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7월 10일 오후 3시 의료원장실에서 유방암 환우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총 7,279,260원이다.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대구지역사업부의 사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3,639,630원과, 서울 본사에서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한 것이다. 매칭그랜트 방식은 사원의 자선 기부 행위 촉진을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하나의 예로, 사원 기부금액에 맞춰 기업도 일정비율로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후원금은 현재 영남대병원에서 유방수술 후 외래진료를 받고 있는 김◯경 (여/44)환우와, 김◯현(여/40세) 환 우 2명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이수정 의료원장은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유방암 환우 돕기 사랑 나눔을 실천해준 ㈜아모레퍼시픽 대구지역사업부 및 서울 본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성이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2014-07-12 06:07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천식 흡입치료제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GSK가 렐바 엘립타(플루티카손)에 이어 LABA+LAMA 복합제 아노르 엘립타(빌란테롤+우메클리디니움)까지 국내 허가를 받았다. GSK의 이번 국내 허가는 천식과 COPD 두 곳 모두를 향해 있다.기존 천식 흡입치료제 시장은 GSK의 세레타이드(플루티카손+살메테롤)와 아스타제네카의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먼디파마의 플루티폼(플루티카손+포르모테롤)이 등이 있다. COPD 흡입치료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가 강세다.아노로 엘립타는 노바티스의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허가된 복합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도 LABA+LAMA 복합제를 개발 중이고, 베링거인겔하임 역시 티오트로피움(스피리바)+올로다테롤 복합제를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GSK 관계자는 “렐바 엘립타는 기존 COPD에 천식까지 적응증을 넓힌 흡입 치료제고, 아노로는 COPD에 집중한 복합제”라고 설명했다.기존 천식 흡입치료제들은 1일 2회 용법으로 치료제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렐바는 1일 1회 용법으
2014-07-12 05:50대한의사협회는 추무진 회장을 비롯한 의협 임원진이 10일 오전, 정승 처장과 면담을 갖고 천연물신약 범주를 생약제제로 제한한 식약처 고시무효확인소송에 의협이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충북 오송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루어진 면담에서 천연물신약 범주에 한약제제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은 이원화된 현재 한국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발상으로 의료 직능단체간의 연쇄 갈등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의료 및 제약산업에 크나큰 악영향을 줄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있는 의협이 반드시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식약처 소관업무 추진시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제안했다.또한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예방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 공동으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지식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의협에 건강예보 및 감염병 정보를 제공해 주면 의협에서는 뉴스레터 형식으로 회원들에게 홍보를 통해 질병예방에 공동 보조키로 했다.질병관리본부에서 다음주부터 전국민 손씻기 운동 캠페인 행사가 전개되는 바, 용산역 또는 서울역에서 의협 회장과 질병관리본부장이 참여하는 손씻기 대국민…
2014-07-11 13:17‘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서 보건의료’라는 주제로 제5회 보건의료혁신세미나가 11일 JW 메리어드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렸다.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주요 보건당국 인사들과 제약·의료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국의 보건의료 정책, 산업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환영사에서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보건의료 산업은 글로벌 산업으로써 미래성장 동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R&D와 임상 등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R&D 투자 확대,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한 지원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경영의 중심을 R&D에 둘 수 있도록 신약 개발을 위한 산업 전문인력을 유도하겠다”며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 인프라 개선과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4-07-11 12:10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특정 성장인자들이 인체 내 혈관 형성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파미셀은 ‘줄기세포의 성장인자를 이용한 허혈성 질환의 치료 기전’에 대한 연구 성과가 약리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Vascular Pharmacology’지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파미셀과 강원대 김영명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성장인자 VEGF, MCP-1, IL-6가 혈관내피세포를 이용한 실험관 실험과 동물시험에서 혈관형성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허혈 동물모델에서도 혈관형성 유도를 통해 궁극적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근경색, 중증하지허혈 등의 허혈성 질환에서 치료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줄기세포에 의한 혈관형성 유도가 가장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파미셀 줄기세포치료제가 분비하는 성장인자가 혈관형성을 유도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파미셀 김용만 박사는 “이번 논문 게재는 파미셀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치료 효과의 근거를 과학적으로 다시 한 번 검증하고 이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조만간 상업
2014-07-11 11:04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사진 가운데)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전희숙 부총장(사진 왼쪽),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8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5층에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산학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의 상포 교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임상 실험 연구 추진, 연구개발 시설의 활용지원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세계적인 연구 시설과 인력을 갖춘 노바티스와의 협력으로 가천대 길병원 또한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1 06:13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이번에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료에 나섰다. 동산의료원 구순열・얼굴성형센터는 생후 7개월 된 쫑안화(TRUONG ANH HOANG, 남)와 2살된 응웬 띠엔 닷(NGUYEN TIEN DAT, 남)의 심각한 구순구개열 수술을 성공하여 두 어린이에게 정상적인 얼굴과 건강을 되찾아 주었다. 베트남 두 환아는 어머니들과 함께 7월 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입원해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구순열수술과 구개열 수술을 각각 받았다. 환아들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버스로 두세시간 거리에 있는 산간오지 마을, 월 6만원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와 조개장수의 아들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심한 구순구개열로, 음식을 삼키면 코로 넘어가고 언어 소통이 어려워 성장하면 취학조차 불가능하였다.이번 나눔의료는 지난 2월 동산의료원 한기환 구순열・얼굴성형센터장이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환아 등 어린이 30여명에게 성형수술을 시행한 바 있는데, 두 환아는 그 당시 상태가 심해 현지에서 수술받지 못하고 이번에 한국으로 초청되었다. 응웬 띠엔 닷의 어머니 응웬 떼 떵씨(NGUYEN THI THUONG, 49세)는 “베트남에는 구순
2014-07-11 06:04총 7940억원 규모의 수가인상안이 건정심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하 포럼)이 “의료계 손실을 빌미로한 무분별한 수가인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를 결정짓는 수가체계 개편안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상정했고, 원안 의결됐다. 올해 통과된 수가인상안은 2001년 상대가치점수 도입 이래 최대 규모의 일률적인 수가 상승(점수 상향조정)이 이뤄졌다.선택진료, 상급병실 등 비급여 개편에 따른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7,940억원 규모의 수가인상이 이뤄졌으며 수가인상 대상 행위는 입원료 외에 1,602개에 이르는 행위와 7개 포괄수가제 질병군까지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포럼은 “비급여 개선에 따른 의료계 손실 보상을 빌미로 정부가 국민의 부담을 등한시 한 채 근거도 없이 건강보험재정을 마구 퍼주는 무분별한 수가 인상을 강력 규탄하며 이번 수가인상 방안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포럼은 무엇보다 수가 보상의 전제가 된 의료계 ‘손실’의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번 수가인상의 목적은 비급여(선택진료, 상급병실) 개편에 따른 의료계 ‘손실’을 보전하겠다는 것이지만 손실 보전은 비급여가 병원의 정
2014-07-11 06:00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7월 9일 건강증진센터 7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국인체조직기증원(상임이사 전태준)과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병원은 앞으로 기증원과 함께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자족 실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간다.현재 우리나라는 인체 조직 사용의 빈도 및 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증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인체 조직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급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체조직기증은 시신, 장기기증과 다르다. 시신기증은 의과대학 교육용 및 연구용으로 사체를 기증하는 것이고, 장기기증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신장, 간 등 몇몇 장기를 적출 기증하는 것으로 뇌사 시에만 가능하다. 그러나 인체조직기증은 뇌사는 물론 일반 사망 시에도 기증이 가능하며, 뼈, 인대, 피부, 연골, 심장판만, 혈관 등 조직 채취 후 최대한 기증 전 모습으로 복원해 12시간 안에 유가족에 인도해 장례를 치르게 한다.외국의 경우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활발한 인체조직기증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인지도가 매우 낮은 현실. 78% 이상의 인체조직 이식재를 외국으로부터 수입해 사
2014-07-11 05:59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삼일제약의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하여 단 한명이라도 억울한 의사회원이 발생하고, 억압적 조치로 인한 소명 등이 강제된다면 삼일제약 뿐 아니라 담당 공무원은 그 책임에 대한 대가를 분명히 치루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10일 서울시의사회는 “현재 일부 회원들에게 삼일제약의 리베이트와 관련해서 소명하라는 복지부의 문서가 또다시 전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서울시 의사회는 단 한명의 회원이라도 억울하게 제약회사로 부터 받지도 않은 리베이트를 소명해야 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건의 원인인 삼일제약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행해지지 않은채 의사회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여 일을 진행할 경우 법적인 대응 및 물리적 단체 행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의사가 피해자인 상황에서 피해자를 다시 또 피해자로 만드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서울시의사회부터 시작하여 각 지역의사회와 연계해 단계 투쟁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피해 당사자가 소명하는 등의 행정편의적 발상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 불공정거래관행 시정조치부터 리베이트 쌍벌제에 모두 엮인 삼일제약의 리베이트 연속史 삼일제약은 리베이트를 이유로 최
2014-07-11 05:50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와 해운대그랜드호텔(사장 손련화)이 7월 10일(목) 오후 2시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연회장 중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해운대백병원과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의료관광객에 대하여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여 의료관광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부산의 의료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해운대백병원은 호텔을 방문한 관광객에 대하여 친절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은 해운대백병원을 통한 해외 환자가 숙박을 원할 경우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부산의 의료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07-11 05:39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10일 오후 4시 30분,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이 면담을 갖고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면담은 제19대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가 구성에 따라 된 이후 이루어졌다. 전라북도의사회 방인석 의장, 전라북도의사회 김주형 회장,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이 배석했다.추 회장과 김 위원장은 원격진료,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 및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문제 등을 논의했다.
2014-07-11 05:3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부부사랑 캠페인’ 참가자 1844명을 대상으로 한 정맥순환장애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2개 이상 보유하고 있었다. 또 응답자 98%가 최소 1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정맥순환장애 인지율도 67%로, 증상 2개 이상 보유자 비율과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발,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가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자주 붓는다’(55.2%), ‘아프다’(47.0%) 순이었다. 또 응답자 2명 중 1명은 위 3개 증상 중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증상으로는 ‘가렵고 차다’(43.1%), ‘쥐나고 저린다’(37.9%), ‘하지정맥류’(33%), ‘치질’(19%) 등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2.7개 증상)보다 여성(3.0개 증상)이 많은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 경험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이거나 여성의 경우 평균 3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
2014-07-11 05:14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최근 '2013년도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의료원의 정신건강의학과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환자들의 독립적인 사생활 공간 확보, 위생시설,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 유도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중심으로, 의료급여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정신의료기관 4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평가항목은 △구조 영역(시설, 인력) △진료과정 영역(약물, 정신요법, 재활치료) △결과 영역(입원일 수, 재입원율, 외래 방문율) △모니터링 영역(입원유형, 외박실시율, 재입원율, 지역사회연계, 환자 경험) 등 4개 부문으로 구분돼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개별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1~5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조승연 원장은 “의료원은 지역 내 정신건강의학증진에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으로 미충족 의료서비스의 확대를 충실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0 16:06BMS(Bristol-Myers Squibb)는 지난 7일 범 유전자형 NS5A 복제 복합체 억제제 다클라타스비르(daclatasvir, DCV)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아수나프레비르(asunaprevir, ASV)의 병합요법에 대해 일본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합요법은 대상성 간경변 환자를 포함해 유전자형1형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 환자 치료에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없이 경구 약물로만 이뤄진 최초의 치료법이다. 일본에는 현재 약 120만 명의 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약 70%가 유전자 1b형이다. 일본의 C형간염 환자는 상당수가 65세 이상 고령 환자로 질환 관련 각종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있다. 또 C형간염 표준 치료법인 인터페론 기반 요법에 대한 내약성이 떨어질 확률도 높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책임 연구자인 카주아키 차야마(Kazuaki Chayama) 교수는 “ “이번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합요법이 승인됨에 따라 대안이 없던 일본 C형간염 환자들에게 처음으로 의학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7-10 16:06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10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감사대상을 수상했다.감사대상은 기업의 감사기능, 감사제도 정립과 투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제정, 시상해 오고 있다.부광약품은 정도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제약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감사위원회, 내부통제기준, 공정거래자율준수 제도 등을 강화하면서 기업 경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부광약품은 리베이트로 제약업계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차가운 시점에서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추구하고 있음을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앞으로도 투명경영과 열린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준법경영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7-10 16:05환자 진료시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자격유무 확인을 의무화하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에 강력히 반발해오던 의료계가 급기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과 관련해 문형표 장관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전의총은 문형표 장관을 고발한 이유에 대해 “이번 대책이 공단의 단독 결정이 아니라 복지부 장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시행된다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이 위법적인 이 대책을 시행하도록 결정한 문 장관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전의총은 공단이 건보재정누수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요양기관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위법적인 공권력의 행사로 규정하고 이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수차례 발표했다.하지만 복지부가 이번 대책의 후속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에 따라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의 근원지가 복지부임에 확신을 갖고 문형표 장관을 고발하기에 이른 것이다.복지부는 지난 6월 30일 “건
2014-07-10 16:01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사내 윤리경영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윤리경영 핸드북은 2004년 최초 발간한 책자의 2014년 개정판이다. 임직원에게 윤리경영과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발간됐다. 윤리경영 핸드북은 발간사를 포함해 윤리경영의 개념과 목적, 윤리규범의 이해, 행동준칙, 윤리규범 실천위원회 규정, 윤리상담센터와 비윤리행위 신고센터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딜레마 사례집’ 코너를 구성해 선물·금품 수수, 경조사, 회사자산보호, 정보보호, 공정거래 등에 대한 행동규범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맞게 2004년 책자의 기존 내용에서 윤리규범의 개정사항과 윤리경영의 방향, CP, 상담채널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대웅제약은 윤리경영 오프라인 교육시 교재로 활용하고, 승진 시험시 핵심가치 과목에 윤리경영 관련 문항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퀴즈나 업무접목 등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이 윤리경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대웅제약은 지난 70여년간 주주, 임직원, 고객,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모든 경영활동에 원칙과
2014-07-10 15:59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이 북미와 유럽의 세계적인 병원들을 제치고,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아랍에미리트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7월 10일 아랍에미리트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 Sheikh Khalifa Specialist Hospital)을 5년간 위탁 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최종운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이 국가 통합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자 설립했다. 248 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원으로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하며, 2015년 초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병원 규모는 암, 심장질환, 어린이질환, 응급의학, 재활의학,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대지면적 200,000m2, 연면적 72,248m2 /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이다.앞으로 서울대병원은 칼리파 병원의 의료서비스, 의료진 채용뿐 아니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병원운영 전반을 수행한다.복지부는 “UAE측으로부터 5년간 약 1조원 이상의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국내로부터 현지에 파견된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및 위탁운영 수수료 등의 측
2014-07-10 15:31앞으로 의약품 임상 정보를 스마트폰을 볼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개요, 진행현황 등의 정보를 다음 ‘임상시험 정보 일반용 모바일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웹은 의사 등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다. 간단한 검색어만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웹페이지로 제작됐다.모바일웹 접속은 모바일 기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 정보’로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m.mfds.go.kr/clinicaltrials)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모바일웹은 국내에서 실시되는 임상시험의 실시기관, 원개발사, 진행현황 등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일반인이 임상시험 관련 전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와 관련 법령도 제공한다.또 식약처는 의사 등 전문가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약품 전자민원창구(ezdrug.mfds.go.kr)의 ‘임상정보방’에 ‘임상시험 전문가용 메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목적 ▲시험 대상의 선정·제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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