 후원금 기탁식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은주, 여약사이사 이성희 및 여약사위원들이 마포구청에서는 박강수 청장, 김경숙 복지동행국장 및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김은주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으로 마포구에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약자들을 향한 동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약사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4-09-11 11:39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이 후원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는 배구 활성화와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와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동으로 주최해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인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했다. 베로 발리 몬차 팀은 7일에는 대한항공 점보스, 8일에는 KOVO 올스타 팀과 경기를 진행했다. 대원제약은 경기 후원과 함께 관중들이 경기장 입구에서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뉴베인 치어 플래카드’를 준비했다. 입장 전 뉴베인 행사장을 찾은 관중들은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의 이름과 함께 선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며 경기 시작 전부터 열기를 높였다. 뉴베인은 대원제약이 2020년 출시한 짜먹는 정맥순환 개선제로 다리가 붓거나 통증, 저림 등 정맥 및 림프순환장애 증상들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관중들은 곳곳에서 직접 제작한 뉴베인 치어 플래카드를 흔들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주최
2024-09-11 11:3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 지원을 위한 병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가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이다. 2020년 11월 처음 시작된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주요 병원들과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5명의 암 경험자가 참여했으며, 39회 진행됐다. 이번 ‘고잉 온 다이어리’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위암, 대장암, 폐암 등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암 경험자와 가족들은 모바일 일기 애플리케이션 ‘세줄일기’를 통해 정해진 주제(응원 일기, 행복 일기, 칭찬 일기, 감사 일기, 의료진 감사 일기 등)에 따라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했다. 참가자들의 일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전시 공간에 설치해…
2024-09-11 11:28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MPN Awareness Day)’을 맞아 환자들의 주요 궁금증을 해소하고, 편안한 일상을 응원하는 ‘MPN(골수증식종양) 직문직답’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은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 골수증식종양 환자를 응원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모두가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 날을 기념해 전 세계 골수증식종양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서로의 치료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노바티스는 골수증식종양 인식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환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전문의의 답변을 받아 카드뉴스로 소개하며, 골수증식종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된 골수증식종양 환자들의 주요 궁금증은 ▲질환 진행 ▲증상 및 진단 ▲치료 방법 및 과정 ▲치료제 ▲생활 관리 총 5가지 영역에 대한 질문이다. 이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성은 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석윤 교수가 환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답변을 제시했다. 골수증식종양(M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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